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이 새로운 직제를 신설해 조직 확대 개편에 나서면서 지난해 8월 서현숙 의료원장과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 취임 후 추진해온 고객 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화의료원은 9월 1일자로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내 기존 적정진료실을 적정진료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그 산하에 CS실과 QI(Quality Improvement)실을 신설하는 한편, 법무팀도 법무실로 확대 개편했다. 적정진료센터장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정락경 교수를 임명하고, CS실장에는 조영주 알레르기내과 교수, QI실장에는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발령했으며, 법무실장에는 전영진 응급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아울러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브랜드 관리 업무와 전산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료원 직속으로 기획조정실 내에 홍보실장, 전산실장 보직을 신설했다. 홍보실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 전산실장에는 변성완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상교원의 적극적인 경영 참여 유도 및 책임 의식 고취로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조
2008-09-01 10:30
엔케이바이오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에 윤병규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윤병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제약산업이 아직은 만개하고 있지 못하다”면서“삼성경제연구소가 예측한대로 5년 내에 2900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업체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의 정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케이바이오는 면역세포 치료제 부문에서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는 해외진출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근에 일본 요시다 병원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한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요시다 병원과의 계약에는 상호간의 환자소개를 통한 면역세포 치료제의 효율적인 공급과 판매에 관한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엔케이바이오가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인 NKM제품이 협소한 국내 면역세포치료 시장을 벗어나 일본으로 역수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윤병규 대표이사는 “이번 요시다 병원과의 계약에는 연구원들의 공동연구 및 공동임상 등 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 치료에 관한 전반적
2008-09-01 10:27
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이승우)는 오늘(1일) 대규모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한국와이어스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이승우 사장 취임 당시 공석으로 남아 있던 보직을 포함해 새로 신설된 보직 등 총 8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사다.지난 달 김구연 이사와 안미숙 이사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 한데 이어 취해진 이번 인사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와이어스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취해진 조치다. 이승우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전략기획부 이윤주 부장을 Pharma Business Unit 상무로 전격 발탁했으며, 백신사업부 채관석 부장을 이사로 내부 승진시켰다. 이승우 사장은 “지난 6월 주력제품인 엔브렐 보험급여 연장에 이어 최근에는 항생제 타이가실이 급여판정을 받고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와이어스가 업계 최고의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한국와이어스에 합류하게 된 신임 임원들은 제약업계에서 성공적인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인재들로 한국와이어스의 더 큰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와이어스는 케미컬, 바이오테크, 백신 분야를 포괄하여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
2008-09-01 10:15녹십자(대표 許在會)는 타블렛 제형의 비만치료제 ‘리포머-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캡슐제제인데 비해 ‘리포머-S’는 타블렛 제형으로 만들어져 복용 편리성을 높인 제품이다.이 제품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시부트라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로 포만 중추신경을 자극해 포만감 증진과 열생성을 촉진시키는 이중작용으로 복용 후 감소된 체중을 장기간 유지시켜 준다.특히 기존 시부트라민 제형에 비해 ‘리포머-S’는 타 염제제와 달리 순수한 시부트라민만 함유한 제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시부트라민 제제는 제2형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의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한편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07년 760억원으로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09-01 09:19한미약품은 최근 주가 하락, 2분기 실적 기대치 미달 등의 내수 영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향후 개량신약 출시와, 슈퍼제네릭 수출계약 등으로 내년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발표한 키움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개량신약관련 우호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개량신약범위를 명문화해 국내 개발 신약 및 개량신약에 대해 우선심사단과의 별도 협상 없이 약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긍정적 요소이다.이에 대비해 한미약품은 10월 중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에스, 심바스트CR, 맥시부펜ER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작년2월 호주의 I사와 자체 슈퍼제네릭인 슬리머에 대해 총1억4천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슬리머는 스페인 업체와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체결할것으로 보인다”면서 “또한, 금년7월 국내에서 출시한 슈퍼제네릭 피도글과 에소메졸은 독일을 포함한 6~7개 국가의 업체와 수출협상이 진행중이며, 완제품 수출은 별도의 마케팅 비용이 필요 없어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적어도 20%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에소메졸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빠
2008-09-01 09:08서울 관악구 ㅊ소아과. 작년 초 인테리어 공사를 앞두고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 “점잖고 단정한” 컨셉, 아이들이 스스로를 ‘귀족’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하자는 것. 고민 끝에 이를 수락했다.결과는 대성공. 일단 대기하는 어린이 환자들이 책을 보거나 과자를 먹으면서 ‘얌전히’ 자기 차례를 기다리게 되면서 의사도, 간호사도 그리고 보호자도 ‘편해’졌다. ‘쿵쾅쿵쾅’ 뛰어다니지 않아 안전 문제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시설물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비용적인 면에서도 이익을 보고 있다.ㅎ한의원은 문풍지 문양의 갈색-흰색 장식이나, 한자 모티브의 벽지를 시공하지 않았다. 고색창연한 약장? 보이지 않는다. 이곳은 녹색의 모던한 톤을 기본으로, 중앙에 대형 기둥을 연상시키는 포인트를 줬다.이곳의 모티브는 ‘친환경’과 ‘어울림’. 쑥뜸을 전문으로 하는 점에 착안해, 불과 물의 만남을 형상화했다. 의료기관 인테리어가 고정관념을 벗어나고 있다. 소아과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알록달록’한그림벽지를 걷어내기 시작했고, 중년-노년층이 많이 찾는 정형외과와 한의원은 ‘점잖은’ 티를 벗고 화사한 톤으로 갈아입고 있다. 숙 디자인 장희숙 대표는 이를 “인테리어의 기본에 충실한 것일…
2008-09-01 05:57오는 9월29일자로 허위청구 병의원 공표제가 시행되고 9월 정기국회가 열려 복지위의 활동이 본격화 되며 보건복지가족부는 척추·관절수술 다빈도 청구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특히 이달에는 보건의약계 각 학회들의 추계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며,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새로운 집행부도 출범한다.9월에 눈여겨 볼 보건·의료계의 각종 제도변화와 주요 흐름을 짚어본다.*허위청구 병의원, 인터넷에 6개월간 공표=9월29일부터 허위로 요양급여 비용을 청구하는 행위가 적발된 요양기관은 복지부·건보공단·심평원·시도·시군구·보건소 홈페이지에 6개월간 공표된다.허위청구 공표대상은 허위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허위청구 비율이 20%이상이며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언론에 추가 공표된다.공표내용은 *위반행위, 처분내용, 해당요양기관의 명칭·주소 및 대표자성명 *해당 요양기관의 종류와 그 요양기관 대표자의 면호번호·성별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법인인 경우 의료기관의 장의 성명 *그 밖에 다른 요양기관과의 구별을 위해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아울러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비용을 지급받은 요양기관을 신고한 자에 대해 보험급여비용의 비율
2008-09-01 05:21비만 치료는 건강보험에 포함해야 한다는 인터넷 여론이 거세다. 이를 두고 다음아고라 이슈청원 페이지에는 4200여명의 누리꾼들이 서명에 참여하며 찬반 논쟁이 뜨거운 상황.이처럼 다음아고라에서 비만 치료의 급여화 여론이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KBS 인간극장 ‘나는 날고 싶다’는 제목의 프로그램 때문이다. 인간극장에 소개된 주인공 이정선씨는 현재 몸무게 192kg의 초고도비만 환자이다.TV 화면을 통해 비춰진 이정선씨는 거동은 물론 일상생활은 하는데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 이러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인터넷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만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실제 주인공인 이정선씨는 “제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괴물 같다 그래요. 한국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초고도비만”이라며 “가장 힘든 건 몸무게보다 쳐다보는 사람들의 눈이다. 고개를 들 수 없어 땅바닥만 보며 걷고, 운동을 하려해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늦은 밤 인적 드문 공동묘지를 걸을 수밖에 없다”고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누리꾼 k씨는 “192kg라는 몸무게가 단순히 개인의 게으름이나 식생활 탓이라고 생각하기는 무리가…
2008-08-31 08:48[파일첨부]골반울혈증후군에 시행한 난소정맥색전술 인정기준이 신설되고 지속적비디오뇌파검사 세부인정사항 등이 개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중 일부항목을 개정고시(10월1일 시행예정)하고 9월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골반울혈증후군에 시행한 난소정맥색전술 인정기준이 신설, 약물치료(호르몬치료, 진통제 등)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서 난소정맥 조영술상 정맥판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역류가 확인된 *자궁정맥과 난소정맥총의 울혈이 있는 경우 *골반정맥총에서 조영제의 비정상적 정체가 있는 경우 *반대측 골반정맥, 음문정맥, 대퇴피하정맥으로 조영제가 유입되는 경우 인정된다.지속적비디오뇌파검사는 적응증 및 인정기간에서 ‘2가지 간질약제를 6개월이상 투여 후에도 조절이 되지 않아 임상적으로 필요한 경우: 두개강외검사 최대 3일 이내’였으나 ‘두개강외검사 최대 3일~5일’로 개정됐다. 왕진료의 진료수가 산정방법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장기요양기관은 촉탁의나 협약의료기관의사에 의해 건강관리가 이뤄지고 있고 시설내 처방전 발행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왕진료를 산정할 수 없다’고 세부인정사항이 추가됐다.일
2008-08-31 07:36"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앞으로 추가적인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문의약품, 다빈도 처방품목 등 성분명 처방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품목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재무감사를 실시한 감사원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추진이 부적정하다며 이 같이 통보했다.구 보건복지부에서는 2006년 국정감사에서 공공의료기관부터 제한된 범위 내에서 ‘시범사업 방식’으로 성분명 처방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2007년 5월 국립의료원으로 하여금 성분선정·평가방법 등 세부시행방안을 수립토록 했다.이에 2007년 9월~2008년 6월30일까지 10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 복지부는 시범사업 결과에 기초해 제도의 장단점 및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추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하지만 감사원은 당초 목적과 다르게 국립의료원에서 의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보험약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대체약제의 존재 여부 등에 대한 검토 없이 오로지 안전성만 기준으로 아스피린 등 일반의약품 25개 성분과 시메티딘 등 전문의약품 7개 성분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시범사업 대상 32개 성분의 처방빈도 등을 분석해 본 결과, 전문의약
2008-08-31 06:359월부터 장기요양 대상자인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에 최첨단 RFID 전자바우처가 도입돼 서비스 신청부터 비용지급까지 전 과정이 전자시스템으로 관리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유통분야 등에 적용되고 있는 RFID 기술을 개인 휴대전화와 접목한 RFID 전자바우처 방식을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에 9월부터 최초 도입한다고 밝혔다.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란 전파를 이용해 무선으로 고유의 ID를 식별하는 기술로 유통 분야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또한 전자바우처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신청부터 비용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관련 정보시스템 및 전자결제 수단 등을 이용·결제 및 정산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즉, 이 시스템은 서비스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 후, 정부에서 보급한 바우처 전자카드를 이용, 도우미가 소지한 휴대폰을 통해 무선 전파방식(RFID)으로 서비스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이다.복지부는 기존 4대 바우처 사업에 적용되던 전용단말기의 결제방식과 달리, 도우미의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고 카드 접촉이 아닌 무선전파로 서비스 결제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편리성이 제고됐다고 설명했다.덧붙여 서비스의 시작부터 서비스 결제에 이르는 모
2008-08-31 06:08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변형규)는 경북대학교병원의 모 교수의 여성전공의 성추행 건에 대한 민원과 관련, 경북대학교총장과 면담을 통해 징계위원회 결과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한편 재심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대전협은 26일 공문을 통해 총장 면담을 요청했으며, 28일 교무처장과의 전화를 통해 면담을 확답 받았다고 전했다.정승진 당선자는 “이번 징계는 성추행이 아니라 ‘교수 품위 훼손’ 에 관한 결정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성추행 건에 대해 판단할만한 정확한 근거가 없었다는데, 제대로 징계위원회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면피용 발언이다. 총장과의 면담에서 사건과 무관하게 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정말로 불명예스러운 것은 사회 윤리적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한 사건에 대해 교육공무원 징계령 중징계 중에서도 낮은 정직으로 처리한 경북대학교의 판단이다. 경북대학교 총장에게 이 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며 부실한 징계위의 내용을 승인한 총장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2008-08-30 07:27전재희 복지부 장관의 "의료발전을 위해서는 양-한방의 협진이 중요하다"는 발언에 대해 의협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심각며 우려를 표명한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위원회는 “보건의료의 수장이라 할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양방'이라는 국어사전에도 없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서 향후 다시는 재발하는 일이 없기를 요구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위원회는 이어 "대학 공통과목 이수와 양•한방 자격교차시험 허용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 “기본적으로 전세계 공통의 현대의학과 사실상 한국 내에서만 통용되는 중국에서 유래된 전래 의술인 한방을 같은 레벨의 의학으로 본다는 인식을 드러낸것에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의사면허가 철학이 다른 직종이 교차시험정도를 통해 얻을수 있는 것인지, 그동안 의한방 협진을 통해서 실제 내놓을 만한 성과가 있었는지 검증부터 해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위원회는 또 “의사들이 뒤에서 도와 주지 않았을 때 과연 한방 독자적으로 존립할 수 있는지, 그런데도 협진을 언급할수 있는지 고찰할 것을 촉구한다”며, “의미없는 협진을 거론하기 이전에 한방에서 행하는 현대의학 도용문제
2008-08-30 07:19"비용 유발적인 건강보험 지출 구조의 개편을 위해 입원부문의 포괄수과제가 실시돼야 하고 일차의료의 주치의 제도 역시 전면적으로 시행돼야 한다."지난 29일 민주노총 정책 워크숍('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방안')에서 서울대 이진석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피력했다.이진석 교수는 또한 일차의료 주치의제도는 우선 노인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후 오는 2012년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만약 주치의제도가 실시되면 환자를 많이 보는 의사가 아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질병관리의 성과가 좋은 의사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보상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진석 교수는 입원부문 포괄수가제를 실시하려면 우선 사전단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입원부문 포괄수가제 전면 실시를 위한 준비기관은 총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보험 개혁에 대한 국민적 동의와 공감대가 형성되더라도 대부분의 개혁과제는 실무적 준비와 이해당사자간 의견조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준비기간 중 1차년은 ▲비급여 항목 표준화를 위한 전면 실태조사 및 급여 타당성 검토, 2차년 ▲급여화된
2008-08-30 06:44올 상반기 골다공증치료제 시장 매출1위 단일 품목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악토넬’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타를 토대로 당뇨병치료제 ’08년상반기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33%의 증가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품목은 한국MSD의 ‘포사맥스PLUS’로 드러났다.뒤를 이어 매출액은 낮으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품목으로는 삼진제약 ‘애드본’이 31% 증가했으며, 종근당 ‘포사퀸’과 신풍제약 ‘포사롱’이 각각 26%, 25%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한 사노피아벤티스 ‘악토넬’은 3%로 소폭 성장해 163억원의 매출을 올려, 169억원의 포사맥스시리즈와 약 6억원 차이가 나 향후 순위변동이 주목된다.MSD의 ‘포사맥스PLUS’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같은 MSD제품 ‘포사맥스’는 19%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포사맥스와 함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품목으로는 전년동기대비 10%의 매출하락을 보인 유유제약의 ‘맥스마빌’로 나타났다.맥스마빌은 유유제약이 7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2004년에 발매한 국산신약으로 IMS데이타 기준 ’05년 40억원, ’06년 72억원, ’07년 8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
2008-08-30 06:41
영남대학교병원은 8월29일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서재성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학년도 전학기 직원 명예퇴임식을 거행했다.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한 대상 직원으로는 명예퇴직 문순란(영양팀), 차경애(영양팀) 두 명이다.서재성 병원장은 퇴임자들이 지금까지 병원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하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YUMC인으로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08-30 06:38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당뇨병센터는 29일 원주천 둔치 새벽시장에서 '제11회 무료 혈당측정 캠페인'을 개최했다.오전 6시부터 진행된 이번 혈당측정 캠페인에는 당뇨병센터 정춘희 교수를 비롯해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으며, 새벽시장을 찾은 지역주민 210여명이 혈당측정, 혈압측정, 의료상담을 받았다. 병원측은 이번 혈당측정 캠페인을 통해 10명의 새로운 당뇨병 의심 환자를 발견, 가까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했다.
2008-08-29 20:25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8일 협력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15개병원에서 늘사랑의원 이윤지 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70여명이 참가했으며 1부에는 감염관리 및 손씻기에 대한 직무교육과 2부에서는 고객서비스지원팀 사내강사로부터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교육이 이어졌다.이원로 의료원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협력병의원과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교류를 활발히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2008-08-29 20:22한국한센복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9월3일 오전10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센병 때문에 어렵게 살아온 환우들을 의료적 치료, 재활훈련 등을 통해 완전한 사회인으로 복귀,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있는 모습을 홍보하고 한센인들에 대한 사회편견을 없애는 데 목적이 있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변웅전 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상임위원장, 임두성 국회의원, 한상태 전 WHO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 일본 사사가와재단 이사장, 이길여 한센국제협력후원회장, 이주원 전 보건복지부 보건국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8-08-29 19:57업무정지 및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의약사 46명이 1908건, 총 4400만원의 전산심사를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29일 구 보건복지부에 대한 감사를 통해 업무정지 및 자격정지 처분기간 중인 요양기관 또는 보건의료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심사를 의뢰한 사실을 밝혀냈다.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이 정지 기간 중에 요양급여를 행할 경우 「국민건강보험법」 제94조의 규정에 따라 처벌받도록 고발조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하고,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보건의료인이 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하거나 영업행위를 한 경우 「의료법」 제65조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96조의 규정에 따라 면허자격을 취소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해야 한다.그러나 복지부는 심평원의 진료비 심사 전산자료를 활용해 요양기관 및 보건의료인의 정지처분 이행실태를 점검하지 않고 있어 감사원 감사기간 중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에 정지처분을 받은 요양기관과 보건의료인이 위 행정처분 기간 중 진료비 및 약제비 등을 심평원에 전산심사 의뢰한 현황을 조사했다. 감사 결과 ‘
2008-08-29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