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7일부터 한방의료기관서비스 현지평가가 실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높아져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등 한의학의 경쟁력 제고 및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현지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병원은 지역적 분포와 병상수 등을 고려한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 12개소로 ▲경원대부속(서울) ▲경희대부속(서울) ▲경희대동서신의학(서울) ▲대구한의대대구(대구) ▲대전대둔산(대전) ▲동국대일산불교(경기) ▲동신대부속(광주) ▲동의대부속(부산) ▲상지대부속(강원) ▲세명대부속(충북) ▲우석대전주(전북) ▲원광대익산(전북) 등이다.현지평가는 한방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하는 한방의료기관 시범평가 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평가위원은 평가반장(한의사)을 포함해 관련전문가 6인(한약사, 간호사, 의무기록사 등)으로 구성된다.평가결과는 현지평가 분석과 하반기 공청회 등을 거쳐 시범사업임에도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전반적 경향을 중심으로 공표할 예정이다.복지부는 2009년도에는 70병상이상 수련한방병원(21개소)까지 시범사업을 확대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2010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8-06-16 11:04국립서울병원 소아정신과 학대아동보호팀은 17일 오후 4시30분부터 국립서울병원 본관 소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성학대, 방임, 신체적 학대의 조기발견 등 예방 및 치료와 정신과적 후유증(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치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관련 패널전시회가 마련된다.최근 우리사회에 늘어나는 성 학대 및 아동학대(성적, 신체적, 방임 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과적 장애 및 우울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정신과 상담과 전문치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국립서울병원 학대아동보호팀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학대의 이유로 의뢰된 33명의 입원 환아에게 소아정신과적 진단평가 및 전문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학대 후유증을 치료하고 아동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2008-06-16 10:33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은 최근 성동구 금호동4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금호동4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무료진료는 120여명의 지역주민이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검사와 근골격계질환, 내과 질환 등에 대한 진료와 검사, 전문의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처방이 가능한 환자에게는 약을 나눠주고, 무릎관절과 같이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치료와 함께 가정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의료진은 안과 박성희교수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새마을 지도자 10여명도 의료진을 도와 현장 준비 및 안내를 맡았고, 떡과 음료를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2008-06-16 09:24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세)이 직원들의 직접투표로 ‘청년이사’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열었다.9일부터 10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소속기관별로 직원의 직접투표로 선출된 48명의 청년이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사가 갖춰야 할 전문성 확보와 모범적인 청년이사회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산재의료관리원 청년이사는 각 소속기관에서 직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됐으며 산하 10개의 기관을 강원권, 경인권, 남부권, 본부 등 4개의 권역별로 구성하고 소속기관 대표이사와 권역별 대표이사 및 부의장을 두고 있다.한편 이번 워크숍에 대해 이영세 이사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를 바란다"며 지식과 기술을 가진 체계적이고 활동적인 청년이사회가 되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이사회 (Junior board 또는 청년중역회의) 제도는 지난 1932년 미국기업에서 처음 시행하였고, 과장급 이하의 직원들 중 창의적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청년사원들을 청년이사(중역)로 임명, 기존의 임원회의나 중역회의와는 별도로 회사의 중요 안건이나 문제를 제안·토의·의결
2008-06-16 05:482009년 약가재평가 대상의약품 중 노바스크, 리피토 등 대형품목이 다수 포함돼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제약업체의 부담이 클 것으로 보여져 제약사들의 가슴앓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약가재평가에 포함되는 주요 약효군으로는 전신마취제, 항전간제, 각성제. 흥분제, 정신신경용제, 국소마취제, 자율신경제, 발한제.지한제, 안과용제, 기타 감각기관용약, 강심제, 이뇨제, 혈관보강제, 혈관확장제, 기타순환계용약 등이다.미래에셋증권은 약가재평가 분석 리서치 자료를 통해 “순환계 치료영역군에서 한국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제품인 리피토와 노바스크가 2009년 약가재평가 대상품목에 포한된 가운데 대웅제약 올메텍(작년매출729억원), 종근당 딜라트렌(작년매출465억원) 등 대표 품목들이 대거 포진돼 약가 인하 폭 여부가 업체별 영향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지난해 원외처방 금액 기준으로 분석해본 결과, 대웅제약의 약가재평가 대상품목 매출이 1,800억원대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종근당 976억원, 한미약품 75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약가인하는 해당 제품의 해외판매가격 동향 등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와 직결되지는 않을것
2008-06-16 05:35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10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오해가 확산되자 적극 진화에 나섰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이 지난 17대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중에서 쟁점이 적고 개정이 시급하게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재입법예고한 것으로 영리병원 허용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법규(의료법)가 완화되면서 영리병원 허용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에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모든 병의원은 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맺고 있지만 개정안 대로라면 민간보험회사도 의료기관과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또한 “내국인까지 확대 적용될 경우 사실상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무너지는 부작용 나타날 수 있으며 민영의료보험 회사들과도 계약을 맺게 돼, 민영의료보험회사들이 건강보험과 대립되는 경쟁관계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건강보험 민영화나 당연지정제 폐지는 없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정책흐름은 반대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은 영리법인 허용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민간보험회사는 의료기관과 진료수가(진료비용)에 대해 계약을 할 수 없고 의료법이 개정되더라도 수가를 계약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또
2008-06-16 05:302008년도 건강보험재정은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당기수지 1433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분야별 재정 및 주요 현안을 다룬 책자를 통해 건강보험분야에 대해 적자를 초래할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놓았다.국회예산정책처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의 지출규모는 28조 7767억원이며, 이 중 14.2%에 해당하는 4조951억원이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액으로 나타났다.또한, 보고서에서는 건강보험 지출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3.4%씩 증가했으며, 정부지원액도 연평균 15.0%씩 증가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위기가 발생한 2001년 이래 7년간 23조8000억원을 국고와 건강증진기금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건강보험은 2007년말 2847억원의 당기적자를 보였다.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국회예산정책처는 “수입을 초과하는 지출 등 재정의 건전성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발생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며, “무엇보다 건강보험에 대한 재정관리시스템이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아울러 건강보험은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더불어 기금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
2008-06-16 05:20[파일첨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화이자의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요법 등 의약품 2건, 생물의약품 2건 등 모두 4건의 임상시험 신청계획(’08.6.2~‘08.6.5)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중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은 정신분열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OPC-3471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오츠카가 의뢰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이다.또 고위험 전립선암의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에 신보조 및 보조 항암치료의 병합 요법이 생화학적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시험(서울아산병원 안한종)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물의약품 2종의 승인내용은 한국화이자제약의 “CP-751,871”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Paclitaxel)/카보플라틴(Carboplatin)과의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요법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과 비선암종 조직형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엘로티닙 단독 또는 CP-751,871 과병용 투여하는 제3상 임상시험 계획으로 삼성서울병원등에서 실시하는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첨부화일 임상시험계힉
2008-06-16 05:10정부가 추진하는 ‘건강서비스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의료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6월 20일(금) 오후 3시 의협 3층 동아홀에서 ‘건강서비스 활성화,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건강서비스 활성화는 이명박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4월부터 TF 운영을 통해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의료기관 뿐 아니라 건강관리회사 등 민간의 건강서비스 시장 발달을 통해 국민의 건강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따라 건강서비스의 개념 및 종류, 범위, 의료기관과 건강서비스회 사의 역할 설정 등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를 통해 향후 건강서비스제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가 계획됐다. 공청회에서는 의료계 및 대내외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논의를 펼친다. 전철수 의협 보험부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발표로 ▲‘건강서비스 활성화 주요경과’(안양수 의협 기획이사) ▲‘의사로서 건강관리회사 운영 경험’(이영준 (주)에임메드 대표이사) ▲‘건강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의사의 역할’(이원철 가톨릭의대…
2008-06-16 03:54건강기능식품의 제조·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가 시행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3월21일 공포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세부 절차와 포상금 지급기준 등을 정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복지부는 시행을 위해 등록절차, 등록기준, 등록사항 등 복지부령에 위임한 사항을 정해 오는 9월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 변경된 등록사항을 1개월 이내에 미신고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등록을 한 자가 허위서류를 제출해 등록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이력정보를 특별한 사유 없이 30일 이상 제공하지 아니한 경우에 그 등록 취소 등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또한 사용이 금지된 원료·성분을 사용 및 판매하는 등의 위반 사실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급대상을 확대해 정하고 이를 신고한 자에 대한 포상금의 지급금액 등 복지부령에서 대통령령으로 상향해 위임한 사항을 정했다.아울러 규제완화 차원에서 6가지 제형 규정을 삭제해 형태의 구분없이 자유로이
2008-06-15 23:45보건복지가족부는 6월17 오전 10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Primary care & u-Healthcare’라는 주제로 Seoul EHR(Electronic Health Record 전자건강기록) Forum'08을 개최한다.포럼은 지리적·문화적으로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이 연대해 아시아 실정에 적합한 보건의료정보화 모델 개발 및 국제 정보 교류와 협력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정부 및 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보건의료정보화 현황 및 u-Healthcare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또한 우리나라의 공공보건의료 정보화 및 u-Healthcare 추진 상황을 소개하고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참여 국가의 보건의료 정보화 및 u-Healthcare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IT기술과 의료서비스기술을 융합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속에서 원격의료 및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u-Healthcare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정보를 교류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한편, 이번 행사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OECD 장관회의의 1
2008-06-15 21:29한국생명공학연구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6시~오후9시까지 3시간 동안 카이스트 정문에서 생명연과 카이스트와 통합을 강력히 반대하기 위해 전 직원(1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 및 촛불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생명연은 이날 대학교육기관(카이스트)과 전문연구기관(생명연)간 M&A을 통한 대형화 및 시너지 효과만을 강조하고 있는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주장의 실효성에 의문을 적극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8-06-15 16:35국립의료원이 14년째 심장병환자 무료수술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몽골 및 중국 조선족 대상으로 저소득층 심장병어린이 13명을 선정, 무료수술을 실시 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흉부외과 김병열 과장은 지난 4월 몽골에 방문해 ‘투브도’에 있는 도립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무료로 진찰 및 치료를 했고 중국에서는 연길시와 심양시를 방문, 지난해 수술한 아이들 진찰 및 심장병 어린이 14명에 대해서 직접 집도를 한 바 있다.수술대상자의 진료 및 일정을 살펴보면 17일 몽골어린이 5명, 25일에는 중국어린이 8명이 입국해 수술전 정밀검사단계를 거쳐 6월 중순부터 매일 1명씩 수술을 시작한다.7월까지 수술일정을 완료하고 8월중에 회복 환자는 중국 및 몽골로 각각 돌아갈 예정이다.이번에 수술을 받게 될 어린이들은 가정결손 또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아이들로 그 중 몽골에 머․홀랑(여 3세, 심방중격결손증과 폐동맥협착증)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집을 떠나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자란 어린이로 할머니가 보호자로 동행한다.중국인 조선족 윤연(여 7세, 심방중격결손증)은 흑룡강에서 생활이 극히 어려운 가운데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
2008-06-15 07:09침구술의 법제화를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침구사 제도는 1962년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정규 침구사의 기득권만 인정하고 폐지, 현재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부활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으나 번번이 좌절된 바 있다. 이에 강기갑 국회의원과 한국침술연합회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침구술 법제화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강기갑 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의료법개정안이 통과 된 후 많은 전통의술이 경시되고 있으며 이것은 농업이 자유무역의 희생양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의 현실을 맞고 있다”고 했다.이어 “최근 동양의술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그 과학성이 입증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침구술에 대한 법제화 현실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춘진 의원도 축사를 통해 “노인 증가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와 의료시장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침구인력의 저변확대와 기술력의 증진이 필요하다. 통합의료와 유사의료 및 보완대체요법 등과 관련한 논의가 정부와 학계, 보건의료계 전반에 본격대두 되고 있는 시기에 침구사제도는 재평가돼야 한다”고 밝혔다.한국침술연합회 등은 이날 “올해가 침구사법이 제정되는 원년의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2008-06-15 06:39‘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수요모임’이 11일로 200회를 맞았다. 지난 2004년 3월 3일 ‘영업허가 안내 및 질의응답’을 첫 주제로 출범한지 4년 3개월만의 일이다.‘수요모임’은 11일 정기모임에서 200회를 자축하고 세미나를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표 식약청장이 참석해 모임을 치하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 모임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어려움을 풀어가는 식품행정”을 슬로건으로 출발했다. 제도 도입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원상담의 효율화-개방화를 추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였다.이후 이 모임은 *GMP 도입에 따른 업계 연착륙 *건강기능식품 재평가 정보 제공 *공정 개선에 따른 의견수렴 등에 초점을 맞춰가며 식약청과 업계의 컨센서스를 구축하는 주요 채널로 기능해 왔다.11일 200회 행사에서 ‘수요모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김병태 과장은 “수요모임을 현장 중심 쌍방향 전문인력의 산실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 국민과 제조-수입업체, 그리고 정부기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확대재생산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것.한편 수요모임은 2007년부터 정보교류와 기술지도 모임으로 이원화, 전
2008-06-14 07:03서울대병원 피부과는 전체 얼굴면적에서 각 부위가 차지하는 면적의 평균값을 구해, 얼굴 피부병의 경중도를 판정할 수 있는 ‘제4의 법칙’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윤현선 전문의, 최정원 전공의)은 얼굴 피부병의 경증도를 판정하는데 필수적인 침범범위 면적을 눈으로 간편하게 측정하는 ‘4의 법칙(Rule of 4`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남성과 여성 각각 13명씩 총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선정해 얼굴과 이마, 빰, 귀, 눈 주위, 코, 입 주의 6개 부위로 나눠 각 부위가 전체 얼굴 면적에서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컴퓨터 면적 분석법을 이용해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이마는 25.2%, 한쪽 빰 17.5%, 입 주위 10.2%인 것으로 나탔으며, 코는 4.4%, 귀 한쪽면 4.2%, 한쪽 눈 주위는 4.1%였다.연구팀은 “이 같은 측정결과를 토대로 한쪽 눈 주위와 귀의 한쪽 면, 코의 면적이 얼굴 전체면적의 4%, 이마는 4의 6배, 한쪽 뺨은 4의 5배, 입 주위는 4의 2배로 단순화 시킨 ‘4의 법칙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구팀은 ‘4의 법칙’의 효용성을 얼굴에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확인하는 연구도 시행했다.ds
2008-06-14 05:30한미약품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피도글정이 1차 약가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공단 관계자는 “당초 쟁점이 별로 없었다”면서 “작년 말부터 클리피도그렐 염변경 개량신약들이 계속 접수됐으며, 이번에는 비교적 쉽게 타결됐다”고 전했다. 피도글정은 지난 3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오리지널인 플라빅스 대비 80%선인 1,734원을 제시해 비급여 판정을 받은 후 5월 평가위에서 68%선인 1,474원으로 희망가격을 낮춰 급여 판정을 받았었다. 피도글정 유효성분인 나파디실산클로피도그렐은 임상적 사용이 승인된 플라빅스에 사용하는 유효성분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에 비해 온도 및 습도에 대해 안정성이 크게 증진된 클로피도그렐 신규염으로서, 제제화에 이용되는 유효성분 안정성을 개선시킴으로서 클로피도그렐 함유 제제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특히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종근당 프리그렐정이 최근 923원에 협상을 타결한 후 발매한 데 이어 대웅제약 빅스그렐정 협상이 결렬된 직후여서 피도글정 역시 주목받았던 품목이다. 한미약품측은 정확한 타결가격 공개는 피했다.
2008-06-14 05:20최근 김성이 장관이 “건강보험 민영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이와는 달리 누리꾼들은 그 이면에 다른 것이 있다는 의심과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최근 미디어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올라온 ‘촛불을 하루도 못끄게 만드는 정부, 의료개혁’이라는 글이 조회수 7만건을 넘기며 이명박 정부의 정권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아고라에 글을 게재한 누리꾼에 따르면 거리의 촛불이 꺼지지 않는 하나의 이유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보험민영화’, ‘영리병원 허용’ 등 역시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글을 게재한 아이디 ‘다시뛰자’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현 정부의 의료개혁은 ‘환자-비지니스 프랜들리’라는 발상이다. 이것의 의미가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단어만 변경한 것인지 아니면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른 사전 포석인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만성질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 및 정신병환자등에 대해 대리인이 처방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을 했다는 것"도 문제이고, "의료법인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도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도 엄청난 부작용으로 나타날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고 비판했다. 병원의 영리화 또한, 이를 통
2008-06-14 05:00저분자량 헤파린 주사제 ‘크렉산주’(성분명 에녹사파린나트륨,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불순물 혼입이 확인돼, 식약청이 해당 로트에 대한 신속한 회수조치에 나섰다.식약청에 따르면 2007년 10월 생산돼 2008년 5월 14일 출하된 ‘크렉산주’의 7582번 로트에서 과황산화 황산콘드로이친의 혼입이 확인됐다. 해당 로트는 14,364개가 출하되었으며, 유효기간은 2009년 10월 19일이다.해당 제품의 불순물 혼입량은 3%로서 국내에는 금년 3월 수입되었으며, 동 검사결과는 ‘사노피-아벤티스’社가 미국 FDA에서 제시한 불순물 확인법에 따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자사제품에 대한 불순물 혼입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현재까지 과황산화 황산콘드로이친의 용량과 유해반응과의 상관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회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다른 저분자량 헤파린 주사제에서는 대부분 불순물 혼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일부 로트에 대한 검사결과는 6월말 경에 최종 보고될 예정이다.혈액응고 방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저분자량 헤파린은 미분획 헤파린에 대한 해중합반응(Dep
2008-06-13 17:29인터넷을 사용하는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봤을 출처불명, 근거 미상의 건강 ‘정보’. 앞으로 이 부분에 ‘교통정리’가 이뤄질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3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검색 포털인 네이버와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 따라 의협은 객관적이며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질병 관련 궁금증 해소는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을 통해 의협과 네이버는 의학정보 콘텐츠 DB 구축, ‘이달의 질병정보’ 동영상 제작 등의 의학정보 디지타이징은 물론 의협의 공익사업에 대한 공동프로모션 등도 추진하게 된다.오는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네이버 지식iN 상의 건강 관련 질문에 대해 의협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 답변이 제공되고 향후에는 네이버 지식iN 상의 질문에 대해 의협에서 공인한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의협은 인터넷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터넷 상에 각종 무분별한 건강․질병 정보가 범람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 초래되었다며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2008-06-1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