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2007년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마치면서 올해의 손 씻기 왕과 감염예방 포스터·표어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료지원팀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의 손 씻기 왕’으로 한재필 3내과장과 간호팀 이덕승 간호사가 수상했으며, 손 씻기 우수부서에는 4병동이 선정,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위생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업체에 대한 시상에서는 미화용역팀의 정선순 여사, 한화순천점의 오길용 조리실장이 함께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1층 로비에 전시중인 감염관리 표어. 포스터 우수작 시상에서는 최우수 상에 2A병동, 우수상에 2B병동과 3병동, 장려상에 원무팀과 외래 간호사팀이 각각 수상하면서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종료했다.
2007-10-31 17:23영남대학교병원은 고객만족을 통해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을 실현하기 위해 11월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뇌졸중센터는 11월9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중풍) 예방주간 캠페인’ 을 펼친다.또한 11월5일~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매일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며 내분비·대사내과·약제부·영양팀에서 공동 주최하는 ‘당뇨교실’이 매주 목요일(1, 8, 15, 22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 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열린다. 28일에는 이경희 교수가 ‘임파선암과 항암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는 혈액·종양내과 주최의 ‘암교실’이 개최되며 같은날 안면한 교수(정형외과)가 ‘요통과 생활’이란 강의를 하는 척추센터 주최의 ‘척추교실’이 이어진다.이 밖에도 고객 향한 찾아가는 외부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 환우사랑 가을 연주회, 시민들을 위한 교양강좌 등이 펼쳐지며 특히 11월6일~7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원 안과 야외 비둘기공원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된다.서재성 병원장은 “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한 열린 건강강좌와 문화행사 등 각종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2007-10-31 16:56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 조작과 관련, 자료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으로 분류된 576품목에 대한 식약청의 공개결정에 대해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식약청은 법원의 판결 및 판결취지를 존중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1조제3항, 동법 제13조제1항 및 제17조제1항’에 의거 관련정보를 공개한다고 의협 회신 공문을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11월 5일 공개될 관련정보를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물론 생동성시험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생동성시험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행정법원(제4행정부)은 의협의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청구에 대해 “생동성시험자료 조작관련 자료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576개) 리스트 전체”에 대한 정보공개 거부처분을 취소한다”라고 판결한 바 있다(2007구합 15131, 07년 10월 5일).이에 앞서 의협은 생동성시험자료 조작사건과 관련, 약품의 선택에 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 혹은 치료행위에 대한 선택의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및 식약청을 상대로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
2007-10-31 16:55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안철민 이사장)는 2007년 ‘제5회 폐의 날’을 맞아 전국 9개 대학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1997년~2006년)의 COPD 입원환자 현황을 조사했다. 이와 더불어 8개 대학병원의 4년간(2001년~2004년) 병기별 의료비용과, 조기검진을 위한 폐기능검사 기기 보급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COPD는 기도가 점차 좁아져 숨쉬기가 힘들어 지는 병으로서 전세계적으로 AIDS와 함께 사망원인 4위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경에는 사망원인 3번째가 될 것으로 지적하며 그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45세 이상 성인의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75세 이하 노인층에서는 3명 중 1명이(35%) 앓고 있는 ‘국민병’이다. 국내 9개 주요 병원의 10년간 COPD 입원 환자 조사에 따르면, 전체 입원 환자 수가 1997년에 비해 2006년엔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COPD 환자는 전체 환자의 86%를 차지하고, 그 중 60세 이상의 남성환자가 10년간 6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김영균 정보이사(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2007-10-31 16:31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현수막 형태의 대형 옥외광고물을 제작, 10월 31일 건물 외벽에 설치했다(사진). 의협의 옥외광고물은 ‘국민 여러분, 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문구를 담고 있으며, 붓으로 직접 쓴 것 같은 느낌의 ‘캘리그라피(손글씨)’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바탕은 별도의 이미지를 넣지 않고 은은한 컬러에 의협 로고를 패턴으로 깔아 깔끔함을 더했다. 크기는 가로 16.55m, 세로 8.60m.특히 의협은 교통량이 많은 강변북로에 인접해 있는 만큼 이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운전자들과 국민들의 이목을 끌어 메시지 전달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권 대변인은 “지금까지 의협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면서도 투쟁적 이미지로만 비쳐져 온 게 사실”이라며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옥외광고물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의협은 이번 옥외광고물 설치 이외에도 언론에 배포되는 보도자료에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의사협회’ 문구를 삽입하는 등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7-10-31 15:54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산업자원부가 최근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하 “산집법”) 개정을 통해 제약산업을 첨단업종에 신규로 포함시킴에 따라 올해 10월 1일부터 과밀억제, 자연보전지역내, 대도시지역내 제약기업 공장 신증설이 허용되고, 등록세 중과세부과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상당부분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산집법 시행규칙 제15조에서 규정하는 첨단업종 가운데 제약관련 업종은 지금까지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 유일하게 명시 되어 있었으며, 그마저도 적용범위가 세포배양을 통한 생리활성물질 제조, 혈액제제 제조 두분야로 한정되어 있었음에 따라 신약개발이라는 첨단기술의 핵심영역을 개척하여온 국내 대다수 제약기업들이 산집법에서 정하는 첨단업종에서 항시 소외됨으로써 첨단업종에 부여되는 각종 혜택에서 제외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이와같은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고 국내 혁신형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올 해 초부터 산업자원부에 대한 의견제시 및 건의를 통해 산집법 시행규칙 제15조에서 규정하는 첨단업종 재조정과정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포함되어 지정될 수 있
2007-10-31 15:43사승언 의협 상근부회장(사진)이 10월 31일부로 상근부회장직을 사퇴했다.사 상근부회장은 “의협 상근부회장이라는 자리는 중요하고 어려운 자리일 뿐 아니라 일의 원칙을 지키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자리”라고 말하고 “능력 유무를 떠나 개인적으로 수락하기 어려운 여건이어서 집행부 구성 초반에 부회장직 제의를 고사했었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집행부 초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병원을 포함한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의협 정관이 정하고 있는 유예기간 정도면 정리가 될 것 같아 부회장직을 수락했으나 그 동안의 노력과는 달리 병원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부득이 사퇴하게 됐다”며 사퇴배경을 설명했다. 사 상근부회장은 “어찌됐든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협회를 아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상근부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협회와 의료계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7-10-31 15:42대한적십자사가 매번 인력난을 호소하면서도 노조전임자는 24명으로 기준의 8배가 넘는 노조전임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조전임자들에게 최고 연 500여만의 출장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충환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현재 정원 3415명, 현원은 2877명으로 약 16%에 달하는 결원이 있으나, 노조전임자 수는 현재 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재경부가 제시한 정부투자기관 경영쇄신 지침에 따르면 적십자사의 노조전임자 수는 3명으로 현재 적십자사의 노조전임자는 지침에 8배에 달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등 복지부산하 기관 및 단체들이 노조전임자 수를 대폭으로 줄이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십자사는 2003년 22명에서 현재 24명으로 노조전임자수가 증가했다.아울러 노조전임자가 출장명령서를 제출하면 혈액사업비로 출장비를 지급하고 출장비 정산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한 노조전임자는 2005~06년 동안 1100여만원의 출장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의원은 “적십자사의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정부지침의 8배에 달하는 노조전임자가 있다는 것은 현
2007-10-31 15:25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내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현재 운영중인 바이오포털(http://bioportal.or.kr)을 BioIn(http://www.bioin.or.kr)이라는 명칭으로 11월 1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BioIn은 생명공학 정보지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생명공학 정보 포털사이트이다.생명연은 이번 개편에서 이용자들의 편의 및 활용의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컨텐츠와 메뉴별 구성을 체계화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컨텐츠는 BT정보·BT동향·BT스페셜·BT자료실·센터발간자료로 구성됐고 BT기업 정보와 BT배너 홍보마당을 구성, 산·학·연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BioIn 회원 가입시 사이트내 모든 정보를 일간·주간·월간 등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2007-10-31 15:20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세계 최강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Mvix) 발매를 기념해 발매일인 11월 1일을 ‘세계 발기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마케팅본부장 이인석 상무는 “프로이트 심리학에서 숫자 1은 ‘남성’, 숫자3은 ‘완성’과 ‘남성 성기’를 의미하므로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남자의 완성’을 의미하는 ‘세계 발기일’로 선포하고 국제발기력지수 1위 엠빅스의 발매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엠빅스(성분명 염산 미로데나필/mirodenafil 2HCL 100mg)는 SK케미칼과 바이오 벤처 인투젠이 지난 1998년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해 2003년 전임상, 2004년 제1상 임상(이상 英 Covance), 2005년 3월 제2상 임상, 2006년 3월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금년7월 18일 식약청으로부터 ‘의약품제조 제품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국내 13번째 신약으로 인정 받았다. 엠빅스는 발기부전치료제의 약효를 나타내는 국제지수인 국제발기력지수(IIEF EF) 측정에서 30점 만점에 역대 최고 점수인 25.7점을 획득(IIEF EF지수 26점 이상이면 ‘정상인 발기’ 수준)하였고 비아그라 등 기존…
2007-10-31 15:19내년도 레지던트 정원이 올해보다 0.8%(30명) 증가된 3904명으로 확정됐다. 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31일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이하 신임위)를 개최하고 내년도 전공의 정원을 논의했다. 신임위 발표에 따르면 전체 26개 진료과목 중 정원이 늘어난 과는 17개 과, 동결된 과는 2개였으며, 7개 과는 정원이 줄었다. 정원이 증원된 과는 ▲내과 5명(전년대비 0.7%) ▲소아청소년과 9명(4%) ▲신경과 5명(5.5%) ▲정신과 5명(3.4%) ▲피부과 1명(1.3%) ▲외과 6명(1.9%) ▲흉부외과 5명(6.8%) ▲정형외과 9명(4.1%) ▲성형외과 1명(1.2%) ▲이비인후과 1명(0.8%) ▲비뇨기과 6명(5.6%) 등이다. 또한 ▲결핵과 1명(25%) ▲재활의학과 5명(4.6%) ▲마취통증의학과 7명(3.1%) ▲영상의학과 3명(2.2%) ▲방사선종양학과 6명(21.4%) ▲가정의학과 13명(3.5%) 등도 정원이 늘어났다. 반면 ▲산부인과 -3(-1.5%) ▲안과 -1명(-0.8%) ▲진단검사의학과 -12명(-16.2%) ▲응급의학과 -35%명(-19.9%) ▲핵의학과 -3명(-13%) ▲산업의학과 -3명(-7.5%) ▲예방의학과 -1명(-1
2007-10-31 15:14혈액 재고 수준이 하루 버티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적십자사가 양승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 제출한 2007년 10월 25일자 혈액재고 현황에 따르면, 혈액재고량이 가장 많이 필요한 적혈구농축액의 경우 1일 평균 예상 소요량이 4697유닛인데 실 재고량은 5729 유닛으로 1.2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혈액 재고 유지 수준은 7일분으로 3만2879유닛 정도인데 2만7150유닛이 부족한 상태다. 혈액 재고량이 감소한 원인은 헌혈 감소와 부적격혈액 증가다.헌혈이 최고조에 달한 1998년에는 253만 명이 헌혈했고 헌혈율로는 5.5%에 달했으나 1999년부터 2006년까지 헌혈율은 4.7%까지 꾸준히 하락해서 지난해에는 230만명이 헌혈했다. 또, 지난 2000년 이후 혈액안전관리 강화가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면서 부적격혈액이 1998년 12.2%에서 2003년 15.7%, 2006년 22.1%까지 급증했다. 헌혈부적격사유는 저비중 44.5%, 약물복용 8.6%, 과거혈액검사 이상 5.7%, 말라리아 관련 4.6%, 기간미달 4.3% 등으로 조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혈액관리본부, 16개 혈액원, 혈액검사센터 3개소, 헌혈의 집 98개소 등을 두고…
2007-10-31 14:58우리나라의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수준이 무려 1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성경 연구원이 2002년도 한국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에 따른것이다.2002년도 31만1759명의 암 환자가 의료이용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직접 의료비로 1조6000억원이 소요됐으며 간병비와 교통비 및 보완대체요법비용으로 7000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따른 입원과 병원 방문과 진단 이후 직업상실 등으로 정상적인 생산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음으로 발생한 생산성 손실금은 1조6000억원에 달했고 조기사망으로 7조4000억원의 생산성 손실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가장 큰 비용 부담을 가져온 암종은 위암과 간암으로 각각 2조원이 넘었고 폐암(1조5000억원), 대장암(9700억원), 유방암(5800억원), 자궁경부암(3300억원)을 포함함 한국인의 주요 6대 암이 전체 사회경제적 비용 중 68%를 차지했다.이밖에 개인별 지출 수준은 직접 의료비가 평균 500만원이었고 간병비와 교통비·보완대체요법비용을 합한 비의료비용으로 240만원, 암 발
2007-10-31 14:44현대약품의 바르는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이 년간 매출 100억원대를 돌파했다.특히 마이녹실의 매출 100억원대의 돌파는 의약외품‧샴푸등 공산품이 주도하고 있는 탈모관련 시장에서 의약품으로 입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탈모제관련시장은 통상적으로 먹거나 바르거나등 치료개념으로 2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의약외품‧샴푸등이 전체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마이녹실이 10월 31일로 년간 매출 100억원대를 돌파했다”며 “앞으로 탈모관련시장이 공산품에서 의약품으로 전이되는데 촉매제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이녹실이 년간 10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에 대한 효능 효과와 의약품광고규제 완화, 회사측의 선택과 집중화 전략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마이녹이 1988년에 발매됐지만 광고규제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 그러나 2005년 인쇄매채‧2006년 방송광고 규제가 풀이면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로인해 탈모제를 단순히 공산품으로 여기던 소비자층이 의약품시장으로 흡수, 마이녹실이 100억원대 브랜드
2007-10-31 14:33일양약품(대표이사 유태숙)은 30일 식약청에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의 임상 시험결과 및 시험방법, 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 등을 첨부하여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은 작년 중국 당국에 신약허가를 신청한 이래 그 다음으로 국내에서 신약허가 신청을 한 것이다.일양약품이 전세계 시장을 겨냥해서 개발한 일라프라졸은 전세계 PPI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2007년 52억불의 매출을 기록, 연간매출 기준으로 세계 제2의 처방약인 넥시움을 능가하는 약효와 함께 미국 TAP사의 프레바시드를 대체할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일라프라졸은 현재 국내를 비롯 미국, 중국, 동남아 6개국에서 허가 및 임상 등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중국시장을 필두로 하여 지속적인 신약 모멘텀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2007-10-31 14:25국민 대부분은 헌혈로 인한 전염병 감염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적십자사의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위 문희(한나라당)의원은 31일 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2006년 혈액사업에 대한 일반인 인식조사’결과를 예로 들며 이같이 밝혔다. 2006년 적십자사는 혈액사업에 대해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한 결과 ‘헌혈’에 대해 떠올리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24.8%, 부정적 이미지는 14.1%에 반해 대한적십자사, 피, 헌혈차 등 중도적 이미지가 무려 61.1%에 이르고 있다.뿐만 아니라 응답자의 65.9%가 ‘헌혈로 인해 에이즈나 감염 등 다른 전염병에 감염될 수 있다’고 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수혈사고로 인해 헌혈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2001년에 비해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적십자사가 ‘헌혈의 집’ 신설 및 개선사업으로 2005년 69억 5056만 원, 2006년 68억 5012만 원을 집행했고, 올해는 209억 6300만 원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헌혈 장려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에도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69.0%가 ‘헌혈하는 장소를 주위에서 쉽게 접할
2007-10-31 14:1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31일 10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5명의 신규 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표결결과 대리출석을 포함한 출석주식수 5,719,281주(출석율: 56.90%) 중, 이사후보자 지용석 반대 88.42%, 찬성 11.57%, 사후보자 박선근 반대 88.42%, 찬성 11.57%, 사외이사후보자 박정삼 반대 87.12%, 찬성 10.88%, 사외이사후보자 이준행 반대 77.53%, 찬성 22.47%, 사외이사후보자 정은섭 반대 88.42%, 찬성 11.57%로 이사후보자 5명 모두 부결됐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추가 이사선임 없이 현행대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을 유지하게 된다.한편, 이날 참석한 주주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사선임을 반대하면서 소수주주권 등의 제안을 이용한 경영권의 혼란이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과 정관에 분쟁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 7월 16일 한국알콜, 수석무역, 강문석 이사, 유충식 이사 등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지용석 한국알콜산업 대표, 박선근 LG생명과학 고문을 사내이사로, 박정삼 전HK상호저축은행 대표,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
2007-10-31 14:14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세계적 전시 컨퍼런스인 ‘BioProcess International Conference & Exhibition’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서울이 두 번째이다.세계적인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제넨텍(Genentech), GE헬스케어,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사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제네릭 항체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이수앱지스, 다국적 제약사인 BMS에 관절염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 공급하며 세계적인 단백질 의약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셀트리온 등 국내외 주요 기업 CEO 및 연구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단백질 의약품 생산기지 및 신규시장으로서 아시아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미국, 독일, 인도, 호주 등 세계 각국 주요 BT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초청연사 및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Biosimilars, Antibody, Biogenerics, Outsourcing 등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생산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치료용
2007-10-31 14:08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7년(4~12월) 실적이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4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1일 공시했다.
2007-10-31 14:02[국정감사] 건선 치료제를 복용한 헌혈자의 혈액을 수혈받은 가임기 여성들이 우울증을 겪거나 기형아 출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여성은 임신중절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가 제출한 ‘건선 치료제 관련 혈액 수혈자 전문가 상담’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06년과 금년에 건선 치료제 관련 혈액을 수혈받은 가임기 여성(15세~45세) 447명(06년 419명, 07년 28명)에 대해 상담 안내문을 보냈고 그 결과 10% 정도인 46명이 전문가 상담을 받았다.상담에 응한 여성들의 대부분은 임신이 가능한지와 임신 시 기형아 발생에 대해 불안한 심정으로 전문가 상담에 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임신계획과 임신 시 기형아 발생에 대한 관심이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도 12명으로 많았다. 그 밖에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4명, 건선수혈 관련 질의를 위해 상담에 임한 사례가 2명이었다.이들에 대한 전문가 상담결과 대부분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30세 오 모씨의 경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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