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일명 루푸스) 환자의 ‘항염색질 항체’를 ‘질병 활성도 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서창희·김현아 교수팀이 아주대병원에서 루푸스로 진단받은 환자 100명과 루푸스로 의심되는(루푸스의 진단 기준 11가지 중 4가지를 만족하지 못하고 2~3가지만 만족하는 환자) 환자 60명, 정상인 48명을 대상으로 항염색질 항체를 측정했다.각 군 간의 수치 차이를 비교하고 루푸스에서 질병 활성도 및 임상 양상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항염색질 항체는 루푸스 환자의 87%에서 양성을 보였으나 정상인에서는 2%만 양성을 보였고, 진단의 민감도는 98.8%를 보였다. 항염색질 항체의 혈중 농도가 루푸스 환자에서 루푸스 의증 환자나 정상인보다 의미 있게 높음을 확인했다. 또 항염색질 항체가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고, 항DNA 항체와 백혈구 감소, 보체, 루푸스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SLE disease activity index)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서창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루푸스에서 질병 활성도 표지자에 대해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으나 전반적인 활성도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2008-07-08 13:44고려대학교 안산병원(담당교수 송태진)은 간암에 대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항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간암절제술을 받은 20세 이상 80세 미만의 성인환자로, 임상시험 참가자로 선정되면 외과 전문의의 특진과 함께, CT, MRI , 종양표시자검사, 면역세포치료제 등과 소정의 교통비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신청은 7월 31일 까지. 선착순 40명.
2008-07-08 13:36“당연지정제는 필수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8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연지정제 폐지에 반대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당연지정제를 폐지하면 보다 양질의 진료를 받으려는 국민의 기회가 제한된다”며 “의료기관 측에서 폐지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다른 쪽에서 다른 이유를 가지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은 당연지정제는 필수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분명히 했다.전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또한 의료민영화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그는 “의료민영화의 개념 자체가 불분명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보험 체계인 건강보험은 그대로 유지 발전 시켜야 된다”고 피력했다.이어 “단,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보험 체계인 건강보험에서 보장성을 100%까지는 할 수 없다. 민간보험을 지금처럼 들어 가지고 어떤 일이 있을 때 조금 더 수월하게 지나가게 하는 것은 현재도 허용돼 있고, 앞으로도 계속 허용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했다.하지만 보험관리 운영 주체를 민영화 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정부에서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영리의료법인 허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
2008-07-08 11:39
[2보]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난에 대해 병원의 노력은 물론 간호수가 산정기준 개정, 보육시설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간호조무사 활용 등 현실적인 해결책에 대해서는 병원-간호사 측 간에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8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간호사 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용균 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간호사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인력확충, 유휴간호사 인력활용, 생산성 향상 및 관련제도 개선 등 3가지 방안으로 접근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간호사 인력공급 확대에 대한 복지부, 교육부 등의 인식이 공감돼 내년도 입학정원이 970명 증원됐다며, “연간 10%의 증원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제안했다. 유휴간호사 인력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유휴 간호사 재취업 교육센터 및 간호사 인력고용정보센터를 개설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되, 병원내 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노동부 등의 지원이 절실해 보인다. 특히 중소병원은 보육시설 설치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간호사 생산성 향상 및 관련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현행 시간제 간호사 및 3개월 이내 계
2008-07-08 11:12제약협회가 8일 발표한 2007년 완제 생산 100대 품목에서 동아제약 박카스액이 1위로 복귀했으며, 제일크라비트정이 최대성장율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8일,‘2007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2006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였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는 5위로 밀려났으며,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이 1위로 복귀했다. 제일약품의 광범위경구용항균제인 제일크라비트정이 전년대비 400%를 상회하는 최대 성장률로 2006년 100위권 밖에서 일약 14위로 뛰어올랐다.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은 2.29% 성장한 1269억원으로 2006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동아제약은 이밖에도 위염치료제 스티렌(3위), 니세틸정(21위), 오팔몬정(34), 플라비톨정(77위), 판피린큐액(86위), 오로디핀정(87위)을 100대 품목에 포진시켰다. 제일약품의 제일크라비트정이 412억원으로 2006년(73억원) 대비 462%의 신장을 보였고, 이어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인 퀸박셈주는 2006년 217억원에서 2007년 816억원으로 2위로 수직 상
2008-07-08 10:36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제주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내국인 영립법인 병원 허용’과 관련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제주도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 교수 49명이 밝힌 내용에 대해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며, 발표문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먼저 제주대 교수일동은 영리법인 병원이 자본시장에서 자본을 조달, 의료시설·장비·인력에 투자하고 의료기관을 운영함으로써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배당할 책무를 지님으로써 이윤창출에 최우선 과제를 두기 때문에 의료비가 급등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 관련 “영리병원을 새로 허용하자는 게 아니고 의사 개인에게만 허용됐던 영리병원을 주식회사 등 영리법인에게도 허용하겠다는 것”이라며 “주식회사 같은 영리병원을 도입하게 되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대단위 자본을 쉽게 조달할 수 있고 경영위험도 분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해 산업 전체의 합리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는 것이다. 또한, 도는 “특히 현행과 같이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되고 건강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의료수가에 대한 심사 및 실사 등이 이뤄져 의료비 급등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제주대 교수들은 또, 민간의료보험을 바탕으로
2008-07-08 10:24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제품혁신 사례에 선정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제품혁신과 CEO 리더십’에서 아모디핀을 포함해 총 14개 제품을 혁신사례로 소개하고 성공요인에 대해 평가했다.삼성연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디핀은 CEO의 직접적 리더십과 개발팀 역량이 조화를 이뤄 성공한 케이스로 분석됐다.삼성연은 한미약품 최고 경영진이 1999년 당시 국내 처방의약품 매출 1위였던 ‘노바스크’(한국화이자제약)의 물질특허가 2003년 만료된다는 점에 착안해 신속한 개발결정을 내렸고, 연구팀 역시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개발방법을 차별화(새로운 핵심물질 발굴)함으로써 제품혁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의약품 개발팀 특성상 장기간 숱한 시행착오에 업무피로도가 심할 수 밖에 없으나 팀원간 아모디핀 개발 프로젝트의 높은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개발열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삼성연은 강조했다.삼성연은 이번 분석을 위해 제품의 혁신성, 매출발생 여부, 기업의 신용등급과 매출 성장세 등을 기준으로 국내 혁신제품 50개를 선정한 후 이중 혁신성이 뛰어나고 심층인터뷰가 가능한 14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한편 2004년 9월 출시된…
2008-07-08 09:45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7일 자료를 내고, 생동성 자료 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 576개 리스트를 발표하기에 앞서, 의도적 조작과는 무관한 선의의 제약사가 피해를 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576개 품목들의 세부분류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식약청에 청구했으나 식약청이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2006년 발생한 생동성시험 자료조작 사건 이후, 정부로부터 자료제출을 요구받고도 입증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거나 검토불가 의견을 낸 의약품 576품목을, 국민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지난 6월 28일 성분명 처방 토론회 자리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의협은 의도적 조작과 무관한 제약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576품목에 대한 세부분류 즉, 검토불가인지 자료미확보인지 여부와 분류사유, 그리고 576품목의 위탁생동, 공동생동 품목에 대한 정보공개를 조속히 해줄 것을 지난 6월 13일 식약청에 청구했었다.그러나 식약청은 정보공개 청구된 자료가 복잡해 정해진 기간내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공개를 미뤄왔으며, 7월 3일에서야 정보공개 결정내용을 회신해왔지만 중요정보(분류, 세부사유, 시험방법, 시험기관명 등)를 제외
2008-07-08 06:17질병관리본부는 지속적인 B형간염 관리사업 결과 서태평양지역 국가 중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B형간염 관리 ‘성과 인증(Certification)’을 받는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B형간염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한 이후 접종률을 95%이상으로 향상시켰고 2002년부터는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등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4세~6세 및 10세~14세의 ‘B형간염 표면항원양성율’이 0.2%수준으로 WHO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폴리오 박멸(2000년), 홍역퇴치 선언(2006년), 사상충증퇴치(2008년) 등 질병관리 사업의 연이은 성공으로, 향후 서태평양 지역 예방접종사업 및 실험실 감시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7일~1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회의에 ‘기술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 ‘B형간염 관리 성과’ 등 국내 예방접종사업 경험을 전수하고 국외 보건전문가들과 질병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2008-07-08 06:16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환경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ㆍ연구사업을 위해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질환별로 *알레르기질환: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학연구소) *소아암: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석면관련 질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선천성기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이다.이에 현재 운영중인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서울삼성병원: 아토피피부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 단국대학교 의료원: 소아 발달장애)를 포함해 모두 8개소로 늘게 된다.이번에 지정된 연구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동안 응모한 10개 종합병원과 의과대학 중에서 연구 수행능력,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와 현장확인을 거쳐 선정됐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환경부에서는 2007년부터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 주요 환경성질환의 예방·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성질환의 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요인과의 상관성 연구를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대학교 등을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지정·지원하고 있다.2011년까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를
2008-07-08 06:14
올 여름 산별교섭 최대쟁점의 하나인 필수업무유지의 범위를 놓고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한 연자와 토론자는 대부분 ‘중환자’의 인정은 해당환자를 담당하는 주치의의 몫이라는 논조로 발언을 했다.7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쟁의행위시 중환자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사진내 발표자)은 “호흡이나 맥박 체온 등과 같은 생리적 작용이 불안정하여 환자스스로 정상적인 생리적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장기가 손상된 환자들이나 장기손상이 발생될 위험이 있는 환자”라는 대한중환자의학회의 의견을 인용하며 “실질적 중환자 보호를 위해서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무엇이 중환자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조치인지 신중한 행보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노사관계 당사자와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는 일반환자들의 진료권 보존은 단순히 사용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노조에게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하며, 병원 쟁의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위험은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인간광우병의 우려보다 현실적으로 훨씬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 원장은 “노조 측에서 이야기하는 지역대체성에 의해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
2008-07-08 06:07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은 지난 5일 병원 대강당과 세미나실에서 제6차 NST(nutritional support team, NST)워크숍을 개최했다. NST 워크숍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등 세 개 기관이 2005년 6월 처음 조직한 이래 건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의 참여로 확대된 행사이다. 최근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영양지원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건국대병원 영양지원팀이 주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각 병원의 외과, 내과, 흉부외과, 소아과 등 임상 전문의와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 총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기의 장관영양, 심혈관계 환자의 영양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이 마련되었으며, 국내 전자의무기록상의 NST 프로그램 구동의 문제점, NST 회진 활성화를 위한 역할, 각 직종별 NST 활동의 애로사항에 대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김규임 부장의 ‘영양지원관련 건강보험상의 적정성 및 삭감 사례’에 대한 초청강좌와 일본 Cancer institute Hospital of JFCR의 Hiki 교수의 ‘위암…
2008-07-08 06:07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4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삶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입원환우, 보호자, 교직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강연회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16좌를 완등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세계 최고의 산악인으로서의 명성을 얻기까지의 도전과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희생정신 등을 전해 듣는 감동의 자리가 됐다.2007년 5월31일 로체사르(8400m)까지 등정해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고봉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은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망한 동료를 찾기 위해 1년 만에 다시 목숨을 건 등정을 감행해 끝내 그 시신을 찾아 안치했다.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보여줌으로써 전 세계인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참다운 인간으로 꼽히는 엄 대장의 인생역정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불굴의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2008-07-08 05:36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은 7월 04-5일 양일간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상반기 목표초과 달성에 따른 2008년 상반기 영업결과 현안 분석 및 2008년 하반기 목표달성 위해 MR사업부와 GH사업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 했다고 7일 밝혔다.코오롱제약에 따르면, 상반기에 339억원(104%)로 상반기 목표를 초과달성 했다.또한, 이번 전진대회는 각PM별 상반기 품목 현황 및 하반기 전략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담당자들에 도전목표 의식에 변화를 가져 왔으며, 특히 전 영업부서가 하반기 목표달성 구호를 외치면서 의지를 불태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야간에 진행된 코오롱제약이여 “Action"하라 라는 행사에서는 코오롱제약 기획마케팅본부(정진훈대리)가 속한 록밴드가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며 그 분위기를 최 고조로 만들기도 했다.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은 공연후 I Love You를 외치면서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적이고 화합된 무대를 함께 했다.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는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업계의 경쟁 심화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하고 08년 목표달성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의사소통이 최우선이다”면서 “현장중심 교육과 영업활동 결과를 분
2008-07-07 19:12정부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다지기에 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의료관광이 ‘낮은 가격과 높은 기술’ 여건으로 국제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2008년 하반기에도 해외환자 유치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보건복지가족부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환경 조성, 추진체계 및 인프라 강화 등 의료관광 10대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다.아울러 오는 11월에는 서울에서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07-07 18:12장기요양기관의 촉탁의가 원외처방전을 교부할 경우 건강보험은 처방의사가 속한 요양기관종별 재진찰료 중 외래관리료 소정점수로 산정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최근 복지부로부터 ‘장기요양기관에서 촉탁의가 원외처방전 교부시 요양급여비용 산정관련 통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노인복지법 제34조제1항에 따른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의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의사는 동 시설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받는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료급여 수급권자 포함)에게 투약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 시설 내에서 원외처방전을 교부할 수 있다.이 경우 대상자는 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받는 장기요양보험수급자 뿐 아니라 등급외자도 포함하며, 의사는 의료기관에 소속된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의사여야 한다.복지부의 이번 통보에 따르면, 원외처방전 교부 시 원외처방에 소요된 비용의 경우 건강보험은 처방의사가 속한 요양기관종별 재진찰료 중 외래관리료 소정점수로 산정(산정코드 두번째 자리에 8로 기재)하게 된다.또한, 의료급여는 종별 구분 없이 진찰만 이루어진 경우 외래관리료는 산정할 수 없으며, 원외처방전
2008-07-07 18:11전국보건의료노조가 결국, 산별쟁의조정신청을 중앙노동위원회에 7일 접수하고 총파업투쟁에 들어갔다.보건의료노조는 △광우병 쇠고기 병원급식 저지 △의료민영화정책 폐기 △산별 5대협약 쟁취 △환자 돌보는 병원인력 확충 △의료기관평가제 개선 △산별연대임금 확보 등을 쟁취하기 위해 7월 총력투쟁 및 산별총파업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보던의료노조는 전국 119개 지부 3만7450명 조합원의 이름으로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오는 22일 조정만료일까지 15일간 집중교섭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노조는 “만약 사용자측이 지금과 같이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22일 파업전야제에 이어 23일 오전 7시부터 전국에서 4만 조합원이 일제히 산별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월 30일부터 7까지 10차례의 산별중앙교섭 본교섭과 2차례의 축조교섭을 진행했으나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상태이다. 보건노조는 “사용자측은 악질 노조탄압 노무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창조 노무법인과 심 노무사, 대표적인 노조탄압 사업장인 영남대의료원 심민철 의료원장을 전면에 내세워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산별교섭을…
2008-07-07 17:16유유는 뇌 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이 한국리서치와 한국경제에서 주관하는 ‘2008년 소비자 대상’을 7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소비자 대상은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타나민이 의약품 부문 중 제품 정보 전달과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된 것.유유 측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타나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OTC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해서 타나민이 국민약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타나민에 대한 약사님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8-07-07 15:20안구건조증 치료제 사이클로스포린 0.05%가 라식 수술 후 안구건조증을 치료해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클로스포린 0.05%는 최초로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인공눈물과는 달리 눈물생성을 도와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아이센터(Shiley Eye Center)팀 연구에 따르면 라식 수술 후 사이클로스포린 0.05%를 꾸준히 점안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상시력으로의 도달율이 높고 회복속도 또한 빨랐다. 수술 이전 안구건조증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성인 45명(85개의 눈)을 대상으로 라식 수술 후 사이클로스포린 0.05%사용군과 인공눈물 사용군으로으로 나누어 시간 경과에 따른 시력회복 정도를 비교한 결과, 1주 후 사이클로스포린 0.05%를 점안한 군은 정상 시력 수치(기준시력 1.0)에 도달한 비율이 73.5%였으나 인공눈물을 사용한 경우 66.7%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후 1개월 및 3개월 후 시력을 측정한 결과 사이클로스포린 0.05% 사용군의 경우 정상적인 시력 수치에 도달한 비율이 각각 75.5%, 81.6%로 꾸준히 상승한 반면, 인공눈물 사용군의 경우 63.9%, 69.4
2008-07-07 15:01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7일 김성이 복지부 장관을 경질하고 전재희 의원을 전격 발탁했다.1949년생인 전의원은 여성 최초의 행정고시 합격, 중앙부처 국장, 민선시장 경력으로 잘 알려져 있는 3선 국회의원이다.특히 언론과 NGO의 의정활동 평가에서도 여러 차례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고 공직사회에서는 뛰어난 정책기획 및 업무추진능력, 빈틈없는 처신으로 유명하다.청와대는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 당 정책위 의장 등 풍부한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폭넓은 시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보건복지가족 정책을 잘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번에 내정된 전재희 의원은 새정부 초기 복지부장관으로 유력시됐으나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경기 광명시)에 재출마해 3선 의원직을 달성했다. 현 정권이 밝힌 바 있는 현직의원 입각 불가 방침에 따라 낙관이 힘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장관으로 내정됐다.전재희 내정자 약력1949년 경북 영천 출생1967. 1. 대구여자고등학교 졸업1972. 8.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1999. 2.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수료 1973. 여성 최초 행정고시 합격19
2008-07-0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