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 강당에 경찰정복을 착용한 경찰악대의 요란한 연주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위문공연은 태백경찰서(서장 이창무)의 주관으로 강원지방경찰청 경찰악대를 특별히 초청, 태백중앙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문 하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경찰악대는 경찰악대장의 지휘로 환자들이 좋아하는 트롯가요 연주와 노래공연, 마술 등을 선보였고, 즉석에서 환자노래자랑도 열려 경찰악대원 및 환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창, 무료하고 힘든 병상생활을 하는 환자들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08-03-06 08:00보건복지부는 최근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겉돈다’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보도에서는 "올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총56억8700만원을 들여 전체주민 268만13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며 "보건당국이 지역의 특수성과 노인인구비율 등을 감안하지 않고 사업 물량을 배정해 부실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예산배정도 노인인구의 비율을 감안하지 않고 배정해 형평성이 없다고 했다. 또한 보건인력 부족으로 방문보건사업이 형식에 그치고 시·군별 인력 2명~10명이 개인당 4 00여가구를 관리함에 따라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들은 방문건강인력 부족으로 대상주민들을 연1회 정도 형식적 상담할 뿐 주기적인 건강관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에 복지부는 “2008년 경상북도 취약가구 총 28만5893가구 중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대상자는 7만5541가구로써 총 예산은 39억5400만원으로 사업대상자 및 사업예산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이어 사업대상은 노인인구만을 대상으로 예산을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65세이상 장애인·독거노인·노인부부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취약계층 여성·취약계층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2008-03-06 05:50시민단체들이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다.건강연대,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 지역복지단체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50여 보건의료ㆍ복지ㆍ여성ㆍ노동ㆍ시민사회단체는 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김성이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다.시민단체들은 청와대 앞에서 “세 명의 장관 후보자가 이미 사퇴했다며 부적격 인사를 고집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청와대를 규탄한다. 부적격 인사의 기용을 반대하는 것은 발목잡기도, 정치적 음해도 아닌 민심의 소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위공직자로서 도덕적 흠결이 드러났을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직을 수행할 자질과 능력에 부족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이들의 인사를 강행한다면 ‘부도덕하고 무능한 정부’라는 오명을 씻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민단체들이 이처럼 김성이 장관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논문 중복게재와 책 표절, 미국 국적 자녀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부동산 이면계약서 및 임대수익 축소신고, 5공 정화사업 훈장, 공금 유용 등 도덕적 흠결, 자질부족 등이 지적됐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는 “5편의 논문을 12군데나 중복 게재한 것을 ‘청소년
2008-03-06 05:40국가청렴위원회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의 기능이 합쳐진 ‘국민권익위원회(http://www.kicac.go.kr, 이하 권익위)’가 출범했다.권익위는 “부패방지와 국민의 권리보호 및 구제를 위해 과거 3개의 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3개 위원회를 하나로 통합한 이유에 대해 국권위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국민 권리구제업무와 국가청렴위원회의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 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과 관련한 쟁송업무 등 국민의 권익보호 관련 업무들을 한 기관에서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기능들이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어 국민에게 혼란과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고충민원처리, 부패방지 및 행정심판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국민의 권익 구제 창구를 일원화 하고 신속하고 충실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권익위에서는 과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가 해 왔던 기능들을 그대로 수행하게 되며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공직사회 부패 예방•부패행위 규제를 통한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 ▲행정쟁송을 통하여 행정청의 위법•
2008-03-06 05:30SK케미칼, 녹십자, 광동제약 등이 지난주 각구 의사회 정기총회를 찾아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 등 개원의들과의 접점 마련에 열의를 나타냈다.광동제약은 동대문구 의사회 정기총회를 찾아가 자사의 비만치료제 라인과 태반주사제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지역 개원의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SK케미칼은 중구 의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소개에 나섰으며, 녹십자는 도봉구 의사회를 찾아 태반주사제 및 마늘주사 등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이전 해와는 달리 외자사의 지역 의사회 정기총회 후원이 없어진 반면, 개원가를 타깃으로 하는 국내사들의 참여가 눈길을 모았다.이는 지난해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 결과 발표 영향으로 기존 지역 의사회 정기총회를 후원하던 제약사들이 몸을 사린 것으로 보이며, 개원과의 영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몇 몇 국내 제약사들이 개원가의 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제약사들의 지역 의사회 정기총회 후원과 관련해 대가성 리베이트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약협회는 경쟁규약상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규정하고 있지 않아 명확하게 이것이 불법이다 아니다를 결정할 수가
2008-03-06 05:20카레에 들어있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민(curcumin)이 뇌종양 세포(신경교아세포종 세포,glioblastoma) 증식을 억제시킨다는 사실이 규명됐다.신경교아세포종은 뇌종양의 일종으로서, 다른 암에 비해 발생 빈도는 낮지만 빠른 세포 성장을 보이며,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힘들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환자의 경우 단시간 내에 재발하여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건국대학교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은 커큐민을 쥐와 사람 신경교아세포종 세포에 처리하면 암억제 유전자 이지알-1 (Egr-1) 발현이 촉진되는 사실을 발견했다. 커큐민에 의해 활성 된 이지알-1 단백질이 세포 성장 억제에 중요한 와프-1/p21 (Waf-1/p21) 유전자 발현을 촉진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 이번 연구 논문은 ‘p21Waf1/Cip1 expression by curcumin in U-87MG human glioma cells: role of Egr-1 expression’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암학회에서 발행하는 암연구 분
2008-03-06 05:102008년 새정부 출범을 맞아 불합리한 의료제도의 전반적인 개선과 의료산업화를 잔뜩 기대했던 의료계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물론 지난정부의 결과물이긴 하지만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의료계에서는 당초 이 개정법률이 의료계의 악재로 작용한다며 강력히 반대해 왔지만 결국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이에 따라 일부 의료계에서는 곧 불어 닥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미리 강구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렇다면 의료계가 우려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지 자세히 살펴본다.의료계가 우려하는 개정법률의 주요내용은 3가지로 압축된다.▲허위청구 의료기관 명단공표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서류를 위조·변조의 방법으로 요양급여비용을 허위청구한 기관은 그 위반행위·처분내용·해당 요양기관의 명칭·주소 및 대표자 성명 그 밖에 다른 요양기관과의 구별에 필요한 사항을 공표토록 했다.허위로 청구한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인 경우와 요양급여비용총액 중 허위로 청구한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공표 여
2008-03-06 05:00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 외과에서 04년 7월부터 실시해 온 대장내시경 검사가 08년 2월 말 1500건을 돌파했다.대장내시경검사 1500건 성공은 주인공은 바로 태백중앙병원 천홍진 전문의.태백중앙병원은 태백권(도계, 정선포함)에서 유일하게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검사와 함께 용종제거술도 실시하기 때문에 각종 조기 암 발견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천홍진 전문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 대장결핵,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등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환자들로부터 감사의 마음과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1500건의 성공적인 검사는 나를 믿고 찾아주는 환자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2008-03-05 22:12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9일 오전8시~오후5시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 클라벨홀에서 가정의학교실 주최의 ‘2008년도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임상통합의학연구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연구회장 직을 맡고 있는 정승필 교수(영남의대 가정의학교실)가 연자로 참석해 ‘개원가에서 통합의학의 접목’을 주제로 연제발표를 한다. 아울러 이근미 교수가 ‘체중감량 환자에서 장기적인 체중유지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영남의대는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임상경험과 진료 노하우를 지닌 개원가 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주제발표에 이어 활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펼침으로써 지역 의료계가 개원의를 위한 소중한 지식을 폭넓게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8-03-05 20:12개그맨 박명수(38)가 8살 아래 피부과 의사 한모씨와 오는 30일 결혼한다. 박명수의 한 측근은 “박명수씨가 최근 결혼 날짜를 30일로 확정했다”며 “조만간 결혼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7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박명수와 예비신부 한씨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주선으로 만나 700일 넘게 사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아한 미모의 한씨는 국내 명문 의대 졸업생으로 미국에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현재 서울 마포에서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박명수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MBC TV ‘무한도전’에서 한씨와의 교제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3-05 16:05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6대 핵심 프로젝트가 서서히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6대 핵심프로젝트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신화역사공원, 서귀포 관광미항, 휴양형 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등이다. 영어교육도시와 서귀포관광미항은 2013년에, 나머지 4개 프로젝트는 201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6대 핵심 프로젝트가 완공될 경우 제주도민 6만2000여명을 고용하고 1조400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또 제주지역 총생산액 7조9000억원의 72% 수준인 5조7000억원의 생산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있다.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신화역사공원, 서귀포 관광미항, 휴양형 주거단지는 이미 착공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2005년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한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지난 한해동안 9개사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인터넷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화역사공원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과 미국의 종합엔터테인먼트 개발그룹인 GHL사가 투자하고 있다. 서귀포 관광미항은 서귀포항을 이탈리아의 나폴리항구와 같은 세계적 미항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제주의
2008-03-05 16:03정부는 최근 치솟는 물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의약품에 대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다시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와 관련 제약업계 논란이 다시금 재연될 전망이다.임종룡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5일 브리핑에서 휘발유ㆍ경유세 10% 인하, 매점매석 단속 강화, 곡물 할당관세 추가 인하 등을 포함한 서민생활안정 실천 계획을 발표한 데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 대한 부분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연합뉴스가 임종룡 국장과의 인터뷰에서 병원ㆍ약국이 의약품 보험상한 금액보다 저가 구매할 경우 차액 중 일부를 인센티브로 주도록 실거래가 상환제를 개선한다는 제도 시행에 대해 질문하자 임 국장은 현재 의약품에 대해 보험공단이 병원.약국에 보험료를 지급할 때 실제 구입가를 전부 주게돼있다며 여기에 상한가를 두고는 있지만 그 상한이 대부분이 차있는 상태라 병원이나 약국에서는 그것을 굳이 낮춰야할 유인이 부족하다라고 답변했다.임 국장은 인센티브를 줘서 스스로 약값을 낮추는 방향으로 병원과 제약사 등이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의원 입법안으로 현재 계류 중으로, 인센티브 비율 등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것이므로 법률이 만들어진
2008-03-05 15:56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유방센터(센터장 노동영) 개소 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2004년 3월에 개소된 유방센터는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핵심 의료진을 중심으로 하는 협진시스템과 팀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유방암 치료를 위해 매주 2~3회씩 관련 과와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래진료는 물론 검사, 항암제 치료, 양성종양의 경우 수술까지도 센터 내에서 실시하고 있다.유방센터는 학회 워크숍 개최, 2007세계유방암대회 참여, 핑크리본캠폐인(유방암예방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능력 향상과 예방홍보사업에 큰 힘을 기울여 왔다. 또한 '비너스'라는 유방암 환우회를 통해 웃음치료, 건강상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간의 친교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그 결과 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는 꾸준히 늘어 2007년 3만6988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2006년 3만5428명 보다 4.5% 늘어난 성과를 이뤘다 노동영 교수는“센터에서 완치된 환자들을 보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유방암 수술을 앞둔 환자 뿐 아니라 치료이후 재활과 사회적응을 걱정하는 환자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2008-03-05 15:39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회장 박양실)와 손잡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곤란을 겪고 있는 불우 환자 의료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이화의료원과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는 5일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문영혜 경기여고 동창회(경운회) 동창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이화의료원, 경기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 환자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불우 환자 의료 지원 프로그램은 경기여고 동창회인 ‘경운회’의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회의 특별 사업 일환으로 동창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이처럼 동창회 차원에서 불우환자 지원에 나서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로써 양 기관은 2008년 3월부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환자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하게 되는데, 먼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또는 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이 커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을 개시한다. 경기여고 동창회는 10
2008-03-05 15:35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08 제1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로서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병원임이 입증됐다.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000여명 대상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했으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79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조사했다.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가능성 등에 대한 조사결과, 2위 병원과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지난 199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 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평가제도. 성상철 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 써온 서울대병원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더욱 사랑받는 병원,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위 인증 기념식은 오는 19일…
2008-03-05 15:31위암 환자는 치료 후에도 장애로 인해 직업 활동과 가사 활동을 수행하는데 신체적 제약을 경험하고 있어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 이명경·윤영호 연구팀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받은 408명의 위암 생존자와 994명의 일반인과 비교한 결과, 위암 생존자의 진단 후 실업률은 진단 전 34.1%에서 진단 후 46.6%로 증가했고 일반인 36.5%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위암 생존자의 경우 17%만이 직업을 가지고 있어 일반인 46%에 비해 매우 낮아 여성 암 생존자의 실업이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위암 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직장 생활을 하는데 4배 더 피곤하고, 11배 더 근무시간이 감소하며(일반인 2%, 위암 생존자 13.6%), 업무 능력은 6배 감소(일반인 10.6%, 위암 생존자 37%)한 것으로 분석됐다.가사활동과 관련해서는 일반인에 비해 불안과 우울 등 정서적 장애를 겪고 있으며(일반인 4%, 위암 생존자 13%), 피로를 더 느끼고 있어(일반인 58%, 위암 생존자 73%) 위암 생존자의 경우 가사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2008-03-05 15:10‘세계콩팥의 날’을 기념해 한양대병원 신장내과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신장내과 강종명, 김근호, 이창화 교수가 ‘건강한 혈액투석’, ‘보다 나은 복막투석’,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를 위한 상담’, ‘투석 환자를 위한 식이의 실제’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문의 02-2290-8300)또한 한양대구리병원 신장내과도 13일 오전 9시부터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콩팥병이란 무엇인가?(노유석 전임의)’, ‘당뇨병, 고혈압과 만성콩팥병(이주학 전임의)’,‘만성콩팥병의 식이요법(조아라 영양사)’,‘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한상웅 교수)’등의 건강강좌와 혈압측정, 콩팥병 선별을 위한 소변 및 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문의 031-560-2220).
2008-03-05 15:03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1998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미 캘리포니아대 루이스 J.이그나로 교수(67세, 사진)를 세번째 석학교수로 초빙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그나로 교수는 심장혈관 시스템 내에서 신호전달분자인 산화질소(Nitric Oxide)를 발견, 이산화질소가 심혈관계에서 신호물질로 작용하여 신체 각 세포들의 기능을 촉진한다는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연구 분야는 뇌혈관 질환, 활성질소 신호전달, 심혈관 질환, 기타 혈관성 질환 등 응용분야로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로서 이는 남성의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비아그라 발명의 단초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그나로 교수는 오는 3월 31일 건국대에서 임명식을 갖고 오후에는 교내 새천년관에서 전국 고교생과 건국대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4월1일에는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강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이그나로 교수는 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 및 임상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한설희, 신찬영 교수 등과 함께 글로벌 연구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이에 앞서 2006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스탠포드대 교수와 2000년 노벨물리학상…
2008-03-05 15:00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개발도상국 인구생식보건 관계자 16명(도미니카 공화국, 동티모프, 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아이티, 온드라스,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파라과이,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을 초정해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16일간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한다.이번 국제연수는 개도국의 인구생식보건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작성하고 각 국에 맞는 인구생식보건사업 추진 시 종교 및 문화 관련 등 장애요소 해결책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주요 일정으로는 순천향대병원에서 ‘한국의 생식보건 실태 및 최근 피임 동향(인구협회 부회장 이임순)’와 ‘한국의 HIV/AIDS 실태 및 정책(한국 에이즈 퇴치연맹 국장 김훈수)’의 강의가 있으며, 인구협회 충북지회를 방문해 지역사회 모자보건사업 관련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인구협회는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개도국들의 인구생식 보건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3-05 14:50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의 ‘케토톱’이 2008년 한국능률협회 조사 소비자가 뽑은 붙이는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브랜드파워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케토톱은 지난 2003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붙이는 관절염치료제의 대표 브랜드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5일 전국 1만133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79개 산업군, 2415개의 브랜드에 대한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조사(K-BPI)’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99년부터 서울시 및 전국 6대 광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올해로10주년을 맞이하는 금번 조사결과의 특징은 분야별 산업에서 전문영역을 구축해가는 최고의 브랜드는 쉽게 바뀌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기업의 큰 자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항한 토종 브랜드의 선전도 두드러지 것도 큰 특징이다.KMAC 관계자는 “1위 브랜드
2008-03-05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