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인정받고자 신청한 50개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와 인정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정기준 등의 적합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사 기간은 8월25일~9월10일까지이며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신청 의료기관이 제출한 신청서류 등을 토대로 인정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복지부는 오는 11월 종합전문요양기관을 확정ㆍ공표하고 12월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서(인정기간 2009년 1월1일~2011년 12월31일까지)를 발급할 예정이다.
2008-08-20 13:40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박순화)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7개국(미국, 중국,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태국, 필리핀) 간호장교들을 초청, 제 2회 아시아 태평양 군간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초‘06년본교에서한ㆍ미군간호학술대회를개최하여국제군간호분야 학술교류의 초석을 마련하였으며,'07년에는미국 하와이에서개최된 제1회아시아태평양군간호 학술대회의 공동주최국으로 참석해 한국 군간호의 우수성을널리알렸다.이에제2회아시아태평양군간호학술대회개최국으로결정되어 세계 간호장교들을 맞이함에 만전을 기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간호의 주도국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학술대회 참석인원은 총 230명으로 국내 간호장교 150명과 8개국 간호장교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맡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전·평시 군이 요구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군간호 인재의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어 참가국 간호장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학술대회를 주관한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박순화 준장은 “최근 국제적 분쟁과 각종 재난이 빈번하고 그 수준이 개별국가의 수준을 넘어 국제 여러국가의
2008-08-20 13:05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 평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심평원은 의약품 선별등재제도의 시행 이후 보험등재신청의 평가일정, 평가기준, 신청서식 및 가중평균가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평가의 공정성ㆍ객관성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평가결과 공개도 투명성 확보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심평원은 “캐나다․호주 등 외국에서도 홈페이지에 급여여부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그 동안 제약사 및 관련학회에서 공개요구가 있어 협회를 통해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공개대상, 공개범위 및 시기 등을 최종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공개대상, 범위 및 시기는 신규․신약(협상대상약제)을 대상으로 영업상의 비밀에 해당하는 비공개 정보를 제외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완료된 후에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10월부터 2008년 7월분까지 심의가 완료되어 공개대상이 된 41성분 65품목 중에서 2007. 10월,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완료된 8개성분 9품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개 할 예정이며, 나머지 품목은 9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완료…
2008-08-20 12:51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19일 안산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활동으로 안산중앙병원은 6백여명의 구직자의 건강을 돌봤다.이날 무료진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진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와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담을 해주며 구직활동의 기본이 되는 건강체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직장을 찾기 위해 고용지원센터를 찾은 김진희(가명, 48세)씨는 혈압이 낮아 평상시 관리가 요구된다는 상담을 받고 “요즘 어지러움을 자주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 해야겠다”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건강체크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노동부 안산고용지원센터는 평소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구직상담과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Job 카페에는 안산중앙병원 무료진료소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시 비치된 자동혈압기는 평소 민원인들이 건강체크를 위해 애용하고 있다.임호영 원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구직자 분들에게 직장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건강만은 상하지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안산중앙병원은 스트레스가 많은 구직자 분들의 마음건
2008-08-20 10:58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19일 의대 루가홀에서 2008년도 제4회 일산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일산포럼에는 전유성씨(개그맨, 연극기획자)가 '고정관념 탈피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전씨는 세상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자신과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사례와 방법을 제시하고 참석자들에게 고정관념을 탈피해 문제에 접근하는 넓은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8-08-20 10:44소아암의 일종인 양측성 망막세포종 환자들이 안구와 시력을 보존하며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학계에 보고돼 관심을 모은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 구홍회·성기웅·유건희(이상 소아청소년과)·함돈일(안과) 교수팀은 양측성 망막세포종 환자의 안구 및 시력을 보존할 수 있다는 치료결과를 골수이식 세계유명저널인 ‘Bone Marrow Transplantation’지에 보고했다.망막세포종은 소아암 중 5% 정도를 차지하는 희귀병이지만, 발병시 안구와 시력 보존이 어려운 난치병이다.구홍회 교수팀은 삼성서울병원에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망막세포종으로 진단받은 66명 중 14명이 양쪽 눈 모두 망막세포종 환자임을 진단하고, 이 중 9명에 대해 고용량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병행했다.치료결과 9명 환자 모두 최소한 한쪽 안구와 시력을 보존하는데 성공했고, 방사선치료를 실시하지 않아 안면기형이 발생하지 않았다. 9명 중 2명은 양쪽 안구를, 7명은 한쪽 안구를 보존할 수 있어 9명 모두 시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된 것.한편, 고용량 화학요법이란, 평소에 사용하던 항암제의 3배~5배 용량을 투여해 항암효과를 극대화하는 치료법인데 항암치료를 강하게 시행하면
2008-08-20 10:39영남대학교병원은 19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순환기내과 교수와 함께하는 ‘제12회 심장교실’을 열었다. 이날 건강교실에서는 신동구 교수(순환기내과)가 ‘심장 돌연사란 어떤 것인가?’를 주제로, 이어박연우 영양사(영양팀)가 ‘심장병 예방을 위한 식사요법’을 주제로 심장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강의를 각각 진행했다.또한 이날 강좌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2008-08-20 10:22고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담당교수 서지아)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대사증후군’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75세의 남녀로, 복부비만이 있고 대사증후군으로 판단된 자 중 외래검사결과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자다. 임상시험 참가자로 선정되면 총 48주 동안 7-8회 내원하여 전문의의 체계적인 진료를 비롯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체지방검사, 복부지방검사, CT검사, 지질강하제 등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모집기간: 9월 30일, 선착순 18명.▷문의 및 접수 :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031)412-6704
2008-08-20 10:20국회는 19일 원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를 '보건복지가족위원회'로 위원회 명칭을 변경하고 위원수를 24명으로 증원했다,국회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원구성 마무리 작업인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을 선출할 방침이다.상임위원장은 한나라당이 11개, 민주당 6개, 선진과창조모임(자유선진당+창조한국당) 1개로 배분됐다.보건의약계 출신인사들이 대거 18대 국회에 진출함에 따라 자리다툼이 예고되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24명으로 증원된데다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당 모두 이 분야 전문인력을 대거 배분할 방침이므로 많은 의약계 출신 의원들이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선진과창조모임 몫인 복지위 위원장을 놓고 변웅전 의원과 이재선 의원이 경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08-20 10:04도매협회는 확대회장단회의를 통해 한국스티펠이 상거래 윤리를 무시하고 예고 없이 갑작스런 영업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불공정거래로 규정하고, 내주 중으로 최종 대응방향을 밝힐 것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도협 회장단회의는 스티펠이 8월 1일부터 쥴릭파마에만 아웃소싱하고는 그동안 거래해 온 기존 도매업체와 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상거래질서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토하면서, 특히 8월 1일 쥴릭에 독점유통을 계획하고 7월 22일 정책변경을 통보하는 것은 불공정거래라고 성토했다.또한 도매유통가는 스티펠 제품은 70% 이상이 비보험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쟁품목이 있고, 매출규모도 연간 약270억 규모이기 때문에 도매업의 고유 권한인 판매력을 이용한 취사선택으로 강력한 대응해야 할 것으로 강조했다. 지난 19일 제4차 확대회장단회의를 개최한 都協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감사원 보건복지가족부 국민건강보험 약제비 관리실태 감사결과 ◇약사법 개정 관련한, ▷KGSP행정처분 완화, ▷공동물류센터 운영 입법예고, ▷마약류관리 행정처분 완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공급내역 보고 등에 대해 업무보고 했다.특히 확대회장단회의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실시되는 일반의약품 공급내역 확대
2008-08-20 09:30정부가 국가암조기검진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암조기검진 평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 평가기준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뜨겁다.(본보 8월18일자 보도)보건복지가족부는 암검진기관 평가사업을 2008년 종합병원급, 2009년 병원급, 2010년 의원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 뒤 향후 질평가제도를 보완해 건강검진기본법에 의한 건강검진기관평가 및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평가와 연계할 방침이다.평가 위탁기관인 국립암센터에서 평가전체 결과를 종합·분석하고 국가암관리위원회는 국립암센터에서 제출한 종합평가결과를 심의하고 공표하게 된다.종합 판정기준에 따라 3년(정기평가 대상), 1년 인정 또는 재평가로 평가결과가 통보되며 복지부에서는 미흡한 기관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다.또한 정기평가 종합판정 결과 1년 인정과 재평가의 결과를 통보 받은 암건진기관을 대상으로는 수시평가가 시행된다.한편, 우선 올해 처음 시도되는 종합병원 암검진기관 평가는 *암검진기관 평가정보시스템 입력(9월~11월) *암검진기관 정확도 분석(10월~11월) *암검진기관 추가확인-서면·현지조사(2009년1월~2월) *암검진기관 평가결과 개별통보 및 공표(2
2008-08-20 06:557월 원외처방시장에서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은 전년동월비 45.3%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리피토 오리지널과 제네릭 점유율은 각각 62.1%, 37.9%로 나타났다.오리지널 리피토는 전년동월대비 79억원을 기록하며 13.9%감소한 6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제네릭은 지난달 24.0%에서 이달 37.9%의 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업체들의 강한 영업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 시장에서 유한양행 ‘아토르바’가 지난달에 이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토르바는 지난달 첫 등장해 전체시장에서 3.91% 점유율로 타사 리피토 제네릭과의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7월 역시 지난달 보다 증가한 5.28%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점차적으로 시장확대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월 원외처방시장에서 고지혈증 치료제시장 리피토 제네릭 점유율 현황을 살펴보면, 유한양행 아토르바가 5.28%점유율로 선두의 자리를 지켰고, 뒤를 이어 동아제약 리피논이 2.26%, 한미약품 토바스트가 1.72%, sk케미칼 스피틴이 0.28%로 나타났다.또한, 리피토 제네릭시장만 따졌을 경우 점유율은 아토르바가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리피
2008-08-20 06:457월 원외처방금액은 약 6,723억원으로 추산되며, 전년동월 대비 8.6%, 전월 대비 3.1% 소폭 증가율을 보이며 다소 둔화된 성장세를 나타냈다.이같은 둔화된 성장세의 요인은 올 상반기 정부가 단행한 일부품목의 약가인하 및 급여범위 축소의 영향으로 판단되고 있다.유비케어와 증권사 분석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전년동월대비 36.3%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7월 원외처방금액 약 2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아제약의 주요 처방성장 기여품목인 플라비톨과 스티렌이 각각 20.3%, 15.2%의 증가율을 보이며 매출 성장에 기여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유한양행 또한 7월 원외처방금액 21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8.2%의 처방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이같은 유한양행의 전년동월대비 처방 증가율에 있어서 아토르바정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처럼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지속적인 양강체제를 유지해가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4월 이후 3개월만에 전년동월대비 11.5%의 두자리 수 성장세를 이뤄내며 7월원외 처방금액 3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반면, 대웅제약의 경우 올메텍의 지속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
2008-08-20 06:41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망막병원 개원과 함께 전문적 치료는 물론 해외환자 유치 및 세계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향후 수년 안에 경기도권내는 물론 미국 LA에 분원을 설립한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병원장 김성주)은 망막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망막 전문 병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원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김안과병원의 이번 망막병원 개원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망막센터’를 설립, 국내 망막질환의 전문 센터화 시대를 열었던 10년간 운영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망막질환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연구와 치료를 위한 것.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 본원 옆에 위치한 망막병원은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5386㎡ (약 1600평)의 규모로 2~4층에는 12개의 진료실을 비롯해 검사실, 레이저실, 안내주사실 등 망막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은“망막질환은 전문화된 연구와 병원의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부분으로 선도 안과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망막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와 연구 성과를 통해 전
2008-08-20 06:40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의료연구원)이 오는 2010년 설립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설립준비위원회를 가동한 상태로 의료연구원을 공익 특수법인 형태로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의료연구원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경제성 분석 *희귀질환에 대한 임상연구 및 임상연구의 기획·관리 *국민건강 개선효과 분석과 연구개발 수요분석 *안전성 및 적정성 등에 대한 정보의 수집·평가 *연구결과의 종합분석과 정보제공 *그 밖에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업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연구원수는 약 15명 수준에서 가동될 것으로 보여 당초 우려됐던 경제성평가 전문인력 부족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의료연구원의 기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업무인 경제성평가부문과 중복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일관되게 의료연구원과 심평원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즉 보험급여 조정 등을 위한 심평원의 경제성평가와 의료연구원의 경제성평가는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연구원은 사회적편익을 위한 경제성 평가만을 연구한다. 수가나 약가를 조정하기 위한…
2008-08-20 06:28최근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증가와 함께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중증 망막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과 조기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이 내원한 망막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망막환자가 9년 새 80%(약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3대 망막질환인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망막정맥폐쇄증은 환자수가 점차 증가하며, 전체 망막질환 대비 비중 또한 1999년 24%에서 2007년에는 53%까지 치솟아, 전체 망막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그 비중 또한 점점 커지고 있었다. 9년간 김안과병원을 내원한 망막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통계에서는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부터 망막질환이 시작되고 있었다. 대표적인 망막질환인 당뇨병성 망막증의 경우, 1999년 50세 미만 남성환자의 비중은 22%로, 약 17%인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6년까지 50세 미만 남성과 여성 환자의 비중은 약 21%와 약 18%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환자의 비중이 남성에게서 항상 높
2008-08-20 06:15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공백이 어느덧 4개월,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인물검증이라는 이유로 돌다리를 두드리고 있다. 공백이 길어지자 이제는 과연 어떤 인물이 건보공단 이사장에 올 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조차 이미 사라지고 있다. 공단 이사장 공모가 끝나고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고 거론된 사람이 사전선거 운동이라는 유죄를 선고받은바 있다.이로인해 건보공단 이사장을 인선하기 위한 2차 공모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무엇하나 결정된 바가 없다. 지금도 지난 1차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유력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들려오는 소리라곤 빠른 시일내에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虛名虛實(허명허실) 즉, ‘헛된 이름만 있고 실상이 없다’는 사자성어와 다르지 않다.상황이 이렇다보니 내부직원들의 사기 또한 떨어지기 마련. 자동차에 핸들이 없거나, 배에 선장이 없는 꼴로 4개월을 버텨왔으니 사기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조직 내부적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임에도 건보공단 이사장 임명이 늦어지는 것이 정치권에 주도권 싸움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만약 이러한 소문이 사실이라면 정부와 정치권은 국민의 건강에
2008-08-20 05:30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9대 원장에 박영훈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 행정부원장이 선임됐다.신임 박영훈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학사), KAIST 생물공학(석사), 미국 Virginia Polytech. 생물화학공학(박사)를 마쳤으며, 1976년 KIST에 입사해 유전공학연구센터(생명연 전신), 응용생물공정연구부장, 선임연구부장을 지냈다.또한 CJ(주) BIO BU 바이오연구소장, CJ제일제당(주) 부사장 및 바이오 고문 등을 역임했다.박영훈 원장의 임기는 8월20일부터 3년이다.*1970-1974 서울대학교 화학공학부 학사 *1974-1976 KAIST 생물공학 석사*1980-1983 Virginia Polytech. 생물화학공학 박사 *CJ제일제당(주) 부사장/바이오고문*CJ(주) BIO BU 바이오연구소장 부사장(2001-2006)*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용화연구사업단장, 책임연구원(1997-2001)*생명공학연구소 선임연구부장(Vice president)(1994-1996)*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전공학연구소 응용생물공정 연구부장(1983-1993)*미국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 강사(1980-1983)*(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 행정부원장
2008-08-19 17:49지난해 11대 암질환으로 갑상선암과 난소암, 유방암 등의 입원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07년 한 해 동안 위암 등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와 진료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위암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해 진료를 받은 경우 며칠 입원하고, 얼마의 진료비를 내는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또한, 수술이나 방사선ㆍ항암치료를 받은 경우 입원하는 병원규모에 따른 입원일수ㆍ진료비의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심평원은 “2007년에 11대 암질환으로 의료기관(의원 제외)에 입원해 치료받은 건강보험 환자는 총 18만8206명으로 전년에 비해 1만7841명이 증가했다”며, “이 가운데 위암환자가 3만7569명(20.0%)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 3만144명(16.0%), 간암 2만7857명(14.8%) 등이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2006년과 비교해 입원환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질환은 갑상선암으로 5934명(32.3%)이 증가했고, 난소암은 605명(16.8%)이, 유방암은 2592명(16.3%)이 각각 증가했다. 갑상선암을 제외한 대
2008-08-19 12:01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광우병·조류인플루엔자(AI)·고령화·사막화 방지 등 특정현안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관련분야에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거나, 생명연 중점 연구분야와 연계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National Agenda, Emerging Tech 및 기술사업화 단기지원 분야를 선정했다National Agenda분야(7개 과제)는 바이오 기술에서 파생돼 발생 가능성이 높고 발생 국가에 사회적으로 심각한 위해를 초래 할 수 있는 분야로 광우병, 고령화, AI, 사막화 방지 등 해결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Emerging Tech(2개 과제)는 인간 유전자 변이가 질병을 포함하는 모든 인간의 표현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단일염기 다형성, 유전자의 구조적 변화 등 다양한 유전자 변이와 모든 종류의 질병 및 표현형의 다양성 사이의 관계를 연구할 계획이다.기술사업화 단기지원(1개 과제)은 기술이전 성과제고, 우수성과 산·연 협력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 가능성 차원에서 추진된다.생명연은 전주기적 바이오리스크 대응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전문 출연연구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과 임무 수행으로 연구역량을 확대함은 물론 해당특정현안 분야
2008-08-19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