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2월1일 대구광역시 소재 서구문화회관에서 서구청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혈관 건강을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에 의료봉사 병원으로 참여했다.혈관 건강이 가장 위협받는 동절기와 구정을 맞아 추운 겨울 야외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식전 행사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무료검진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다.또한 혈관 건강을 상징하는 ‘빨간 목도리’도 증정했다.빨간 목도리 캠페인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년 1월~2월을 ‘혈관 건강의 달’로 제정, 대구 서구청을 시작으로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5개 도시에서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혈관 무료검진을 실시하는 행사이다.김영조 영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약 10만km에 달하는 우리 몸 속 혈관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막히거나 터지면 심각한 휴유증을 겪게 된다”며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당뇨병 등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서구청을 시작으로 곧 지역의 다른 구청과도 연계해 대구광역시 환경미화원 모두를 위한 의료봉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8-02-01 14:45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월1일 대강당에서 전임 기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KRIBB 대상 및 새로 제정된 ‘Merck & KRIBB Award’을 포함해 그 동안 생명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 KRIBB 대상은 ‘특정 조직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탐지 도구 및 신약후보 탐색 도구 시스템을 개발’해 바이오융합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식물유전체연구센터 허철구 박사가 수상했다. 이 연구결과물은 관련 IT기업(에스씨앤티, 위더스텍)에게 기술을 이전했으며, 생명연 최초로 기술료 선급금 5억원을 받아 바이오 연구성과에 대한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이 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순은쟁반, 포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또한 Merck & KRIBB 대상(USD 1만)은 ‘B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간암 발생 원인을 규명’한 분자암연구센터팀(이영익 박사, 박인영 박사, 손보화 연구원)이 수상했다.센터팀은 B형 간염바이러스
2008-02-01 14:40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1월 31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 계단강의실에서‘제6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오석전 부원장, 고용 교육연구부장, 황성우 의료원 사무차장 등 교직원 및 외부인사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11개 팀이 각축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응급 자동 협진 의뢰 시스템을 이용한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을 발표한 편안한 응급실팀(응급의학과, 응급실 간호부, 의료정보과)이 의료원장상, ‘정규수술 취소율 관리’를 발표한 발빠른 회생팀(마취통증의학과, 회복실, 수술실)이 병원장상, ‘수근관 감압술의 Critical Pathway 개발을 통한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철의 손 팀(정형외과, 외래, 8층병동)이 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안유헌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바쁜 병원 업무에도 불구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QI활동에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으로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
2008-02-01 14:13
400년전 분만도중에 사망한 모자미라의 사망원인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 병리과 김한겸 교수팀이 440년전 조선시대에 분만도중 사망해 2002년 발견된 세계 유일의 모자미라인 파평 윤씨 미라의 사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김한겸 교수팀은 지난해 9월 5일 세계 유일의 母子미라인 파평윤씨 미라를 64채널 CT와 MRI로 촬영해 3차원 영상으로 복원했다.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440년된 파평윤씨 미라연구 발표 당시 미라 발굴시 발견된 의복과 족보를 통해 미라 연대를 알아냈고, 부검을 통해 자궁벽 파혈과 출혈흔적을 발견해 미라가 분만도중 태아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결론냈었다. 이번 검사는 이전에 규명했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라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체내 여러 장기를 비롯해 신체 전부를 실시간 3차원영상으로 원형 그대로 복원해 사망원인은 물론 사망나이와 당시의 생활상까지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3차원 영상 복원결과, 파평윤씨 미라는 태아 머리가 자궁을 빠져나오는 순간 자궁 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전기의 세도가 윤원형(尹元衡)의 종손녀로 추정되는 키 153㎝인 20대 여인이 겨울에 출산도중 자궁파열로 인한
2008-02-01 13:51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사전광고심의 제도 도입과 의약품 위탁제조판매업 신고절차 마련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사전광고심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광고심의대상 및 재심의절차 등 세부절차 마련이 필요, ‘신문 등 인쇄매체를 이용해 의약품 광고를 하려는 자는 의약품 광고심의기관에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아울러 심의기관에서 광고심의대상임을 통지하면 의약품 광고내용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사전광고심의를 받야야 한다.복지부는 의약품 과대광고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조치로 의약품 광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사전심의 절차를 마련함에 따라 광고심의의 자율성과 투명성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개정안에서는 의약품 위탁제조판매업 신고절차를 마련했다.이는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가 분리됨에 따라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고 의약품제조업자에게 제조판매품목허가를 받은 의약품을 위탁해 제조판매하는 위탁제조판매업 신고 절차 마련이 필요함에 따른 것.의약품의 위탁제조판매업 신고를 하려는 자는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첨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 때 1개…
2008-02-01 13:32‘국가지정 격리병상 구축 효율화 워크샵’이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지난 1월31일 국군수도병원(병원장 대령 이석중)에서 개최됐다.현재 국제경제의 활발한 교역과 해외여행자 급증은 신종전염병의 출현 증가 및 국내 유입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국가적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이번 워크샵은 이러한 신종 인플루엔자 및 사스 등 신종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립의료원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지난해 12월26일 준공된 국군수도병원의 격리병상 구축사례와 운영방안에 대한 발표, 시설물 견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특강에서는 고려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격리병상 구축의 배경, 목적 및 필요성, 운영안 등 국가격리병상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임종모 대령(국군수도병원 행정부장)은 “군병원 최고의 의료기관인 국군수도병원이 국가지정 격리병상 운영을 통해 국가위기 상황발생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됐다. ‘격리병상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역량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격리병상은 평상시에는 폐결핵환자·홍역·수두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증 환자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며 사스와 조류독감
2008-02-01 13:27(재)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중장기적인 보건의료인력 수급문제 해결에 나선다.국시원은 1일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팀 공모에 들어갔다.연구에서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안경사, 의무기록사, 응급구조사 등 15개 보건의료인력 직종에 대한 중장기 수급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연구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5개월이며, 총 1억5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공모 및 접수기한은 2월 25일까지며, 연구계획서 10부(소정양식 다운로드, http://www.mohw.go.kr/user.tdf)와 소속기관장 명의의 공문을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연구개발실(담당 임미경 대리, 02-2088-2053)로 문의하면 된다.
2008-02-01 12:30[파일첨부]오는 4월부터 불필요한 중복처방이 차단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발표한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의 일환인 ‘불필요한 중복 처방 차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복처방 관리를 위한 고시 개정안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을 마련하고 2월21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중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에 관한 기준’이 신설됐다.이는 장기처방의 경우 약제가 소진되기 전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아 처방기간이 중복돼 약제비의 낭비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이를 방지함으로써 약제비를 적정히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 처방한 약제가 소진되기 7일 이전에 동일요양기관에서 동일성분의 의약품을 중복으로 처방해서는 안된다.다만, ▲환자가 장기 출장 또는 여행으로 인하여 중복처방을 받아야 하는 경우 ▲요양기관의 예약 날짜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중복처방하는 경우 ▲의약품 부작용, 용량 조절 등으로 약제 변경이 불가피하나 powder 형태의 조제 등으로 인해 기존 처방의약품 중 특정 성분만을 구분하여 별도 처방할 수 없
2008-02-01 12:30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1일 KDI의 ‘직역 간 형평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건보공단이 이처럼 반론에 나선 것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정책포럼에서 ‘건강보험료 부과방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모색’의 내용에 따른 것이다.한국개발연구원은 정책포럼의 연구보고서의 요약문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경제력(재산) 차이가 평균적으로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가입자 보험료의 1/2을 국고로 보조하고 있어 직역 간 형평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이 같은 내용에 대해 건보공단은 사실과 다르다며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국고 지원방식은 종전 지역가입자 보험급여비의 50%에 준하는 국고지원을 받았으나(국고35%, 건강증진부담금 15%) 2006.12.31일자로 국민건강보험 특별법이 만료되어 2007.1월부터 국고 지원방식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건보공단이 이처럼 말하는 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92조(보험재정에 대한 정부지원)이다.국민건강보험법 제92조에 따르면 ‘국가는 매년 예산의 범위 안에서 당해연도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을 국고에서 공단에 지원’
2008-02-01 12:30웰빙의약품 전문제약사 휴온스와 안과 제품으로 세계적인 다국적제약사 알콘이 무방부제 인공눈물인 ‘카이닉스’를 매개로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국내 및 전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이번 두 회사간의 전략적 제휴의 의미는 국내사의 기술력과 다국적사의 영업ㆍ마케팅력이 만나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는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전략적 제휴가 일시적이고 단기간적인 면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카이닉스라는 제품 검증을 위해 알콘은 2년 전부터 휴온스 생산시설 및 연구인력에 대해 본사 제조ㆍR&D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실사를 펼치고 면밀히 검토해 온 결과라는 것이 알콘측의 설명이다.또한 제조생산 시설 외에도 기업가치, 기업 히스토리, 한국 시장성 등도 고려된 것이었다. 아울러 알콘측은 휴온스와의 전략적 제휴 제품들을 점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이번 알콘과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휴온스 윤성태 대표는 “최근 제약업계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투자규모를 줄이고 국내 현지공장을 철수하고 잇는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1위 안과전문 제약사인 알콘과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2008-02-01 12:30국내연구진에 의해 생물정보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발현 변이의 새로운 원인이 밝혀졌다.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진흥 사업과 바이오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김영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네이처 유전학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유전자의 ‘발현’이란 DNA 정보가 RNA를 거쳐 단백질이 됨으로써 세포 안에서 기능을 하게 되는 과정으로 동일한 단백질이라 하더라도 어떤 세포, 조직, 혹은 개체 안에서 발현된 단백질의 양은 다른 세포, 조직, 혹은 개체 안에서의 발현량과 크게 다를 수 있다. 김교수팀은 “예를 들어, 줄기 세포로부터 분화되는 모든 세포는 같은 DNA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개별 단백질의 양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세포로 발달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암과 같은 질병조직도 비정상적인 유전자 발현에 의해 발생되고, 각 사람들이 같은 질병에 대해 상이한 감수성을 보이는 현상도 많은 면에서 유전자 발현의 ‘변이’의 영향임을 밝혀냈다.김교수팀에 따르면 이러한 유전자 발현 변이의 원인으로 간혹 ‘돌연변이’가 제시되곤 하지만, 최근에는 노화 및 환경에 의해 유전자에 가
2008-02-01 12:30보건복지부는 약사법이 개정돼 의약품 광고심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광고심의 업무를 위탁할 수 있는 단체를 정하기 위한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에서는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한국제약협회에 위탁’이라고 안 제35조에 명시했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의약품 광고심의에 대한 자율성과 투명성을 보장 및 의약품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에 대한 자율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의약품 광고에 대한 사전심의를 일관성있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2-01 11:45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경기도 용인 한화콘도 세미나실에서 노동부,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병원 의료진 및 간부진, 수간호사급 이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 산재전문병원으로서 거듭 태어나기 위한 ‘인천중앙병원 제2도약을 위한 합동 워크아웃’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워크아웃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산재보험제도의 새로운 변화에 때맞춰 환골탈태의 각오로 그간 ’만성기 산재환자 집단 수용소‘라는 오명을 씻고 구조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진 및 관리자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신뢰회복을 통해 현안 문제점에 대한 진솔한 토론을 거쳐 발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은 재활전문병원으로서 지난해 11월 수중운동재활관을 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척수손상, 수지접합, 욕창 등 특수 클리닉을 한층 강화하고 외과계열을 특화해 고객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 국내 최고의 산재전문병원으로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8-02-01 11:39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겨냥한 대약 차원의 지원체제가 본격 가동된다.대한약사회는 30일 제1차 총선전략팀(팀장 박호현 부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약사 후보자 및 약사 가족 후보자의 국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약사회는 우선 ‘1회원 1후보 후원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약사 및 약사가족 후보자, 친 약사 정책 후보자 파악에 나섰다. 또 이들 후보 출마지역 의 연고자 찾기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박호현 총선전략팀장은 제18대 총선은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고 전제하고, 약사회의 정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08-02-01 11:1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최근 특허청에서 주관한 ’07년 특허행정 유공 기관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허행정 유공 기관 특별상은 특허청이 MOU를 맺은 56개 기관 중 특허행정에 기여한 공로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서, 이번에 보건산업진흥원 등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지난 2006년 5월 특허청과 MOU를 체결한 이래, 특허청의 국가연구개발 특허기술동향조사사업과 진흥원에서 관리하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특허동향 및 선행기술조사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이외에도 진흥원은 그동안 특허청 생명공학심사본부와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하여 특허정보 분석 등을 실시해 왔다. 또한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각종 특허 관련 교육과 세미나, 포럼 등에 특허청 담당 심사관이 참여하고,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특허교육과정에 진흥원 R&D 담당 연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양 기관 간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향후 보건산업체에 대한 효율적인 특허정보분석 및 정보제공을 위해서는 양 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상반기에는 특허컨설팅 기반구
2008-02-01 11:10[파일첨부]질병관리본부에서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2008년도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만성질환 질병부담 측정을 위한 의료이용조사 항목개발 및 수행방안 수립에 관한 연구' 등 총 114개 과제에 대한 연구기관을 공모한다.신청자격은 ▲국·공립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기술개발촉진법에 의한 기업부설연구소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의한 산업기술연구조합 ▲기타 법령에 정하는 동 연구 분야 연구기관 및 단체 또는 기업 등이다.신청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연구과제관리시스템(rnd.cdc.go.kr)에 회원가입(공인인증서 필요함)후 전산등록해 접수증 출력후 연구용역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된다.(문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지원팀 02-380-2962, 2964, 2969)
2008-02-01 10:45질병관리본부는 설연휴를 맞이해 인구이동·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명절 음식 관련, 동절기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설사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감염 등이 특히 주의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해 설사증 유발 병원체 감시(Enter Net) 결과 동절기(11~12월)에는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증이 3099건중 2,155건(69.5%)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설을 맞이해 차례음식 공동섭취로 인해 집단 설사환자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또 올해 들어 해외 여행객 대상으로 세균성이질 10명, 콜레라 1명, 뎅기열 8명, 집단설사환자 42건(118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해부터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에서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어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객의 각별한 예방주의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기관(16개 시·도, 17개 보건환경연구원, 251개 보건소, 13개 검역소)에서 집단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시달하고 전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2008-02-01 10:33세계최초로 폐렴과 결핵을 일으키는 세균단백질 3차원 구조가 규명돼 새로운 개념의 항생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의과학연구센터 김은경 박사·하병학 박사과정은 X선을 이용해 결핵·폐렴을 발병시키는 Fabk 단백질 효소 3차원 구조를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효소를 저해시킬 경우 항생·항균의 효과가 있다는 것.연구진은 이번 구조 규명으로 새로운 신약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02-01 10:19종근당(대표 김정우)은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선대회장의 15주기 추도식을 31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 최초의 미국 FDA승인,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이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에는 범세계적으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WHO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된 바 있다.
2008-02-01 10:02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1월 31일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08년 1학기 임상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명희 간호팀장은 “앞으로 간호계를 이끌어나갈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가슴깊이 세기고 열심히 임상실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병원 안내 및 진료 전반을 소개했다.이어 실습생들은 한은숙 수간호사의 ‘임상실습의 목적과 실습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병원시설을 견학했다.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수원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각 병동에 배치돼 현장실습에 들어간다.
2008-02-01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