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은 식약정책의 일관성 및 효율성 제고에 아직도 더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오후 4시 서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당에서 개최된 “식약청에 바란다, 의료기기 분야” 포럼에서, 한도수 솔고바이오 품질경영부장은 이와 같은 업계의 의견을 발표했다.한 부장은 의료기기 분야 식약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단기적, 전시성 정책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국제기준을 모방한 GMP 기준, 독자적이지 못한 허가제도 등을 개선해 효율적이고 형평에 맞는 국제조화 정책을 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그의 발표는 의료기기 재평가제도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그는 “업계의 의견이 무시되는 형식적인 규제는 지양되어야 하며, 2000년 이전의 허가품은 안전성-유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모순되는 논리도 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인허가 등 사전규제와 관련해서는 *변경허가를 포함한 인허가 업무 완전 전산화 *설치형 의료기기 실측치 자료 제출의무 개선 *업허가 소요기간 단축 등의 의견이 나왔다.이날 참가자들은 최근 식약청의 ‘서비스 드라이브’와 의료기기 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움직임과 맞물려 식약청의 추가 개선안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었다.실제로 이날
2008-06-12 05:20[파일첨부] 오는 7월 1일부터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시행됨에 따라 요양기관은 산정현황 통보를 작성해 20일까지 심평원에 서면이나 포탈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요양기관은 산정현황 통보서 제출에 앞서 간호인력 일반현황, 병동별 병상운영현황, 중환자실 또는 요양병원 의사현황 신고 등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시행에 앞서 작성방법 등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심평원은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현황 제출하기 전 반드시 간호인력 일반현황, 병동별 병상운영현황, 중환자실 또는 요양병원 의사현황을 신고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요양기관의 이 같은 신고는 의료법 시행규칙 제34조[별표4]에서 정한 중환자실의 시설 장비를 갖춘 경우에 산정할 수 있으며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중환자실 입원료, 중환자실 간호관리료, 전담의 가산을 산정할 수 없고 일반병동 입원료, 일반병동 간호관리료를 산정해야만 가증하다.현재 의료법에 명시돼 있는 중환자실 단위(unit)의 개념은 각각의 간호 부서와 별도의 공간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병동을 의미하며, 단위당 해당 시설·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을 말한
2008-06-12 05:08보건복지가족부는 새롭게 도입되는 신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이번에 안전하고 유효한 것으로 평가된 신의료기술은 ‘초음파 희석법을 이용한 혈로 혈류량 측정술’, ‘신속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항체 현장검사’, ‘요오드 125를 이용한 안구근접 방사선 치료’ 등 3건이다.▲초음파 희석법을 이용한 혈로 혈류량 측정술=이 기술은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에게서 혈로의 확보와 혈로의 협착여부 확인을 위한 감시를 목적으로 말기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시술방법은 두 개의 초음파 흐름 희석 감지기를 혈액투석기의 동맥과 정맥 혈류라인에 각각 부착하고, 정맥라인에 있는 정맥 기포 배출장치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후 희석된 혈액의 혈류량(속도)를 측정해 혈로의 협착여부를 판단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체외 혈액투석기에 초음파 흐름 희석 감지기를 부착해 비침습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이므로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안전한 기술이며 기존 혈로 협착여부를 진단하는 표준감시법이나 듀플렉스 초음파 검사와 비교할 때 협착발견율, 혈전발생률, 혈관성형률, 혈로생존율 등에서 차이가 없거나
2008-06-12 03:54前 대한약사회장 출신으로 제18대 국회에 입성한 원희목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오는 18일 ‘국회보건의료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혀 의·약계의 관심이 모아진다.이 포럼 참여위원은 조문환 의원(전 경남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을 비롯해 전혜숙 의원(전 심평원 감사), 이애주 의원(전 서울대병원 간호부장) 등 의약계 인물을 포함 총 13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원희목 의원실에 따르면 연구단체인 국회보건의료포럼을 통해 향후 국민의 건강복지증진과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한편, 원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복지위를 희망하는 의원은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신상진 의원, 의사출신인 안홍준 의원, 전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곽정숙 의원 등으로 알려졌다.
2008-06-11 23:54국립재활원 청각재활과는 고도난청 소아를 위해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매월 2회 청각재활교실을 개최한다.최근 인공와우술로 청력을 개선하고자하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인식 및 체계적 재활 시스템의 부족으로 수술 후 재활 및 관리가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환자 및 보호자, 교육담당자들에게는 인공와우술 후의 재활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재활 실무진과는 인공와우술 후의 재활에 관해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교실 운영은 인공와우전문의, 청각사, 및 언어치료사 등의 국내 청각재활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경험과 사례 중심의 강의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고도 청각장애 소아의 부모 및 가족,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환자 및 가족, 인공 와우수술을 고려하거나 시행 받고 재활중인 환자 및 가족, 소아 청각장애 교육담당자 및 재활관계자 등으로 희망하는 자는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국립재활원 청각재활실 (02-901-1678)
2008-06-11 17:35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병원을 상대로 불공정거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공정위는 11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등 대학병원급 이상 45개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혐의와 관련한 서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병원들이 환자에게 일반 진료보다 비용이 비싼 선택진료를 강요하거나 제약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고 있는지 등이다.특히 선택진료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도이지만 상당수 병원들이 의사 대부분을 특진 의사로 지정해 환자들에게 사실상 특진을 강제한다는 지적되고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의료, 석유, 이동전화, 사교육, 자동차 등 5개 업종을 중점 감시 대상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주요 업종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바로잡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경쟁을 촉진하면 제품의 질 향상과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공정위는 대형병원외에도 이동통신사, 정유업체, 사설학원 등도 공정거래법 위반여부를 묻는 조사를 벌이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국민일보 쿠키뉴스
2008-06-11 15:55영남대학교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서 당뇨 질환 관련 식단 및 식이요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드 전시회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0일~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식품모형을 이용한 식단과 당뇨보드 전시, 영양상담 등을 실시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치료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들한테는 건강상식이 되는 식사요령과 식이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8-06-11 15:22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제품화될 경우 일양약품이 완전히 탈바꿈될 것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신약으로서의 탄생이라는 기대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항궤양제시장은 양대산맥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06년기준 매출51억불)과 TAP사의 프레바시드(’06년기준 매출35억불)가 주도하고 있는데, 일양약품의 ‘일라프라졸’이 합류함에 따라 항궤양제 시장에 새로운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는 일라프라졸의 효능이 기존제품이나 개발되고 있는 제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일라프라졸과 TAK-390MR은 미국임상에서 두 후보 모두 TAP의 주력제품인 프레바시드와 비교임상을 진행한 결과 일라프라졸이 거의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프레바시드 대체 약물로도 평가받고 있다.또한 항궤양제시장 1위 제품인 넥시윰과의 자체 임상결과를 볼때도 일라프라졸은 적은 용량으로 넥시윰과 같은 효과를 보이고 있고, 넥시윰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는데 비해 일라프라졸은 효과가 뛰어나 약효면에서 우월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프레졸은 기존 프레바시드와 넥시윰에서 효과를 보지못했던 중증 역류성 식도염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전
2008-06-11 15:15[파일첨부]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수수료 산정기준(안)’을 입안예고하고 6월3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통계청의 ‘통계자료제공비용 산정기준’을 준용해 의약품유통정보 제공수수료를 자료이용료와 소프트웨어개발비의 합으로 산정하도록 했다.복지부는 이 같이 정보제공 요청자가 감당할 만한 실비수준에서 수수료를 산정함으로써 정보공개 활성화를 통해 제약·유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비용 등에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산정기준(안)에서는 수수료 면제 대상과 50% 이내 감액 대상을 정하고, 동일유형 자료의 반복요청시 감액기준 등을 정했다.
2008-06-11 14:56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1일 MBC 문화방송으로부터 적극적인 촬영협조 및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번 감사패는 2006년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시작한 의학다큐멘터리 ‘닥터스’의 제작에 큰 도움을 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된 것이다. 증정식에는 MBC 엄기영 사장과 서정호 부장, 배연규 차장(CP), 황선숙 아나운서, ‘닥터스’의 메인MC를 맡고 있는 한준호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엄기영 문화방송 사장은 “2006년 파일럿프로그램 시절부터 의학다큐 ‘닥터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요즘 일부 세태와 달리 언제나 기독정신에 입각해 ‘인술’을 펼치는 세브란스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박창일 병원장도 “MBC의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MBC ‘닥터스’는 2006년 11월13일 첫 방영 이후 지금까지 총 80회를 맞고 있는 인기 의학다큐멘터리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촬영지원은 물론 응급실 24시와 미라클 등의 코너에 20여회가 넘는 의료지원을 펼쳐왔다.
2008-06-11 14:5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이 ‘창의혁신 공유-확산 T/F’를 가동하며 역동적인 근무문화 조성에 나섰다.이 태스크포스는 각 과의 주무관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 청장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청 내부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역동적인 근무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지방식약청은 올해의 업무추진 목표를 “한 발 앞선 행정과 선제적 대응, 일 잘하는 대구식약청”으로 정한 바 있으며, 태스크포스 활동은 새롭게 변화하는 고객중심의 식약행정 구현을 위한 실행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대구지방식약청은 이 태스크포스 가동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식약행정 구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06-11 13:59일부 전문지들이 의협이 의료정책연구소 양 모 연구위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의협은 “계약직 직원의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계약해지로서 의협 인사규정에 근거한 정당한 조치”라며 마치 부당하게 해고한 것처럼 왜곡 보도한 일부 전문지들에 대해 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의협은 의료정책연구소 운영규정 제11조(계약)에 의거해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및 연구원을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정기 종합능력, 근무평가와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에 의거해 재계약기간을 근무성적이나 연구업적이 우수한 직원의 경우 2년 내지 3년으로 하고 있다. 또한 평가결과는 직원의 연봉조정, 재계약, 승급, 전출 등에 필요한 자료로 사용토록 명시하고 있다. 이 규정에 근거해 지난 5월 23일 연구위원 및 연구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 모 연구위원은 총 연구과제 결과물 실적과 종합능력 및 근무평가 등에서 재계약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었으며, 또한 내부적인 문제로 징계를 받은 적도 있었다. 이같은 사유로 의협 인사위원회는 두차례 회의 끝에 양 모 연구위원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고 재계약 불가 방침을 결정했으며, 근로기준법에 의거해 당사자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2008-06-11 13:46보건복지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도록 돕기 위해 ‘기숙형 치료학교’를 운영한다.‘기숙형 치료학교’는 개인·집단 상담과 수련활동, 자치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과 전문의, 전문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한다.프로그램은 1기(6월16일~6월27일), 2기(6월30일~7월11일), 3기(10월13일~10월24일)로 나눠 11박12일 일정으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시 목천읍)에서 진행된다.매 기마다 20명씩 총 60명의 남자중학생이 참가하며, 인터넷 중독 선별검사와 종함심리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대상자별로 상담전문가를 연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진다.복지부는 기숙형 치료학교 운영이 끝난 후 인터넷 중독 개선효과를 분석해 발표할 계획이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므로 다양한 치료모델을 개발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11 12:11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은 최근 ‘2008 학부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정기총회에서는 고려대의료원의 발전상을 살펴보고 고려대 의과대학이 곧 착공할 제2의학관에 대한 브리핑등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보고됐다.특히 인사말에서 나흥식 의과대학장은 “과거 의과대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첨단 의료센터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제2의학관 공사와 안암병원의 첨단의학센터는 고려대 의과대학과 의료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며 이에 많은 후원 바란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김병수 부학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런 비전과 미래는 학문적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진료, 연구, 교육이 중심인 의과대학으로 나아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부모회에서는 교육 환경의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의 많은 조언이 이어져 열띤 토론의 장을 이어갔다.
2008-06-11 11:00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이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 항암제인 백혈병 치료제 IY5511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 • 2상 동시 승인(IND)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노바티스사의 글리백과 BMS 사의 스프라이셀을 임상실험한 경험이 있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임상 1,2상을 시행할 예정이며, 2상의 경우 국내를 포함 동남아 등 10개 기관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총 임상 소요기간은 1년 6개 월 정도 예상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백혈병 치료제의 최대 장점은 현재 시판중인 백혈병 치료제 보다 약효가 우월한 것은 물론, 외국 다국적 기업이 개발 중에 있는 수퍼급 백혈병 치료제 보다 약효가 뛰어나면서 부작용 발현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이 물질은 In-vivo, In-vitro실험결과 기존 약물에 비해 약 20~6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약물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에 한해서는 기존 외국산 치료제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의
2008-06-11 10:59암 전문의사가 실제 유방암 환자라면, 어떤 의료진을 선택하고, 어떻게 암을 극복해 나갈까? 이러한 궁금증을 곧바로 풀어주면서 환자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유방암 지침서가 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질환 전문병원을 지향하는 이화의료원 유방센터 의료진은 최근 하버드대 의대에서 발간한 ‘유방암 이겨내기’와 ‘유방암 수술 후 올바른 운동법’ 등 2권의 유방암 극복을 위한 지침서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방암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외과의사이면서 유방암환자였던 캐로린 M. 캘린 박사. 그는 유방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본인만의 독특한 체험을 묶어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안내 지침서를 펴냈다. 이 책은 유방암 환자로서의 저자의 체험을 유방암 전문 외과 의사로서의 전문성으로, 유방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알아야할 여러 진단과 치료 과정 및 그에 따른 어려움과 대책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국내 유일의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그 위상에 맞게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 암의 진단과 치료의 세계적인 허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02년 대학병원 최초의 유방센터를 개소하고 유방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 종양
2008-06-11 10:57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대상 복지용구 및 고령친화 우수제품 등록신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지용구정보마당(www.seniorproduct.or.kr)’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대상 복지용구의 상세정보와 고령친화 우수제품 등록신청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용구정보마당'을 구축하여, 지난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월 고령친화산업진흥법에 의거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고,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대상 복지용구 품목에 대해 고령친화 우수제품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복지용구 정보마당’은 정보마당 소개, 복지용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고령친화우수제품, 공지사항 등 5개 메인메뉴를 콘텐츠로 구성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지원하는 복지용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고 쉽게 복지용구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대상 복지용구를 포함하여 현재 총 153종의 복지용구에 대해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품목별로는 수동휠체어 5종, 욕창예방 매트리스 8종, 욕창예방 방석 3종, 전동침대 4
2008-06-11 10:54건보공단이 2년 년속 ‘2008 한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8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소외된 계층과 약자층을 위한 활발하고 지속적인 사회복지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공공서비스 지원부문)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이 이번 사회복지지원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 가정 등의 소외 계층 2000여 세대와 결연 활동을 펼친 ‘아름다운 가족 만들기 사업’, 빈곤 가정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한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각종 자연 재해 지역의 재난 구호활동, 대북보건의료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기 때문.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노동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사회공헌大賞’은 각종기관과 단체 기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있어 모범적인 주체를 선정, 시상한다.특히, 사회공익성 운동을 정착시키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전체 임직원의 90%이상인 1만
2008-06-11 10:50사노피-아벤티스는 하루 한번 투여로24시간 혈당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는 펜타입 기저 인슐린제제 솔로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노피에 따르면, 솔로스타는 사용법이 간단하고 주입이 부드러울 뿐 만 아니라, 다른 펜 형 인슐린에 비해 인슐린 투여 시 30% 이상 적은 힘으로도 주사가 가능하다. 따라서 힘이 약하거나 손떨림이 많은 고령환자도 쉽게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됐으며, 1단위부터 한번에 최대 80 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고용량을 주사하는 환자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주입하고자 하는 인슐린 용량을 1단위까지 정확하게 투여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독일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솔로스타의 투여 용량 정확도 시험에 따르면, 6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6가지 용량으로 정확도 시험을 한 결과 총 360회 모두 ISO 기준을 100% 통과했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솔로스타는 환자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당뇨 환자 및 의료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과 테스트를 바탕으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중적인 개발을 해 온 결과물”이라며 “하루 한 번 투여로 24시간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한 란투스 의 인슐린 펜이 보다 편
2008-06-11 10:31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6월13일 오후4시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체중조절’ 이라는 주제로 무료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와 영양사·운동처방사가 공동으로 안전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해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최영은 교수는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나이와 성별, 성격, 직업, 환경 등에 맞게 개개인이 차별화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공개강좌가 이러한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화 영양사는 “비만은 고혈압·고지혈증·뇌졸증 등의 혈관계질환, 소화불량·담석증 등의 소화기계질환, 당뇨병 등 내분비계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식습관 통해 비만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만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단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민경임 운동처방사는 “비만이었던 사람이 체중을 줄이고 난 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체중이 원상태로 회복되거나 오히려 전보다 더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기초대사량이 평소보다 10%~30% 정도 감소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더 쉽게 체중이 증가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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