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산전진찰 비용 e-바우처 지원’을 골자로 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입법예고안에 대해 산부인과 개원가에서는 환영의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1회당 이용 한도, 임신 확인 시점 등에 대한 세부사항은 복지부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의사단체와 개원가는 7월 말 건정심 결정시점과 같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이번 정책은 산부인과 개원가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본다”며 환영의사를 밝혔다.그러나 *1회당 4만원의 한도제한에 대해서는 ‘실제 이용에 제약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초음파검사의 경우, 1차 의료기관은 6~7회, 대학병원급에서는 3회 내외의 검사가 필요한데, 대학병원의 경우 비용이 10만원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 바우처 한도 내에서 이용하기에 큰 실익이 있겠느냐는 것.더욱이 양수검사의 경우 비용이 50만원을 상회하는데, 4만원 한도로는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외에 몇가지 세부사항에도 조율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가장 먼저 논의되는 것은 임신등록 시점의 문제. 빠르면 4~5주차부터 임신 확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시점부터 바우처로 혜택을 받다가, 자연유산 등의 이유로…
2008-08-29 12:34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하거나 받는 경우 모두 행정처분 하도록 규정한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 및 도매상은 의료기관·약국등의 개설자에게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지 말도록 규정돼 있으나,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며 개정사유를 밝히고 9월1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약국개설자가 리베이트를 받는 경우에도 행정처분 대상임을 명확히 하고,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등이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경우 행정처분 감경기준에서 제외해 행정처분을 강화했다.복지부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주거나 받는 경우 모두 행정처분함으로써 처분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업계의 도덕적 해이를 불식해 궁극적으로 의약품 유통 투명화 달성 및 국민건강보험 재정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최근 3년간의 행정처분 통계자료를 근거로 약사 또는 한약사가 자신의 면허증을 타인에게 대여한 경우 1차는 자격정지 9개월, 2차는 면허취소를 하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했다.이밖에도 약국의 개설자가 될
2008-08-29 12:12주요 대학병원의 의료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고려대학교의료원, 인제대학교백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등이 간호사·간호조무사·치과위생사·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www.kumc.or.kr)=2009년도 신규 및 경력간호사 일반채용을 진행한다. 신규 간호사는 2008년도 2월 졸업자 또는 2009년도 2월 간호대학 졸업 예정자(3,4년제)로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한다. 9월 8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인제대학교백병원(www.paik.ac.kr)=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2009년도 간호대학 졸업예정자로 학과성적 및 임상실습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에 한한다. 입사지원서는 지원병원(서울백병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동래백병원 등) 총무부(과) 및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9월1일~9월12일에 제출하면 된다. 의료원내 복수지원은 금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www.recruit.snubh.org)=경력 및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경력직 모집분야는 영상의학과(간호사) 등이고, 신입(일반직…
2008-08-29 12:07정부는 농어촌지역에 부족한 병상을 확충하고 노후된 의료시설·의료장비의 기능을 보강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의료시설의 설치·운영 능력이 있는 자에게 시설투자를 위한 장기저리의 재정융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4%·5년거치 10년 상환이나 군지역·통합시 안의 읍․면 지역에 소재한 민간병원은 8년 거치 10년 상환하면 된다.병원 신·증축의 경우 20억원 범위내에서 3.3㎡당 220만원이, 의료시설 개보수의 경우 병원은 10억원 범위내에서 3.3㎡당 100만원, 의원은 3000만원이상 1억원 범위내에서 3.3㎡당 100만원 융자되나 1998년이후 개보수비를 지원받았던 의원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의료장비는 병원의 경우 5억원 범위내에서 구입가 전액이 융자되나 품목당 1000만원 이상의 의료장비(요양환자 진료용 의료장비 포함)가 해당되며 CT, MRI, Mammography는 제외된다.의원은 3000만원에서 1억원 범위내에서 500만원 이상의 의료장비에 한하며 병원과 동일하게 CT, MRI, Mammography는 제외된다.한의원의 경우 초음파진단기·저주파치료기·초음파영상진단기는 제외된다.융자신청 접수는 9월1일~9월12일까지며 융
2008-08-29 07:41gsk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서바릭스’의 출시를 앞두고 국내 사업 파트너로 녹십자를 선택했다고 알려지면서 오는 9월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바릭스 출시에 관해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gsk와 녹십자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관한 정확한 일정은 잡혀있지 않은 상태.녹십자 관계자는 “서바릭스 출시가 먼저되고 난 다음에 정식 계약을 체결 할 수도 있다”면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확실한 날짜가 잡힌 것은 아니나 다음주 중에 다시 gsk측과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서바릭스 출시를 대비해 녹십자측 영업사원들이 만발의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해 조만간 업무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와관련해 gsk관자는 “서바릭스 출시일이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진 않았다”면서 “국감이 끝난 후에 서바릭스 출시일과 국내 판매대행 파트너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며 정확한 답변은 피했다.미래에셋 증권분석에 따르면, 국내 자궁경부암 시장규모는 서바릭스의 경쟁 약물인 가다실의 접종 가능 연령 인구수를 감안해 5%의 접종율을 가정 할 경우 약 400억원대 잠재시장 산출이 가능하다.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서바릭스의 국내 사용연령
2008-08-29 06:49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지난27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제16회 황영조 올림픽제패 기념 행사 및 마라톤 꿈나무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해 태반영양제 이라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2008-08-29 06:474인 이하의 병의원, 노무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근로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해야하며, 또 무엇을 기재해야 하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혹여 잘못 작성된 근로계약서로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현재 4인 이하의 병의원을 운영 중에 있다면 근로기준법에 적용되지 않는 규정들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먼저 4인 이하의 병의원은 부당해고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해고예고와 함께 산·전후 휴가기간 및 그 후 30일간, 산재 요양기관 및 그 후 30일간은 예외이다. 또한, 월차, 연차 및 생리 휴가 수당은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 시 여성근로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연장, 야간 및 휴일근로 수당이나 퇴직금을 지급 등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병의원에서 연봉을 설계시 연봉제의 정확한 의미를 인지할 필요가 있다. 연봉제란 급여의 결정을 1년 단위로 하고 이를 12등분해 매월 지급하는 개념이다. 하지만 보통 성과를 평가해 임금에 반영시키는 성과급의 의미로도 많이 사용된다.그러나 보통의 중소 병원의 경우에는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1년 동안 지급하겠다는 총 급여정도로 서로 이해하고 있는 정도이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2008-08-29 06:37보건노조는 2차 공기업 선진화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산재의료원과 근로복지공단이 통합안이 발표와 함께 ‘시설 관리 등에 대한 외부위탁’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양 기관의 통합이 한국산재의료원에 대해 국가의 책임성을 높이고 양질의 산재의료서비스가 확보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양질의 산재의료서비스 확보를 위해서는 산재환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서비스 중심의 의료영역의 고유한 독립적 특성을 충분히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통합의 방향과 통합 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관련당사자는 물론이고 산재환자 단체 및 시민사회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건노조는 “통합이 양질의 산재의료서비스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첫 단추는 의료 인력충원이다. 현재 한국산재의료원은 간호 6등급 수준으로 인력부족이 심각하다”며 “이제라도 인력충원을 통해 최소한 간호 2등급 수준으로 상향되어야 한다. 또한 민간의료기관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재활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과감한 시설ㆍ장비 투자와 재활 인력확보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산재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통해 통합기관의 역할을…
2008-08-29 06:22보건복지가족부가 40세와 60세의 모든 국민에게 실시하고 있는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이 앞으로 검진 결과 상담이 대폭 전문화되고 세분화돼 국민건강관리의 실질적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의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영식교수(가정의학과)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연구를 의뢰받아 최근 전문의들을 위한 검진 상담 매뉴얼을 개발했다. 김교수가 개발한 상담 매뉴얼은 다소 형식적이었던 검진 항목을 모두 빼고 40세 장년기와 60세 노년기를 들어서면서 실질적으로 점검해야 할 검진 항목에 대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은 크게 검진과 상담의 두 단계로 분류하는데, 지금까지는 검진만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전문의들의 상담과 진단이 다소 소홀해 실질적 효과가 낮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교수가 개발한 매뉴얼에는 40세 장년기의 생애 전화기에 주의해야 할 심혈관 및 뇌혈관 발생 가능성을 어떻게 진단을 할 것인지, 흡연과 음주의 현재 상태가 수진자의 고혈압과 당뇨 발생의 위험도를 어느 정도로 평가할 것인지를 자세하게 기술했다. 특히 이 매뉴얼을 통해 전문의들이 건강 위험
2008-08-29 06:14의료법에서는 의료인에게 진료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서명·본존할 의무가 있으며 의료법 시행규칙에서는 진료기록부 등에 기재해야할 사항 및 기재방법을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및 자격정지를 부과할 수 있다.하지만 환자에 대한 주요사항 및 필수 질병명 외의 내용에 대해서는 기록의무 주체의 자율에 따라 기록하도록 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상세히 기록하도록 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까지 상세히 기록해야 할지 모호한 불확정 개념이어서 업무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이에 법제처는 법령정비 대상과제에 ‘의료기록부 기재사항 개선’을 포함시켰다.법령에 ‘상세히’라는 용어를 삭제하고 필수적기재사항(주요 인적사항, 진단 등)과 임의적 기재사항을 구분해 필수적 기재사항 미기재시만 처벌해야 한다는 개선방안을 내놓았다.법령정비 대상과제에 선정되면 일단 소관부처에서는 수용·불수용의 여부와 함께 세부 추진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소관부처에서 개선을 수용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법제처는 의견을 다시 보내고 협의할 수 있기에 향후 추이과정이 주목된다.이밖에 보건의약분야와 관련, 정비 대상과제에 오른 법령들을 살펴본다.*정당한 사유시, 보고·검사명령에…
2008-08-29 05:59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지난27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제16회 황영조 올림픽제패 기념 행사 및 마라톤 꿈나무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해 태반영양제 이라쎈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의 금메달 기념 축하연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윤상현(한나라당 대변인), 국회의원 조배숙(민주당), 여주군수 이기수를 비롯해,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과 국가대표선수단 주치의인 스포츠의학의 대가 분당의 DL성형외과 원장 신준호 등이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이어진 2부 축하쇼에는 가수 박상철, 리아, 정광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한편, 한국마이팜제약의 태반영양제 ‘이라쎈’은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으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 성분은 태반, 홍삼, 마늘이다.
2008-08-28 19:45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알케이마단)가 내과 전문의 239명과 30대~70대의 성인 남녀 고혈압 환자 4,74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망막증 등 당뇨성 합병증에 대한 인식과 당뇨병 동반 여부에 따른 삶의 질을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결과, 내과 전문의 239명의 병원을 내원한 고혈압 환자 중 평균 46%는 이미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는 당뇨병과 고혈압, 두 질환의 상호작용을 통해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심장병, 뇌졸중 등과 같은 합병증 발병에 대한 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또한 당뇨병성 합병증에 대한 인식 정도를 묻는 항목에서 고혈압의 병력 기간이 길수록, 동반하고 있는 심혈관계 질환이 많을수록 당뇨병성 합병증에 대한 인식이 높았다. 당뇨병성 합병증의 유형에 있어서는 다리 절단의 위험이 있는 족부궤양에 대한 인식이 33%로 가장 높았고, 당뇨병성 망막증(19%), 당뇨병성 신증(16%), 시력 감퇴(1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당뇨병성 합병증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족부궤양(47%)보다 당
2008-08-28 19:33한국페링제약(대표 황상섭) Female Health team은 9월 국내 유일의 highly purified menotrophin인 메노푸어의 발매에 앞서 8월 25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기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페링제약에 따르면 메노푸어는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highly purified menotrophin 제품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처방율을 자랑하는 약물이며, 2005년 미국 발매 이후 불임 시장에서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기존 불임치료제들이 FSH 혹은 FSH와 LH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에 반해 highly purified menotrophin인 메노푸어는 FSH, LH, hCG의 복합 조성을 지니고 있어 hCG-driven LH-activity로 인한 강력한 LH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페링측의 설명이다.‘메노푸어’ PM인 이재희씨는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EISG study과 800여명의 IVF 시술 여성을 대상으로 한 MERiT study와 같은 대규모 임상을 통해 현재 시판 중인 유전자 재조합 FSH (r-FSH)보다 우수한 ongoing pregnancy rate…
2008-08-28 19:23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28일 성동구보건소(소장 박기봉)와 포괄적 진료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북부노인병원 회의실에서 진행 됐으며, 북부노인병원의 신영민 원장과 성동구보건소 박기봉 소장을 비롯 양병원의 주요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식을 진행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의료급여 노인 환자, 재가암 환자 및 홀몸노인 환자들에 한해 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헸으며, 북부노인병원은 무료간병인 지원과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그동안 보호자가 없는 홀몸노인의 경우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인부담 진료비와 월 70만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으로 병원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본인 부담 의료비 지불능력이 없거나 진료비 체납 등으로 타 의료기관 이용이 불가한 성동구 거주 취약계층에 대하여 진료 및 지원에 협력 한다 ▲노인환자 및 호스피스 환자에 대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간병인을 제공한다 ▲성동구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비용부담 없이 전문 의료
2008-08-28 18: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9일 오후 3시에 심평원 지하 강당에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결정신청약제의 인터넷 접수 및 조회 시스템 운영 등 홈페이지 정보보강안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평가기준과 신약의 평가결과공개, 사용범위 확대 약제의 청구량 모니터링, 원료직접생산의약품의 사후관리 등 선별등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새로이 도입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을 설명한다.심평원은 이번 설명회 개최를 통해 “의약품 공급자인 제약사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고객의 필요정보를 제공하고 의견교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으로써 의약품 선별등재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8-08-28 16:3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에서는 감귤과 바나나의 고지혈증 개선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연구 자원자를 모집한다.이 연구는 고지혈증 환자에서 제주감귤 및 바나나의 지질 저하 및 대사개선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고지혈증으로 진단받은 만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단 2주간 고지혈증 약물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지 않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자에 한한다.참가자는 연구기간 동안 매일 3개이상의 감귤이나 바나나 한 종류를 섭취해야 하며 월1회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 임상검사가 시행된다.제반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12주간 감귤 또는 바나나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소정의 사례비도 지급된다.문의: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연구코디네이터 031)911-3804
2008-08-28 16:05건보공단의 의료기관에 대한 원외처방약제비 일제환수는 부당하다는 판결에 대해 항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울대병원과 개원의 이모원장을 상대로 41억원의 약제비를 환수한바 있다. 그러나 서울서부지법 제13민사단독부는 28일 1심 판결을 통해 건보공단은 서울대병원과 이모 원장에게 환수한 금액 41억원을 전액 되돌려주라고 판결했다.이번 재판부의 판결은 의사로서 요양급여기준을 지켜야 할 의무보다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진료해야 할 의무가 앞선다는 점을 근거로 판결했다. 즉 과잉처방이라도 위법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약국이 받은 약값을 병원이 배상할 의무가 없다는 법리를 내세운 것이다.서울대병원과 이모 원장이 법원으로부터 약제비 환수 전액을 돌려받음으로 인해 건보공단의 입장이 매우 곤란해지게 됐다. 공단이 곤란에 처한 것은 현재 43개 사립대병원, 5개 중소병원이 공단을 상대로 총 150억원대의 원외처방약제비 반환소송을 청구한 상태여서 이번 판결이 미치는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그러나 공단은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전햐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1심에서
2008-08-28 15:45밝은사회국제클럽(GCS International, 조정원 국제본부 총재)이 캄보디아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다. 9월1일부터 약 2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펼쳐질 이번 의료봉사는 경희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조중생 교수)이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소아과, 안과, 피부과, 한방, 치과 등 10개 분야로 나눠 의료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의료봉사는 (주)부영이 후원한다.
2008-08-28 15:08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26일, 병원 2층 교직원 식당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는 소화기내과 박실무 교수와 교직원들 간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실제 박실무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허례허식과 형식을 싫어하는 박 교수의 뜻에 따라 병원에서 공식 정년퇴임행사를 시행하지 않고 간소하게 직원들과의 마지막 만남의 자리를 통해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박실무 교수는 이날 자리에서 "33년을 대과없이 건강하게 보내고 정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모든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인사를 대신했다.오는 31일부로 정년퇴임을 맞는 중앙대학교용산병원 소화기내과 박실무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부속병원에서 인턴생활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용산병원 진료부장, 중앙대학교용산병원장, 중앙대의료원장 등을 역임하고,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등의 활동을 했다.한편, 이날 자리에서 박실무 교수의 제자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 합창과 박 교수의 지난 여정을 그린 영상물을 제작해 시청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2008-08-28 14:59관절척추전문 힘찬병원이 9월 1일 선천적 기형과 후천적 기형을 모두 치료할 수 있는 ‘기형교정 클리닉’을 개설한다. 기형교정 클리닉에서는 손가락 및 발가락 단지증 등 선천적인 손발 기형을 교정할 뿐 아니라, O형, X형 다리 교정 및 사지연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기형교정은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수술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힘찬병원은 전국에서 관절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병원으로 다양한 관절 수술을 해왔으며, 2006년부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휜다리 교정술을 시행해 교정술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손가락, 발가락이 선천적으로 짧은 사람의 경우 수술을 통해 길이를 늘여 다른 손, 발가락과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외고정장치를 이용하는 방법과 뼈의 일부를 떼어 이식하는 방법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휘어있는 다리는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후에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교정을 통해 무릎이 고른 하중을 받도록 균형을 맞춰 준다. 사지교정의 경우 일리자로프라는 외고정장치를 장착시켜 다리 길이를 연장하는 사지연장술을 시행하며, O, X형으로 휜다리의 경우 변형교정술을 통해 치료한다. 힘찬병원 이수찬 병원장은…
2008-08-28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