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에서 홍삼이 갱년기 여성의 안면홍조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실시하고자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최소 6개월전에 폐경이 된 안면홍조가 있는 45세~55세의 여성으로, 임상시험과 관련된 적외선체열검사(DITI) 등의 신체검사와 약은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010-8674-1481)
2008-01-10 14:21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지난 7일 2007년 한 해 동안 백내장을 치료하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3000례 달성한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황태곤 병원장, 윤건호 진료부원장, 유인자 간호부장 등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재호 명예교수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1982년 4월 강남성모병원 안과가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체에 대한 강연회와 워크샵을 개최한 이래로 1984년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체 개발, 1989년 미국과 공동연구로 인공수정체 설계, 1991년 인공수정체 삽입 누적 1만례 달성 등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국내 인공수정체 삽입의 연구와 진료에 있어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재호 명예교수는 “1978년 명동성모병원 안과에서 처음 인공수정체를 삽입한지 올해로 30년이 된다”며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대학병원 중에서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가장 많이 시도한 병원으로 첨단 수술을 선두로 했다”고 회고했다.김만수 안과 과장은 “지난 11월 2700례가 조금 넘은 상황이라 3000례 달성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여러 스탭과 직원들이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도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외국의 의료기술을 배우는…
2008-01-10 13:35중국 빈조우의학원의 빈조우대학병원 방문단은 지난 1월 7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재작년 8월 빈조우의학원과의 자매결연 이후 작년 6월 만남에서 부속병원간의 교류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번 방문단에는 빈조우대학병원의 원장과 부원장을 비롯해 3~6개월의 일정으로 강남성모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의료진도 포함돼 있어 빈조우대학병원과 강남성모병원간의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한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강남성모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의료진은 양진림(빈조우의학원 일반외과 부장)을 비롯해 이소홍(호흡기계 ICU 부장), 오복령(임상소아치료 학과장) 등 3명의 의사들로 1월부터 각각 전공과목별로 연수를 받는다.방문단은 3일 동안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의 BMT병동, 사이버나이프센터, HIFU센터, 호스피스병동, 집중육성센터 등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현장,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등을 둘러봤으며, 8일 오후 3시 의과학연구원에서 강남성모병원 보직자와 양 대학병원간의 연수생 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환자 교류, 겸직교수 등의 부문에서 보다 활발히 교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은…
2008-01-10 13:32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9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공동으로 최근 헌혈자의 급감으로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4시간동안, 응급의료센터 앞 혈액원차량(대형버스)에서 실시한 이날 ‘사랑의 헌혈’에는 양진혁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정경묵 팀장(고객서비스팀), 임태권 팀장(시설팀) 등 총 42명이 헌혈을 실시했고, 감기약 복용 등 신체건강상의 이유나 말라리아위험지역인 강화도방문 등의 사유로 헌혈을 하지 못한 36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동참했다. 또한 의사, 간호사, 의료기술직, 행정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참여해 헌혈운동을 지켜본 일반 고객들과 교직원들에게는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절반가량을 탈락시키는 까다로운 헌혈기준를 뚫고 헌혈에 성공(?)한 진단검사의학과 양진혁 교수는 “병원에서 개최된 뜻 깊은 행사에서 헌혈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피는 다른 물질로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것으로 혈액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생명을 대신할 정도로 헌혈의 필요성은 절실하다"며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안산병원은 분기에 한번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
2008-01-10 13:31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진료부문의 임상약리실을 임상약리학과로 승격시키고 임상약리학과장에 장인진 교수를 인사 발령했다.이번에 승격된 임상약리학과는 기존의 임상약리실보다 기능이 강화돼 임상약물연구에 관한 제반 업무, 약물요법과 관련된 각종진료 및 지원업무, 그리고 약물요법 관련 인력에 대한 대내외 교육과 수련을 관장하게 된다. 그리고 임상시험 및 맞춤 약물요법 발전을 위한 조직의 운영 및 정책 수립 등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환자 맞춤약물요법에 있어 핵심적 역할 수행과 임상약물요법의 교육과 수련, 임상시험 관련 운영 및 기금 마련을 통해 서울대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는데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장인진 과장을 비롯한 신상구 교수, 유경상 교수 등 교수 3명과 연구의사(전공의) 8명, 전임의 1명으로 총 12명이다.장인진 임상약리학과장은 “21세기 병원의 역할이 환자 진료와 더불어 산학협력, 임상연구 등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다”며 “임상약리학과는 미래지향적 맞춤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의 연구기능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08-01-10 13:28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팀이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봉합사를 이용하지 않고 미세각막절개도(Microkeratome)를 이용해 데스메막(Descemet's membrane ; 각막내피 바로 위 상층의 얇은 막)을 분리하고 각막내피를 이식하는 수술(디섹)(DSAEK ; Descemet's Stripping Automated Endothelial Keratoplasty)에 성공했다. 윤경철 교수팀은 수 십년간 각막내피세피의 손상으로 인해 수포각막병증이 발생해 각막부종과 혼탁으로 실명위기에 있었던 56세 남자 환자와 70세 여자 환자 등 2명에게 디섹(DSAEK) 수술과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각막 투명도의 회복과 우수한 시력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디섹(DSAEK) 수술은 부분마취로 각막을 4.0mm 정도만 절개하여 봉합하지 않고 각막내피를 이식하는 매우 획기적인 이식 수술방법으로, 주로 수포각막병증, 각막내피이영양증, 그리고 이전에 각막이식에 실패한 경우 등에 시행할 수 있다.기존의 전층 각막이식술에 비해 디섹(DSAEK) 수술은 각막굴절도과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에 변화가 거의 없고, 절개창이 작아 수술 중 합병증
2008-01-10 13:23국세청(청장 한상률)이 10일부터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 199명에 대해 세무조사(7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조사대상 199명에는 ▲현금거래, 비보험 수입이 많거나 분석결과 탈루혐의가 큰 성형외과, 치과, 안과, 피부과 의사와 ▲성공보수 등을 신고누락 한 변호사, 건축사 등 48명이 포함됐다.또한 ▲유흥업소와 웨딩관련 업종, 입시학원 등 최종 소비자 상대 현금수입업종 54명 ▲고가 스포츠용품 도소매업체, 고급 가구, 의류, 안경, 화장품 관련업체 39명 ▲주택 및 상가 분양업체, 유학알선업체 58명도 세무조사를 받는다.최근 2년간 국세청은 6차례에 걸쳐 1989명의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1조437억원(1인당 5억250만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157명을 조세범으로 처벌했다.국세청 관계자는 “6차 세무조사 결과 아직도 조사받은 사업자의 소득탈루율이 46.2%에 달하고 있어 1월 중 실시되는 07년 2기 부가세 확정신고 및 07년 귀속면세사업자 현황신고 등을 앞두고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국세청은 향후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기획조사는 이번 조사 후 5월의 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까지 일시 중단키로 했다. 그러
2008-01-10 12:00[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세부산정기준’에 대한 요양기관들의 질의가 많은 것을 감안해 각 항목에 대한 수가 인정 답변을 내놓았다.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답변은 ‘보건복지부고시 제2007-138호 및 -139호’와 관련 된 것으로 새롭게 신설된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의 세부인정기준으로 해당 요양기관의 업무를 돕기 위한 것.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의 세부산정기준과 관련된 질의는 다음과 같다. ①입원이 부적절한 환자 ②의사 및 간호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적용 기준 ③의과와 한방과가 모두 있는 요양병원의 경우 의사 및 간호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차등제 적용방법 ④퇴원약 별도 산정여부 ⑤입원중인 환자에게 원외처방전 발행시 수가산정방법 ⑥의약품관리료 산정방법 ⑦외과적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 ⑧물리치료사 1인당 1일 실시인원(30명)에 일당 정액수가 적용받는 환자(장기환자)도 포함되는지 여부 ⑨다른 요양기관에 진료의뢰시 수가산정방법 ⑩`07 12.31 이전 입원해 `08.17 이전 퇴원한 경우 장기환자로의 적용 여부 ⑪장기입원에 따른 입원료체감제 적용시 기산점 ⑫`08.1.1 이전부터 계속 입원중인 환자에게 `081.1 이전 발생한 폐렴 또
2008-01-10 12:00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의 4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한 1658억원, 영업이익은43.7% 증가한 207억원으로 당사 예상을 각각 3.2%, 20.3% 상회할 전망으로 특히,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4분기 높은 매출성장의 배경에 대해 조 애널리스트는 주력품목들의 시장확대 지속으로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20%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한 데 기인했다며, 특히 자체개발 신약 위염치료제‘스틸렌’은 의원급 내 꾸준한 처방 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만 전년동기대비 83%나 증가한 230억원의 매출을 시현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했다.하지만 자체 개발제품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라 원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3분기까지 증가 추세였던 판매관련비용 지출감소로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0.2%에서 12.5%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4분기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70억원으로 큰 폭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동기 매도가능증권 손실110억원 반영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당사예상 세전이익 200억원 보다는 하회하는 수치인 데 이는 4분기 동아제약이 저마진 사업부문에 대한 일부…
2008-01-10 12:00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11일 오후4시 병원강당에서 ‘건강한 자녀를 위한 어머니교실’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강좌 무료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사랑스러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생후 개월 수에 따라 예방접종 방법, 열성경련에 대한 대처방법, 빈혈예방, 소아결핵 등 어린이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예방법 등이 소개된다. 건강강좌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전문의의 상세한 강연 이후에는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문의: 인천중앙병원 경영기획팀 032-500-0121, 125).
2008-01-10 11:44영남대학교의료원은 1월15일~17일까지 대구 스파벨리 컨벤션홀에서 ‘2008 영남대학교의료원 사랑의 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화합, 변화, 전진’이란 주제와 ‘사랑으로 Jump Up!’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의료원 전 교직원이 한데 모여 화합의 시간을 나누면서 변화와 전진이라는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김동건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의료원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식전행사, 뷔페만찬, 2008년 희망 퍼포먼스, 장기자랑, 초청 공연, 화합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영남대병원은 15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심장 질환 관련 무료건강교실인 ‘제10회 심장교실’을 개최한다.
2008-01-10 11:28영남대학교병원은 9일 대구보건대학에서 인솔한 캐나다 사스캇츄완대학교 간호과 교수 1명과 간호 대학생 6명 일행의 방문을 받았다.이들은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병원 현황에 대한 브리핑 후 병동을 비롯해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전산시스템 등 병원의 각종 시설과 시스템을 두루 견학하면서 최첨단 전문화 및 대형화 추세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 종합요양기관의 실상을 접했다.특히 캐나다 간호 대학생들은 내과 계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에서 실습관찰을 직접 체험했다.한편 대구보건대학 간호과는 지난해 10월 4일 캐나다 사스캇츄완대학교 간호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 첫 사업으로 올해 1월2일~23일까지 3주간 국내 의료견학, 문화체험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2008-01-10 11:22보건복지부는 산하기구인 중앙구호협의위원회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밝고 있다며 유명무실한 위원회라는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모 언론에서는 중앙구호협의위원회가 지난 2001년부터 회의는 물론 위원 선임조차 없었으며 정부조직 비대화의 주범으로 뒤늦게 정비에 들어갔다고 비판한 바 있다.복지부는 이와 관련, 위원회는 그동안의 설치 목적을 달성해 운영이 중지된 상태이며 2005년 말 정비 대상으로 선정돼 2007년 폐지를 위한 법령 개정에 들어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이라고 설명했다.
2008-01-10 11:13식약청은 지난주 ‘염산날푸라핀’ 등 6건(의약품 5건, 생물의약품 1건)에 대해 임상시험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주 임상 승인한 SK케미칼의 ‘염산날푸라핀’은 혈액투석환자 중 기존소양증 치료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환자에서 염산날푸라핀(TRK-820)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이며, 생물의약품 “프로모스템”은 조혈모세포의 생착 촉진과 증증 이식편대숙주병 예방을 위한 인간 제대혈 유래 동종 간엽줄기세포와 비혈연 조혈모세포의 동시이식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실험이라고 밝혔다.참고로, 지난 주 승인된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 http://kifda.kfda.go.kr)의 ‘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8-01-10 10:18유유에서 출시한 감기,기관지염 치료제 움카민이 임상결과 재채기,목아픔,콧물,코막힘,마른기침,두통,고열 등 일반 감기 증상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내약성이 우수해 항생제를 대체할 감기 치료제라는 세계 첫 임상이 발표돼 주목 받고 있다.유럽 유력 임상전문지인 ‘EXPLORE’지 12월호 국립 메디칼 대학 연구팀의 ‘일반 감기 환자에 대한 움카민의 효과’ 임상결과 움카민이 일반감기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환자의 감기증상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킨 뛰어난 내약성을 가진 감기 치료제로 임상 결과를 발표한 것.일반적인 감기는 대부분은 rhinoviruses에 의해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종종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져와 문제로 대두돼 왔다. 따라서 상기도감염(URIT: 감기)에 처방되는 항생제는 내성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미국의 질병통제본부에서는 40%의 항생제 처방이 부적절하게 처방이 나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따라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추출물(움카민)과 같이 임상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제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바이러스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감기,기관기염 등의 1차 치료제 ‘움카민액’은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펠라고니움 시도이
2008-01-10 09:32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 및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광고의 실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공정위(위원장 권오승)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향상시키고 실증자료 심사기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시 광고실증에 관한 운영고시(광고실증고시)’를 개정해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광고실증고시는 표시 광고법 제5조(표시 광고내용의 실증)에 근거한 것으로 표시 광고 내용 중 사실과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업자가 제출하는 실증자료에 대해 심사기준을 정하고 있다.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내용에는 실증자료요청 주요대상이 되는 광고 내용에 대한 다양한 예시가 추가, 포함됐다.공정위가 밝힌 실증자료요청 주요대상 예시로는 ▲건기식의 경우 ‘담즙분비 촉진효과’ 등의 표현 ▲‘미국 FDA 화장품 안전성, 무독성 검사에 합격했습니다’ 등의 표현 등이다.이에 따라 현재 의료기관들이 광고하고 있는 ▲새로운 수술법이나 치료법 ▲각종 부작용 치료 사례 및 효과 ▲의료기기 성능이나 효능 등의 내용 상당 수도 실증자료요청 주요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공정위 김관주 소비자본부 표시광고팀장은 “이번 고시는 모든 종류의 광고가 다 포함된다”며 “제품의…
2008-01-10 08:44
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7일일 오후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003호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전국 간호교육기관 교수 및 학과장들은 간호조무사들의 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표준교재를 공동으로 개발해 사용하기로 했다.아울러 저비용으로 높은 홍보효과를 누리기 위해 공동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간호협회 내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운영위원회(가칭)’를 설치,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위원 구성은 한국간호대학(과)장협의회와 한국간호전문대학장․학과장협의회에 위임키로 했다.이날 설명회는 간호대학에서 700시간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내에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대한 고시에 대한 간호교육기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에서 120여 명의 교수 및 학과장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설명회에서는 손일룡 보건복지부 노인요양제도팀 사무관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노인요양제도개발특별위원장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관련 설명’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방향’에 대한 강의를 각각 진행됐다.한편
2008-01-10 08:00
“현재 제약산업은 삼국시대 이전의 부족국가에 불과한 수준입니다.”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9일 ‘2008년 경영계획’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약업계에 있어 M&A는 아직 이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이날 “현재 국내 제약산업 전체 규모가 8조원 안팎이고 업체 규모도 아직은 고만고만한 수준이다”며 “실제로 매물로 나온 제약사가 상당수 있고, 제약사 가격도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지만, M&A로 연결되지 않는 것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는 현재 상태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사장은 이날 정부의 제약산업 정책과 관련, ‘야만적 정책’, ‘조선총독부 같은 시각’이라는 문구를 인용해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장 사장은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약가적정화방안)과 경제성 평가 등을 내세워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에 대해 터무니없는 가격을 매기는 것은 외자사만을 도와주는 정책이다”고 비판하고, “종근당 항혈전제 ‘프리그렐’의 예에서 보듯 식약청 허가와 동시에 약가가 나올 수 있는 방안 등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제약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하지만, 현재 정책은 반대로 가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정부가 제약산업의…
2008-01-10 07:25보건복지부가 의료광고 심의기구 통합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의료광고는 각 의료인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협회·대한한의사협회에 위탁돼 사전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광고 심의기구를 통합하는 방안이 논의중에 있다”며 “효율적인 의료광고 심의를 위해선 지금처럼 3개 단체에서 각각 하는 것보다 통합된 하나의 의료광고 심의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바람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세부적으로 의협은 광고심의 물량이 많은 반면 치협은 적다. 조금씩 업무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조율중이다”라며 향후 구체적인 통합 방안이 수립될 것임을 시사했다.한편, 복지부는 이에 앞서 ‘의료광고기준조정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이 위원회에서는 의료광고심의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점 등을 논의하고 심의대상에서 포함되지 않는 불법 의료광고 등에 대한 기준 마련을 꾀하고 있다.
2008-01-10 05:50개설기간이 동일한 의원이라 하더라도 의과는 대부분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순으로 진료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한의원의 진료비는 의과의 역순으로 농어촌이 가장 높았으며 중소도시, 대도시 순이었다. 치과는 대도시, 농어촌, 중소도시 둔으로 내원일당 평균진료비가 높으며 개설기간이 1년이내이고 대도시 소재 기관이 2만2067원으로 가장 높았다.2006년 소재지별 개설기간에 따른 내원일당 평균진료를 살펴보면 안과의 경우 대도시가 1만6490원인 반면 농어촌은 1만6673원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비인후과는 대도시의 평균진료비는 1만2217원, 농어촌은 1만1717원이었으며, 소아과는 대도시 1만703원, 농어촌 1만451원이었다. 외과의 경우 대도시 2만2712원, 농어촌 1만4206원이었으며, 내과는 대도시 1만9487원으로 농어촌 1만4856원보다 높았다.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은 전체의료 기관의 65%인 4만9088개로 외래 진료건의 84%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체 의료기관구의 연평균 증가율이 3.3%인 것에 반해 의원급 의료기관은 연 4.6%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원이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외래 내원일당 평균진료비 또한 꾸준하
2008-01-10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