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전북대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11월 9일 오전10시 전북대학교병원 GSK홀에서 ‘2007년도 제 2차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6일 신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제 1차 교육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황재관 교수의 '건강기능식품의 시장동향 및 지역특화식품산업의 발전방향', 휘아컨설팅 유상우 대표의 '원료 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안전성 평가'및 '기능성평가 동물시험' 강연 등으로 진행이 된다. 전국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식약청 인증에 대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식품소재를 개발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전국 지
2007-10-18 16:04한미약품이 주야간용 패키지 감기약 ‘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을 새롭게 출시했다.별도 포장으로 판매되던 ‘써스펜 데이정’과 ‘써스펜 나이트정’을 통합한 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은 주간용 8정과 야간용 4정을 포함해 총 12정으로 구성돼 있다.일상생활 중 나타날 수 있는 졸음현상을 개선한 주간용은 흰색 정제로, 충분한 숙면을 통해 통증 등 감기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야간용은 하늘색 정제로 각각 구분돼 있다.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이 1정당 500mg 함유돼 있으며 1일 3회 2정, 1회 1000mg씩 복용하면 감기증상 완화는 물론 신속한 해열진통 효과도 얻을 수 있다.한미약품 제품담당 PM은 “기존 제품을 통합해 주야간용 패키지 감기약인 써스펜 데이나이트정을 발매했다”며 “주간 졸음방지 등 감기약의 기능성을 강화한 것은 물론 별도 제품을 구입할 때 드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2007-10-18 16:01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김성원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휴대폰 문자와 전자메일을 통해 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란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유방건강을 소홀히 여기는 현대 여성을 위해, 유방검진 방법과 시기를 문자메시지와 전자메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따라서 사이트(www.ubreas.kr)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만 하면 유방암과 관련된 정보와 자가검진 및 정기검진일 등을 Email 및 SMS 문자를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와 (주)한촌정보시스템에서 개발했으며, 이대목동병원 최국진 교수와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 순천향대 이민혁 교수 등 여러 전문의가 자문을 구했다.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 김성원 교수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의 유방암 발생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바쁜 현대여성들이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체크하는 자가검진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해 유방건강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오는 23일, 분당서울대병원 지
2007-10-18 15:44지난 2006년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자료에 따르면 질환이 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비율이 7% 정도로 조사된 바 있는데, 실제 하위 소득 20% 세대의 10가구 가운데 2가구 꼴로 의료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소득,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분야에서도 소득계층 간 의료이용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장관 변재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장 미래전략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이후 현재까지 소득 하위 20% 세대의 의료이용을 분석한 결과 의료이용률이 2001년 75.7%에서 2002년 80.4%, 2003년 79.1%, 2004년 80.3%, 2005년 82.4%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다 지난해에는 79.9%로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10가구 가운데 2가구 정도는 의료이용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득 상위 20% 세대의 의료이용률은 2001년 96.1%에서 2002년 97.5%, 2003년 97.6%, 2004년과 2005년 97.8%, 2006년 96
2007-10-18 15:01[국정감사] 의사, 간호사 등 병원종사자들이 겪는 업무상 질병 중 결핵이 무려 80%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급증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근로복지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보건복지위 현애자(민주노동당) 의원에 의해 확인됐다.최근 연도별 결핵 신환자 발생 수는 2002년 3만2010명에서 2005년 3만5269명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결핵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와 함께 결핵에 감염된 병원종사자 수 또한 `02년 25명, `04년 29명, `06년 40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06년 40명은 병원종사자 직업성 감염질환자 전체(50명)의 80%에 해당하는 수치다.현재 세균과 바이러스 등 병원체에 의해 감염, 발병되는 직업성 감염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된 직업병 중 세 번째로 많은 질환이다.근로복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감염 질환자수가 `02년 93명에서 `06년 160명으로 해마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데, 특히 보건의료업 종사자는 공기나 혈액 등을 매개로해 또는 작업 과정에서 병원체에 노출되기 쉬운 엄부의 특성상 타 업종에 비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직업성 감염질환자 중 보
2007-10-18 14:57[파일첨부] 빠르면 내년부터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도 일반회사처럼 유가증권으로써 금융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는 ‘의료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복지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11월 7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금융권 차입 외에 제도화된 다른 자금조달 수단이 없는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이하 비영리 법인)에게 자기신용에 따라 회사채와 성격이 동일한 ‘의료채권’을 순자산액의 4배까지 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미국의 경우 면세채권, 정부지원, 지역사회 기부 등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병원채권 총 발행 규모는 06년 잔액기준 400억불 규모 (무디스)다.또한 의료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의료기관의 설립, 의료장비 및 의료시설의 확충 등 의료업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보건산업진흥원의 ‘연도별 병원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1년 미만 단기 차입비율이 00년도 29.7%에서 05년도 36.0%로 5년간 6.3% 포인트 증가한 반면, 1년 이상의 장기 차입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추세로 집계돼 국내 의료
2007-10-18 14:56보령제약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나눔경영’으로 콩고공화국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인상’도 수상했다. 김승호 회장은 지난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CMK컨소시엄과 콩고공화국 정부 대표단의 ‘콩고공화국 철도건설과 자원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콩고정부측으로부터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CMK컨소시엄은 콩고의 철도 개발을 위해 국내외 28개 기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콩고공화국의 철도건설과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한 문화교류 및 의료봉사에서 보령제약은 항생제를 비롯한 필수 의약품을 원광대학 병원 의료봉사단을 통해 지원했다. 이어 12일에는 여성신문사가 선정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인賞’을 수상했다.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문화경영, 나눔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승호 회장은 나눔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회장은 “1%만 나누면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가치관 아래 반세기 동안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등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으며
2007-10-18 14:49우리나라에서 에이즈 환자가 하루 2.1명꼴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올 1~9월간 575명의 에이즈 감염인이 새로이 발견돼 현재까지 누적 감염인수는 총 5155명이며, 이중 938명이 사망하고 4217명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537명(93.4%), 여성이 38명(6.6%)으로 성비는 14:1이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66명(28.9%), 40대가 143명(24.9%)순 등으로 많았다.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인 354명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남성 330명은 이성간성접촉 214명(64.8%), 동성간성접촉 116명(35.2%)으로 확인됐고, 여성 24명은 모두 이성간성접촉으로 밝혀졌다.특히 전년동기대비발견증가율의 경우 01년 49.3%, 02년 21.7%, 03년 34.2%, 04년 14.2%, 05년 11.5%, 06년 10.4%, 07년 9월: 0.5%로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조기감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잘 받으면 당뇨나 고혈압처럼 만성질환이 될 수 있다”며 조기검진…
2007-10-18 14:42의협 신임 대변인에 임동권 총무이사(사진)가 임명됐다.주수호 의협 회장은 18일자로 박경철 대변인 후임으로 임동권 총무이사를 신임 대변인에 겸직 임명했으며, 박 전 대변인은 비상근직으로 공보이사를 맡게 된다.주 회장은 “조만간 후임 대변인이 정식으로 임명될 때까지 임동권 총무이사가 대변인을 겸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동권(39•경기 파주•문산제일안과의원장) 총무이사 겸 대변인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경상의대 졸 ▲한국의료정책연구협의회 이사장 ▲대한전공의협의회 고문 ▲젊은의사공제회 자문위원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7기) ▲전 의협 정책이사
2007-10-18 14:05[국정감사]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용 콘택트렌즈(이하 미용렌즈)가 안구 건조증 및 각막 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를 단속하고 막을 보건당국의 노력은 거의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경수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은 18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미용렌즈가 사용자의 안과 질환 유무나 안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단지 ‘도수’ 하나만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복지부 등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단속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안경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는 식약청의 허가를 얻어 제조ㆍ수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따라서 도수가 있는 콘택트렌즈의 경우 컬러 유무를 불문하고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안경업소의 시설기준 등)에 따라 일정 시설을 갖춘 상태에서 판매되어야 하므로, 인터넷을 통한 도수가 있는 콘택트렌즈의 판매는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버젓이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신청사항에 ‘도수’만 입력할 경우 바로 배송 받을 수 있은 것으
2007-10-18 13:49[국정감사] 병원감염으로 인한 의료분쟁의 증가로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에게 신체적ㆍ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음은 물론, 소송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로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러한 결과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감염 관련 의료분쟁 실태(‘01~‘07.6)’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자료 분석에 의하면 병원감염 관련 피해건수는 2001년부터 2007.6월까지 총 257건이며, 연도별로는 2001년 28건, 2002년 30건, 2003년 33건, 2004년 52건, 2005년 51건, 2006년 44건, 2007년 6월까지 19건으로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또 병원 종류별로는 병의원이 101건(39.3%)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부속병원 93건(36.2%), 종합병원 46건(17.9%), 치과 병의원 10건(3.9%), 한방 병의원 7건(2.7%) 순으로 나타났다.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68건(26.5%)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외과 40건(15.6%), 성형외과 31건(12%), 일반외과 22건(8.6%), 치과 19건(7.4%), 산부인과 18건(7%) 순으로 나타났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
2007-10-18 13:10[국정감사] 타미플루는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조류인플루엔자(H5N1:조류독감) 치료제로 인정받은 약으로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社에서 만든 이 약은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효소 기능을 막아 독감 치료에 상당한 효과를 내는 항바이러스제로 쓰이고 있다. 일본은 2001년부터 이 약을 수입해 독감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한 10대 청소년들에게서 잇따라 이상증상이 발견되고 사망사고로 까지 이르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자 급기야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20일, 10대 청소년에 대해 타미플루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초,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1년 처음 시판 이후 이 약의 10대 미성년자 판매를 금지한 올해 3월 20일까지 총 1268건의 부작용 사례 중 10대 부작용 의심사례는 1,079명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이중 이상행동을 보인 사람은 총 186명으로, 특히 10대 미만이 28.5%인 53명, 20대 미만이 51.6%인 96명으로 10대 미성년자가 차지한 비율이 전체의 80%에 이르렀다.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20일에 10대에 대한 사용을 전면 금
2007-10-18 13:04[국정감사] 복지부가 2004년에 발표한 ‘보건산업진흥을 위한 50대 추진과제’를 보면, R&D의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바이오신약ㆍ장기ㆍ칩 등에 2013년까지 10년간 총 1조 610억 원 투입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2005년도에 700억 원, 2006년 720억 원, 2007년 98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매년 금액을 늘려서 2013년에는 151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실제 지원 금액은 2005년 195억 원, 2006년에 193억 원, 2007년 예산은 172억 원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 소속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18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복지부가 3년간 2405억 원을 투자하기로 해놓고 실제로는 560억 원을 투입 반의반도 안 되는 23% 정도만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한미 FTA 후속대책(향후 10년간 1조원 투입)으로 내년 신약개발 R&D 예산은 510억 원인데, 이미 발표한 50대 과제에 2008년도 예산투입계획을 보면, 1050억원이 예산에 잡혀 있어 예상 책정간의 모순을 보여주고 있는 단적인 예라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또 “FTA 후속대책 핵심내용인 신약개발
2007-10-18 12:35복지부는 연간 4만 2000여명이 흡연으로 사망, 연간 10조원 이상의 사회ㆍ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고 있고, 음주로 인한 사회범죄, 가정파괴 등의 사회경제적 폐해가 GDP의 2.9%인 약 20조원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이에 정부는 3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 금연ㆍ절주 운동을 하고 있으면 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연금을 죄악의 주식(담배ㆍ술ㆍ도박ㆍ무기업종과 같은 기업의 주식, KT&G, 강원랜드 등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모순된 행동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 문희(한나라당) 의원이 18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죄악의 주식으로 불리는 10개 기업에 2003년에 9900억원의 국민연금이 투자됐고, 2007년 2월에는 1조5700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문희 의원은 “국민건강과 사회적 폐해가 수십조 원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들 기업에 투자해 기업가치를 올려주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며 “국민연금기금이 수익을 많이 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치하할 일이지만 사회적 책임성을 경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10-18 12:25[국정감사]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그러나 예방접종 이후 이상 반응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0년 이후 금년 8월까지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질병 1,530건, 장애 5건 그리고 사망자도 48명이나 신고됐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에게 제출한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자료에 따르면, 예방접종 이상 반응 신고건수가 지난 2000년 29건이 신고된 이래 2001년 141건으로 증가했다가 2002년 22건, 2003년 25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2004년 45건 이후 2005년 364건, 2006년 63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금년의 경우도 지난 8월까지 322건의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돼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2000년 이후 금년 8월까지 신고된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1,583건 가운데 질병이 1,53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장애가 5건, 그리고 사망 신고도 48건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고가 매우
2007-10-18 12:0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의약단체 7개 유형과의 2008년도 수가협상 결과, 치협ㆍ한의협ㆍ약사회ㆍ간협은 체결했으나 의협과 병협은 끝내 건정심으로 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협상결과 치과를 대표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는 2007년도 단가 61.8원을 63.6원으로(2.9%인상 215억), 한방을 대표하는 대한한의사협회장과는 단가 61.5원을 63.3원으로(2.9%인상 281억), 약국 및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장과는 단가 62.0원을 63.1원으로(1.7%인상284억), 조산원을 대표하는 대한간호협회장과는 단가 62.1원을 80.7원으로(30%인상 1억) 계약을 체결했다.공단은 “이번 계약은 공단과 의약단체 간에 2006년도 수가계약 시 합의한 바에 따라 ‘요양기관 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수가계약’을 최초로 실현시킨 것으로, 이에 따라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유형별 불균형한 보상을 일부나마 조정하고 향후 의약계의 균형발전의 전기를 가져온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 공단은 또, “7개 단체는 총 28회의 협상을 통해 의견을 조율한 결과 4개 단체(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와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유형
2007-10-18 11:1017일 롯테 호텔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약업계 인사들과 일양약품 임직원, 일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일양약품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의 회혼례 및 회고록 “老松의 幸路”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정형식 명예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뜻 깊은 회혼례와 더불어 회고록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며, 한평생 제약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삶의 발전적인 목표를 향해나가는 도전정신과 함께 일양약품을 사랑해준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사와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명예회장은 1922년 6월 서울에서 출생, 1938년 약관 17세의 나이에 약업계 입문하여 46년 오늘날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하였으며, 57년 노루모를 시작으로 71년 원비디 등 지금까지 수많은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면서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념과 정의, 성실, 신의로 가치를 추구하여 오늘날의 일양약품으로 성장 발전시켜 왔다.정 명예회장은 대한약품 공업협회 부회장, 한국 의약품 수출입 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81년 새마을 훈장 근면장, 86년 철탑산업훈장, 91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7-10-18 11:09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노바티스의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 (성분명 헤미푸마르산 알리스키렌)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저명한 기술혁신상, 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 라실레즈는 800개 이상의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술혁신상 출품제품 가운데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술혁신상 (Technology Innovation Award)은 의약품, 소프트웨어, 인터넷, 무선 및 소비재 전자 등의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에 시상하는 상으로, 기술혁신의 예로는 신제품, 특허, 발명,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도 포함된다. 심사는 독립적인 심사위원들이 실용성을 검토하고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라실레즈가 기술혁신상의 금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최초의 레닌억제제인 라실레즈의 개발을 위해 엄청난 양의 연구와 자원이 투입된 것과 라실레즈가 10년 이상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로서 의사와 환자들에게 고혈압 조절에 있어 전적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혁신적인 치료제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라실레즈는 직접적인 레닌억제제로서, 10여년 만에 등장한 최초의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
2007-10-18 11:05녹십자(대표 허재회)는 18일 실적발표를 통해 분기 매출로는 사상최대 매출인 1237억원의 3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2007년 3분기 영업이익 194억원,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248억원, 당기순이익 170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38%, 영업이익 17.44%,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115.11%, 당기순이익은 109.63%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2006년 1~3분기)에 비해서도 매출 3,328억원(23.14%↑), 영업이익 489억원(22.71%↑),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 573억원(62.71%↑), 당기순이익 408억원(68.96%↑)의 실적을 올려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녹십자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비타민 B1주사제 등 웰빙의약품의 호조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낸 것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독감백신과 같은 계절성 품목, 경남제약 매각 등으로 인한 영업 외 부문의 이익 등이 반영되어 더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VABIOTECH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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