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는 지난 6일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제8주기 추도식을 유승필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에서 거행했다.이날 권성배 사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 유특한 회장님께서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거룩한 정신과 큰 뜻으로 유유를 창업하셨고 한국 제약업계에 큰 업적을 남기셨으며 지금도 회장님의 고고(孤高)하고 따뜻했던 인품과 실천력을 떠올리며 많은 이들이 회장님을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시련을 맞고 있는 한국경제,약업계의 현실에서 유특한 회장님께서는 정직성과 치밀성을 가르쳐 주셨고 근면함과 성실함을 몸소 실천하셨으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우선하는 기업인”이었다고 밝혔다.또한 “유특한 회장님의 이 같은 귀중한 뜻은 한국제약산업의 세계화라는 기치 아래 신약개발과 회사를 눈부시게 성장 발전시키고 계시는 유승필 회장님에 의해 제2의 창업이라는 과업을 완수할 것이며 21세기에는 유유가 초 일류 제약회사로 거듭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혔다.故 유특한 회장은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신 후 귀국해 가난과 질병에서 신음하는 우리 국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제약업계에 투신한 민족관이 뚜렷한 경영자였다.1941년 일제 치하에
2007-12-10 09:48현행 유형별 수가계약에서 요양기관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류가 검토,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평수 건보공단 재무상임이사(사진)는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지정토론 자료를 통해 유형별 계약의 발전방안을 제안했다.이 이사는 “유형별 계약을 위한 합리적인 유형분류가 필요하다”며 “의과의 경우 의원과 병원이라는 구분 외에 외래와 입원 그리고 다양한 병원을 요양 등 의료적 측면과 규모와 역할을 포함한 병원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분류하는 것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이사는 장기적으로 지불제도는 행위별과 포괄, 총액의 개념이 아우러진 형태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이사는 “앞으로 지불제도는 외래는 행위별수가를, 급성입원과 외래수술은 포괄수가를 주요 지불수단으로 하되 총액을 정하는 방안으로 개편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총액계약제에 대해서는 “건보재정과 요양기관 수입의 예측이 가능한 제도”라고 밝히고 “총액계약제도 갈 경우 이에 대한 보상수준을 확실히 정한 후 시행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아울러 이 이사는 “유형별 수가계약제를 시작으로 지불제도가 개편된다면 의료단체에서 제안하는 사항이 해결 될 수 있
2007-12-10 09:46내년 1월 개원을 앞둔 삼성암센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국내 의료계의 암센터 특화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삼성서울병원은 지상 11층, 지하 8층, 연면적 11만㎡ 652병상 규모의 삼성암센터(사진)를 최근 완공, 내년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향후 1∼2년내 국내 암병상은 3000여개나 순증, 지금의 배 수준인 6000여개로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암센터 외에 서울아산병원(600병상), 세브란스병원(500병상), 강남성모병원(400병상) 등이 늦어도 2009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암센터 개원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 이밖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과 관동의대 제일병원은 100병상 규모의 두경부암센터와 여성암센터를 각각 내년 상반기에 오픈한다.이중 가장 먼저 개원하는 삼성암센터는 세계 최고 암전문병원인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메이요클리닉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모면에선 국립암센터(500병상)와 일본암센터(600병상)를 능가할 뿐 아니라 수술실 20개, 외래진료실 51개, 외래치료실 67개를 갖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전문기자(kslee@kmib.co.kr)
2007-12-10 09:15남성형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1mg’의 특허권을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국내업체가 완승을 거뒀다.수원지방법원 제6부(재판장 이두형)는 지난달 30일 한국MSD가 작년 6월 28일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금지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탈모치료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MSD의 ‘프로페시아’가 오리지널 제품. 이번 판결에 앞서 한미는 지난 2005년 3월 특허심판원에 MSD를 상대로 특허무효 소송을 제기, 올해 8월 무효심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제품 생산과 판매 금지를 골자로 한 이번 소송에서 수원지법은 특허심판원의 선행 판결에 근거, 한미약품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피나스테리드 1심 공방은 국내업체의 승리로 끝을 맺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단순히 피나스테리드의 용량을 제한한 조성물의 경우 그 특허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법원 판단의 요지”라고 설명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작년 12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피나테드정’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했으며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치료제 ‘목시딜5%’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1mg 시장은 연간 260억원 규모인데 한미 피나테드가 출시 첫 해 20% 가까운 점유율을 올리면서
2007-12-10 08:59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 시행을 이제 1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지금,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끝이지 않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의 입원환자에 대한 지불보상체계가 현행 행위별수가제에서 일당정액수가제제로 바뀌게 된다고 이미 밝혔다. 복지부는 일당정액수가제의 도입에 대해 “현행 행위별수가제로는 만성질환자의 특성에 맞는 적정 의료서비스 공급을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보건복지부 보험급여팀 이중규 사무관은 “급속한 인구의 고령화와 노인성 및 만성 질환 위주의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건강보험 가입자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8.6%인데 반해, 전체 요양급여비용 중 노인진료비가 25.9%나 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노인진료비의 증가와 함께 매년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과잉진료 등 의료남용의 가능성이 있는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대신하는 새로운 지불보상체계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러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당정액수가제’의 실효성에 대한 반대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진현 정책위원은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장기요양보험
2007-12-10 05:50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해서는 한의사에게도 의료기사 지도권이 부여되고 양한방 의료기기 사용의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진현 서울대 교수(경실련 정책위원, 건보공단 재정위원, 사진)은 8일 한의사협회가 주최한 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김 교수는 현행 한방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한약제의 협소한 처방과 복합제제 불인정 ▲치료행위,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사용에서 양방과의 경쟁 제한 ▲진찰료 상대가치의 불균형 ▲65세 이상 노인의 본인부담금 구조 불균형 등을 꼽았다.특히 한방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한약복합제제의 급여화와 한의사 의료기사 지도권, 치료용 첩약 보험화, 의료기기의 공유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의료기기 공유를 ‘검은고양이-흰고양이론’에 빗대 설명하며 “소비자(환자)는 양방이든 한방이든 병만 잘 고쳐주면 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말한 뒤 “의료기기의 경우 처음부터 의료용으로 개발된 것이 거의 없으며 따라서 양방에서 기득권을 주장할 근거는 없기 때문에 의료기기 공유는 일정부분에서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양방 또는 한방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2007-12-10 05:40일명 마늘주사라고 불리고 있는 비타민B1주사제가 많은 병의원들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대상도 미취학 아동부터 60~70대 노인들까지 다양했으며, 연령에 따라 효과도 다르게 설명되고 있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에 의하면 현재 마늘주사는 특정 과를 불문하고 모든 과에서 접종을 하고 있으며, 대상에 소아에게는 발육 촉진, 학생에게는 학습 능력 향상, 20대 남성에게는 근력 강화, 20대 여성에게는 미용, 중년여성 및 남성에게는 노화방지 및 피복 개선 노년층에게는 성기능 향상 등 그 효과도 다양했다.또한 마늘주사 1회 접종 가격도 3~15만원으로 마늘주사의 사용의 원조인 일본보다도 4배이상의 가격 차를 보였으며, 제품 원가가 5000~6000원, 수입품 15000원선임을 감안하면 턱없이 비싼 가격에 접종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하지만 더욱 문제인 것은 이 마늘주사가 정상적인 일반인들에게는 필요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효과를 과장해 접종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방송 출연 의료진들은 공통적으로 마늘주사가 일반인에게는 필요하지 않다며 식사와 과일 섭취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또 이러한 마늘주사의 요도 또한 심한 운동으로…
2007-12-10 05:30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보건산업기술대전(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기관, 학계, 기업, 일반인 참여 저조로 행사의 의미가 퇴색하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행사 첫날인 6일 오전 10시 개막식, 정부 관계자 및 관련 기업인, 취재 기자들로 북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행사 내내 썰렁함을 면치 못했다.2층에 마련된 업체 전시장도 업체 관계자 이외에는 관람 인원들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였다.한 업체 관계자는 200만원의 부스비를 내고 참가했지만 전시 성과가 없다며 볼멘소리를 내뱉기도 했다.또 다른 의료계 관계자는 “전시업체 대부분이 복지부 연구자금을 받고 있는 회사로 결국 업체 참가 비용도 복지부가 다 부담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활성화되지 않는 행사를 계속해서 하는 것이 예산확보를 위한 측면이 있을 것”이라며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실질적으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사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3층에 마련된 3개의 컨퍼런스룸 중 대중강연룸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컨퍼러스룸도 썰렁함을 면치 못했다.게다가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강연을 행사 프로그램에 추가 시킨 점도 행사 취지와는 동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
2007-12-10 05:20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이하 대개협)는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http://koreadoctors.org)의 온라인 회원을 위한 연말 행사를 12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가진다. 대개협은 대개협 홈페이지에 골프정보 컨텐츠 제휴를 하고 있는 에이스회원권과 함께 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골프 부킹 이용권을 온라인 회원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다. 이는 6개월 간 전국 골프장 부킹을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용권으로 기존에 회원들에게는 유료로 서비스 되고 있는 상품이다. 대개협 관계자는 이미 지난 달에 홈페이지 2차 오픈 기념을 위해 진행 된 행사에서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하며 “이번 행사 또한 조기 매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개원의 대상 평소 관심도 속성 조사 결과 1위는 여행지 정보 및 여행 상품 이었고, 2위는 레슨 및 골프장 정보 등의 골프 관련, 3위는 건강 상품 및 건강 관련 소식 이었다. 대개협 홈페이지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닥터멤버스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개원의의 여가생활을 위한 여러 방안을 도모하고 친목행사도 계속 유치
2007-12-10 05:10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9일 서울용산구민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의료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이번 대선에서 의사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 신중한 선택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2007-12-09 23:11의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아는 대통령 후보, 그리고 이를 위해 의사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할 때라는데 의견이 하나로 모아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9일 서울용산구민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 의료계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올 대선에서 어떤 후보를 뽑을지에 관해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공동으로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주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우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이와 함께 주회장은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 현실을 타개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2008년 맞이할 의협 창립 100주년이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의료계의 어려운 난관을 탈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맞대자. 이러한 기대를 가지고 오늘 건설적이고 실효성 있는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해 이번 대선에서 의협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낼 뜻을 분명히 했다.아울러 주회장은 의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협 스스로 내실을 다져, 회원들에게 효
2007-12-09 19:47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종대 재판관)는 무면허 의료행위자 뿐 아니라 그를 고용한 사람까지 함께 처벌토록 한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제6조의 양벌규정(兩罰規定)에 대해 재판관 8대 1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위법행위에 대해 행위자 뿐만 아니라 업주 또는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슷한 사안의 재판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재판부는 “해당 조항은 종업원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경우 영업주에 대해서도 가담 여부 등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처벌토록 규정하고 있어 형사법의 기본 원리에 반한다”고 밝혔다.또 “종업원에 대한 감독상의 과실밖에 없는 영업주를 종업원과 동일한 법정형으로 처벌하는 것은 각자의 책임에 비례해 형벌을 부과하는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반면 이동흡 재판관은 “대법원 판례는 일관되게 종업원에 대한 주의의무 위반을 근거로 영업주의 책임을 묻고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치과기공소를 운영하는 강모씨는 2004년 12월 직원인 김모씨가 무면허 시술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됐다.서울서부지법 1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고 2심 재판부는 관련
2007-12-09 18:58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에 특히 유의해야 할 심혈관질환에 관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동작문화복지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심혈관질환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개강좌는 중앙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광제 교수의 강의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심혈관질환 환자와 가족 및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광제 교수는 강의에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12-09 15:00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9일 ‘2007 제1회 네트워크 개원박람회’가 개최됐다.개원가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병원의 브랜드화’가 이야기되고 있다. 즉, 이제 의료도 브랜드 시대라는 것.이를 반영하듯 ‘2007 제1회 네트워크 개원박람회’는 개원의들에게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병원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등록하기 위해 매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2007-12-09 11:07복지부는 한의사의 환자 상태를 고려한 처방을 용이하게 하고, 환자의 한약제제 복용 편의를 위해 혼합엑스산제의 1일 복용량 폐지하고 급여대상 혼합엑스산제의 상한금액을 g당으로 고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관계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고시)의 일부개정안을 고시하고 12.14(금)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한약제제 요양급여기준 개선을 위한 개정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제3항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고시 2006-106호, 2007.11.23) 등이다.붙임자료는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밝히고 있다.
2007-12-09 08:27
중앙대병원이 최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병원 4층 동교홀 앞에서 열린 이 날 바자회에는 병원 교직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등 20여 가지의 물품들이 판매됐으며, 일부 인기 품목은 행사 시작과 함께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장세경 병원장은 이 날 행사장을 찾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들을 돕는데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중앙대학교병원이 되도록 모두 합심하자”며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2007-12-09 08:002006년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보험급여비가 475억원 지급됐으며 진료비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 외국인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한 의료기관은 세브란스 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적용인원은 2002년 7만9188명에서 2006년 24만6887명으로 211%증가했고, 동기간 건강보험진료비는 174억원에서 649억원으로 272%증가했으며 연간 1인당 진료비는 21만9992원에서 26만2747원으로 19.4%증가했다고 밝혔다.2006년 외국인의 국적별 진료실적을 보면, 진료비가 많은 국가는 중국 207억원, 미국 101억원, 대만 76억원, 베트남 57억원, 일본 33억원 순이었고, 1인당 진료비가 높은 국가는 대만 58만8249원, 미국 53만1549원, 중국 32만2603원, 일본 29만8668원 순이었다.반면, 태국 6만6148원, 인도네시아 7만5554원, 필리핀 11만5963원은 진료비 지출이 낮은 국가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외국인의 62%가 1년간 1회이상 진료를 받았고, 국적별로는 대만 80.5%, 미국 77.4%, 일본 75.4%로 진료비율이…
2007-12-09 05:30복지부가 내년도 한의학 발전 연구비로 올해보다 11억 9000만원 증액된 80억원을 지원한다.복지부 한방정책관실 서경희 사무관은 6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 한의약 R&D 혁신세미나에서 내년도 복지부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소개했다.서 사무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후보발굴 기초연구 10억 ▲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 8억 등 두 가지 신설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원된다.또한 기존의 ▲특정센터연구 10억 ▲한방신약 개발연구 30억 ▲한방의료기기 개발연구 8억 ▲한의약 임상연구 14억 등의 예산도 편성됐다.신설 프로그램 중 ▲후보발굴 기초연구는 한의학의 원리, 치료기전을 과학화, 표준화된 방법으로 검증해 임상적용을 위한 제품화 대상후보를 탐색하고 도출하게 된다.세부적으로는 우수한 신규처방의 복합추출물 상태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의 검증과 우수한 한방치료, 진단기술의 유효성 및 원리, 기전 연구 등을 추진하게 된다.▲요양급여 한방처방연구에서는 보험청구다빈도 산재 또는 단미, 복합엑스산제의 개량 연구가 추진된다.세부적으로는 최적 정응증을 규명하고 동일처방의 제형(단미혼합엑스산제, 복합엑스산제, 산제)에 따른 효능을 비교하게 된다.현
2007-12-09 05:25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덕진)은 최근 병원 2층 강당에서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환자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환자 대화의 날에는 병원장, 원무팀장, 간호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리해 요양환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요양생활을 위한 당부사항들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진 병원장은 노화를 방지하는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며, 겨울철인 만큼 실외 운동 시 저체온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과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화의 날에는 한화리조트 영양사도 참석해 요양환자들에게 식당 이용 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2007-12-08 14:00
중앙대용산병원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즐거움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올 들어 네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용산병원 교직원과 중앙의대 학생들,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함께 어울리는 행사다.수술실 간호사팀의 ‘Tell Me’ 댄스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치어리더 공연과 의대 학생들의 합창 및 연주, 마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7-12-0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