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5일 P동 9층 강당에서 ‘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 1200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혈당측정, 특강(당뇨병과 이비인후과 질환, 당뇨병과 치과질환), 투병담 발표,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각 병원에서 당뇨교실 등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백병원 당뇨교실 1200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당뇨교실 중 가장 오랜 역사(25년)를 가지고 있다. 서울백병원 내과 임경호 교수는 지난 25년 간 한주도 빠짐없이 당뇨병환자들의 이러한 교육 및 지도를 담당해 왔으며, 당뇨병 전문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으로 이뤄진 당뇨병 교육팀을 운영해 왔고 당뇨인들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서울백병원 당뇨병교실을 수료한 환자 및 보호자들은 자생적으로 ‘엄나무회’라는 당뇨병환자 모임을 만들어 주위에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혈당측정방법도 알려주고, 자신의 경험담을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약 20년 전에 만들어진 엄나무회는 현재 서울백병원(서울백병원 별관 인당관 1층) 내에 별도의 사무실을 두고, 당뇨병환자들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병을 격려하며,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8-06-25 19:10우리나라의 평가와 달리 영국 NICE의 경우 ‘투명성’과 ‘비용효과성’, 그리고 이해당사자들과의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영국 NICE 초청 국제 심포지엄’에서 앤드류 딜런 박사는 나이스에서 평가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 주제발표했다.이번 나이스의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는 최근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인해 제약사와 심평원간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앤드류 딜런 박사는 “NICE에서 어떤 일을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투명성’과 ‘비용효과성’에 대해 엄격하다는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이해당사자들이 신의료기술이나 특정한 가치를 적용하는 데 있어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 많은 논란을 야기할 것이며 의사결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즉, 앤드류 박사는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반드시 과정을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다.앤드류 딜런 박사는 "국가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에는 행정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해당사자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 입장과 의견 명시를 가능하게 해왔고 반발을 최소화 했다
2008-06-25 17:36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윤창현)은 21일 서울역등 전국의 주요 역에서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의 이미지 상승을 위한 길거리 마케팅을 전개했다.약국마케팅팀,약국영업팀, 도매영업팀등 37명을 6개조로 나누어 서울역, 용산역, 청량리역, 부산역, 광주역, 동대구역서 실시한 이날 길거리 마케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나워주며 ‘벌레물려 가려운데는 버물리’를 각인시켰다.특히 시민들에게 여름철 건강상식, 모기의 위험성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약국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벌레물림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버물리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물파스등 여름제품의 매출을 제고하기 위해 길거리마케팅을 전개했다”며 “이 제품은 80%이상 여름철에 소비하는 만큼 마케팅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No1제품으로 위치를 다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현대약품은 가려움증 개선의 대표적인 제품인 버물리 에스, 1개월 이상 유소아용 벌레물림 치료제인 버물리키드 크림, 뿌리는 모기장 가드졸에프에어로솔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2008-06-25 14:5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25일 영국 NICE를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심평원의 NICE 초정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장종호 심평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심평원은 심사평가외에 경제성평가 등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은 노력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심평원이 보건의료기술평가에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과 나이스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것은 물론, 심평원의 지향점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가족부 이봉화 차관은 “최근 국내의 상황을 보면 급격하게 노령화 되면서 국민들이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주제로한 심평원 심포지엄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발표나 논의 내용들이 복지부의 보험과 관련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8-06-25 14:50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앰플 및 바이알 전문 제작업체인 국제유리를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경영권 참여가 포함되는 국제유리 인수에 총 22억원을 투입해 주식 14만주를 인수하며 지분비율은 87.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휴온스에 따르면 국제유리(대표 강신종)는 앰플 및 바이알 전문 제작업체로 2007년 56억, 2006년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 했으며, 기존 휴온스 뿐만 아니라 여러 제약업체에도 관련 자재를 납품하는 등 꾸준히 매출을 올리면서 성장 중이다.휴온스 윤성태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결정과 관련해 “최근 원유값 상승 등 급등하는 원부자재 가격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부자재 수급 확보 및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제천 신(新)공장이 들어서면, 주사제 등 수출물량이 본격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자재공급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08-06-25 14:49교수가 개입해 생동성 시험결과를 조작한 사건이 2년 반만에 밝혀졌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6년 권익위(당시 국가청렴위원회)에 신고됐던 수도권 소재 모 유명사립대학교 약학연구소의 조직적인 시험데이타 조작 비리가 신고 2년 반만에 서울중앙지검의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마침내 철퇴를 맞았다고 밝혔다. 퇴직후 모 약학시험기관의 대표로 있던 전직 식약청장 박종세씨와 현직 대학교수 등 3명이 구속되고, 또 다른 대학의 교수 및 관련시험기관 연구원 등 모두 23명이 기소된 이번 비리는 감독체계가 미흡한 대학 약학연구소에서 담당교수 지시에 복종해야 하는 여건하에서 일어난 관행적이고 조직적인 비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문제가 된 모대학에서도 교수가 직접 학생에게 약효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권익위는 당초 지난 2006년 모대학교 약학연구소에 실시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교수가 약효 시험 데이터를 조작해 약효가 미달된 불량의약품이 유통된다는 부패신고를 접수해 다각도로 확인한 결과 신고내용 대부분이 신빙성이 있고 약학계 만연 비리라고 판단해 관련기관인 경찰청과 식약청에 이첩시킨 바 있다.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되면 제조과정이 다른 약이라
2008-06-25 11:58건보공단 이사장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종대씨가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김종대씨의 유죄가 확정됨으로인해 공단 이사장 선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건보공단 사보노조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자인 경우 향후 10년간 공직에서 근무할 수 없으며, 건보공단 이사장 인사규정에 의해서도 이사장에 선임된다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8-06-25 11:56한국과 중국 HMP가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와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주민 돕기에 나선다.HMP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운영하는 의•약사 전용 포털로 한국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에서도 운영된다.구호성금은 의•약사 회원들이 HMP를 이용하면서 누적한 포인트를 기부하는방식으로 조성된다.한미약품은 기부 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중국의 경우 HMP와 연계된 중국의료 단체를 통해, 미얀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및 한국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의약품 또는 현금으로 기탁하게 된다.HMP를 운영하는 한미IT(대표이사 남궁광)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IT는 HMP 회원들과 함께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때도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기부액 모금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08-06-25 11:42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밀알심장재단의 후원으로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에 등록돼 있는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이번 심장 수술은 2006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에서 선교 활동 중인 우석정 선교사(롱안 세계로병원 원장)가 밀알심장재단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다.수술 받은 응웬 반 안(20세)군을 포함한 5명은 모두 선천성심장병을 갖고 태어났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심하게 악화된 상태였다.특히 12세의 여자 쩐 휜 쩐은 선천성 심장병의 합병증 (폐동맥고혈압)이 심해 이번에 수술 받지 않았다면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했다.보 티 탄 마이야는 “한국을 구경하는 꿈만으로도 기뻤는데 수술을 받고 나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됐다”며 고국에 가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할게 너무 많다고 기뻐했다.흉부외과 조광현, 황윤호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마친 5명 모두 무사히 회복돼 24일 병원에서 준비한 환송 행사에서 5명 모두 합창으로 노래를 해 부산백병원 교직원분에게 보답했다.
2008-06-25 11:30국내연구진에 의해 자폐증 발병 원인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자폐증은 1만명 당 10명~15명꼴로 발생하고 있지만 그 발병 원인이 지금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하지만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생명과학과 김정훈 교수팀은 자폐증 발병 유발 단백질로 알려져 있는 ‘뉴로리긴(Neuroligin)’의 생리학적 특징을 최초로 밝혀내 그 연구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를 통해 발표했다.대부분의 자폐증 환자는 감정을 원활하게 표출하지 못하며, 환자들의 편도체(뇌에서 감정 정보를 처리하고 공포 기억을 담당하는 처리하는 기관)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김교수팀은 이 사실에 착안해 살아있는 동물의 편도체 신경세포에서, 뉴로리긴 발현을 제어하고 신경 전달에 관여하는 AMPA 수용체와 NMDA 수용체의 신경 전달 변화를 관찰했다.이를 통해 연구팀은 뉴로리긴 발현을 억제하면 AMPA 수용체에 의한 신경 전달에는 변화가 없지만, NMDA 수용체에 의한 신경 정보 전달 강도가 낮아지며 그에 따라 시냅스(뉴런과 뉴런 사이를 연결하는 연결 부위)강화현상이 저하되면서 감정 기억 작용이 현격히 억제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지금까지 뉴로리긴이 자폐
2008-06-25 11:23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광동제약(회장 최부수)이 '휴마쎈'상표권을 침해한데 이어 ‘이라쎈’과 ‘홍태씨’까지 상표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광동제약의 최수부 회장을 2008년 6월 2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제18조에 의거하여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마이팜관계자는 “일반의약품으로 상표등록된 자사의 유명 상표인 ‘이라쎈’ 과 ‘홍태씨’에 대하여 광동제약이 2008년 4월 11일 동일한 명칭인 ‘이라쎈’과 ‘홍태씨’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표 출원을 했기에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의 혐의로 형사 고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의 이러한 부정경쟁행위에 대하여 형사고소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제소 등 모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그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2008-06-25 11:13임신기간 22주 3일만에 태어난 440g의 초극소 저체중아를 건강하게 잘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일반적으로 정상 신생아의 임신기간은 40주, 출생체중은 3200g(3.2kg)이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현대의학에서 초미숙아(초극소 저체중아)의 생존한계로 여겨져 왔던 임신기간 24주 미만-출생체중 500g 미만을 모두 극복하고 440g의 초극소 저체중아를 살려냈다고 밝혔다.이번 초미숙아 생존 기록은 국내에 보고된 생존 초미숙아 중 가장 어린 아기이며 세계적으로도 생존 사례가 매우 드물다.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주인공인 허아영 아기(여)는 개인병원에서 22주 3일만에 440g의 미숙아로 태어난 직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이후 몸무게가 380g까지 감소하고 선천성 심장병인 동맥관개존증 수술과 안과 미숙아 망막증수술을 받는 등 여러번의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잘 넘기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지금까지 임신주기가 24주 미만의 미숙아는 폐의 발달이 미숙해 출생 후 호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생존한계로 여겨져 왔으며 허아영 아기도 출생당시 폐의 성숙 정도를 외부적으로 나타내주는 젖꼭지가 아직 형성돼 있지 않고 눈꺼풀도…
2008-06-25 11:09명문제약이 내달 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증권선물거래소는 명문제약에 대해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지난 5월15일 명문제약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통보한바 있다.명문제약은 유가증권시장 공모일정에 대해 기관투자자 및 일반청약자 청약일은 7월1일~2일, 주금 납입은 7월4일, 상장예정일은 7월10일자로 진행된다고 밝혔다.또한, 대표 주관회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한편, 거래소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관절염 치료제 등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09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으며 총자산 593억원, 자기자본 257억원이다. 1986년에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우석민 대표이사로 5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08-06-25 10:52공정거래위원회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편승한 담합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동원 공정위 부위원장이 병원 등 업종별로 전방위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해 주목된다.서 부위원장은 24일 ‘KBS 라디오 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고유가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만연된 상태에서 담합을 할 요인이 많이 생긴다”고 전제한 뒤 “대형병원 등 업종별로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조사에 방해요인이 될 수 있기에 자세한 언급을 피하며 “관련되는 자료를 많이 축적시키고 가격동향을 점검한다든지 또 기타 필요하면 업계에 대해서 서면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특히 “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법 위반 가능성이 있을 경우 좀더 집중적인 현장조사 등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8-06-25 10:49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의 혼동을 막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을 개정했다. 오늘(25일)부터 시행되는 표시기준은 건식 도안과 한글을 함께 표시해 소비자의 구분을 쉽게 했다. 한글이나 도안 중 하나를 표기하도록 하고 도안의 사이즈를 지정하지 않아, 이를 악용하는 일부 업체의 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 강길진 연구관은 “문구의 한글 표시는 12포인트로 크기가 지정되었지만, 도안은 크기에 대한 조항이 없어, 일부 업체에서 깨알만한 도안만 삽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식품, 혹은 의약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또, 소비자의 1일 영양소기준치의 30% 이상 함유한 경우 그 함량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해, 과잉섭취를 방지하도록 했다. 한편 포장면적이 150㎠ 이하인 소포장 제품의 경우 원료명 및 함량은 5포인트 이상, 영양정보 및 기능정보는 6포인트 이상의 크기로 표시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둬, 현장의 영업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GMP 인증도안의 색상을 제품의 포장재 색상 등 특색에 맞도록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2008-06-25 10:31연세대학교 제27대 의과대학장 선거 1차투표 결과 후보자 5인중 정남식-김동익-신규호 후보 3인이 살아남았다.전체유권자수 503명 중 투표자수는 410명으로 투표율 81.51%를 기록한 가운데 정남식(기호 3번)후보가 148표로 1위를 차지했고 김동익(기호 4번)후보가 121표, 신규호(기호 5번)후보가 68표를 각각 획득했다.이들 3인의 후보자는 오는 26일 2차투표를 통해 다득표로 최종 후보자 2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정남식-1952년생-연세대 의대-대학원, 고려대 대학원(의학)-의과대학 내과학교실(심장내과) 소속-현 심혈관연구소장 *김동익-1952년생-연세대 의대-대학원 졸업, 뉴욕대학병원 신경방사선과 clinical fellow-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소속-전 세브란스병원 제2진료부원장 *신규호-1953년생-연세대 의대-대학원 졸업-의과대학 정형회과학교실 소속-현 복지부 인체조직 안전관리 자문위원회 위원장
2008-06-25 10:1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허가심사의 속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금년도 하반기부터 9억 여원을 투입해 의사, GMP 실사관 등을 영입할 계획임을 밝혔다.식약청 관계자는 “그간 개방형 직위제, 특별 채용 제도 등을 활용해 각 분야의 전문가 영입을 추진했으나, 현재의 보수수준으로는 의사 등의 전문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이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수료 현실화와 수입대체경비 사업을 추진했고, 금년도부터 수수료의 일부를 허가심사 개선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용 예정분야와 대상 인력을 살펴 보면, *임상시험계획서 및 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 심사와 자문을 위한 의사 8명 *품목별 사전GMP도입에 따른 GMP실사관 8명 *생동성 서류 등 심사서류 검토를 위한 약학전공자 11명 *선진 제도 연구 및 분석을 위한 영문·중문·일문 에디터 4명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위한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 자료의 품질관리 인력 8명 *허가심사자의 업무 전념 환경 조성을 위해 허가심사 보조 업무와 단순 업무 보조 인력 13명 이다.특히, 의사인력 투입부분에서 식약청은 실제 임상시험 수행경험이 있는 전문의로 일정기간(약2년)동안…
2008-06-25 09:57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원장, 정세윤)은 24일 오후 4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08년 여름 맞이 환자 위문공연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개그맨 김진철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B-Boy 팀 올마이티와 마술사 김원일, 신인가수 진웅 등이 출연, 신나고 활기찬 무대를 보여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B-boy가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젊은이들의 활기찬 몸짓을 보니 저절로 기운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B-boy팀 올마이티의 멤버인 원영 군이 인천중앙병원에 입원중인 할머니를 위해 준비한 영상편지를 상영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008-06-25 09:57지오크리에이티브(대표이사:김진영)는 머리수술을 한 환자나 머리보호를 필요로 하는 소아들을 위한 전문 머리보호모인 지오프로텍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오프로텍터는 외과적인 머리수술를 한 환자의 머리보호는 물론 갓 걸음마를 시작하는 유아들의 머리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전문 머리 보호모로 착용자가 편리하게 착용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만들어진 제품이다.기존 프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안전모는 환자가 누웠을 때 착용감이 불편하고, 원활하지 못한 통풍으로 인해 땀이 차 머리수술부위 상처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지오프로텍터는 프라스틱 안전모의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보호모의 외부 재질은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사용 했으며, 머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닫는 내부는 통풍성을 가진 에어 매쉬 원단을 사용해 땀의 흡수와 방출 기능을 강화했다또한 보호모 내부의 고밀도.고탄성폼은 착용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외부의 충격을 완화하도록 디자인됐다.지오프로텍터는 착용자의 머리 크기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으며, 올해 디자인 특허출원과 식약청에서 의료용 품목으로 판매승인을 받았다.제품 문의 : 070-7098-0447
2008-06-25 09:24제약협회는 건약의 조선·중앙·동아 광고게재 의약품 불매운동을 지적하며 이는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제약협회가 24일 발표한 논평에 따르면, “제약회사의 광고 행위는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경영활동이다. 제약기업은 경제성과 효율성에 근거한 광고 전략에 따라 매체를 선택하고 이들과 장기계약을 맺어 광고를 실행한다”면서 “이러한 제약기업 고유의 경영활동이 특정 집단의 정치관과 언론관에 의해 제약과 구속을 받는다면 우리 사회는 분명 건강하지 못한 사회다”고 주장했다.또한 “약사는 올바른 조제와 복약지도를 통해 제약기업이 생산한 의약품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하는 국민건강 지킴이이다. 따라서 약사가 의약품 판매여부를 결정할 선택기준은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소비자의 오남용 우려, 제약기업의 불법행위 등으로 제한된다”면서 “일부 약사의 주관적인 정치관과 언론관에 의해 의약품 접근성이 고의로 차단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다”고 강조했다.제약협회는 이어 “약사사회 내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다른 정치관과 언론관을 갖고 있는 약사들이 다수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정치관과 언론관을 관철하기 위해 제약회사의
2008-06-25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