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포괄수가 모형은 질병군별 입원일수 기준으로 행위별과 포괄수가로 보상방법이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정상군 환자의 지불형태는 10만원 미만과 이상의 행위로 나뉘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연구개발단은 12일, 포괄수가제 개선 및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자리에서는 그동안 유명무실하던 포괄수가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이목이 집중됐다.심평원 포괄수가연구개발단 강미경 팀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일산병원 대상 신 포괄수가 모형연구 개발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강미경 팀장이 발표한 ‘신 포괄수가 모형’에 따르면 총 3개군으로 분류해 보상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하단 열외군의 경우 행위별 수가 적용, 정상군은 포괄수가와 별도보상 항목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 상단열외군은 정상군 기간까지는 포괄수가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고 정상군 초과기간부터는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되는 분류형태이다.신 포괄수가 모형에서 정상군 환자의 지불형태는 10만원 미만의 행위(단 OR 제외), 약제, 치료재료(행위별 급여,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포함)는 포괄수가를 적용하고, 10만원 이상의 행위, 약제, 치료재료와 OR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포괄수가 산출시 제외되는
2008-12-12 11:51
국회 보건복지가족부는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박기춘 의원 발의) 등 20여건의 법안을 심사한다.해외환자 유인·알선 허용, 비급여 고지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통과여부에도 이목이 모아진다.
2008-12-12 11:11
대한민국 언론인의 전립선은 얼마나 건강할까?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중앙의대 의료진들이 지난 6일, 프레스센터에서 퇴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전립선 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라는 타이틀로 진행 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퇴직 언론인 170여명이 참가해 ‘전립선과 삶의 질’ 강좌,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는 초음파기,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기, 요속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한 전립선 검진, 전문 의료진과 함께하는 건강 상담 등을 선보였다.한편, 이 날 행사에는 권성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 김세철 중앙대 의무부총장, 이윤수 박사 등 남성의학 권위자들이 직접 나서 건강상담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으며, 중앙의대에서는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태형 교수, 오승영 진료조교수를 포함, 전공의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8명의 의료진이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8-12-12 09:30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해고예고의 예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해고예고의 예외는 해고사유가 특수한 경우와 고용기간이 짧은 경우, 2가지로 나눌 수 있다.먼저 해고사유가 특수한 경우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근로기준법 제26조 단서). 천재ㆍ사변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사업을 계속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또는 근로자가 고의로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끼친 경우가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여기서 후단의 근로자의 귀책사유는 다음과 같다(동법 시행규칙 [별표 0]).1.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고 불량품을 납품받아 생산에 차질을 가져온 경우2. 영업용 차량을 임의로 타인에게 대리운전하게 하여 교통사고를 일으킨 경우3. 사업의 기밀이나 그 밖의 정보를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사업자 등에게 제공하여 사업에 지장을 가져온 경우4. 허위 사실을 날조하여 유포하거나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하여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가져온 경우5. 영업용 차량 운송 수입금을 부당하게 착복하는 등 직책을 이용하여 공금을 착복, 장기유용, 횡령 또는 배임한 경우6. 제품 또는 원료 등을 몰래 훔치거나 불법 반출한 경우7. 인사·경리·회계담당 직원이 근로자의 근무상
2008-12-12 05:4011월말 현재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총액은 2조2279억1100만원으로 전월보다 0.38% 증가하는데 그쳤다. 종별로는 종합병원과 병원이 2.5%대, 의원이 1.25%로 소폭 증가한데 반해 약국과 치과병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1일, 11월말 현재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월계)'을 공개했다. 공단이 공개한 11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총 2조2279억1100만원으로 지난 10월 2조2195억6400만원에 비해 0.38%의 미미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전년동기보다도 2.4% 증가하는데 그쳐,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이 요양기관을 찾는 발걸음 줄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병원의 11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액은 총 6976억9100만원으로 지난달 6799억5400만원보다 2.61%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622억4500만원보다는 5.4% 상승했다. 병원의 11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2630억7600만원으로 지난달 2566억4600만원보다 2.51%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3.1%가 늘어났다. 의원의 경우 급여비 청구액은 총 5272억3300만원으로 지난달 520
2008-12-12 05:302009년 제약업계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제약사들의 선별기준으로는 ▲규제변화에서 자유로운 제품구성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제품과 영업력 ▲cGMP공장 투자의 부담여부 ▲엔고시대가 즐거운 자회사 보유 등이 손꼽혔다.LIG투자증권사는 제약업종 최선호주 선별기준에 대해 이같이 정리했다.LIG투자증권사 2009년 제약업종전망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있었던 기등재약목록정비 시범사업인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약가인하가 불완전한 상태에서 결론이 내려짐에 따라 약가인하제도의 핵심이 될 본평가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약가인하 제도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기 때문에 주요품목의 매출비중이 높거나 주요제품의 약가가 높은 경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LIG투자증권사는 설명했다.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제품과 영업력에 대해 “의약품의 경우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상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제약사가 영업에 유리한 환경이다”면서 “따라서 다양한 제품구성과 일정 규모의 영업인력을 갖춘 상위 제약사들이 선전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그는 “정부가 2010년까지 cGMP 공장시설 의무화라는 로드맵을
2008-12-12 05:20인하대병원 호흡기내과 류정선 교수가 종양학 분야 권위지인 JCO(미국임상암학회지)에 폐암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법을 연구한 내용을 게재해 주목된다.류교수는 항암제가 암세포를 살상시키기 위해 암세포 DNA를 파괴하게 되는데, BRCA1 유전자가 손상된 DNA를 회복시키는데 관여하는 중요한 유전자라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인하대병원에 입원해 항암화학치료를 받았던 비소세포폐암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혈액 샘플에서 DNA를 추출, 국제햅맵프로젝트·일본인 유전자변이 dB를 이용한 생물통계학적 분석으로 BRCA1 유전자에 대한 4개 태그 유전자변이(tagging SNPs)를 발굴했다.이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이들 태그 유전자변이가 항암화학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결과 BRCA1 태그 유전자변이의 조합 중 ‘AACC’라는 특정 조합이 관찰됐다.우리 몸속의 DNA에는 부모로부터 ‘AACC’를 받았을 때 자식은 2개의 ‘AACC’를 가지게 되고 아버지, 혹은 어머니 중 한명에게 ‘AACC’를 받았을때 1개의 ‘AACC’를 가지게 되며 어느 부모로 부터도 받지 못한 경우 ‘AACC’는 없게 된다. 항암화학치료를 받았던 폐암 환자의 DNA
2008-12-12 05:10최근 의료기관의 대형화, 전문화, 영리화 등의 생존 경쟁이 오히려 의료분쟁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조성동 서진손해사정 부장은 12일, 대한병원협회의 ‘병원원무 및 미수관리, 분쟁관리’를 주제로 연수교육에서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조성동 부장은 “의사수, 의료기관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09년이면 약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증가는 인구증가율의 20배 이상”이라며, “의료기관이 늘어나다보니 환자가 폭증하고 결국, 긴 대기시간과 짧은 진료로 인해 불만이 커지기 일쑤이다. 또한,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지면서 만약 실패할 경우 모든 것이 의료인의 책임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말했다.또한, 대외적으로 수진기회의 확대, 의사와 환자관계의 변화, 의학정보의 증가와 권리의식 신장, 의료행위에 대한 기대수준 상승, 일부 상품화된 의료에 대한 불신, 왜곡된 보도경향, 의료비 상승 등의 사회 및 환경적 변화도 의료분쟁의 한몫을 담당한다.조성동 부장은 “의료분쟁이 증가하면서 해결비용도 증가했다. 그러나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사회적 매커니즘이 부재하다”면서, “따라서 의
2008-12-12 05:00제약협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세계제약협회(IFPMA)에서 주최한 제6차 CNN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의약품 공정거래관련 약사법상의 쌍벌제 규정과 공정거래위원회의 2차 조사발표 등 한국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에 대해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질의가 이어졌다.특히 의약품 유통 부조리 신고 등 자율규제절차에 대한 구체적 방법, 제3자 지정기탁제 도입과 공정거래위원회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등 한국제약업계의 다각적인 자정노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반면, 차후 의료인의 해외학회 참가 지원의 축소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었다고 제약협회는 밝혔다. 공정거래규약 네트워크에 참석한 국제협력팀 김은미 팀장은 “인도 제약협회에서는 인도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면서 “인도의 경우, 의료학회 행사에 직접 참가해 공정거래규약 및 합법적인 학회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보건인의 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실시에 대한 발표로 이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팀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우수사례 발표에서 미국 릴리의 경우, 학회 지원을 받은 학회 참가자들의…
2008-12-12 04:41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자살위기에 처한 청소년 상담 매뉴얼을 개발해 내년 2월부터 전국에 보급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한다.청소년들은 중장년층에 비해 사소한 문제에도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위험이 높고,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염성이 높다.특히, 청소년기의 자살 생각이나 시도는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성인기의 자살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의 자살 징후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동안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자살예방 교육은, 오히려 자살충동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적극적인 확산이 어려웠다.복지부는 청소년의 자살전염 효과 및 자살예방교육 욕구 등을 고려할 때 자살문제를 더 이상 쉬쉬하며 덮거나 숨기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이에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처할 수 있는 내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청소년상담사 및 전문상담교사들이 자살위험 청소년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상담매뉴얼을 개발·보급해 직접적인 자살예방 교육·상담을 강화키로 한 것.‘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학급단위의 심리교육 프로그램으
2008-12-12 04:12서울아산병원 파킨슨ㆍ 알츠하이머 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무료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파킨슨병의 연구와 치료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킨슨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연구의 진행과정들이 소개되며 강연이 끝난 후 청중과 강연자와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파킨슨연구소 이종식 교수팀이 연구에 들어간 '첨단 뇌영상을 이용한 파킨슨병의 환경 및 유전적 원인' 연구 참여자 모집과 이에 대한 각종 혜택도 함께 소개된다.
2008-12-11 22:09동화약품(사장 : 조창수)은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2008년 연세 경영대학 기업윤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상은 기업윤리포럼(주임교수: 주인기)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한 학기 동안 각 팀별로 선택한 기업에 대해 연구, 분석을 한 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으며 교보생명, 유한킴벌리를 시작으로 포스코, 한진, 신한은행 등 여러 우수한 기업이 수상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학생들은 동화약품이 올바른 기업윤리를 실천하고, 창업 때부터 지금까지 동화정신을 기반으로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묵묵히 지켜온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상 후 시상자 연설에서 윤도준 회장은 동화의 창업이념과 보국정신, 동화정신으로 이어지는 동화의 기업윤리에 대해 강의를 했다.
2008-12-11 17:40한독약품(대표: 김영진 회장)의 퇴직자 모임인 ‘한독동우회’는 지난 8일 저녁 역삼동 본사 컨벤션 홀에서 퇴직 임직원들의 정보교류모임인 ‘21차 한독동우회’를 개최하고, 임수한 신임 동우회장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박종근 동우회 회장은 한독약품이 2016년까지 제약회사 ‘빅3’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담은 ‘비전 2016’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동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또한 동우회에 참석한 김신권 한독약품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동우회 회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이런 좋은 자리를 21회째 맞이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한독제석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동우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008-12-11 17:37올해 GMP차등평가 우수 제약사로는 동국제약, 동아제약, 바이엘코리아, 한국MSD 등 4개제약사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11일 새 GMP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안내 등의 목적으로 실시한 의약품 GMP 제조업소 차등평가 결과 A등급(우수) 4개소, B등급(양호) 27개소, C등급(보통) 28개소, D등급(개선필요) 이하 등급업소는 1개소라고 발표했다.식약청은 2008년도 차등평가는 관리취약품목에 대한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GMP 이행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새 GMP 기준의 순조로운 시행을 유도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했으며 ’07년 차등평가 미실시 업소를 기준으로 선정한 82개소를 대상으로 ’07년도 생산실적 상·중·하 각 1품목씩 246품목에 대해 평가했다고 말했다.최종 평가결과 C등급 이상 업소는 전년도 대비 96.8%에서 98.4%로 증가했고, 개선이 필요한 D등급 이하는 3.2%에서 1.7%로 감소한 것으로 평가돼 제약업소의 GMP 관리수준은 대부분 보통이상으로 양호한 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년간 실시한 차등평가를 종합정리해 볼 때 제약업소의 시설.설비투자 및 인력보강이 지속적으로 이
2008-12-11 17:34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암학회가 후원하는 ‘여성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강좌’가 지난 10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렸다.유방암 수술 이후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얼굴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컬러 메이크업,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됐다.이후에는 환자들이 직접 메이크업을 실습, 체험하고 폴로라이드 기념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유방센터 노동영 교수는 “우리나라에는 투병생활을 하며 여성의 아름다움과 삶의 존엄성을 잊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08-12-11 17:29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오는 22일 본관 5층에서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를 개소한다. 8명의 교수(소아청소년 뇌신경분과 3명, 소아신경외과 3명, 소아재활의학과 2명), 3명의 전문의와 33개의 병상으로 구성된 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간의 협진체계를 바탕으로 18세 이하의 뇌ㆍ척수ㆍ근육ㆍ말초신경 질환 환자들에게 입원부터 수술, 재활치료에 이르기 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원스톱 진료를 할 예정이다.
2008-12-11 17:25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로 구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가 1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 주최,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 후원으로 꾸려진 원정대는 11일 네팔로 출국, 오는 20일경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인솔로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를 등정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원정대는 히말라야 등정을 위해 총 12주 동안 1, 2차에 걸쳐 엄격한 산악 훈련을 받았다. 장기 이식자(기증자)에게는 쉽지 않은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의기를 다져왔다. 원정대 중 최연소 참가자인 지정혁씨(23세, 신장 이식)은 “히말라야 등정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많이 변화된 걸 느꼈다”며 “매주 산을 오르는 훈련과정에서 이젠 나도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원정대 단장을 맡은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서경석 교수는 “이번 원정대는 장기이식자 및 기증자, 의료진 등 장기이식자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원정대 일원으로 다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라며 “장기 이식 환자들이 어렵게 훈련받고 준비한 만큼 사회적으로 장기 이식이 더 활발해지길
2008-12-11 17:24전북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5대 암과 각종 질환자들로부터 나온 인체자원이 집적돼 본격적으로 연구 및 질병예방에 활용된다. 이로써 맞춤 치료법 개발을 위한 지역 내 연구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전북대학교병원 한국인체자원 거점은행(이하 인체자원은행)’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서는 거점은행 개소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개소식이 끝난 뒤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거점은행 순회, 강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전북대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권역별 인체자원 거점은행으로 지정받았다. 사업 첫 해 시스템 구축비 5000만원을 포함한 6억9000만원(사업비 6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체계적으로 사업 준비를 해왔다. 인체자원은행은 향후 5년간 매년 6억4000만원(첫 해 포함 총 3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인체자원 지역거점은행 사업’은 지역 국립대병원에 권역별 지역 거점은행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인체에서 유래한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활용․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질병과 관련된 유용한 유전자원을 발굴해 질병을 예측하고, 부작용 없는 맞춤 치료법을 개발
2008-12-11 17:18최근 뉴욕타임스를 통해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인정받고 있는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에서 척추 전문 학술지 JCSC를 발간했다. 이 학술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척추 질환 사례를 모아 관련한 최신 의술 및 임상 경험과 함께 소개한다. 매년 5월과 11월에 발행돼 관련 분야 최고 병원인 시다스시나이, UCLA 척추센터 등 국내외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에 배포된다. 우리들병원은 이번 학술지를 통해 국내외 의료 및 학술 연구 활동을 통해 쌓아 온 최신 척추 의술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척추 의술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일조하고 해외에 우리나라 의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편집장인 장지수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매년 6만 건에 육박하는 치료 실적을 갖고 있으며 이 중에는 해외에서 치료하지 못해 찾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힌 뒤 “여기서 나오는 풍부한 치료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소개해 시행착오를 줄이면 결국 환자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창간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최신 의술은 물론 실패 사례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술적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SCI 급의 국제적 학술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8-12-11 17:1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 해외인허가획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 의료기기인허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및 등록 검사 제도’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진출을 위한 최신 인허가 정보 취득 및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천진의료기기검사센터의 Mr. Liu Hui와 Mr. Wang Zuoyan이 ‘중국 의료기기 등록 검사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시노서울의 최은하 과장이 ‘중국 의료기기 등록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행사는 중국 의료기기 허가 등록을 준비하는 의료기기 업계가 개발제품의 중국 허가등록을 계획,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현지 인ㆍ허가 전문가들로부터 정책, 이슈 및 방법론에 대해 정보를 취득 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기업계 관계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오는 26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증허가지원팀에 메일 또는 팩스(02-824-17
2008-12-1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