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아동병원(원장 김명성)은 월드비전 사회복지관에서 12일 오후 6시 30분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성장 클리닉’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아동들의 이해를 쉽게 돕기위한 ‘키를 키울 수 있는 수면 습관’ 이라든지 성장호르몬 치료와 관련한 내용들이 소개된다.김명성 효성아동병원장은 “아동들이 키가 작다고 미리부터 포기하지 말고, 성장 검사를 통해 얼마든지 작은 키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번 계기로 저소득층의 아동들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2007-12-10 18:01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의 12월 건강관리 공개강좌와 캠페인을 개최한다.공개강좌 및 캠페인의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다.▲공개강좌서울특별시 서부지부주제: 고혈압․당뇨병 등 성인병 관리강사: 원종철 (강북삼성병원 당뇨병센터)일시 및 장소: 12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부 4층 강당주제: 계절별 질환 및 금연관리법강사: 백유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일시 및 장소: 14일 오전 10:30~ /서울보호감찰소▲건강캠페인부산광역시지부신장병예방 및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일자: 20일 오전 10시~오후 4시장소: 부산 지하철 연산동역내용: 무료건강체험터 운영(혈당, 혈압, 뇨검사 등)
2007-12-10 17:56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3, 14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에서 본부 및 전국15개 지부 본부장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07년도 업무 결산 및 사업 분석과 08년도 사업추진 전략 및 협회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를 실시할 예정이다.08년도 사업은 정부의 암 검진 질 관리 강화, 건강검진기본법 제정 추진 등에 적극 대처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과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보건교육사업, 그리고 보건의료 분야 관련 국제협력사업의 강화에 중점을 둔다.건협은 매년 본부장 회의를 통해 협회 주요 업무 현안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등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2007-12-10 17:51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앞으로 대선까지 남은 9일 동안 의협 전 회원과 가족들의 선거 참여는 물론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투표를 독려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의협 집행부에 공식 요청했다.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10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의협의 정치세력화와 영향력 확대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의협에 전달한 건의서를 통해 의협의 매체를 총동원해 19일 대선에서의 기권방지를 위해 회원은 물론 매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대선 참여를 적극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의사들이 외래 혹은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적임인 대선 후보자를 추천하여 구두 및 전화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공지하고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각종 매체를 통해 빠른 시간 이내에 전국의 회원들에게 대선참여에 대한 공지사항과 행동지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협 집행부가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주수호 의협회장은 “전국 시도의사회장들이 강력한 의지를 담은 건의를 시의적
2007-12-10 17:28보건복지부는 10일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을 개정·고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요양급여의 상대가치점수’의 유형별 분류에 따른 점수당 단가는 ▲종합병원, 병원 및 요양병원-62.2원 ▲의원-62.1원 ▲치과병원 및 치과의원-63.6원 ▲한방병원 및 한의원-63.3원 ▲조산원-80.7원 ▲한국희귀의약품센터-63.1원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치된 보건진료소-62.1원이다.
2007-12-10 17:21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어떤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선언을 하느라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추듯 의사집단도 어떤 후보를 지지할 것인가를 두고 고심의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의사들의 고심을 한 마음으로 모아보자는 취지였을까?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서울용산구민회관에서 ‘전국대표자의사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예상했던 것처럼 전국의 많은 의사 대표들이 자리에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인사말부터 끝나는 그 순간까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뽑을 것인지에 관한 내용들로 가득했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야 말로 우리들의 진정성을 알아주는 후보를 뽑자”라고 강조했다.이어 의협의 문태준 명예회장은 “이번 대선이 매우 좋은 기회다.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움직일 때다.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을 뽑아 5년이라는 시간동안 변화시키자”고 주문했다.그런데 문제는 의사들이 작금의 현실이 어렵다고 떠들지만 정작 국민들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는데 있다. 이미 대부분의 국민들은 의사들은 배부르고 등 따신 직업의 소유자들이라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왕상한 법제이사의 지적은 매우 중요한 내
2007-12-10 17:20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8일 신촌에서 그동안 협회 중앙집행부로 활동했던 1기부터 현재기수까지 전체 임원진이 참석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송년회에는 대전협 집행부 외에도 대한의사협회의 주수호 회장이 참석해 젊은 의사 단체로서 기반을 다져온 전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고 현 행집부에게는 조직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을 당부했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젊은 의료인의 대표 단체로써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하고 주회장에게 의협과 대전협 간의 의견교환과 협조가 더욱 긴밀히 이뤄질질 것과 대전협 사업에 대한 의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의 발전방향과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공의 폭력사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폭력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7-12-10 16:15암 진단을 받은 환자중 55%가 진단 후 병원 치료를 받는 기간동안 여러 가지 보완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단률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박재현·김성경 연구팀이 2001년~2003년까지 국립암센터에 내원한 위암·간암·대장암 환자 523명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진단 후 첫 1년간 위암 57%·간암 54%·대장암 41% 등 50%의 환자가 보완요법을 사용했다.2년까지는 54%(위암 65%, 간암 59%, 대장암 44%), 3년까지는 55%의(위암 65%, 간암 64%, 대장암 44%) 환자가 보완요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보완요법 이용자 중에서 43%가 보완요법 시작 후 1년 안에 사용 중인 보완요법을 중단했고(위암 28%, 간암 41%, 대장암 63%), 2년까지는 60%(위암 52%, 간암 58%, 대장암 72%)한 것으로 조사됐다.3년까지는 68%(위암 63%, 간암 69%, 대장암 74%)가 중단 한 것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암 환자가 보완요법을 경험하나 중단률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 연구에서 조사한 보완요법은 정신, 심리적 요법을 제외한 주로 식이요법에 국한해 이뤄졌고 홍삼과 버섯 종류가 대
2007-12-10 15:00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8일 협회 대강당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 및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동의보감 세계화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유기덕 회장은 “중국에서는 헌법에 중의학 발전을 명시하고 있을 정도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한의학에 대한 지원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싶다”며 “현재 한방의료기관들이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여러분들이 협조해 준다면 내년에 한의계는 제2의 부흥기,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의원, 김태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문희, 장복심, 박재완, 안명옥, 백원우 국회의원과 원희목 약사회장,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 부인인 민혜경 여사 등 외빈이 참석했다.
2007-12-10 14:00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쎄로켈 서방정(50mg, 200mg, 300mg, 400mg)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정신분열증 치료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쎄로켈 서방정은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정신분열증 치료 적응증을 허가 받은 바 있다. 정신분열증이란 현실과의 괴리감, 환각, 망상, 비합리적인 사고, 감정 둔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뚜렷한 발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세계에서 약 2천5백만명의 환자들이 정신분열증을 앓고있으며 미국에서는 성인인구의 1%인 2백만명이 일생 중 어느 시점에 정신분열증을 경험한다. 정신분열증은 발병시기가 남자는 보통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 여자는 20대에서 3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신분열증은 재발률이 매우 높아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가 치료의 관건이다. [3],[4] 쎄로켈 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형으로 지난 11월 미국에서는 쎄로켈 서방정이 정신분열증 재발을 지연시키는데 유효하다는 허가 사항을 추가했다. 이는 위약군과 비교시 쎄로켈 서방정이 환자의 정신분열증 재발을 현저히 지연시킨다는 내용의 Study 004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이
2007-12-10 12:41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의료인들은 모두 봉이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모든 의료인은 법률상의 지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한의사협회가 지난 9일 주최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의협 왕상한 법제이사는 ‘법률상 의료인의 지위는 무엇인가?’란 주제 발표를 통해 ‘사적자치계약자유원칙’이라는 법률을 들며 “의료인들은 동등한 계약을 전혀 하지 못하는 현실에 있다”고 말했다.왕상한 법제이사가 말한 ‘사적자치계약자유원칙’은 계약을 체결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계약 당사자에 맡기는 것으로 누구와, 어떤 내용으로 계약할 것인지를 당사자가 결정한다는 법률이다.왕상한 법제이사는 “지금 여기에 모인 선생님들께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스스로 계약을 결정한 분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즉, 현재의 상황에서 동등한 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없다는 것.왕상한 법제이사는 발표에서 의료인에 대한 법적규제로 ▲보건의료기본법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을 예로 들었다. 먼저, 보건의료법 제5조 보건의료인의 책임에 관한 법률에서는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에 관한 문항을 지적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의 문항에 대한 판단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것.
2007-12-10 12:3050세미만의 철분결핍성빈혈 여성환자는 소화기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2002년1월~2006년12월까지 충북대병원에서 철분결핍성빈혈을 진단받은 환자중 육안적 소화관 출혈의 증거가 없고 월경과다를 제외한 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이 없는 156명의 15세이상~50세미만의 여성을 대상으로 상부위장관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시행받은 환자를 분석했다.그 결과 상부위장관내시경을 시행받은 156명 중 위염 42.3%(66명), 소화성궤양 5.1%(8명), 진행성 위암 1.9%(3명), 위 혈관이형성과 역류성 식도염이 각각 1.3%(2명) 등 총 54.5%(85명)의 환자에서 이상소견이 관찰됐다.대장내시경을 시행받은 총 123명의 환자 중 치핵 45.5%(56명), 대장용종 4.9%(6명), 대장암 3.3%(4명), 대장게실과 대장결핵이 각각 0.8%(1명)로 총 55.3%(68명)의 환자에서 이상소견이 있었다.위암의 경우 3명 모두 30대 환자였고 대장암은 4명 모두 40대 환자였다.충북의대 내과학교실은 “철분결핍성빈혈 환자 중 남성과 고령의 환자에서는 내시경검사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젊은 여성 환자의 경우 진단적
2007-12-10 12:30◈“나는 한의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의계가 원하는 것이 첩약 보험화와 한방의 과학화인 것으로 들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혜경 정동영 후보 부인, 한의협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한방에서 기존 의료기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유사한 기능을 하는 새로운 의료기기를 불필요하게 만들어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김진현 교수,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한방의 의료기기 사용을 일부 허용해야 한다며)◈“마곡지구 같은 곳에 외국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한방단지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방 발전위해 정부부처 개편, 강화도 생각하고 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의원, 한의협 창립 55주년 기념식 축사에서)◈“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완전 죽어 버려라. 지금 이것이 의료인들의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의사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것이다”(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의협 왕상환 법제이사가)◈“우리 회원이 몇 명입니까? 8만 명이 넘습니다. 의사 한 사람당 5명씩만 모으면 40만 명이 넘는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정도는 진료하지 마세요”(전국대표자회의에서…
2007-12-10 12:30의료정보 비교 전문사이트 메디스팟(www.medispot.co.kr)은 10일부터 새로운 정보공유의 공간이 될 가격비교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메디스팟 가격비교 기능은 회원이 직접 수술가격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후관리 등 모든 것을 입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회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 수술법, 가격 등의 정보를 개별적으로 검색하고 얻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메디스팟은 가격에 민감한 성형외과부터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하며 오픈과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격비교 이벤트는 정보입력과 동시에 응모가 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메디스팟은 “의료소비자가 원하는 정보공유 공간을 마련하고자 가격비교 기능을 추가했다”며 “메디스팟의 가격비교 서비스는 회원들에 의해 비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료소비자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정보공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메디스팟은 최근 의료상담서비스를 개설하여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다가서고 있으며, 회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비교평가 2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교평가 2차 이벤트로는 국내 최고의 성형외과인 BK동양성형외과와 드림성형외과가…
2007-12-10 11:41전남대병원 산업의학과(과장 채홍재)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하는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건강 설문조사와 임상검사를 수행하여 만성질환의 위험에 어느 정도 노출되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7동 2층 산업의학과 검사실에서 오전 9시~2시 30분까지 무료로 실시되며, 만 40세~65세 남, 녀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시간은 약 20분~30분이 소요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당일 내원시 꼭 금식해야 한다. 건강검진은 신장, 체중, 체지방 측정, 일반 건강 검진 항목 및 신장기능, 고지혈증거사, 염증반응 검사, 요산 검사 등이며, 검진결과는 한달 이내에 우편으로 통보한다.
2007-12-10 11:39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지난 8일 한국경제신문 기고를 통해 다국적제약사들의 국내 공장 철수로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없는지?’, ‘공장을 철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내사 공장의 해외 이전 움직임은 없는지?’ 면밀히 정부가 살펴야 할 때라고 밝혔다.문경태 부회장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의 한국 내 생산시설이 중국, 베트남, 인도 등으로 속속 철수하고 있는 반면, 국내 제약사들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하는 데 막대한 투자자금을 쏟아 붓고 있어 서로 상반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정부는 이러한 의약품 시장동향을 유심히 살펴 정책집행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이 왜 현지생산의 이점을 포기하고 수입으로 전환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공장 가동에 불합리한 규제는 없는지,수입 절차에 허술한 면은 없는지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인도 공장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들어오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의 완제의약품들이 국내 제조 수준과 규정에 맞게 생산되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장을 이전하는 마당에 왜 국내
2007-12-10 11:32현직 안과의사가 발명한 수술 도구가 세계적인 업체와 손을 잡고 전세계에 판매가 되어 화제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김봉현 원장이 발명한 안과용 수술도구인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세계 1위 안과수술기구 브랜드인 미국 카테나社(Katena)와 생산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 시판을 시작 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내경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부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초정밀 수술도구로서 안구 내부를 볼 수 없어 의사의 감에 의존했던 그간의 불편을 해결한 제품이다. 지난 4월에는 안내경이 백내장 수술 중 안구 내 모든 조직의 관찰을 가능케 하여 백내장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전 세계 7천 여 명의 안과 전문의가 참석하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각국의 170여 개의 논문을 제치고 안내경을 이용한 수술에 대한 김원장의 논문이 영예의 최우수 논문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안내경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국 카테나사에서는 안내경을 발명한 김원장의 업적을 기려 제품의 이름으로 그의 이름을 딴 ‘BH Kim Intraocular Mirror’로
2007-12-10 11:12인공관절 수술은 그 마법과도 같은 치료 효과로 인해 일단 수술을 받은 환자는 단번에 놀랄만한 삶의 질 개선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수술만으로 끝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최근에는 반영구적인 재질들이 개발돼 있지만 과거에 시술된 인공관절은 수명이 10~15년 정도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인은 체형 및 독특한 생활방식으로 인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서양인에 비해 더 짧은 편이다. 더구나 엉덩이와 대퇴부를 연결한 인공고관절 중에서 수술경과가 더 좋고 보다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되던 무시멘트컵의 경우에도 세심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공관절 주변뼈 파괴돼도 통증 없어서 발견 늦어장준동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교수는 한강성심병원에서 1989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약 12년 동안 잘 고정된 무시멘트컵을 가지고 있으면서 골용해(뼈가 서서히 파괴됨)가 발생해 재치환술을 받은 환자 중 평균 6년 이상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의 사례 62례를 분석했다.그 결과, 이들은 대부분 심한 골용해에도 불구하고 임상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해 병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50.9세(30~6
2007-12-10 10:26영남대학교병원 영불회의 진료부서 및 지원부서 소속 교직원들은 8일 팔공산 감천사 붓다의 집에서 거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영불회는 지난 9월에 이어 분기(3개월에 한 번 정도)마다 붓다의 집에서 무의촌 지역민을 위한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2007-12-10 10:16강동성심병원은 16일 오전8시부터 11시까지 병원 15층 강당과 소아과 외래 등에서 ‘소아비만’을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한 끼 식단의 열량 및 영양소 분석·비만예방을 위한 운동 체험·비만도 분석 등을 통해 자신의 식생활을 평가해 봄으로써 생활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영양수준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기획됐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영양사, 트레이너 등이 강사로 나와 각각 ‘비만의 최신 지견’, ‘비만 영양 상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비만운동용법’이라는 제목으로 비만에 대한 일반상식과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소아비만의 원인과 운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혈압측정, 혈액검사, 비만도 측정, 성장판 측정 등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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