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울트라셋 제네릭이 생동성 시험없이 비교ㆍ용출 시험만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간의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난1일 KBS 저녁뉴스를 통해 국민건강의 안정성 여부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보도가 방영됐다. KBS 뉴스에 따르면, 식약청이 고혈압약, 진통제 등 복합제의 생동성 시험을 면제해, 울트라셋의 복제약 100여품목을 포함 180여 복합제가 생동성 시험을 거치지 않은채 한꺼번에 출시ㆍ시판돼 국민건강을 헤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다.방송내용 중 식약청 김인범 사무관은 “관련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단계적으로 국내 생동성 시험의 여건을 고려해 대상을 정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와 같이 규정을 정했다”고 밝혔다.이에대해 유경상 서울의대 약리학 교수는 “농도가 너무 높은지, 아니면 농도가 낮아 효과가 없을지, 부작용이 생길지에 대해 전혀 보장이 없는 그런 상황으로 시판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해 생동성 시험을 거치지 않을 경우 인체 내에서 약효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또 건세 조경애대표는 “의약품이 단일제이든 복합제이든 환자들이 복용했을 때 약효와 안전성을 확실하게 책임
2008-09-02 06:11`08년 상반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 분기에 비해 1조3777억원, 8.7%가 증가했으며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의원이 4조원으로 2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양병원의 급여비용은 전년비 61% 증가해, 병원급 진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08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분석해 발표했다. 심평원이 발표한 통계지표에 의하면 `08년 상반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은 17조1362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에 비해 1조3777억원이 증가했다.상반기 의료기관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12조3503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보다 8.3%, 급여비는 9조1890억원으로 7.5%, 본인부담금은 3조1613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요양급여에 대한 보험자부담률의 경우 의료기관은 74.40%로 전년 동 분기에 비해 0.51%p 감소했다.진료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 분기보다 10.6% 증가한 5조 2521억원으로 총 요양급여비용의 30.7%,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전년 동 분기에 비해 6.6% 증가한 7조 982억원이었다. 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이 4조1614
2008-09-02 05:51의원을 경영하는 ○○씨. 의료기기 A를 사용해 환자를 치료한 후, 그와 유사하지만 수가가 높은 B로 착각하고 급여비용을 청구했다. 청구액 기준으로 두 의료기기의 급여액 차액은 월 10만원 내외였다. 얼마 후 ○○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당금액 환수처분을 받았다. ‘환수처분’ 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상계 처리하는 셈인데다, 몇 달치 차액이래야 수십만원 수준.“관을 상대로 송사 벌여 좋을 게 뭐가 있겠나?”라는 생각으로 이의제기 없이 처분을 ‘받아’ 들였다.일선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사소한’ 행정처분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방치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법률 전문가들은 “사소한 사항 하나하나도 권리와 의무를 꼼꼼히 챙겨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씨의 경우처럼, 얼마 되지 않는 액수이므로 별다른 생각 없이 행정처분을 그냥 받아들일 경우 향후 또 다른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하나의 건으로 부당금액 환수처분을 받을 경우, 사안에 따라 같은 건으로도 면허정지나 영업정지와 같은 처분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더욱이 그러한 처분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1, 2년이 지난 후 이
2008-09-02 05:39우리나라 취업의사의 85.5%가 의원과 종합병원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취업의사수는 2007년말 기준으로 총 7만355명으로, 이중 '의원'에 3만1578명(44.9%), '종합병원'에 2만8568명(40.6%), '병원' 8236명(11.7%), '보건기관' 1973명(2.8%)이 각각 분포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2007년도 말 기준으로 전체 의사면허자수는 9만1393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활동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174명으로 선진국의 160명~250명에 비해 의사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하지만 매년 3000명 이상의 의사가 배출됨에 따라 의사 증가율이 인구 증가율을 훨씬 앞질러, 2010년에는 한의사를 감안하지 않아도 인구 10만 명당 의사수가 216명으로 선진국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의료수요자의 고급 및 전문진료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의'의 비율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수련병원에서 인턴 1년(가정의학과 제외)과 레지던트 4년(가정의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3년)의 수련과정을 이수한 후 시험을 거쳐 복지부로부터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의' 수는 총 26개 전문과목에서 6만4079
2008-09-02 05:21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과 직장노동조합 모두 이사장 공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전임 이재용 이사장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임한 이후, 재공모 과정 등을 거치면서 장장 5개월이나 공석 중에 있다. 이미 수개월 전부터 정형근 전의원의 대세론과 함께 8월초 임명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사장 임명은 여전히 그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건보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은 “지난 7월1일 노인장기요양사업이 실시된 이래로 시설의 지역별 불균형 등 많은 문제점들이 노정되고 있다. 10월17일까지 완료되어야 할 공단과 의료계의 수가협상 준비도 제자리걸음”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공단 직장노조 역시 “공단 직원들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특근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조기정착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며 일하고 있다”면서 “노인장기요양 시설의 부족, 보험료 부과에 따른 반발, 민원야기 등 이사장이 풀어야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하소연에 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사보노조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지금과 같이 이사장이 임명되지 않을 경우 10월초에 실시될 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는 직간접 이해당사자들의…
2008-09-02 05:15제약협회가 기등록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1일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참여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 시행으로 업계가 감내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합리적인 약가조정 정책을 시행해달라는 내용의 탄원문을 정부에 제출했다.협회는 특히 '경제성평가 통한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은 약가인하만을 목표로 진행돼 보험적용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은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약값을 평균 30~40% 인하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이는 제약산업의 순이익률이 평균 7%~1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너무 가혹한 처사라고 강조했다.또한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에 부응해 KDI(한국개발연구원)와 감사원이 국산제네릭의 가격인하를 주장해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산업을 고립무원의 어려움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협회는 모든 보험등재의약품의 목록정비를 통하여 보험약가를 전체적으로 30%~40% 인하하려는 목표나,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을 낮은 수준에서 단일화하자는 제안들이 현실화 되면 많은 국내 제약회사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라고 재차 강조했다.아울러 이로 인해 12조원의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7만여 명의 제약인 중 수만의 실업자와 수십만의 부양가
2008-09-02 05:00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퓨전국악공연을 개최한다.오는 3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신관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병마로 지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세종문화회관의 공연팀이 방문한다.특히 우리의 음악과 대중성을 새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크레용’ 퓨전국악팀이 ‘음악의 날개위에’라는 주제로 공연한다.프로그램은 △국악으로 듣는 팝송 △국악으로 듣는 영화음악 △국악으로 듣는 CF음악 등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신선하고 다채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2008-09-01 18:46아주대학교병원이 1일 ‘감마나이프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그동안 치료를 위해 서울까지 멀리 다녀야 했던 경기도 내 뇌종양 환자나 뇌혈관기형 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감마나이프 시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이라는 방사선을 병소에 쪼여 종양이나 혈관기형 등을 수술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피부나 두개골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개두술에 따른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통증 없이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으며,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고령의 환자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감마나이프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병원들이 일반적으로 환자가 입원해 감마나이프 시술을 받고 퇴원하기까지 1박 2일이 걸리는 데 반해, 아주대병원은 전 과정이 하루에 끝나게 된다. 아주대병원의 감마나이프는 자동 위치조정장치가 부착된 최신 모델인 C-Type과 3차원 그래픽 처리보드가 부가된 최신 워크스테이션, 3차원 치료계획 프로그램인 렉셀 감마플랜, 최적 치료계획 결정을 위한 감마플랜 위저드, 고속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전송시스템(PACS)이 결합된 완벽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2008-09-01 18:43인하대병원이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을 획득했다.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인하대병원은 지난 8월19일 미국ICR국제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 인증을 받고, 8월29일 인증기관 대표와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9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ISO 9001 국제 인증은 품질 무결점을 통한 고객만족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표준으로서 무한 경쟁의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 경영을 위한 혁신 툴 이며, 고객만족과 핵심역량의 집중의 필수적인 요소다. 인하대병원은 2008년 4월부터 ISO 9001 인증 추진팀을 구성하고 7월까지 4개월 동안 의료서비스경영 매뉴얼, 지침서, 업무 프로세스 등의 문서 작업과 시스템 정비를 통해 국제적 기준에 따라 업무를 재평가 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모든 것을 고객의 눈 높이에 맞춰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심사를 거쳐 문제점 파악 및 개선으로 심사에 대비했다. 지난 8월5일 인증기관인 미국ICR국제인증원은 인하대병원이 4개월여 동안 구축한 매뉴얼과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심사를…
2008-09-01 13:02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이 안과의학 뿐 아니라 안과간호 등 안과분야의 전반적인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망막’을 주제로 ‘제6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을 연데 이어 지난달 31일 ‘김안과병원 제1회 안과실무간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80여 안과병의원에서 16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간호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이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안과 간호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김안과병원 간호부가 이를 전국의 안과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수술 후 안내염을 비롯한 감염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각 질환별 설명 방법, 수술 전후 간호관리, 각 질환별 수술 장면 동영상으로 안과질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각의 질환에 대한 강좌 후에 질의응답시간에는 김황기(녹내장) 조성원(망막)교수 등 해당분야의 교수진이 나와 궁금증을 풀어줬다.김안과병원 진선희 간호부장은 “각 병원에서 업무의 성격은…
2008-09-01 12:51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제천 신공장 완공을 하게 되면 현재 생산능력보다 앰플,바이알은 약3배, 1회용 점안제는 약6배 증가하는 등 cGMP제조공정을 가질 수 없는 일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활발하게 수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 휴온스 제천공장 공사를 총괄하고 있는 전재갑전무는 “제약환경의 급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천공장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총 공사비는 내년 8월까지 약450억이 소요될 것이다”면서 “ 제천공장의 공사진행현황은 지난 4월 준공식을 한 후 8월 중순까지 약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제천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2009년 하반기(09년 3월 완공)에는 앰플,바이알은 현재의 생산 능력보다 약 3배정도 늘어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1회용 점안제는 약 6배 기타 다른 정제,캡슐제형도 약 2-3배이상 생산능력이 증가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이와관련, 앰플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최신 기종인 독일 보쉬앰플라인 및 이물검사기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점안제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미국 WEILER BFS설비와 일본 NIKKA-DENSOK핀홀검사기, *일본 KYOTO사의 케이스카토너 등을 신규 설치, *충전설비에서 포장설비
2008-09-01 12:34대한의사협회 고시위원회(위원장 김건상)가 전문의고시 50년 발자취를 담은 ‘전문의고시 50년’을 발간했다. 지난 1960년에 시작된 전문의고시는 지금까지 총 50회 치러졌다. 이번 책 발간은 전문의고시의 도입부터 정착, 발전, 안정기에 이르기까지 50년간의 발전상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책자는 전문의고시 이전 시대의 전문의 제도 운영상황과 전문의고시 50년 동안의 발전상을 담고 있으며, 그것을 연도별 및 전문과목별로 정리하고 있다. 연도별 통계와 시험기록, 관련법령, 고시지침서 등 전문의고시의 세세한 내용들을 수록했다. 김건상 고시위원장은 “전문의고시가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각종 자격시험 중 가장 질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선배들의 땀과 지혜가 그대로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라며 “과거기록을 토대로 보다 더 발전해나가는 전문의고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08-09-01 12:32복지부는 비급여 진료의 팽창 방지, 환자의 의료비 부담 예측 등을 위해 지불제도를 포괄수가제 또는 주치의제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실시한 ‘2007년도 건강보험 환자의 진료비 부담 현황 조사’를 분석한 결과 보장성이 미흡하다는 분석결과에 의한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서 전체적인 간강보험 보장성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안정 기반위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의 꾸준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비급여 진료가 팽창하는 것을 방지하고 환자입장에서도 의료비 부담이 예측가능 하도록 진료비 지불제도를 포괄수가제 또는 주치의제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07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6%로 고액진료비 환자와 입원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05년도 이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06년도에 비해 환자의 부담이 전체적으로 0.3%p 줄어든 것으로, 이 중 암환자는 0.5%p, 고액환자는 2.9%p, 입원환자는 2.4%p 본인부담이 줄어들었다. 건보공단은 “의료비 부담의 경감 효과는 식대 급여, 내시경 수술 재료 급여, PET 급여,…
2008-09-01 12:0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속적인 성장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1일부로 신임 톰 키스로치(37세)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키스로치 신임 사장은 “뛰어난 연구 인력과 인프라로 아시아 R&D 허브로 자리잡은 한국에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태지역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긴밀히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도약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 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971년 영국 캠브리지 출생인 그는 캠브리지 대학 지저스 칼리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영국의 모니터 컴퍼니와 앤트팩토리 그룹에 근무한 바 있다.이후 2003년 아태지역 전략 및 사업개발 담당 이사로 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했으며, 2006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아스트라제네카의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부사장을 역임했다.회사측에 따르면, 키스로치 신임 사장은 2005년 당시 90명의 직원과 매출액 2천 5백만 달러였던
2008-09-01 12:00영남대학교병원은 1일 새롭게 단장한 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새로 문을 연 콜센터는 고객들이 전화로 진료예약과 변경·취소·각종 진료 관련 문의서비스 업무를 전담하는 곳이다. 지금까지는 1명의 직원이 이를 담당해왔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가 전화를 했을 경우 통화가 지연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콜센터 개소를 통해 전담 직원이 5명까지 확대 배치됐고, 이를 통해 일부 진료부서에 한해서 별도로 분산 처리되던 모든 전화 진료예약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음을 최소화 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일반전화에 의한 예약업무시스템에서 KT콜센터 전화시스템으로 전격 변환했다.전국 어디서나 053-620-4030번으로 전화를 걸면 영남대병원에서의 진료예약·일정 변경·일정 취소를 원스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2008-09-01 11:2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약정보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식약청은 어르신들의 약품 복용시 궁금해 하는 것들을 따로 모아, 온라인 복약정보방(식약청홈페이지, www.kfda.go.kr→복약정보방→환자별복약지도→어르신)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복약정보내용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약복용을 잊어버리고 시간이 지나간 버린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해야하며, 복용시간이 너무 가까울 때는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이 때 절대로 2배 용량을 복용하면 안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여러 가지 질환을 앓고 있어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약을 한꺼번에 먹어야 하는 경우 현재 복용하는 약물을 기록하여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시 추가로 복용하는 약에 영향을 주지 않는지 상담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 기관계용의약품과에서는 온라인 복약정보방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일선 약국과 시도 보건소 21,000 여곳에 배포할 계획이다.동 홍보 리플렛에서는 최근 5월에 오픈한 온라인 복약정보방을 소개하고 이용방법과 구성내용을 일반 국민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자료를 통하여 복약정보방을
2008-09-01 11:17영남대학교병원은 9월 들어 병원 서관 2층 구 의학도서관 회의실에서 총 8회에 걸쳐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CS 공개강좌를 실시한다.9월1일부터 시작해 첫째 주는 4일까지, 둘째 주는 8일부터 11일까지 매회 1시간 정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각 차수별 선착순 30명 정도 인원으로 강좌가 운영되며,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이 주어진다.
2008-09-01 11:16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개발팀을 이끌어오던 노상경 부사장이 9월1일자로 필리핀 바이엘쉐링제약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사장은 전체 매출2천7백만 유로에 이르는 필리핀 제약시장과 250여명의 직원을 총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금번 발령으로 노사장은, 파키스탄 및 홍콩 지역을 아우르는 남동 아시아지역에서 필리핀 바이엘쉐링제약의 CDH(Country Division Head)로서 새로운 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줄 전망이다. 노사장은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릴리, 한국로슈, BMS 등을 거쳐 지난2007년 10월 바이엘쉐링제약으로 자리를 옮긴 후 그간 싱가폴에서 바이엘쉐링제약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개발 업무를 수행해왔다. 바이엘쉐링제약 관계자는 “노상경 사장은 지난 20여년간 외국계 제약사에서 국내외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주요 요직을 담당하면서 쌓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엘쉐링제약에서도 탁월한 업무능력 및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기업성장을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사장은 바이엘쉐링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개발 부사장으로 부임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2008-09-01 10:48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건물 옥상에 정원 조성 공사를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옥상 내 햇볕이 잘 드는 약 450제곱미터의 공간에 잔디와 나무를 심는 등 정원을 꾸미고,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일동제약 직원들은 물론 입주업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
2008-09-01 10:3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건물 옥상에 정원 조성 공사를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옥상 내 햇볕이 잘 드는 약 450제곱미터의 공간에 잔디와 나무를 심는 등 정원을 꾸미고,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하여, 일동제약 직원들은 물론 입주업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회사관계자는 “다소 답답할 수 있는 도심 속 사무실에도, 직원들이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휴식을 통해 업무 피로를 풀고 담소를 통해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9-01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