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문영목) 후원으로 지난 14일 ’개원의를 위한 2008년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이 진행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로비에서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의 ‘제 2회 노바티스 MD PHOTO 공모전 수상작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8월~10월 간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 2회 노바티스 MD PHOTO 공모전’에 접수된 사진 총 128점 중 수상의 영광을 안은 18점과 1회 수상작들을 포함해 의사들이 직접 촬영한 의료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일상의 소소함에서 포착한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 작품을 모아 총 25점이 전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노바티스 MD PHOTO 공모전’은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노바티스의 ‘Caring and Curing’ 기업정신에 따라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해마다 개최하며, 환자, 환자 가족들과 의료인 등 의료 현장에서 질병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의 삶과 희망과 헌신을 의료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을 통해 환자의 건강을 위해서는 환자 뿐만 아니라 환자가족, 의료진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2008-12-18 12:40복지부가 전공의 기피과인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에 전공의들 지원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상반기 대폭 수가인상을 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가족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사무관은 18일, 대한병원협회 2008년도 제3차 건강보험연수교육에서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정책방향과 관련해 강의했다. 이중규 사무관은 강의에서 외과의 전공의 수급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과 관련한 복지부의 입장을 밝혔다.이중규 사무관은 “현재 의사수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외과계열의 전공의 수급에 많은 차질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특히 흉부외과의 경우 외과 의사가 대체하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현재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앞으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바 있다. 개선방안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제시되는 대안은 ‘적정한 수가 보상’이다. 이와 관련해 이중규 사무관은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의 전공의 수급 불균형 문제는 꼭 수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아무리 돈을 줘도 이왕이면 편한 곳에서 일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라고 본다. 의사들도 예외일 수는 없다. 따라서 복지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
2008-12-18 12:33태평양제약(대표이사:이우영)은 본사의 대표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미FDA 에 OTC drug (일반의약품) 으로 등록됐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케토톱은 1994년 국내에 발매된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로서, NSAID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 복용에 의한 관절염 환장의 위장관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또한 케토톱은 태평양제약의 주력제품으로 2007년 매출이 373억원이었으나, 2007년 의료보호환자에 대한 급여중단 및 2008년 급여제한 조치로 2008년 9월 현재 매출액은 183억원에 그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태평양제약 이장영 R&D 본부장은 지난 16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된 제약산업 혁신성 강화 정책 포럼에서 태평양제약의 글로벌 전략을 발표하며 “케토톱의 미국 매출 규모를 말할 단계는 아니나, 현재 다양한 비즈니스 옵션을 고려 중이고, 2009년 중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시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태평양제약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 미FDA 에 케토톱을 전문약으로 등록시키고자 했으나 거절됐고, 이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해외수출을 진행해 왔다”면서 “이번 케토톱
2008-12-18 12:24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지난 12월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성학회 & 국제성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보고서를 인용,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자이데나 50mg을 하루 한 알 복용케 한 결과 발기부전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심리적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전국 멘파워 비뇨기과 네트워크(14기관) 연구자 주도하에 6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자들은 자이데나 50mg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12주간 같은 시간에 1일 1회 복용해 6주째 와 12주째에 국제발기능지수를 측정했다.검사 결과 6주째와 12주째 검사에서 자이데나를 복용한 경우, 위약 복용 대비 발기능에 있어 뚜렷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성적 극치감, 성욕, 삽입만족도, 전반적 만족도에 있어서도 투약 전 대비 의미 있는 변화를 나타내 자이데나의 데일리 요법이 심리적 발기부전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이번 연구에서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안면홍조, 두통, 소화불량이 있었으나 매우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연구를 발표한 김강원 원장은 “기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필요 시 복용했으
2008-12-18 12:23서울백병원 내시경실은 2004년에 도입된 캡슐내시경 시스템을 최신형 PillCam SB2 캡슐내시경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국내에서 2번째로 도입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캡슐내시경보다 2배 크고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진단율 향상이 기대된다. 병원측은 “이 검사를 이용하면 기존의 소장 관찰 뿐 아니라 식도와 대장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캡슐내시경은 간단히 캡슐을 삼키기만 하면 캡슐이 장을 따라 내려가면서 영상을 찍어 몸 밖으로 전송하는 최신 내시경 장비”라고 소개했다.
2008-12-18 11:41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17일 오후 환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산타복장을 한 안산동산교회 크로마하프 연주단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병동을 순회하며 공연을 한 후 로비에서 50여명의 환자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2008-12-18 09:51대구시 수성구에 양·한방협진연구센터가 구축된다. 대구시는 내년도 국회예산심의에서 양·한방협진연구센터 건립 예산으로 국비 10억원이 책정됨에 따라 센터 건립추진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를 1단계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양·한방협진치료모델 개발 및 통합의학 기반의 치료제 개발, 건강증진사업 및 통합 의료인력 양성사업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양·한방협진연구센터는 수성구 인근에 조성되며 동서의학의 기능적 융합 위에서 줄기세포·유전자치료법, 조직 및 재생의학 등 신의료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합의료센터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시는 동서의약 협진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의학과 한의학의 통합을 위한 시도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의 센터 구축이 의료경쟁력과 지역 의료산업 성장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대구시는 또한 센터 건립 예정지 인근에 양·한방협진기반 임상시험 실시 및 국내외 환자를 치료할 1,200억원 규모의 통합의료서비스센터도 유치할 계획도 추진 중 이라고 전했다.
2008-12-18 09:24대림성모병원이 16일 로비에서 환자사랑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입원생활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 임직원들과 협력기관인 대림감리교회를 초청해 매년 2회 실시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질병뿐 아니라 마음의 근심까지 치료하는 일에 적극 나서며 환자들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열린 병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12-18 09:13국내산 산삼이 남성 발기 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극치감, 성적욕구, 성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산삼의 발기부전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내용은 내년 2월자 아시아 남성학 저널(Asian Journal of Andrology)을 통해 공개된다.이형래 교수는 6개월 이상 지속된 발기 기능 저하를 보인 143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국내산 산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또 다른 쪽에는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그 결과 국내산 산삼 추출물을 복용한 그룹이 발기기능을 알아보는 국제화된 표준지표인 EF점수가 29.7에서 39.8로 상승하고 극치감 능력, 성적욕구, 성교 만족도 등 총체적 성 만족도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이형래 교수는 EF수치가 상승한 것은 실제 성생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형래 교수는 또한 “산삼은 발기능력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에도 영향을 미쳐 성생활에 대한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면서 “이번 논문을 통해 한국 산삼이 발기부전 개선 효과를…
2008-12-18 09:05올해 2분기 약제급여평가결과 소화기관용 약제 처방은 여전히 높았으며,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종합전문병원보다 1.22개 더 처방하고 있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08년 2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완료하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급 등 총 2만6102개 요양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 요양가관 등급은 동일 평가군 별로 상병구성을 보정한 등급을 A, B, C, D로 분류했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약 개수는 의원이 4.79개로 종합전문병원 3.57개 보다 1.22개 더 많이 처방되고 있어 약품목수가 많은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계 질환의 처방건 평균 약품목수는 4.77개로 종별로는 의원들만 평균을 넘어선 처방을 하고 있었다. 근골격계 질환의 처방건당 평균 약품목수는 3.82개로 이 역시 의원을 제외한 모든 종병이 평균이하로 처방하고 있었다.외래에서 처방이 많은 소화기관용 약제는 `07년 2분기 59.8%에서 `08년 2분기 57.4%로 2.4%p 감소했으나 여전히 약품목수 개선을 위해서는 감소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이
2008-12-18 05:50병원을 설계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중심 진료 과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다. 진료과목에 따라 동선과 인테리어가 달라진다. 내과내과는 청·장년층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이용계층이 다양하다. 따라서 병원 입지 위치에 따라 약간의 분위기를 달리 할 필요가 있다예를 들어 도심이나 직장인 들이 많은 곳이라면 비교적 심플하면서 세련미를 더한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며, 주택가의 상가나 넓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면 따뜻하고 내집 같은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는 콘셉트가 필요하다△필수공간- 대기실,안내데스크,진료실,주사실,내시경및 초음파실, 회복실 및 수액실, 호흡기치료실, △추가공간- X-RAY실, 검사실, 상담실, 원장님 휴게실. 소아과주된 이용계층은 영유아 및 소아임에 따라 인테리어의 콘셉트는 안전과 내구성이며. 중시된다. 또한 컬러의 조화가 필요한 공간이다단, 너무 현란하고 공격적인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 밝고 차분한 진정작용을 할 수 있는 컬러의 선택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단순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고 괴로워도 놀이기구를 보면 타고 싶어 한다.놀이기구로는 미끄럼틀보다는 흔들의자나 비디오를 선호하는 편이다.△필수공간- 대기실과…
2008-12-18 05:42산부인과 전문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가의 현실화와 의료분쟁에 대한 정책적 지원 등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로 지적됐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전현희 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의사부족 진료과목, 근본적 해결책은?이란 주제의 보건의료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특별법 제정 등 법률적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는 ‘산부인과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김암 교수는 산부인과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의 원인으로 3D, 낮은 건강보험 수가, 의료분쟁 을 꼽았다. 김암 교수는 “산부인과는 소위 말하는 3D(Danger, Difficulty, Dirty)에 해당된다”면서, “산부인과는 타 과에 비해 특히 노동집약적인 과이다. 주야를 불문하고, 항상 대기 상태에서 생활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산부인과 의사들의 정신적, 육체적 노고와는 상관없이 행위별 수가만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즉, 투자 대비 소득이라는 면에서 어느 과보다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는 것.산부인과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의 두 번째 이유는 낮은 건강보험…
2008-12-18 05:30
“건강을 선물하세요. 금연은 사랑의 시작입니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금연보조 의약품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휴온스는 금연욕구가 가장 왕성한 연말ㆍ연초를 맞아 새로운 금연치료제 “니코필” 금연껌을 야심차게 시장에 선보인다. 니코필껌은 기존 금연껌의 질긴 재질감을 개선하고 소포장 단위로 출시해 포장단위를 이원화 시키는 등 휴대의 편의성을 높여 금연을 위한 이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예정이다.금연치료제 시장은 약 200억원대 규모로 패치형, 껌형, 캔디형 등이 시장에 출시돼 대형제약사들이 경쟁구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특히 껌형 금연치료제는 외자사 제품이 대부분이고 국산제품은 출시가 되어 있어도 홍보가 거의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휴온스는 국산 금연껌을 내세워 대대적인 광고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알려나가겠다는 방안이다. “질감개선ㆍ포장이원화 등 타 제품과 차별화 해”니코필껌은 피부트러블이나 니코틴과다 흡수로 올 수 있는 과민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패치제에 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성을 부각시켰다.껌과 패치제의 장ㆍ단점은 다 있겠지만 성격이 급한 민족성상 금연을 위한 대체용품으로 사탕과 껌을 대체하는데, 패치제는 자기의지대로 컨트
2008-12-18 05:20그동안 절제수술이 불가능했던 말기 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서 첫 시도돼, 간암 환자들의 생존률과 삶의 질 향상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려대 안암병원 간암치료팀(영상의학과 김윤환, 조성범, 박상준 교수, 소화기내과 엄순호 교수, 핵의학과 최재걸 교수)이 호주 시드니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왕신창 교수와 함께 절제 불가능한 말기 간세포암 환자에게 간동맥색전술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 시술이 이루어진다.비수술적 치료법은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선진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만 시행돼 온 치료법.이 치료법은 지난 2006년 의료시설에 따라 복합형 치료형식, 용량 결정을 표준화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발족한 국제기구인 ‘방사성 색전 밀봉선원요법 종양학 컨소시엄(REBOC)'의 합의에 기초해 절제 불가능한 간암에 대한 유망한 치료법 선택항목으로 격상되는 등 국제적으로 공증된 치료법 중에 하나이다.이 시술방법은 기존 간동맥 색전술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술되지만 간암 조직에 이르는 간동맥에 얇은 관을 삽입한 후 항암제와 색전물질을 사용하는 대신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Yttrium-90(이하 이트륨
2008-12-18 05:10대전협이 오는 27일, 선거 방식과 관련해 열리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오는 27일 선거 방식과 선거권 완화를 주요 안건으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소집되는 것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정확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선거권 완화와 투표방식의 전환에 대한 논란 중에 전공의들의 몰표를 의심하는 것과 관련, 임시대의원총회 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의들의 의견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선거권 완화에 대해 정승진 회장은 “회원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 규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사사회가 단결해서 여러 악재를 뛰어 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인데 회비 납부의 의무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또한 “경제난을 감안해 회비를 인하하거나 시도의사회의 회비와 함께 통합 납부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대전협은 기표소 설치에 대해서는 더욱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권자 100명 이상의 병원에만 기표소를 설치하자는 안에 대해서는 “단지 우편 투표에 따른 결과를 신뢰할 수 없어서 나온…
2008-12-18 05:05‘의료인은 의료기기법에 따른 의료기기 중 환자에게 일회만 사용하도록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를 다른 환자에게 다시 사용하면 안되며 이를 위반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주사기 등 일회용 의료기기는 1회 이상 사용하는 경우 환자에게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1회에 한정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하지만 실질적으로 일부 의료기관에서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하는 것은 물론 보험급여까지 받고 있음에도 일회용 의료기기의 정의가 법적으로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이를 어겨도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심재철 의원은 “일회용 의료기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재사용하는 경우 처벌규정을 마련해 일회용 의료기기로 인한 병원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및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법 제안사유를 밝혔다.
2008-12-18 05:03보건의료연구원 설립 등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정부 투자가 강화되고 보건소에서만 지원되던 필수예방접종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민간 병·의원에서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의 3분의 1 수준을 지원한다.내년도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결과 총 1188억원이 증액됨으로써 2009년도 복지부 소관 총지출은 올해 대비 14% 증가한 28조362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예산은 올해보다 13.1% 증가한 18조4355억원이며, 기금은 15.7% 증가한 9조9267억원이다.보건의료부문을 살펴보면,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922억원에서 1281억원으로 늘어났다.글로벌 신약·첨단의료기기 개발 촉진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비 등도 신규로 63억원이 반영됐다.특히 국산 의약품·의료기기·보건의료기술에 대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 시장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의료연구원도 신규로 44억원이 책정, 설립될 예정이다.또한 보건소에서 접종시에만 지원되던 필수예방접종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민간 병·의원에서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의 3분의 1수준(접종비 2만1000원 중 6000원)을 지원
2008-12-18 05:00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파킨슨 연구소와 가천의과대학 뇌과학 연구소가 합동으로 파킨슨병 원인규명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은 신경과 이종식 교수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와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조장희 박사팀과 ‘첨단 뇌 영상을 이용한 파킨슨병의 환경 및 유전병인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우선 파킨슨병의 원인이 유전에 의한 것인지 혹은 환경 영향에 의한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쌍둥이 및 피킨슨병 가족 연구를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 교수는 ▲ 쌍둥이 형제 가운데 1명이 파킨슨병 유사 증상을 보이는 사람 ▲ 형제자매 가운데 2명 이상이 파킨슨 유사 증상을 보이는 우리나라 사람을 모집해 형제자매 전체에게 뇌 영상 과학을 이용해 파킨슨병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할 방침이다.또한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환자와 가족들에 대해 최첨단 영상 진단 기술로 시행되는 파킨슨병 여부 진단에 대해 모두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아산병원 측은 최근 핵의학과 김재승 ㆍ 오승준교수팀에 의해 상용화에 성공한 ‘파킨슨병 조기 진단이 가능한 PET 영상 진단 기술’은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가천의대…
2008-12-17 23:37원자력병원(병원장 최창운) 수련의들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일, 무료진료 자원봉사에 나선다. 노원구 하계동 노원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료진료에는 원자력병원 최석철 교육수련부장(산부인과)이 이끄는 수련의 봉사단 30여 명, 간호사 8명, 약사 3명 등 총 46명의 의료진이 봉사에 나선다.주요 진료 내용은 ▲내과(상기도 감염(감기),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내분비) ▲외과(유방암 검사, 직장, 수지검사, 복통, 창상치료 등) ▲산부인과(부인과 검사, 폐경기 증후군) ▲이비인후과(인후두 질환, 이질환, 비질환) ▲정형외과(요통, 퇴행성 골질환) ▲비뇨기과(요로생식기계 질환), ▲피부과 및 안과(피부 가려움증 및 안구 건조증) ▲영상의학과(초음파 검사) 등이다.원자력병원은 이번에 200~250여명이 무료 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각 과 1차 진료 필요시에는 소견서를 작성해 줄 예정이다. 원자력병원 수련의들은 매년 연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2008-12-17 21:21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과 인송문화재단(이사장 양귀애)이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양 기관은 12월 17일 오전 10시 고대의료원 회의실에서 환아를 위한 의료비 및 장학금 3,300만원을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 약속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2007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모든 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에 대한 의료비 및 장학금으로 전달되며, 고아원 무료검강검진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이렇게 좋은 뜻을 펼쳐주신 인송문화재단에게 감사드린다. 지원을 받는 환아들과 나눔의 인술을 펼치게 될 의료진에게 숭고한 뜻을 전달해 꺼져가는 생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귀애 이사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곳곳에 자그마한 나눔의 씨앗들이 뿌려져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뜻을 전달했다.
2008-12-17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