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5일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교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병원 발전을 위한 방안 수렴과 CQI활동 붐 조성을 위해 ‘지표관리 활동’이라는 주제로 총 21개팀이 참가해 2007년 한 해동안 각 팀의 주제에 대한 QI 활동 결과에 대해 9개팀이 구연발표를, 나머지 12개 팀은 포스터 발표를 했다.이번 QI경진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영상의학과 검사 예약 부도율 감소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영상의학과 & 외래간호팀’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대량 조리의 표준화를 통한 환자 급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영양팀이 선정됐다.장려상은 ‘정규수술 취소율 감소’를 주제로 한 수술실팀과 ‘신경과 재원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 ‘신경과·76병동팀’ 이 각각 수상했다.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2개팀 가운데서는 ‘효율적인 린넨관리’를 주제로한 중앙공급실과 ‘완전 모유수유 향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모유수유팀, ‘수술 감염 예방적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지표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한 감염대책위원회가…
2007-12-06 16:20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5일 충남 태안군 남면에서 40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2007년도 하반기 집체교육을 실시했다.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리자 워크샵, 직원 집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일산병원은 이번 집체교육에서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을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김성훈 교육연구부 파트장은 “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기존 교육 시스템을 탈피해서 즐거움을 목표로 정했다”며 “서바이벌게임을 통해 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판단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신규직원에게 가장 필요한 팀워크 강화를 높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병원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간의 팀워크와 일체감 조성하고 조직생활 적응 및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했다.
2007-12-06 16:17영남대학교병원 조해천씨(정형외과 석고치료실)가 5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 응급의료 전진대회’ 행사 중 거행된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전국적으로 응급의료 관련 교수, 간호사, 구조사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조씨는 그동안 응급의료 발전에 기울인 헌신적 노력과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됐다.
2007-12-06 15:00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7일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최근 해외 장기연수를 통해 최신 의학을 연구하고 귀국한 교수들의 귀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년 이상 해외연수를 다녀온 교수 5명이 연제발표를 한 후 지정토론자를 비롯한 참여 교수들의 활발한 토의를 거쳐 의학연구 관련 최신 지견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원규 교수(영상의학과)-‘원발성 정맥판막부전의 동물모델에 관한 연구’ ▲이재교 교수(영상의학과)-‘폐암 진단의 최신 지견’ ▲서완석 교수(정신과)-‘뚜렛장애의 원인과 치료’ ▲장철훈 교수(신경외과, 뇌졸중센터)-‘두개강 내 동맥류에 대한 혈관 내 수술적 치료’ ▲배영경 교수(병리과)-‘3가지 음성 유방암·호르몬 수용체 음성과 HER 2 음성 유방암의 특징’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07-12-06 14:50국립암센터는 최근 환자의 안전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문화 고착을 위해 ‘제 1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가졌다.전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관련 포스터 및 사행시를 공모, 11월19일~23일 1차 인터넷투표, 11월 26일~27일 2차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또한 12월4일 국가암예방검진동 대강당에서 ‘제 8차 질향상활동사례발표회’를 갖고 2007년 한해 동안 진행된 업무과정에 대한 개선, 업무의 효율성증대, 내·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 및 비용절감 등에 대해 시행했던 사례 총 23개 주제 발표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7-12-06 14:43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성민교회에서 ‘고혈압’을 주제로 무료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제7회 고혈압 주간(2007.11.26~2007.12.01)을 맞아 ‘모든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자’ 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특히 강좌가 진행되기 전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및 혈당검사를 무료로 실시됐다. 검사 후 시작된 건강강좌에서는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가 ‘고혈압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 신진호 교수는 ‘고혈압의 약물치료’에 대해서 각각 강의했으며, 영양과 백희준 영양사는 ‘고혈압 환자들의 식사요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또한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2007-12-06 14:00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직원들이 업무 목적 외에 국민의 정보를 열람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발의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이 자신의 업무 목적 외 정보 열람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자를 벌금형으로 처벌하고자 함(안 제86조)’ 이다.양 의원은 “건보공단과 심평원 직원이 자신의 업무 목적 외에 국민의 건강정보를 열람하는 것 자체가 이미 국민들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업무상 목적 외 정보 열람을 금지하고, 이를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업무 목적 외 정보 열람은 열람 후 타인에게 누설하는 경우보다 불법성의 정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법정형으로 징역형을 규정하기 보다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만을 규정한다”고 덧붙였다.양 의원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국민의 진료기록• 재산보유현황 등 각종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보는 개인의 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유출될 경우에 당사자는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2007-12-06 13:50식약청은 6일 대웅제약 ‘아리셉트정’ 등 ‘염산도네페질 단일제’ 82개 품목에 대해 사용시 실신이나 발작과 같은 부작용을 유의할 것을 의약사들에게 알리고, 해당 업체에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이번 허가사항 변경 대상은 대웅제약 ‘아리셉트정’을 포함해 건일제약, 삼아제약, 현대약품 등 총 52개업체의 염산도네페질 단일제 82개 제품이다.식약청은 “염산도네페질 단일제는 심장질환과 전해질 이상을 가진 환자는 심각한 부정맥으로 진행될 수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히고,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이약의 사용으로 실신과 발작이 보고된바 있기 때문에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식약청은 이상반응으로 실신, 서맥, 심장차단, 심근경색, 심부전과 함께 소화성궤양, 청공성 십이지장궤양, 위장관 출혈 등을 추가했다.또 횡문근융해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근육통, 쇠약, 혈액과 뇨에서의 CK(CPK)의 증가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며 이 이상반응에 대한 부분도 추가됐다.식약청은 해당업체에게 내년 1월 4일까지 변경사항을 허가증 뒷면에 기재하고 보관중인 품목허가증(신고수리필증)에 변경내용을 반드시 첨부해 관리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이미 제조·수입된…
2007-12-06 13:23산부인과 의원들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영난 타개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산부인과의사회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산부인과 의원의 경영분석’ 자료를 공개했다.조사결과 분만은 포기하고 외래진료만 시행하는 의원의 비율은 2004년 56.5%에서 2007년에는 62.3%로 2년의 기간 동안에 5.8%포인트 증가했다.남성 산부인과 의원의 49.1%, 그리고 여성의 93.6%가 외래환자만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분만환자를 받지 않고 외래진료 서비스만 제공하는 의원의 기관당 월 평균매출액은 1387만2442원이었으며(소득세비용 차감전) 순이익은 339만3310원에 불과한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외래환자만 진료하는 의원의 경영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의료기관 소유 및 운영형태에 있어서는 2004년보다 비율은 다소 낮아졌지만 단독개원이 78.1%로서 여전히 가장 많았다. 분만실을 운영하지 않는 의원의 대부분(95.0%)이 단독개원이었으며, 분만실을 운영하는 의원 중 단독개원한 의원은 50%였다. 또한 남성의 단독개원비율은 73.7%로서 여성의 단독개원비율인 89.1%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
2007-12-06 12:30치핵을 절제하지 않고 시술하는 PPH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용 문제가 큰 걸림돌로 작용해 기존의 치핵절제술을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재점 대항병원 과장(외과전문의)은 PPH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PPH가 기존의 치핵절제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술기 자체가 간단하다는 점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으나 기존 치료에 비해 추가적인 비용이 소용된다고 고찰했다.1998년 소개된 PPH(Procedure for Prolapse and Hemorrhoids)는 자동문합기를 이용해 통증에 둔감한 치상선 상부의 직장, 항문의 점막을 절제하고 봉합함으로써 늘어진 치핵조직을 항문관 안으로 정복시킨다.또한 상직장동맥의 혈류를 차단해 치핵조직의 자연적인 위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통증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술기상 치핵을 절제하지 않기 때문에 치핵절제술과 다르다.이재범 과장은 보고서에서 “현재 PPH는 2004년 기준으로 유럽에서 20만건, 미국에서 약 3800건이 시행됐고 국내에서는 2001년 이후 꾸준히 시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약 3500건이 시행된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하지만 제한점에 주목했다.PPH가 기존 치핵
2007-12-06 12:30완제의약품 공급이 중단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복지부장관에게 세부계획을 보고토록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개선권고’ 결정을 내렸다.복지부가 발의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제조업자의 준수사항에 ‘의약품제조업자는 완제의약품의 공급이 중단되거나 부족사태가 예상되는 경우 그 사유 및 향후 공급일정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규개위 행정사회분과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의약품의 부족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는 인정되나 모든 완제의약품에 대해 보고의무를 부여하고, 대체 의약품의 존재여부 등을 예상해 보고토록 하는 것은 사업자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적절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규제 대상을 적정한 수준으로 축소하고 내용을 구체화, 명확화 할 것을 개선권고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위원회는 ‘의약품제조업자, 수입자 또는 판매업자가 완제의약품을 의료기관,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자 등에게 공급한 경우 그 공급내역을 월별로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관의 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에 대해서는 원안동의 했다.한편 위원회는 ‘한약도매업무관리자의 대학 한약관련학과 인정기준
2007-12-06 12:30국내 제약산업은 현재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 규제로 혹독한 시련기를 경험 중에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돌파구 마련을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서울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 의약분업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속적인 약가인하와 보험등재의 어려움 가중 등 강도 높은 정책 규제는 그동안 해외 도입 품목 및 카피 제네릭 위주의 안일한 비즈니스 영역에 머물러 있던 국내 제약사들의 체질 개선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원은 또 당분간은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품목들의 특허만료가 가져다 주는 특수 시장에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 전망이나, 가까운 시일 내에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약과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 그리고 해외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국내 제약사에게 호기로 작용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시장의 환경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현재 글로벌 제약시장의 무게 중심이 선진국에서 아시아 신흥국가로 급격하게 이동 중이고, 경제 성장에 따른 의료 접근도 향상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선진국형 질병 확산 등
2007-12-06 12:3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이 최근, 북경에서 중국 석약그룹과 조인식을 갖고, 뇌졸중치료제 NBP(恩必普)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NBP는 부틸프탈라이드(butylphthalide) 성분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치료제로, 석약그룹과 중국의학과학원 약물연구소가 24년간(1978~2002) 3억위안(약 400억원)을 투자하여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2002년 중국 1급 신약으로 등록, 중국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신약이다.일동제약에 따르면, NBP는 지난 1996년부터 이루어진 수차례의 임상을 통해, 뇌경색 면적의 축소, 신경기능결함의 개선, 뇌의 혈류량과 미세순환의 개선, 미토콘드리아 기능보호 및 뇌대사기능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뇌혈류개선과 뇌조직보호 두 가지의 효과를 모두 가진 약물이다.따라서, NBP는 급성 뇌졸중의 치료는 물론, 뇌출혈 후유증의 치료, 그리고 나아가 치매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만성뇌졸중치료, 뇌졸중예방 등의 효능에도 임상을 준비중이며, 주사제도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등 발전가능성이 큰 약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성분인 부틸프탈라이드는 미나리 종
2007-12-06 11:51사노피-아벤티스는 미 FDA는 고혈압 치료제 코아프로벨(성분명 이베사탄+ 히드로크로로치아짓)을 목표 혈압 도달을 위해 병용 약물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환자의 1차 치료제로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중등도에서 중증 고혈압 환자 1200명 이상이 참여한 두 종류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첫 번째 임상시험은 중증 고혈압 환자(기저치 평균 수축기 / 이완기 혈압이 172mmHg / 113mmHg)를 대상으로 7주 동안 실시한 이중맹검, 활성약 대조 임상시험으로, 환자들은 코아프로벨 (irbesartan-hydrochlorothiazide) 150/12.5 mg 투여군(468명) 또는 아프로벨 150 mg 단독 투여군(227명)에 무작위 배정되었으며, 1주 후 모든 용량은 두 배로 증량되였다. 5주 후에, 코아프로벨 300/25 mg 투여군에서는 평균 혈압이 30.8/24.0 mm Hg 감소하였고 아프로벨 300 mg 단독 투여군에서는 21.1/19.3 mm Hg 감소하였다 (P
2007-12-06 11:48한국에 본부가 소재한 유일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존 클레멘스)는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폐렴구균 백신접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세계 폐렴구균 관련 전문가 및 아태지역28개국의 정부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폐렴구균 질환의 심각성 및 백신 도입의 장애요인들을 조망하고 질병의 퇴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비롯,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산하의 폐렴구균 백신의 개발과 도입의 촉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PneumoADIP, 사빈백신연구소 (Sabin Vaccine Institute)가 공동 주최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후원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에이즈 말라리아 홍역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어린이 사망을 유발하는 폐렴구균 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지원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연간 폐렴구균 질환에 의한 사망자 수는 16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5세 이하의 어린이 사망자 수는
2007-12-06 11:41척추관절전문 나누리병원(원장 장일태)이 본격적으로 외국인 의사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동남아 국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3개월 주기로 실시하며, 1년에 8명이 참여하게 된다.첫 대상자로 선정된 폴 아티엔자(Paul M. Atienza, 35세)와 라이언 카네로(Ryan Conrad A. Carnero, 33세)는 필리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12월 3일부터 나누리병원에서 연수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 폴 아티엔자는 DLSU-HSC 의과대학 병원에서 수련의를 거쳤고, 라이언 카네로는 필리핀 정형외과 센터에서 수련의를 마쳤다. 이들은 필리핀 정형외과 학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군 중에서 나누리병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나누리병원 장일태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이번 외국인 의사 연수프로그램은 글로벌 시대 걸맞은 의료 서비스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12-06 10:52동의보감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8일 오후 5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국제허준문화대상은 동의보감 속에 깃든 한국 고유의 동양철학과 동양의학을 기반으로 한 ‘허준 문화’란 개념을 널리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서이며, 세계적으로 학술연구, 사회봉사 등을 통해 인류의 보건복지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문화대상으로 발전시켜 우리 문화와 한의학 특히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제정됐다.국제허준문화대상(영문 명칭: International Heo-Jun Award)은 한의사협회와 의성허준기념사업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오는 2008년부터 3년마다 수상키로 결정됐다. 시상부문은 학술연구부문, 인류봉사부문, 문화공로부문, 제도발전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눠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된다.학술연구부문은 한의학, 의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인류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2007-12-06 10:40새로운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제 ‘다코젠(Dacogen)’이 고강도 항암치료와 비교해 효과는 유사하고 환자의 사망 위험은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세계 최고의 암연구 의료기관인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연구진은 이 센터에서 고강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와 다코젠을 투여받은 환자들의 임상결과를 후향적으로 비교분석, 최근 미국 암학회지(Cancer)지에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에서 고강도 항암치료와 저강도 항암치료의 효과와 생존기간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논문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전체 376명의 고강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코젠 투여환자들과 동일한 환자특성을 가진 대조군(115명)을 설정하여 비교하였다. 관해수준(Remission)의 치료반응률은 다코젠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43%와 46%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반면 사망률은 6주 시점에서 다코젠군과 대조군이 각각 3%와 13%, 3개월 시점에서 각각 7%와 23%로 다코젠 투여군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후 사망률 비교에서도 다코젠 투여군은 21%인 반면 전체 고강도 항암치료군은 47%로 두배 이상에 달했다.60세 이하의 환자만을 비교하였을 때도
2007-12-06 10:3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태국, 독립국가연합(CIS: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 Middle East & North Africa), 등 총 19개국을 대상으로한 5천 8백만 달러 규모의 자이데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의 비엘후아(B.L.HUA)社와 1천5백만달러, 러시아 오테체스트비니 제이에스씨(OTECHESTVENNYE JSC)社와 독립국가연합 10개국에 대한 판매계약 2천만달러, 중동 최대 제약사인 요르단의 히크마社(HIKM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 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판매계약 2천3백만달러 규모로 3건의 자이데나 수출계약(5년간)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4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는 지난 중동 GCC 및 러시아 수출계약 체결을 포함해 전세계 28개국에 수출되며, 누적수출 계약액은 국산신약으로는 최대인 1억3천8백만달러(5년간) 규모에 이른다.동아제약은 신약수출을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경쟁력이 우월한 지역을 우선해 적극 진출하고 있다. 동남아, 중남미, 중동지역 등 제 3세계 및
2007-12-06 10:18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컨테스트인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산재의료관리원이 발간하는 사보 ‘해밀이야기 ’가 인쇄사외보 분야 한국사보협회장 특별상을 수상한다. 12월 4일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는 “산재의료관리원 인쇄사외보 ‘해밀이야기(발행인 심일선)’가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한국사보협회장 특별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밀이야기’가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 사외보 부문 한국사보협회장 특별상은 국내 공공병원으로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된 것. 이번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기업 등에서 총 7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대상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국가기관 각 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 및 전자사보, 방송, 사사, 웹사이트, 해외홍보제작물, 출판물, 홍보물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 분야 15개 부문이었으며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0월 사이에 제작된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 주최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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