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협의회는 ‘러브 앤 키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생아 건강교실’을 열고 환절기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환절기부터 유행하기 시작하는 바이러스성 장염과 감기에 대비해 건강 수칙을 교육하고, 바이러스가 쉽게 발생하는 장소와 신체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러브 앤 키드’ 캠페인은 건강한 신생아 양육을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 협의회 소속 전문의가 주최가 되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포함해, 신생아 시기 잘 걸리는 전염성 질환의 특징 및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 신생아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홍보하는 연중 캠페인이다.행사에 참여한 김영환(김영환 소아과)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특히 극성인 바이러스들이 있다. 신생아 시기 특히 주의해야 할 장염 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예로, 공기 중에 떠돌며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와 신생아 부모를 대상으로 추위에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해서 적극적인 건강
2007-08-27 09:00성남수정경찰서는 26일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상가 내 병원을 사행성 게임장으로 불법 개조한 뒤 단골 손님만 입장시켜 영업해 온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L씨(27)를 구속하고 종업원 L씨(2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 2일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수정구 신흥 2동 모 상가건물 2층 B안과를 임대한 뒤 병원인 것처럼 출입문 등을 그대로 나둔 채 내부만 개조해 42대의 오션 게임기를 설치, 대당 하루 평균 1천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기존 출입문에 임대 문의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후문을 이용했으며 후문과 상가 1층 현관에 CCTV를 설치, 경찰의 단속을 피해 왔다.특히 이들은 단속에 걸렸을 경우, 압수금액을 줄이기 위해 1시간 단위로 기계에서 현금을 꺼내 별도로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성남=경기일보 임명수 기자(mslim@kgib.co.kr)
2007-08-27 08:46갑상선은 목 앞쪽에 튀어나와 있는 물렁뼈(목울대)의 아래쪽에 위치한 장기다. 마치 날개를 펼친 나비와 같은 모양으로 무게는 15∼20g 정도. 목이 길거나 마른 여성 중 일부를 제외하곤 대개 손으로 만져지거나 눈에 띄지 않는 게 기본. 따라서 목울대 양쪽 피부가 볼록하게 보일만큼 커지면 이상이 생겼다는 위험 신호다.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많이 나오면(갑상선기능항진증)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조금 나오면(갑상선기능저하증)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마치 자동차의 액셀러레이터나 연탄 난로의 불구멍을 조절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하는 셈이다.문제는 갑상선 기능에 지장을 주는 혹이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는 사실. 손으로 만져지는 혹을 가진 사람이 전체 인구의 5∼8%에 이르고, 초음파 검사를 하면 확인이 가능한 1㎝ 미만 미세 혹까지 포함할 경우 그 비율이 무려 18∼67%까지 늘어난다는 조사결과도 있다.이 중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종양, 즉 갑상선암은 3∼5%에 그친다는 게 그나마 다행스런 일. 그것도 장·노년층의 경우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다고 얘기하는 의사가 있을만큼 다른 암과 달리 대부분 진행이 느리다. 노화…
2007-08-27 08:39
“의료계 내에서 대전협의 위상을 한층 올린 점이 가장 보람됩니다.”제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 이 회장은 8월 31일자로 대전협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그는 취임하자 마자 각종 현안에 숨 돌릴 틈이 없었다. 대전협 선거기간 동안 이뤄진 ‘오진암 파문’으로 전공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취임한 그는 ▲장동익 당시 의협회장 탄핵 추진 ▲의료법전면개정안 반대 투쟁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투쟁 등의 중심에서 활동했다.이러한 활동은 대전협 및 전공의가 의료계에서 비중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했다.하지만 이 회장은 의료계를 위한 이 같은 활동으로 대전협의 내부 업무는 미쳐 챙기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상대적으로 대전협의 사업에는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전공의노조 등 현안이 많았는데 모두 챙기지를 못했죠.”그래서 그는 변형규 차기회장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동시에 차기회장이 누구보다 다양한 현안을 잘 처리할 것이라는 신뢰를 보였다.“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의료법 등 의료계에도 어려운 과제가 많고, 대전협에도 산적한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장직을 넘겨주게 되어 미안하죠.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007-08-27 08:0026일 저녁,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의사 100주년을 주제로 ‘이영희 우리옷 패션쇼’가 열렸다.이날 패션쇼에는 80여 명이 의사가 런웨이에 올라 한복 70벌과 양장 30벌, 의사가운 12벌을 선보였다.모델로 변신한 이들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의사협회창립100주년위원회 이길여 위원장을 비롯해 100주년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 각 직역 회장, 전공의, 의대생 등이다.실제 쇼에 앞서 열린 리허설에서 눈에 띄는 모델들이 다수 있었다. 이들은 다른 모델들 보다 익숙한 워킹, 여유로운 포즈를 선 보여 주목을 받았다.남다른 자태를 뽑낸 의사들은 지난해 한국여자의사회가 개최한 패션쇼에서 무대에 올랐던 경험자. 올해로 2년째 모델로 선 이들은 지난번 패션쇼와 마찬가지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2년차 증후군(Sophomore Syndrom)(?)을 가뿐하게 던져버렸다.내년에 또 다시 패션쇼가 열린다면 이들이 다시 한번 런웨이에 올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2007-08-27 08:00정부가 올해 잇따라 간호등급 차등수가제를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과 관련해 만성적인 간호 인력문제가 병원계의 뜨거운 감자로 다시금 부상할 전망이다. ‘간호인력 확충이냐 경영이냐’ 마치 햄릿의 고뇌와 같은 이 같은 명제는 병원계의 오랜 숙제였다. 충분한 간호인력은 간호사들의 업무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환자 만족도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간호인력 확충에 드는 만만찮은 비용으로 인해 병원의 득과 실 계산에서 항상 뒷전으로 밀려났었다. 하지만 간호인력 확충은 더 이상 이 같은 단순 계산으로 해결될 수 없는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이 발표한 ‘2007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 근무자 중 여성의 비율이 80.2%로 남자보다 4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간호사는 전체 직종 중 절반인 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대부분이 여성이자, 그 여성의 상당수는 간호사라는 것이 엄연한 의료계의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연세의료원 총 파업 사태에서
2007-08-27 05:50[일정첨부] 10여 개에 이르는 추계학술대회가 내달부터 3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대한의학회가 공개한 추계학술대회 일정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각 학회가 일제히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각 학회별 일정을 보면, 내과는 10월 25~27일, 외과학회 11월 7~9일, 산부인과학회 10월 4~6일, 소아과학회 10월 19~20일, 비뇨기과학회 11월 21~23일 등이다.국제학술대회 또한 풍성하다. 제12회 세계폐암학회가 9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제21차 학술대회 9월 2~5일(제주),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10월 7~11일(제주), 제2회 Pan-Pacific Continence Society Meeting 10월 19일(서울) 등이 잇따라 열린다.의사학회는 11월 9일 설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신경외과학회는 학회창설 46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한국과 일본 의학자들의 만남도 활발하다. 비뇨기과학회의 경우 제24차 한일비뇨기과 학술대회를 10월 5~6일에, 세포병리학회는 11월 2~3일 한-일 Joint Meeting을 진행한다.
2007-08-27 05:40[파일첨부] 9월부터 130품목의 약제에 대한 급여가 신설되고 362품목에 대한 고시내용이 변경된다.또한 101품목에 대해서는 8월 30일, 9월 1일, 2008년 3월 1일부터 급여가 삭제된다.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9월부터 급여가 신설되는 품목은 ▲박스터세보를루란흡입액(박스터, 전신마취제) ▲토픽스정 25mg(동광제약, 항전간제) ▲케록시캄캡슐 15mg(한국콜마, 해열진통소염제) 등 130품목이다.반면 ▲파르네겔(SK케미칼, 진통진양수렴소염제)은 8월 30일부터, ▲가펜틴캡슐(명인제약, 항전간제) ▲티어린후레쉬점안제(디에이치피코리아, 안과용제) ▲징코스타정 120mg(삼익제약, 기타의 순환계용약) ▲휴마센주(광동제약, 장기제제) 등은 9월 1일부터 급여삭제 된다.또한 ▲엘페낙캡슐(세종제약, 해열진통소염제) ▲반크로벤정 10mg(헤파가드, 골격근이완제) ▲아나티로정(아남제약, 진경제) ▲한일염산카르테올롤점안액 2%(씨제이, 안과용제) ▲포린피아정(한국파비스바이오텍, 최면진정제) 등은 내년 2월 29일까지만 보험급여 된다.
2007-08-27 05:30공정위가 상당부문 17개 제약사와 병원간의 리베이트를 혐의를 포착했다는 내용들이 공정위 관계자들로부터 나오고 있어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느 제약사에 얼마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인가가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공정위의 내부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징금 부과는 개별 제약사에 대해 최대 100억원이 부과될 것이라는 점보를 파악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17개사 모두가 일괄적인 과징금을 부과 받는 것이 아닌 개별적 부과를 원칙으로 한다며 동일 시기에 과징금을 부과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정위로 조사를 받았던 국내 모제약사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도 과징금 부과에 대한 예상하고 있었지만 최대 100억원 부과된다는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상 정식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번 공정위 발표로 과징금 추징으로 인한 손해뿐 아니라 기업 이미지 훼손 또한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과징금 부과가 조용한 수순에서 넘어갔으면 하는 게 회사의 바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공정위 리베이트 조사 발표를 놓고 이미 제약사와 병원간의 특수관계에 대해 논란이…
2007-08-27 05:20공정위가 제약회사의 대형병원 대상 리베이트건을 발표할 때, 병원실명을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 노상섭 경쟁주창팀장은 “제약사의 리베이트건과 관련해 대형의료기관에 대한 조사는 실시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제약사의 리베이트 현황을 공개할 때, 해당 병원명을 공개할 지 여부는 보도자료 배포 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중소병원급은 실명공개여부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덧붙였다.노 팀장의 말을 종합해보면, 공정위는 제약사가 병원에 제공한 세부적인 리베이트 사항을 공개할 때, 대형병원의 실명을 함께 공개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만약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의 실명이 공개되면 해당 병원에 대한 국민적 비난은 피할 수 없다.실명 대신 이니셜로 병원명을 표기할 경우, 동일한 이니셜을 쓰는 대형병원 모두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공정위의 제약사 리베이트 내용이 공개되면, 이래저래 대형병원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2007-08-27 05:00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의사 100주년 이영희 우리옷 패션쇼’가 26일 오후 7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80여 명의 의사가 모델로 변신한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복 70벌과 양장 30벌, 의사가운 12벌 등이 선보였다.
2007-08-27 01:34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원장 박준봉)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교통연수원(송파구 잠실 소재)에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서울시 교통연수원의 요청에 따라 강사로 나선 박준봉 원장은 '내가 치과의사' 라는 주제로 성인들의 구강관리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3일 동안 1000여명의 운수종사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박 원장은 “40대 이상에선 70%가 잇몸 질환을 앓고 있다”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과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7-08-26 14:00[첨부파일]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의 사업장관리번호를 4대보험 공통부여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사업장기호(보장기관기호)의 ‘8자리’를 ‘11자리’로 바꾸는 등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제12조제6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등을 24일 전면 개정했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 - 73호로 이날 개정한 건강보험 관련 각종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64호, 2007.07.26)」등은 2008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주요 개정내용과 다음과 같고 개정 서류는 별첨 참조.*별첨 1의 Ⅰ.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전송하는 전자문서의 제2호의(1), (2), (3) 및 (4)의 사업장기호(보장기관기호)의 항목설명란 본문 중 “8자리”를 “11자리”로 한다. *별첨 2의 Ⅱ. 전산매체의 구성의 제1호나목의(2)의 수록사양번호의 항목설명란 본문 중 “Gn”을 “Hn”으로 한다.*별첨 2의 Ⅱ. 전산매체의 구성의 제1호나목의(4)의 1) 명세서 일반내역(의치과 및 한방)의 사업장기호(보장기관기호)의 MODE란의 “X(8
2007-08-26 09:23
전북대병원이 22일 ‘전 직원 헌혈의 날’을 통해 환자사랑을 실천했다. 전 직원 헌혈의 날 행사는 헌혈을 통해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병원인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모범을 보이고자 마련됐다. 헌혈의 날 행사에는 김영곤 병원장과 강명재 홍보실장 등을 비롯한 전북대병원 교수 및 병원직원, 용역업체 직원, 의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김영곤 병원장은 “헌혈의 날 행사를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헌혈을 통해 질병에 감염된다’는 등의 헌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는 데도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헌혈증서는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병원에 입원중인 불우환자에게 모두 전달돼 새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하게 활용된다.
2007-08-26 08:00서울식약청은 26일 서울시에 생물학적제제의 저장온도를 위반하여 적발된 의약품 도매업소 연우약품(대표 권종호)에 대해 약사법 제47조 동법 시행규칙 제57조제1항, 생물학적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규칙 제5조에 의해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서울식약청은 KGSP 적격 지정업소의 변경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60-10, 4층 소재 의약품 도매업소 (주)연우약품이 약사법 위반사실이 확인되어 행정처분 조치 의뢰한다고 밝히고 의법 조치 후 그 결과를 알려주도록 조치했다.
2007-08-26 07:27‘정보의 바다’로 불리는 인터넷. 최근에는 블로그, 카페, 동영상 등의 UCC(User Created Contents)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이자 언론으로까지 자리잡았다. 최근 대한피부과의사회에서 인터넷의 주요 사용자층인 20~40대 10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피부미용 정보를 인터넷에서 얻지만(60%), 인터넷이 잘못된 의료정보에 노출되어 있다(54%)는 응답비율도 매우 높았다. 실제로 응답자 1백 명 중 51명은 인터넷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미용 정보를 따라 했으며 그 중 30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 자칫 잘못된 피부건강 정보로 국민들의 피부건강은 ‘익사’할 수 있다.인터넷 상의 블로그, 카페, 동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되고 있는 잘못된 피부건강 정보 등을 모았다.# 넘쳐나는 피부 건강 정보-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가 “피부미용 관련 정보대로 따라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고 그 대상은 주로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한 가정 내 미용정보(29%) △피부과 전문의의 의학정보(12%) △화장품 공동구매나 할인 미용숍 정보(4%) △약재 이용한 자가처치 정보(3%) △식초
2007-08-26 05:50과기부가 총 7개 분야 10개 연구사업의 ‘07년도 바이오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선정, 공고했다.이번에 신규과제로 선정된 과제와 연구기관 및 책임자는 다음과 같다.▲질환별 DNA methylome 구축 및 질환 특이 후성유전인자 분석 사업(연세대, 김영준) ▲질환 연계 신호전달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염증성 질환 제어기술 개발(건국대, 이영한) ▲유전체 정보생산 및 활용화 시스템 개발(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홍석)▲미토콘드리아 대사기능 및 대사성 질환조절 원천기술 개발(충남대, 송민호)▲장내감염세균 제어(전남대, 최현일)▲위암 마커 프로파일 및 세포 마이크로칩 분석을 통한 개인별-맞춤형 항암치료 기반기술 개발(경원대, 설대우)▲세포영상분석기반 초고속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 기술개발(연세대, 성백린)▲나노프로브 기반 테라헤르쯔-광학 다중생체영상 시스템 개발(연세대, 함승주)▲골조직 활성 생체 계면 제어기술 및 소재 개발(한국기계연구원, 정용수)▲줄기세포 분화관련 후성유전체 연구(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용성)
2007-08-26 05:40모유수유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과 해수소아정신과(분당 수내동 소재, 정동선 원장)는 정서 및 행동상의 문제로 인하여 소아정신과를 찾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0명과 174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태를 조사했다.연구결과, 행동상의 문제가 있는 아동군의 모유수유율은 56%(56명)인 반면 정서적 안정 아동군의 모유수유율은 74.7%(130명)를 보였다.모유수유 기간은 두 그룹간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으며, 두 그룹 모두 3~5개월이 각각 43%, 48%로 가장 높았다.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던 이유는 ▲모유의 양이 적어서(24.7%) ▲아기가 젖을 잘 빨지 않아서(23.5%) ▲‘어머니가 시간이 없어서’(16.4%) 등이었다.해수소아정신과 정동선 원장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모유수유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드럽고 따뜻한 엄마 품에 안겨 모유를 먹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함께 엄마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은 아이의 정서발달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모유수유를 할 때 산모에게 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산모에게도 정서적인 만족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2007-08-26 05:30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북한(DPRK) 어린이들의 세균성수막염 및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북한 보건당국과 질병 진단역량 강화와 백신 보급을 위한 협력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와 관련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이 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측 당국자와 접촉하고, 실험 기자재 제공과 이들 질환에 감염된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기 위한 표준 진단 실험실 설치 등 사업에 관한 세부 진행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IVI는 북한 보건당국과 함께 세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도입을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내년 초 3,000 여명의 북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들 백신의 시범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 접종은 북한 보건관리들이 자국 어린이의 필수 예방접종에 이들 백신의 추가 가능성을 조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정부는 지난 수년간 세계백신면역연맹(GAVI Alliance),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힘써 왔다. 그러나 세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Hib 백신과, 일본뇌염 백신은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2007-08-26 05:20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 서울지회는 ‘2007년도 서울시 모유수유사업’의 일환으로 아빠가 함께하는 모유수유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모유수유 특강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남편은 약 60여명이 참석해 모유수유에 대한 남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오는 8월 25일 특강에서는 윤명희 원장(모유사랑 원장)이 ‘모유수유의 실제와 젖몸살 예방법’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특강은 2007년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2007-08-2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