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급여율 산출과 관련해 제대로 된 보장률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급여대상의료비를 제외하고 비급여본인부담을 분모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제5회 심평포럼에서는 ‘의료보장성/건강보험급여율 지표의 개념과 측정지표’에 대한 토론이 개최됐다.이번 토론에 앞서 주제발표에 나섰던 심사평가정보센터 정형선 센터장은 “정확한 보장률을 알기 위해선 분모에 비급여본인부담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전체 건보급여율 외에 입원, 외래, 의약품 등의 기능별로 급여율을 산출하던가, 병원, 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별로 본 급여율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구분별 비급여본인부담의 규모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팀 박인석 팀장은 “정형선 센터장이 발표한 것은 분모에 어떤 것을 포함 하느냐에서 차이가 있다. 정 센터장의 조사는 1년간의 도시가계지표를 대상으로한 조사이고 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제출받은 비급여본인부담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즉, 박인석 팀장의 의견은 분모에 어떤 것을 포함하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하지만 복지부의 조사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해 비급여부분이 과소
2008-02-20 05:00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중 박경철(43) 안동 신세계연합의원 원장은 정치권과 전혀 관련이 없다. 그는 시골의사란 별명으로 2006년 재테크 안내 책을 내서 유명해졌다. 케이블 방송에서 재테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의사협회 대변인을 지냈다.박 위원은 19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국민의 논리가 정치 논리를 이기지 못하면 공천심사를 할 필요가 없으며 바로 그 길로 관둘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들러리가 아니어야 신선하지 않겠냐"며 "박재승 위원장도 생각이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치인들 입장에선 불안하고 위태위태해 보이겠으나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이런 분이면 좋겠다는 국민 목소리를 과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욕심이 많지 않고,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후보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했다. 이른바 386 의원에 대해선 "나와 같은 세대이나, 정치적 미숙성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2-19 20:08진료와 관광을 동시에 하는 의료관광 시대가 대구에서 본격화된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여행업체 선정, 33개 병·의원과의 협약, 해외홍보 등 힘을 쏟은 결과 오는 21일과 28일 잇따라 의료관광단을 유치했다.이번에 대구를 찾는 의료관광단은 알제리 기자단과 LG전자 필리핀 딜러 60여명으로 많은 인원은 아니다. 하지만 대구시로서는 의료관광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첫 손님이라는 차원에서 뜻깊은 의미를 부여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이들은 호텔인터불고에 머물며 동산의료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서문시장 쇼핑,계명대 한학촌 민속체험,우방랜드 관광 등을 하며 관광과 진료를 동시 체험하게 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단을 위해 해당 병·의원에 외국어가 능통한 의료진 또는 통역사를 배치하는 한편 환영현수막을 설치하고 영문안내서를 배부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대구에는 이미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술을 비롯 한방,종합건강검진,미용,피부,성형 임플란트 등의 경쟁력을 갖춘 의료관광 상품이 있다. 모발이식술은 시술환자가 1년간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좋고 나머지 의료분야 또한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시술비용이 해외보
2008-02-19 17:4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개원 8주년을 맞아 2월 26일과 3월 4일·7일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환자들을 위한 무료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2월26일에는 ‘기억력이 떨어지는데 치매는 아닌가요?’-가정의학과 이상현 전문의, 3월4일에는 ‘하지정맥류의 치료와 예방’-흉부외과 홍기표 전문의, 3월7일에는 ‘효과적인 간질환의 관리 및 치료’-소화기내과 이천균 전문의가 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교육연구부(031-900-0036~8)
2008-02-19 17:07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 홍보팀은 지난해 각 일간지 및 의학전문지, 노동전문지, 주간지, 월간지 등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됐던 기사들을 정리해 한데 묶은 ‘2007 산재의료관리원 언론보도집(사진)’을 제작,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언론보도집은 4×6배판 크기에 총 334면으로 구성됐으며,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관리원 및 산하병원 등이 여러 언론에 게재된 관련 기사를 담고 있다.
2008-02-19 16:07심일선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은 18일 오후 2시 태백중앙병원을 연두순시 했다.심 이사장은 태백중앙병원과 강원케어센터 원장으로부터 2008년도 사업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전년도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치하와 금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으며, 특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이어 양 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심 이사장은 강원지역 출신으로 지난 11월 산재의료관리원 이사장에 임명돼 ‘국민과 함께하는 국내최고의 산재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직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08-02-19 16:05김동욱 인제대 일산백병원 교수 연구팀은 생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간질발작으로 파괴된 뇌 신경세포가 재생되며 이러한 재생력이 케톤생성식이요법에 의해 더욱 증강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는 국제전문학술지인 "Epilepsy Research" 최신호(2008년 2월호)에 게재됐다.출생 후 뇌 신경세포는 일단 한 번 손상을 받아 파괴되면 재생되지 않는다는 것이 과거의 정설이었으나, 최근의 많은 연구를 통하여 소량이지만 재생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러한 발견은 향후 어떤 종류의 뇌 손상이 와도 신경세포의 재생력을 향상시키는 치료나 신경줄기세포의 이식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의 근거가 되고 있다.마찬가지로 간질발작으로 파괴된 뇌 신경세포의 경우에도 재생된다는 것은 기존의 다른 연구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 이번 실험에서는 이러한 신경세포의 재생량이 케톤생성식이요법에 의해 약 45% 정도 더 증가된 것을 발견했다.케톤생성식이요법(Ketogenic Diet)은 1920년대에 미국에서 시작된 간질 치료법으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고 탄수화물은 적게 그리고 단백질은 적당량을 섭취해 체내에 케톤체가 과량으로 생산되는 케토시스 상태가 되게 하
2008-02-19 15:49영남대학교병원은 21일 오후 5시 대구은행연수원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정희창 교수(비뇨기과)가 지역민을 위해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치료’란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2008-02-19 15:39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전국 15개 시도지부 영상검사과장 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영상검진 분야의 영상화 질(質)관리를 통한 정도관리 및 고객만족도의 강화, 향후 전국 시도지부의 순차적인 디지털환경 구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회의 일정은 건강검진 및 암조기검진의 질 관리 강화 방안 모색, 영상화 질 평가교육과 PACS 프로그램 관련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PACS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 모범 운영 중인 부산지부의 견학이 있을 예정이다.건협은 매년 전문 분야별 책임자 회의를 실시하여 건강검진 및 경영관리 분야 등의 효율성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본 ․ 지부간 다양한 정보 및 의견 등을 교류하고 있다.
2008-02-19 15:01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19일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정황)와 한방 원료를 이용해 개발한 차음료인 ‘내몸에 흐를 流(류)’, ‘따스한 보이차’, ‘개운한 우롱차’ 등에 대한 한방상품인증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한방상품인증 계약 체결을 통해 한의협은 한방 원료를 이용한 차음료 3개 제품에 대해 2008년 2월 19일부터 2009년 2월 18일까지 1년간 한방상품으로 인증해 주기로 했다.인증서 수여식에서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이번 한방차 음료의 인증은 향후 한의학이 국민의학으로서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전기를 마련하고, 특히 웰빙문화 확산에 따른 친환경 제품의 요구가 증대되어 한방산업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롯데칠성음료는 계약기간 동안 인증상품과 함께 한의학 관련 홍보 포스터를 제작, 전국 한의원 및 인증상품 판매처에 배포해 국민들에게 한의약의 홍보를 통한 한방산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08-02-19 13:47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UN(국제연합) 산하기구에 의약품 등을 원활하게 납품하기 위해 ‘UN 산하기구(WHO, UNICEF, IAEA)조달 설명회’를 2008년 3월 4일 오전 10시 kotra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다.kotra의 Zurich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UN 기구의 조달시장 규모는 2000년대 이후 매년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그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의약품의 점유율은 0.35%에 그치고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제기구의 조달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하여 UN 산하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세계보건기구), UNICEF(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국제연합 아동기금)와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국제원자력기구)의 조달 담당관을 초청하여 조달시장의 개요, 절차, 입찰서류 작성기법 등을 교육한다.세계 거대시장 개발을 중점 기획 추진하는 의수협은 이번 설명회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에게 모두 문호를 개방하여 UN 산하 기구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의 조달은 물
2008-02-19 13:22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14일 코스타리카 헤레디아 산토도밍고 소재 국립생물다양성연구원(INBio)에 한국-코스타리카 생물소재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생물소재연구센터는 생물자원 최대보고인 아마존 지역이 근접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생물다양성 모범 국가로 국제협력 경험이 풍부한 국립생물다양성연구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중남지역의 유용한 생물자원의 확보의 전진기지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NBio측 부지 제공으로 개소한 생물소재연구센터는 600㎡ 규모로 완공됐으며 코스타리카를 중심한 중남미 지역의 생물자원 공동연구 협력 및 거점역할을 통한 천연물 등을 확보해 유용한 생물소재연구의 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이상기 생명연 원장은 “코스타리카에 생물소재연구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인 생명공학산업의 필수적인 윤활유중 하나인 생물소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지에서 해당 연구와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02-19 12:51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건보공단의 ‘의료기관 원외처방 불일치’ 보도자료(2월 11일)에 대해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병협은 “불일치 사유가 대부분 전산착오 및 외용제 등에 대한 청구단위 차이에서 비롯되는 점을 간과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해당 병원 조사내용이 틀리며 지사에서 파악한 불일치 사유 등을 도외시한 채 약제비 반환청구소송 및 약제비 환수근거 조항 마련을 위한 자료로 삼기 위한 것으로 국민과 의료기관간 불신을 조장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외처방 불일치 상위 15개 병원에 대한 확인 결과 보도내용과 달리 공단이 직접 방문조사를 한 곳은 2군데 병원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서류조사만 실시했고 해당 병원조차 이 사안을 모르고 있었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내용에 대한 조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이외 병행해 의료기관과 약국간 처방불일치 사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공단이 사실파악 후 의료계와 협의를 거쳐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병협은 “원외처방 관련 해당병원에 대한 사실 확인에서 공단이 밝힌 불일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전산착오, 파스 및 외용제 등 병원과 약국의 청구방법(회수) 차이, 대체조제시 수정 누락 등으로 공단의 ‘처방전 이중운용
2008-02-19 12:004월부터 병용금기와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 중 부득이하게 처방·조제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의약품 처방·조제 시스템’에 의해 팝업 되는 창과 명세서에 그 사유를 명시하는 경우 예외가 인정된다.이에 명세서에 특정내역 기재란이 신설되며 구체적 사유는 평문(Free Text)으로 기재(영문 400자, 한글 200자)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 및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개정·고시했다.하지만 서방형제제의 경우 제제의 특성상 분할 또는 분말로 투여해서는 안 되므로 소아에 투여를 목적으로 분할 또는 분말로 투여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2008-02-19 12:00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가 내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의협은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사회복지 전문가인 김성이 교수의 장관 내정을 축하한다’며 “김 내정자는 대선기간 동안 사회복지분야를 총괄했으며, 다양하고 활발한 대외활동과 교수생활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신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이어 “새 정부가 경제강국이라는 목표 못지않게 초일류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대통령의 실용적 사고와 경제회생에 대한 의지가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를 비롯한 내각의 구성을 통해 다시금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새 정부와 전국민이 바라는 경제대국으로 향하는 발판은 합리적인 의료 환경과 건강한 국민이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의사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보장하는 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의협은 “한국은 보건복지분야에서 어떤 청사진이 제시하느냐에 따라 의료계에 대한 규제 철폐를 통한 보건의료를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선진의료국가로 발돋움을 하느냐, 아니면 현재와 같이 의료사
2008-02-19 12:00최근 보톡스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용목적으로 보톡스를 선호하던 소비자들사이에서도 보톡스 안전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이번 논란과 관련해 보톡스의 안전성에 대해 가천의대 피부과 이종록 교수를 통해 알아봤다.Q. 보톡스의 쓰임과 목적에 따른 종류와 각각의 차이점은?보톡스는 크로스트리듐 보툴리늄(Clostridium Botulinum)이란 세균이 분비하는 근육 마비 독소를 주사제로 만든 것이다.따라서 얼굴 주름의 원인인 표정 근육에 보톡스를 소량 주사하면 주름이 펴지게 되는 것이다. 보톡스는 1980년대 말부터 미국 등지에서 사시(사팔이)나 안면경련, 안검경련(눈꺼풀 떨림) 등에 쓰이기 시작하여 사경,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족부기형이나 근육경직에 쓰이고,현재에는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얼굴 주름, 특히 눈초리 나 미간, 이마 주름의 제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Q.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근육 관련 보톡스 시술은 어떤 것인가?미국, 캐나다, 영국등지에서 승인된 것으로는 안면마비, 안검경련, 사시, 사경, 뇌성마비환자에서의 족부기형 등이 있다.보톡스의 부작용은 가역적인 것이 특징이나, 근육관련 질환환자에서 오랜 세월동안 50,000
2008-02-19 12:00보건복지부는 2008년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따라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에 대해 당해연도 본인부담 진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원(최대 3년간 지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올해 1월 부과액 기준으로 직장가입자 5만6500원, 지역가입자 6만7800원 이하인 자이다.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중 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에 대해선 본인부담 진료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 및 비급여항목 최대 100만원(최대 3년간 지원)지원한다.폐암 환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폐암 환자와 만 18세 이상의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직장 가입자 5만6500원, 지역가입자 6만7800원이하인 폐암환자에 대해 100만원이 정액(최대 3년간 지원)지원된다.복지부는 저소득층 암 환자 실태 분석 결과, 가장 낮은 소득계층은 가장 높은 소득계층보다 인구 10만명당 남자 131.7명, 여자 58.5명의 초과 사망이 발생되고 가장 높은 소득계층 대비 낮은 소득계층의 암 발생 위험이 남자가 1.65배, 여자가 1.43배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에 암 예방~치료까지 저소득층에 대한
2008-02-19 11:59영남대학교병원은 18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열었다. 로비 음악회는 매주 1회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문화예술단 ‘이음’ 소속 피아노 3중주 ‘크로스 앙상블’이 고객들을 위한 음악연주 자원봉사를 펼쳤다.음악을 비롯한 무용·댄스·마술·색소폰 등 각 장르별 전문예술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이음’(단장: 이영석)은 2006년 겨울 발족돼 현재 기업문화행사, 장애인단체를 위한 공연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음’은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매주 월요일 정오 시간대에 짬을 내 영남대학교병원에서 로비 음악회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작은 규모지만 이런 음악회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병원이라는 장소가 환자진료에 더해 정서적 안정을 주는 문화공간역할까지 수행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08-02-19 11:58제약회사 직원의 주도하에 의원·약국 10개 기관이 연루된 조직적인 허위·부당청구 행위가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2007년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실시한 특별현지조사에서 이 같은 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조사결과, A제약회사 영업사원 J씨 등 2명은 자사의 의약품 판매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약국 대표자와 요양기관 대표자로 하여금 약 1억7000여만 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허위 혹은 부당으로 청구하도록 한 사실이 밝혀졌다.C의원 등 5개 의원에서는 J씨 등으로부터 구두 또는 서면으로 제공받은 390여명에 해당하는 타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진찰료 등을 허위 청구하고 J씨 등이 판매하는 약품에 대한 허위의 원외처방전을 발급해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D약국 등 5개 약국은 J씨 등이 매월 1회~2회 C의원 등으로부터 발급받은 수십 장의 허위 원외처방전에 따라 약제비를 부당청구했다.이런 과정을 통해 J씨 등은 자신이 판매한 약제의 판매실적을 높였으며 허위로 발행된 처방전에 따라 구입한 약제는 지인 또는 일반인들에게 홍보용으로 나누어 주거나 저가로 판매한 것으로 진술했다.복지부는 이와 유사한 조직적 허위·부당청구 행태에 대한 전면
2008-02-19 11:58한양대 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 사진)은 지난 17일 한양대학교 경영관 7층 SKT홀에서 ‘2008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250여명 이상의 개원의 의사들이 참석했다. 성윤경 교수(류마티스병원 내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배상철 병원장은 “최근 격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최신의 실용적인 내용을 준비했다”며 “이 자리가 끊임없이 변화는 임상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지식 그리고 정보를 나눌 있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학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지식도 많이 얻고 친목을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온라인 사전등록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이번 연수강좌는 단기간 내에 조기마감이 됐으며, 행사 당일날도 많은 현장등록이 이뤄져 개원의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008-02-19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