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건강진단 및 진료를 위해 X-선 검사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X-선 검사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은 진료에서 환자가 얻는 이득이 크다는 특수성 때문에 국제적으로도 선량한도를 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6개 공동으로 국제기구에서는 X선 검사시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권고 선량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관에서 X-선 검사 시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권고 방사선량을 제시하고 의료기관 실정에 맞게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측정 및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권고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에서 권고한 환자진단에 사용하는 권고 방사선량을 소개하고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 의료피폭을 줄이기 위한 환자선량 평가 및 관리방안들을 제시했으며, 환자선량을 평가하기 위한 방사선량의 기본 개념, 선량계의 종류 및 원리, 엑스선 검사 부위에 따른 환자선량 측정 및 평가 방법 등을 포함했다.또한, 환자 피폭선량 저감화를 위한 대책으로 주기적인
2007-12-27 10:21인간의 지능이 유전적인 것인가, 아니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뇌의 발달은 환경적인 요인-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정서적 자극-등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능의 발달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서울대병원 조수철 신경정신과교수 외 10명은 Andrew Steptoe외 11명이 공동 집필한 ‘Genius and the Mind’를 번역한 ‘천재성과 마음’이라는 책을 출간했다.이 책은 지능발달과 환경 등의 주제들을 아주 포괄적으로 다룬 책이다. 천재에 대한 역사적인 개념의 변천과정을 기술하고, 역사적으로 각 분야에서 천재라고 인정되는 대표적인 인물들을 선정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해석에 있어서는 역사측정법(historimetry)이라는 방법을 적용하여 전기적 배경과 정확한 작품 시기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에 작품 주제의 내용과 형식이 어떻게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가를 과학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음악가로는 모차르트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그가 스트레스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였는
2007-12-27 10:20영남대학교병원은 26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송년 큰 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버블쇼, 공식 치어리더 팀의 댄싱공연, 환우와 함께하는 스폰지 게임, 전문 마술쇼 등 풍성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 보호자, 일반인들은 물론 병원 교수와 직원을 포함한 내·외부고객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을 하는 코너를 마련해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개인이나 단체 등이 참가해 15번까지 장기자랑을 펼칠 수 있도록 했고, 신청을 접수한 결과 84세의 할머니가 노래자랑을 하기로 해 정겨움을 더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쾌유를 비는 마음을 가득 담아 고객을 더욱 소중히 모시기 위한 취지에서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7-12-27 10:18전남대병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의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이 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참고서인 미시간대학교 인체성장발육연구소(Center for Human Growth and Development) 책자에 수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턱뼈의 비대칭적 성장에 의하여 나타나는 안면비대칭은 선천적 원인(유전 등) 뿐 아니라, 편측저작(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경우), 부정교합 등에 의해서도 초래될 수 있어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세심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황 교수는 정모두부방사선사진분석 (PA Cephalometric Analysis)을 통하여 복잡한 비대칭을 간단히 분류할 수 있는 진단분류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원인 분석 및 치료 방법을 미국교정학회, 세계교정학회 등에 수차례 발표했었다.황 교수는 지난해 미시간대학교의 인체성장발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모이어 심포지엄 (Moyer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되어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심포지엄 주관자이며 편집자인 맥나마라 교수(James A. McNamara)의 요청에 의해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됐다.한편, 황 교수가 고안한 이 분류법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학술논문이 올해 초 이…
2007-12-27 10:14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회장은 우수의약품 개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약품 개발부문’에서 수상했다. 1957년 보령약국 창업이래, 50년간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우수의약품 개발해 온 김회장은 한국제약협회 회장, 세계대중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적 위상제고에도 기여했다. 또한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국내외 의약품 지원활동 등을 통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은탑 산업훈장, 프랑스 정부 은장 훈장, 콩고공화국 정부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승수 유엔기후변화 특사,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 가수 박진영, 배우 전도연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약업계에서는 2004년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의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2007-12-27 10:14아주대학교 간호대학 박지원·유혜라 교수팀과 연골재생센터 민병현 교수가 지난 26일 ‘관절염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관절염 환자를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만성적 질환인 관절염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염을 어떻게 자가관리해야 할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제1기 수강생으로 관절염 환자 8명이 참여해 이날 모두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됐으며, 매주 1회 3시간씩 총 6회 그룹교육 및 전화 상담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은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에 ‘일반 리더(Leader)'로 참여해 다른 관절염 환자들이 자가관리법을 습득하는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07-12-27 10:11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원유 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 지역의 방재 작업에 참여했다. 대공협 이현관 회장과 김재철 부회장을 비롯한 약 20명의 공중보건의사들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변형규 회장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흡착포와 헝겊을 이용해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이현관 대공협 회장은 “실재로 현장에 와서 접해보니 방송에서 보던 것 보다 오염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해 급히 오다 보니 준비 기간이 길지 못해 많은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참여하지 못했다”말했다.그는 이어 “이런 봉사 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7-12-27 10:10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내 장애우 및 아동복지시설을 돌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변관수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부서장들은 브니엘의 집, 엠마오의 집,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 등 6곳을 찾아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으로 공부책상과 사물함, 방한류와 난방유,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약 800여만원의 필요물품을 지원했다. 변관수 병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소외계층 돕기를 강조했다.한편, 구로병원은 지난 13년동안 지역내 결식아동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매년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2007-12-27 10:08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7일 대강당에서 200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생명연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인 마에스트로앤프렌즈(지휘자: 식물유전체연구센터 김현태) 동호회 창단을 기념해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의 알레그로 메뉴에토 등 플루트 동호회 찬조 출연으로 품격 있는 연주가 펼쳐진다.이번 연주의 악장인 대사질환연구단 이영익 박사는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 활동이 생명연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동호회 연주가 구성원 전체 뿐 만 아니라 우리 연구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7-12-27 10:03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중앙대병원 7층 소아병동에서 산타클로스가 찾아왔다.이들은 다름아닌 중앙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소아병동 간호사들로 중앙대병원은 이처럼 매년 크리스마스를 병실에서 보내야하는 환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이 날 산타 방문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선물 전달 및 즉석 사진찍기, 풍선 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2007-12-27 08:00“당연지정제 폐지는 안될 말”이라는 예비의사의 글로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시끄럽다.자신을 예비의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D 포탈사이트에 ‘당연지정제 폐지는 안될 말이고 의사들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라는 글을 올리자 누리꾼들이 찬반의견으로 논쟁을 벌인 것.이 예비의사는 글을 통해 “우리나라와 같이 의사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의료시스템에서 상당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그걸 몰라주고 욕을 먹어온 의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당연지정제 폐지되고 심지어 건강보험 자체가 크게 뒤바뀌길 바랄 것”이라고 말한 뒤 “그러나 그 것은 안될 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각 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의 의료제도는 의사들의 희생에 힘입어 대다수 서민들에게 가장 좋은 제도임에 분명하다”며 “이런 제도가 유지되려면 기존의 건보재정이 방만하게 운영된 부분들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바꿔야 하며, 당연지정제 폐지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내가 속한 소수 집단(의사)이 계속 손해를 보더라도 국민의 대다수인 서민들이 혜택을 보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무슨 의사들이 욕먹을 만한 기사들만 뜨면 의료시
2007-12-27 05:50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한 달 동안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26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가톨릭의대 피부과학교실 연구팀(배정민, 김은정, 김형옥, 박영민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삶의 질과 경제적 부담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연구팀으 아토피 피부염 환자 82명과 부모 4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여러 영역에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부담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한 달 동안 지출하는 비용은 환자 당 평균 26만6000원이었으며, 이 중 직접비용은 7만7000원으로 총 비용의 29%를 차지한 반면 간접비용은 평균 18만9000원으로 71%를 차지해 경제적 부담에서 간접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간접비용에 포함되는 지출항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항목은 한방요법인 것으로 확인됐다.환자의 항목별 삶의 질 점수를 비교한 결과 일상 생활의 불편함, 정서와 심리적 영향, 인간관계와 사회생황의 문제 순이었으며, 환자의 삶의 질 점수와 SCORAD 점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각 항목별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문항은 일상 생활의 불편함에 대해서는…
2007-12-27 05:40제22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회장선거에 '기호1번 이민홍·김승수' 공보의가 팀메이트로 각각 회장과 부회장에 단독출마했다.대공협 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민홍씨(사진 왼쪽, 1981년생)는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전북 순창군 풍산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공협 법제이사로 활동했다.또한 부회장으로 출마한 김승수씨(사진 오른쪽, 1976년)는 순천향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국립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고 대공협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대공협은 지난 10일~23일까지 후보 등록기간을 거친 후, 24일~내년 1월13일까지 선거운동기간으로 정했다.투표일은 2008년 1월14일 0시~1월17일 0시까지며 1월17일 개표 및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민홍 후보는 출마의 변으로 "실천하는 대공협 다가오는 변화의 주인이 되자"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갖어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팀메이트인 김승수 후보와 각각 대공협에서 법제이사와 홍보이사로 일하면서 느낀 것은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라며 "공보의 수의 감소로 기존의 공보의 제도에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해질 것이며 고질적인 저수가 체계와 병원의 대형화 및 자본화, 근시일…
2007-12-27 05:30정부가 세계 제약시장의 선점을 목표로 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양, 혈관질환, 관절염 등 9개 질환을 대상으로,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착수하기로 했다.정부는 한미 FTA 협상타결을 계기로 다국적 제약기업에 의한 국내 제약시장의 잠식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 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선진화하기 위하여 범부처 차원의 신약개발 R&D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추진계획에 따라 과기부는 후보물질도출, 산자부와 복지부는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전문화해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신약후보물질도출은 신약개발에 직결되는 중요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는 지적이 많았고 정부 투자 또한 규모면에서 글로벌 수준의 후보물질이 도출되기 어려운 구조로 지원이 이루어졌다.이에 과기부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종양, 혈관질환, 관절염 등 9개 질환을 대상으로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을 2008년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질환별로 150억원을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단계 작업으로 과기부는 질환별 후보물질발굴사업단의 성공적…
2007-12-27 05:20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 호스피스 기관 약 30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매년 발생하는 6만6000여명의 말기암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지원 대상기관은 말기암환자에게 통증조절 등 신체적 서비스를 포함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인건비, 시설설치, 장비구입 등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선정은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1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인력 기준은 ▲의사: 20병상당 1인 ▲간호사: 3병상당 1인(2병상당 1인 미만의 경우 가점 부여) ▲사회복지사: 기관당 상근직 1인 이상 ▲자원봉사자: 호스피스 기본교육을 이수한 자들로 20병상당 1일 3인 이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이수자들로 구성된 전문인력팀 ▲종교기관과 연계해 영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 해당된다.또한 시설 기준은 ▲1실 6인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실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구비 및 1실 4인이하 병실로만 구성된 기관에 대해 가점이
2007-12-27 05:15보건복지부가 오는 2009년부터 산하기관 및 국공립병원에 대한 정보보호에 나서며, 최종적으로는 3차병원까지 포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원래 오는 2008년부터 ‘보건복지분야 사이버안전센터 구축’을 통해 시행하기로 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오는 2009년부터 시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의 이 같은 계획은 국가정보원으로 요청으로 인해 준비됐으며, 4개부처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교육부, 복지부 등이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자하는 ‘보건복지분야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안전사이버센터의 매우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정보화팀 박광우 전산사무관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008년부터 시행됐어야하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격어 오는 2009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려했으나 금년에는 예산이 전혀 확보되지 못했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가 생각하고 있는 ‘사이버안전센터’의 관리를 받는 대상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가 가장 큰 관건이다.이와 관련해 박광우 사무관은 “현재 계획하고 있는 대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소속기관과 그 산하기관과 국립병원은 기본적으로 포함될 것
2007-12-27 05:00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합병증 없이 진폐증만 가지고 있어 요양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재가 진폐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산소병(5ℓFull Set)’을 무료로 제공한다.의료용산소병 지급 대상자는 한국진폐재해재가환자협회 추천을 받은 대상자 중 12명을 선정, 27일 의료용 산소병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2007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와 강원도로부터 지원받은 공공보건의료사업비로 전액 충당한다. 병원관계자는 “태백시에 거주하는 재가 진폐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금까지 소외됐던 재가진폐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료용산소병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월2회 산소 무료충전도 받게 된다.
2007-12-26 23:18한양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황환식 교수)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원유 유출 현장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의료봉사 활동에는 황환식 단장(가정의학과)를 비롯해 의사 4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 행정직 4명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이번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150명분의 약품, 위생재료 및 의료기구 등 진료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봉사단은 모항 파출소 앞 공터에 간이진료소를 운영, 하루 동안 100여명의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진료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및 체력저하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진료도 실시했다.의료봉사단 황환식 단장은 “매일 고된 작업을 하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이 많이 염려 된다”며 “현재 태안 지역은 의료진이 도움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양대병원 의료봉사단은 현지 상황에 따라 2차 지원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의 교수 및 전공의 등 40여명은 오는 29일 뜻 깊은 송년회를 위해 태안 원유 유출 현장서 기름제거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2007-12-26 23:15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26일 병원 4층 강당에서 성희롱예방특별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강릉 성 폭력상담소 이 화자 강사가 시청각자료를 곁들인 강의로 진행됐다.특히 연말연시 잦은 모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과 직장동료간의 인식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해 강의했으며, 병원조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하여도 소개했다.정선병원은 이날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직원과 향후 재교육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날 강의 내용을 편집, 활용할 예정이다.
2007-12-26 23:12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6일 인수위원 22명 인선을 마무리짓고 본격 출범했다. 분과장 역할을 담당할 간사 인선에선 전문성을 최우선 인선 기준으로 하되 탕평적 성격이 많이 가미됐다. 3선 중진인 맹형규 의원이 7개 분과위를 총괄 조정할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를 맡게 됐다. 이 당선자의 측근인 박형준 의원과 곽승준 고려대 교수가 각각 정무와 정책 분야 인수위원을 맡아 맹 의원을 보좌하게 된다. 기획조정 분과위가 인수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만큼 중량감 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는 측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진수희 의원은 정무 분과위 간사로 임명됐다.일각에선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이밖에 경제2분과위 간사에 최경환 의원을 낙점한 점은 박근혜 전 대표를 배려한 측면이 강하다. 외교통일안보위와 사회교육문화 분과위에 각각 박진 의원과 이주호 의원을 배치한 것은 원내의 관련 전문가를 기용한 인선이다.경제1분과위와 법무행정위는 강만수 전 재경부차관과 정동기 전 법무부 차관이 맡았다. 이로써 7개 분과위 간사는 정치인 5명에 비정치인 2명 구도로 짜여졌다.인수위는 각 정부부처에 전문위원 파견 요
2007-12-26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