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주장하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에 대해 왜곡된 자료와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22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고 하며, 책임 연구자들이 2000명 증원을 주장한 적이 없다고 직접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밝힌 KDI,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학교의 연구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날 의협 비대위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미 연구자들이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해당 연구들은 절대로 당장 의대정원 2000명을 증원하라고 밝힌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이 연구들을 들먹이며 해당 연구들이 2000명 증원의 근거라고 밝히는 이유는 해당 연구들에서 나오는 일부 내용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지금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이 연구들 이외에는 의대정원 증원의 논리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이 정착된 유럽이나 대한민국과 완전히 다른 의료 시스템을 가진 미국의 의사 수 추계 기준을 바탕으로 만든 연구 방식으로 이루어진 연구가 아니라, 이제부터…
2024-02-23 06:51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가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보령이, 카나브를 으뜸으로 듀카브플러스가 크게 성장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지난 1월 보령이 보유한 주요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관련 14개 제품 원외처방 누계는 2023년 1월 147억원에서 2024년 1월 162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듀카브플러스가 높은 원외처방액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1월 51억원에서 2024년 1월 54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이어 ‘듀카브(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이 2023년 1월 42억원에서 2024년 1월 49억원으로 17.5% 확대된 모습이다. 특히 ‘듀카브플러스(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HCI)’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1월 9억원대에 그쳤지만 2024년 1월 14억원으로 50.7% 상승한 모습이다. 이어 ‘듀카로(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이 12억원대에서 13억원대로 3.6% 증가했으며, ‘L50(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2024-02-23 05:40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가 발령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24년 2월 23일 08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며, 오는 23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2-23 05:29강원도의사회가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에 닥친 상황을 표현하는 영결식을 개최했다. 강원도의사회는 일방적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에 대한 항의 행동을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동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의사들이 정부에 의한 정책의 부당한 강행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의 위기를 경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현 상황을 추모하며, 촛불로 항의했다. 이번 투쟁은 대한민국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강행으로 인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료 서비스의 질과 안전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은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대표해 항의와 저항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장례식 퍼포먼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위기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강원도의사회는 이번 투쟁을 통해 정부와 관련 기관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과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의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의 의사들과 환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의 재검토와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02-23 05:28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블록버스터 신약 등 혁신성과 창출 ▲안정적 의약품 공급에 기반한 제약주권 확립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해외진출 확대를 2024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확정했다. 협회는 22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도 사업계획과 94억 116만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한 윤웅섭 16대 이사장과 부이사장단, 상근임원 선임을 보고받고, 2023년도 결산안과 환경변화를 반영한 협회 사업내용 변경 및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혁신성과 창출 등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생태계 확립 ▲공급망 안전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 ▲해외시장 공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지속가능 성장 미래전략 수립을 4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R&D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AI·디지털 혁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품질 및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꾀하고, 제조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기술거래 플랫폼(K-SPACE) 활성화,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
2024-02-23 05:26경상국립대병원이 올해부터 ESG 경영을 추진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지난 21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올해부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초점을 둔 경영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ESG 경영 관련 ▲경과보고 ▲추진 계획 ▲슬로건 ▲실행 과제가 공유됐으며, 직원 대표 4인이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안성기 병원장은 ▲환자만족도 향상에 집중 ▲안전한 근로환경을 통한 내부 만족도 제고 ▲공정한 입찰 경쟁을 통한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 ▲지역보건 향상을 통한 경남도민의 의료안전망 강화 등 중장기 목표를 직접 발표하면서 ESG 경영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공개된 ESG 경영 슬로건은 ‘환경(E)에 이롭게, 사회(S)엔 신뢰를, 의사결정(G)은 투명하게’이며, 앞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ESG 경영을 통해 추구할 방향을 명료하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2024-02-23 05:09보건의료노조가 2024년 핵심사업으로 산별 조직 강화·확대, 산별교섭 정상화 추진, 5대 투쟁과제 해결 등을 추진한다. 5대 투쟁 과제로는 ▲9.2노정합의 이행·완성 ▲‘우리일터 바꾸기 10대 과제’ 해결 ▲공공의료 강화, 의료영리화 저지, 왜곡된 의료체계 개선 투쟁 ▲노동 개악 저지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등이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1일 창립26주년 기념식 및 지도부 이⋅취임식과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는 ▲부위원장 선출 ▲2023년 사업평가 및 결산, 회계감사 결과보고 승인 건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건 ▲민주노총 파견 중앙위원 및 대의원 선출 건 ▲결의문 채택과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부위원장을 추가 선출하기 위한 임원 선출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대의원들은 서해용 전 천안의료원지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찬반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대의원 247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중 찬성이 233명(94.3%)이고 반대는 14명(5.6%)을 기록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별노조 조직 강화·확대와 산별교섭 정상화를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질적 도약을 이룩하고, 제2
2024-02-22 16:52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정은지 대표, ㈜신우코퍼레이션 박신재 대표, ㈜엔에스쇼핑 김진태 부장, 건기식협회 이유찬 팀장,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정재영 과장이다. 협회장상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정은경 부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오동훈 팀장, 한국암웨이㈜ 임예지 과장, 애터미㈜ 김순정 팀장, 뉴비젼인터내셔널 임관식 대표, 승환물산 윤혜진 대표, 건기식협회 정은효 대리, 건기식협회 부설한국기능식품연구원 유재명 과장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성원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3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및 감사 보고, △24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차례로…
2024-02-22 16:52“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깨·알·누·사’를 실시해 주세요!” 질병관리청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2일 KTX용산역에서 국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개청 이래 제1호 제정법률인 ‘손상예방법(2024.1.23. 제정)’을 계기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의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초기 심폐소생술과 같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자 사망 및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초래하므로 초기 대응이 환자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만5018명으로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이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전체 약 16.4%(5713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2.2%로, 미시행시의 생존율(5.9%)
2024-02-22 16:04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가 서영대학교와 보건·의료 발전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에서 요구되는 AI기술과 의료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의료인 주도형 AI기반 의료기기제품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의 연계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의료기기 시제품제작 및 기업사업화 지원 ▲전임상 및 유효성 평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지원 및 기술자문 ▲양 기관의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자문 및 정보공유 ▲시제품 임상시험 및 실증 테스트 지원 및 자문 ▲산학연병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 ▲산학연병 현장 고숙련인재 양성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2024-02-22 16:04정부가 17개 시·도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보호출산제’를 도입하기 위해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까지 ▲전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 지정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운영 ▲위기임산부 대상 가명 진료 절차 마련 ▲보호출산 산모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기임산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한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운영 방안을 각 시‧도에 공유하고,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지정 방안과 지역상담기관 시설‧인력 기준 초안을 마련해 시‧도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 정부와 각 시‧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별 지역상담기관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상담원 채용‧교육과 상
2024-02-22 16:04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사례와 수여 인원 모두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6704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심정지 환자 중 완전히 일상을 회복하여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사례는 1330건으로, 이는 전년도 1169명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처치로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하트세이버 수여인원은 6704명으로 전년도 (5667명)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트세이버 수여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구급대원과 119상황요원, 펌뷸런스 대원 등 소방공무원이 6096(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시민이 480명(7.1%), 그 외 의무소방원 등이 128명(1.9%)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도 최근 3년간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119구급대원과 상황요원의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 신고 접수단계에서 구급상황요원이 전화로 응급처치를 안
2024-02-22 12:57“정부는 왜 국민들이 CT·MRI 검사 받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CT와 MRI 등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병상제 폐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의사 대상 설문조사의 후속 설문조사로, CT, MRI 검사가 필요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CT·MRI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85%의 응답자 중에 대학병원에서 CT·MRI를 찍은 경우는 17%에 불과한 반면, 동네 의원 및 소규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한 비율은 73%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대다수인 97%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는데, 의원·동네병원에서 CT·MRI 검사를 받은 응답자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바쁜 일정 가운데 신속하게 CT·MRI 검사를 할 수 있는 병·의원의 접근성이 좋았다”가 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팠을 때 가까운 병·의원에 가서 바로 CT·MRI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조기 진단을 할 수 있었다”가 66%로 그 뒤를 이었고, “대학병원보다 검사비가 저렴해서 경제적이라고 생각했다”가 39%로…
2024-02-22 11:11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는 물론,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등에 포진해 의약품 제제연구와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R&D센터에서도 북경대, 칭화대 등 중국 최고 수준 대학 출신 연구원 180여명이 신약개발 업무 등을 맡고 있다. 한미그룹은 작년 11월 혁신신약 개발의 요람인 동탄 R&D센터 조직을 기존의 ‘바이오’와 ‘합성’으로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환(비만/대사, 면역/표적항암, 희귀질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임주현 사장과 최인영 R&D센터장의 리더십
2024-02-22 11:11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2병동을 새 단장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2병동에서 새 단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순전남대병원 52병동 새 단장은 감염병 등의 예방과 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각 병실 내 화장실 설치, 벽과 바닥, 천장 등 내부 마감재 교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인실에도 환자 개인별 냉장고를 설치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21병동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병동 새 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병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52병동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기 전, 병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52병동 1구간 16병상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최근에는 39병상 공사도 모두 완료했다.
2024-02-22 11:11한국아스텔라스제약㈜(김준일 대표)은 2월 21일(수) 낮 12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조성하고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과 지난해 7월 31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단체 ‘아스텔라스희망기금’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는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인 서울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 남단 3교 잔디광장에 메모리얼 벤치를 설치해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통해 기증자에게는 감사와 추모를,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일반 대중에게는 생명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그리고 이 메모리얼 벤치에는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인 생명나눔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신 이 세상 모든 장기조직기증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2024-02-22 10:29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은 올해 5.31~6.4일동안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한국관 부스에 참여할 국내 임상시험 사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테크사, 임상 CRO, 컨설팅사, 플랫폼 벤더사 등 임상시험 유관기업/기관이 참여 가능하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세계 3대 암학회라 불리는 최대 권위의 암 관련 컨퍼런스로, 최신 혁신 치료 기술과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매해 4만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R&D 분야 임직원, 암 전문의, 임상 연구자, 개발자, 라이선싱 담당자, 규제 당국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가하며, 500여 개 기업, 기관에서 전시 부스에 참여한다. KoNECT는 국내 최초로 2016년부터 임상시험 전문사절단을 모집, 한국관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부스에서는 한국에서의 임상시험을 계획하는 글로벌 스폰서에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연계한다. 국내기업은 회사홍
2024-02-22 10:28분당차병원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RB 평가 인증은 3년간 유지된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시행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 획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은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다. 분당차병원은 서류, 현장,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연구환경 조성과 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5개 항목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인간 대상 연구와 인체유래물 연구, 배아생성의료기관, 배아연구기관, 인체유래물 은행, 배아줄기세포주 이용연구 등 모든 유형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연구 수행 기관의 위원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4-02-22 10:28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회장 김정하)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상처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목소윤 시지바이오 운드사업부장, 김정하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장 외 양측 관계자 21인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처 치료 연구를 선도하며, 창의적이고 심도 높은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상처 연구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측은 이를 위해 서로의 비전과 강점을 공유하고, 상처 치료 분야에서의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지바이오는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처 치료 관련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처 치료에 최적화된 혁신 솔루션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자사 제품에 대한 상처 치료 전문가들의 사용 경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는 시지바이오의 상처 관련 학술 세미나 참가를 위해 협력한다. 또한 상처 치료 환경의 발전을 위한 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시지바이오 상처 치료 솔루션의…
2024-02-22 10:01서울대병원이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0일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의 ‘제4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의료현장 사회복지활동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00여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가족이 질병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퇴원 후에도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의료영역의 전문사회복지사다. 각종 상담과 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담당한다.아카데미 1세션에서는 ▲의료기관 원내후원회 활동의 이해(함춘후원회 김종범 팀장) ▲슬기로운 수련생활: 의료사회복지(박문희 수련사회복지사) ▲슬기로운 수련생활: 정신건강사회복지(문영주 수련사회복지사)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현재 의료사회복지사 수련 교육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연자로 나서 생동감 있는 수련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2세션에서는 13명의 수퍼바이저를 중심으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현장 이해를 위한 조별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
2024-02-2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