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19일 급·만성통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통증클리닉을 개설했다. 통증클리닉(담당교수 양종윤)은 전문의료진과 간호사 등이 배치돼 통증의 정확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난치성 통증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주파열상발생기(RF Lesion Generator), 체열진단기, 경막외내시경 등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의 통증에 따른 맞춤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료 대상은 암에 의한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디스크나 척추간 협착증 등의 원인에 의한 요통, 경부통증, 방사통, 두통 및 안면통, 삼차신경통, 오십견, 퇴행성관절염, 근막증후군, 사지절단후 단단통, 수술 후 통증 등에서부터 알레르기성 비염, 갑작스러운 청각장애, 딸꾹질, 다한증, 이명 등 통증이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되는 질환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치료법으로는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계속되는 급·만성 통증 환자의 신경기능을 점검,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차단법과 통증유발점 주사, 고주파열응고술, 근육내자극술, 척수전기자극술, 풍선을 이용한 척추 성형술, 디스크 감압술 등이 이용되고,…
2007-11-19 19:32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전라북도 전공의를 위한 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지역의 전공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의들에게 휴식과 문화생활 제공하고 전라북도지역 전공의들 간에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하에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프리머스 시네마’에서 열렸다.상영작은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세븐데이즈’였다.영화상영제에 참석한 대전협의 변형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영화 한편 보기가 녹록치 않을 만큼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제공됐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지역의 전공의들이 행사를 통해 단합하는 모습이 귀감이 됐다. 대전협 복지국에서도 전공의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중에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07-11-19 19:15농촌지역 주민 2명 중 1명이 관절염 신경통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원대학병원과 강원도재활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홍천지역 주민 1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민의 54%인 88명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만성질환으로는 관절염 요통 디스크 신경통 골다공증 등 이른바 ‘노인·농촌성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근골격계가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순환기계가 48명, 당뇨 갑상선질환 등 내분비 대사성 질환 22명, 위궤양 위염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 소화기계가 7명 등의 순이었다. 질환의 발생시점은 5년 이상이 54명, 3년 이상이 26명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80명(49%)이 만성적인 장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30%인 49명이 정기적으로 검진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의료 취약지를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의료비에 대해서는 33명이 ‘아주 큰 부담이 된다’, 55명이 ‘약간 부담이 된다’ 등 전체 응답자의 54%가 부담을 느끼고 있어 무료 진료·치료의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주민들이 자주 찾는
2007-11-19 18:09내년에 우리 국민들이 지출하게 될 1인당 민간보험료는 약 243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8 회계연도 전체 보험산업 보험료 규모는 119조2000억원으로 9.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 성장률 13.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보험료 침투도(보험료/경상 GDP)는 4년 연속 상승해 12.3%에 이를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내다봤다. 보험료 침투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보험료가 경상 GDP(국내총생산)보다 더 빨리 증가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1인당 보험료는 243만 7000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올해 1인당 보험료 223만1000원보다 20만6000원(9.23%)이 증가한 수치다.생명보험의 경우 올해 주식시장 호황으로 급성장한 변액보험의 증가세가 내년에는 둔화되면서 전체 성장률이 올해 12.8%보다 낮아진 8.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해보험의 경우 자동차보험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손해보험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11.4%의 성장률을 기록, 4년 연속 10%대의 양호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중 기자(jjkim@kmib.co.kr)
2007-11-19 18:07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는 ‘2007 폐암퇴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폐암퇴치의 날 행사는 대한폐암학회의 추계학술대회 이후에 학회 회원들과 일반인이 한데 어울려 진행되었다.행사는 지난 2002년 폐암으로 사망하기 전, 금연홍보대사로 활동하여 금연 붐을 일으켰던 한 고 이주일씨의 생전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 당 행사에 참석한 폐암퇴치 홍보대사 이용식씨는 고 이주일씨와의 아쉬운 기억을 다시금 되새겨 좌중을 눈시울에 젖게 만들었다. 이용식 홍보대사는 “고 이주일 선배님이 폐암으로 판정 받기 전까지 폐암으로 의심될 만한 증상이 전혀 없었다. 또한 선배님은 살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웠으나, 이미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돼 손쓸 방도가 없었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하였다. 그는 옆에서 고인의 힘겨운 투병 과정을 지켜본 후, 폐암의 무서움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은 만큼, 앞으로 자의 진심을 담아 대국민의 폐암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폐암퇴치의 날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학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 대한 수상자 발표였다. 올해 학회에서는 일반인 대상의 패러디 공모전 및 환자와 가족
2007-11-19 18:00국제약품공업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내성균 감염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가지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해외 전임상 시험 연구를 세계적인 전임상연구기관인 스위스 RCC와 수행하기 위해 지난 14일 연구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약품공업에서 개발중인 카바페넴계 항생제 ‘KR-34020’은 기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서 문제가 되었던 신장독성 및 부작용이 거의 없고, 독성에 안전하고, 내성균, 원내 감염균 등 강한 항균력을 보이는 혁신적 신약으로 기존 카바페넴계 항생제는 모두 주사제로만 개발되어 환자의 편익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존재하였으나, KR-34020은 경구용제로 개발되어 새로운 경구용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약품공업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개발을 2003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핵심기술개발사업과제로 수행하여 왔으며 항균효능, 독성, 안정성 등을 기초 연구를 통해 최종 후보물질로 ‘KR-34020’을 선정 2007년 5월 한국화학연구원과 후속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체결한 KR-34020의 전임상연구는 본격적인 임상연구를 진행하기 前 동물(설치류, 비설치류)를 대상으로 약물의 단회, 반복 일반독성, 일반약리시험, 유전
2007-11-19 17:57바이엘 헬스케어는 FDA에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를 절제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또는 간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간암에 대한 최초의 전신적 요법으로 승인된 경구용 항암제 넥사바는 간세포암(HCC)과 원발성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최초의 치료제이다. 미국 FDA 승인에 앞서 유럽에서는 올해 10월에 넥사바를 간세포암 또는 간암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넥사바는 2005년 최초의 진행성 신장암으로 승인받았으며, 현재 약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로 승인, 판매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 아더 제이 히긴스(Arthur J. Higgins) 회장은 “우선 심사를 거친 이번 FDA 승인은 유럽에 이어 넥사바의 간암에 대한 두 번째 승인이며, 치료 방법이 많지 않았던 간암 환자들에게 하루 빨리 넥사바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넥사바는 이번 FDA승인을 계기로 간암에 대한 전신적 요법으로 간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간암으로 인해 엄청난 고통에 직면한 환자들의 치료를 향상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간세포암은 간암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이며, 원발성 간암의 약 90%의 원인이…
2007-11-19 17:54보건복지부 장기구득기구 시범사업기관으로 활동해 온 계명대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이하 ‘달구벌 장기구득센터’)가 늦가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한다. 달구벌 장기구득센터(단장 조원현 교수)는 대구 남성합창단과 함께 ‘생명나눔 음악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수성 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 달구벌 장기구득센터 조원현 단장(계명대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사진)은 “장기기증을 받지 못해 생명을 잃어가는 장기이식 대기자가 너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좀더 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연주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한국가곡, 성가곡, 가요 등 감미로운 음악들과 흑인영가, 아프리카의 신나는 음악들이 준비되어 늦은 가을밤을 장식하게 된다. 대구 남성합창단 단장이기도 한 조원현 교수는 “남성합창단이 장기기증 운동을 시작한 것이 벌써 15년이나 된다”며 “그동안 100여회의 교회 순회 연주를 통해 음악으로 만나는 순수한 사람들에게 사랑의 나눔으로 새생명을 이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줬다"고 밝혔다. 한편 달구벌장기구득센터는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
2007-11-19 17:3919일 개최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도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의 의결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이번 법안소위는 지난 16일에 개최된 회의의 연장성에서 진행돼 총 41개 안건을 순서로 올렸으나 여, 야간 논쟁이 치열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번외로 정식 안건엔 올리지 않고 첨부로 삽입됐다.김충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으로 모두에 “빠른 민생 현안 법안 먼저 처리하고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의 경우 당내 논의가 덜 끝나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에도 이러한 사정을 무시하고 안건 순서를 조정할 경우 의결에 불참하겠다”며 그 뜻을 분명히 했다.이에 양승조 위원장은 “16일 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이 퇴장한 후 법안을 수정했다”며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충분히 검토한 후 상정 안건을 처리 후 이에 대해 다시 논의하자”며 김충환의원의 모두 발언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오후 2시를 조금 넘어 진행된 회의가 오후 4시40분 현재 41개 안건중 첫 번째 순서인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안’에 머물러 있어 오늘안에 의료사고피해구제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는 힘들것으로 관측된다.내일(20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상정될지…
2007-11-19 16:55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영숙)과 일본 후쿠오카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아케미 테라사키)는 상호교육과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일 양대학 상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후쿠오카대학에서는 오전10시 간호학과 아케미 테라사키(Akemi Terasaki) 학과장 등 4명의 간호학과 교수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을 방문해 연석회의 및 상호교류 협정서에 사인을 했다. 이번 교류 협정 체결에 따라 양대학 교직원과 학생 교환, 임상실무 인턴쉽, 협동연구활동, 학회와 세미나 참여, 간호학 관련자료의 교환, 단기 교육프로그램, 직원 계발 프로젝트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 한국과 일본간 간호학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07-11-19 16:27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2007년도 추계 학술대회 및 제10회 울산의림대상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재기 회장은 “의료계가 처한 지금의 난국을 주수호 회장을 중심으로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또한 “의료법 전부개정안이나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이 이번 국회회기 내에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안심하지 말고 모두 힘을 합쳐 처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어 진행된 ‘암 검진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지역 암 등록사업-울산지역 암 발생률 IACR 국제공인 획득(유철인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교수) ▲내시경을 이용한 암 검진-위암,대장암 중심(김도하 울산대학교병원 내과교수) ▲초음파를 이용한 암 검진-간 담도계 중심(서금수 동강병원 영상의학과장 ▲유방암 진단(정애경 울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여성암의 예방-자궁경부암 중심(주원덕 울산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이 강연됐다.아울러 제10회 울산의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진 박사(동강병원 소아과장)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1인치 완전평면 칼라
2007-11-19 16:00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울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부스를 설치하고 노란리본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지난 17일 제11회 울산광역시 의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시 전 의사회원들이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행사취지를 홍보했다. 울산시의의 이번 행사추진은 의협과 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약을 맺고 국내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시키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전국아동학대예방캠페인 ‘노란리본 달기’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동참취지에게 결정됐다.
2007-11-19 15:45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 사진)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중단과 국민선택분업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울산시의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의약분업을 통한 조제료의 폭발적인 상승과 식대보험 등 선심성 행정과 방만한 건강보험공단의 비효율적운영 등으로 건강보험재정을 고갈시켜왔다”며 “내년에도 8.6%의 건강보험료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1%대의 수가협상안으로 의료계를 무시하면서도 의료비상승의 국민적 저항을 의사들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분명 처방으로 싼약을 사용해 건강보험재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발상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의사가 처방한 약을 임의 조제 하도록 한다면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건강보험재정의 고갈은 성분명 처방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의약분업으로 인한 조제비용의 폭발적인 증가와 건강보험재정 확충방안은 도외시한 채 포퓰리즘에 입각한 선심성 행정 등이 그 주범”이라고 지적하고 “의료비용의 효율화로 건강보험재정의 건전화를 이루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국민선택분업”이라고 주장했다.
2007-11-19 15:37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홍순표 조선의대 교수)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 한주간을 ‘제 7회 고혈압 주간’으로 선포하고, 고혈압의 예방과 적극적인 치료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 경희대의대 교수)와 더불어 11월 27일 서울 송파구민회관에서 ‘제 7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시민강좌를 진행하는 한편, 고혈압 주간인 11월 26일~12월 1일에는 전국 19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11월 27일(화)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7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시민강좌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민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위험성과 올바른 고혈압 관리와 치료방법에 대해 전문의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검진과 함께 진료 상담이 마련될 예정이다. 학회는 또한 고혈압주간인 11월 26일~12월 1일 한주간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19개 대학병원에서 시민 강좌를 펼친다. 각 병원 별로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고혈압에 대한 의학 정보와 함께 영양, 운동 강좌가 진행된다. 대한고혈압학회 홍순표 이사장은 “ 꾸준한 대국민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고혈압에 대한
2007-11-19 15:28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과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가 공동 진행한 ‘건강한 당뇨인을 기원하는 사랑의 종이학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랑의 종이학’ 행사는 국내 성인의 8% 이상에 이르는 당뇨병 환자들의 쾌유를 빌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종이학에 담고자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0개 종합병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200여 병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13만 8천 마리의 종이학이 모아졌으며, 한독약품 임직원들도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7천 마리의 종이학을 전달했다. 한독약품은 행사 실시에 앞서 ‘사랑의 종이학’ 한 마리당 100원의 기금을 책정, ‘당뇨인 사랑기금’을 조성해 대한당뇨병학회에 전달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종이학 접기를 통해 조성된 1380만원에 한독약품 임직원들의 정성을 더해 총 2,000만원의‘당뇨인 사랑기금’을 대한당뇨병학회에 전달했다.한독약품 마케팅실 장희현 실장은“당뇨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켜 당뇨병 조기발견과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당뇨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
2007-11-19 15:25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지난11월 16,17일 양일간 차중근 사장·박광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17회 노사합동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점차 힘든 어려운 환경이 계속 되고 있지만 우리가 튼튼하고 내실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노사화합과 협력의 전통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전제한 후, “이러한 시기일수록 노사가 하나가 되어 험난한 약업 환경을 개척해나가도록 서로간의 신뢰와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하였다.이에 대해 박광진 노조위원장 또한 “회사와 함께 뛰며 호흡하는 노동조합,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희로애락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만들어 갈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이 아닌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화합의 노사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화답했다.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으로부터 ‘노사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회사의 경영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노사합동 프로그램인 대화를 통해 민주적이고 협력적 노사관계를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질 수
2007-11-19 15:24대한폐경학회(회장 김정구·서울의대 산부인과)는 11월 ‘한국 폐경 여성의 달’을 기념해 “폐경 여성의 건강관리-폐경 후 건강한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건강강좌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오가논 후원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11월 5일 대전을 시작으로 12일 부산, 13일 대구, 14일 인천, 15일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폐경학회 소속 교수들이 ▲폐경 여성의 건강 : 폐경 여성은 호르몬요법이 필요한가 ▲폐경 여성의 두려움 : 골다공증은 왜 무서운가 등 2편의 강의를 가진 후 질의·응답, 노래교실 이벤트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폐경 후의 건강관리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돼 폐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올바른 관리로 폐경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대한폐경학회에서는 이번 강좌에 참여한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폐경에 대한 인식, 경험과 관리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7-11-19 15:22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사업 부문인 사노피-파스퇴르(sanofi-pasteur)는 자사의 국내법인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에민 투란(Emin Turan, 41세)을 지난 10월 25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내 백신 시장의 선두업체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는 독감 백신을 비롯해 소아마비, 폐렴 구균, 뇌수막염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 제품을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에민 투란 신임 사장은 1999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합류했으며, 2003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의 미국 글로벌 인플루엔자 백신 사업부의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겸 글로벌 리더를 역임했다. 특히 미국 재임 기간 동안 전략 경영 및 연구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며, 2006년 미국 내 사노피 파스퇴르 인플루엔자 비즈니스를 2003년 대비 60% 이상 성장시켜, 인플루엔자가 사노피 파스퇴르 내 최대 사업부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에민 투란 신임 사장은 “한국은 백신에 대한 높은 인식 수준, 접종률 및 체계적인 보건 정책으로 인해 선진적인 벤치마크 국가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략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사노피 파스퇴르
2007-11-19 15:21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생활용품, 악세사리, 의류 및 개인 소장품 등 약 20종 1000여점의 물품이 기증됨은 물론, 각 부서별로 다양한 먹거리 장이 함께 열렸다.이날 바자회에서 발생한 판매수입금 전액은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원내 환자 진료비 지원, 자선단체 행사지원 등에도 사용될 계획이다.목정은 원장은 “모든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올해도 성공적인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제일병원은 사회적 책무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실천해 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병원 임직원들은 매달 '사랑의 계좌' 캠페인을 통해 지역 무의탁 노인들과 불우이웃들에게 매년 2400여만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르신 무료진료' 및 '암환자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2007-11-19 15:00탁틴맘((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부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과 안전하고 인간적인 출산 문화를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제왕절개감소교육홍보사업단”을 구성, 제왕절개분만에 대하여 바로 알고 자연출산의 좋은점을 홍보하기 위한 거리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임산부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제왕절개분만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는 제주, 강원, 대전, 포항(울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임산부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거리캠페인을 전개해 자연분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온라인상으로는 자연분만 성공사례에 대한 수기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왕절개분만감소 동영상을 제작․배포하여 자연분만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산부교육은 각 지역 보건소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제왕절개분만을 바로 알고 자연출산의 좋은점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시 시청역(8번 출구) 앞에서 진행한다.
2007-11-19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