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AI Regulatory and International Symposium) 2024)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AIRIS 2024 준비기획단」(단장: 식약처 차장)을 1월 5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은 한·미 의료제품 규제당국이 세계 각국 규제당국을 초청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개최하며, 그간 국제사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제품 규제역량을 인정받아온 우리나라가 글로벌 규제 마련을 주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업계·학계가 참여하며, AI를 활용한 의료제품 개발 동향에서부터 미래전망, 글로벌 규제 방향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AIRIS 2024 준비기획단’은 ➊행사 프로그램 기획·운영, ➋내·외빈 초청, ➌국내·외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며,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규제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AI 의료제품 등 첨단 혁신 분야 글로벌 규제를
2024-01-05 10:00휴온스메디텍이 전립선 암 치료기기를 통해 비뇨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캐나다 의료기기 기업 프로파운드의 전립선 암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 장비 ‘TULSA-PRO’에 대한 수입 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TULSA-PRO는 초음파 기술 기반의 치료 장비다. 초음파는 생체 조직을 통해 전파되는 동안 열로 변환되어 조직에 흡수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에너지가 병변 조직을 괴사시키는 원리다. TULSA-PRO는 기존에 알려진 HIFU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의 전립선암 및 비대증 치료술이다. 기존 HIFU 시술은 직장을 통해 집중 초음파 에너지를 전립선 외부에서 전달하는 치료법인 반면, TULSA-PRO는 요도를 통해 전립선 내부에 에너지를 직접 전달한다. 해당 치료법은 실시간 온도 측정을 통해 주변 조직에 영향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치료하고자 하는 표적 위치에 에너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MRI 영상을 기반으로 치료 병변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Robotics 제어 기능으로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외과적 시술법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요실금,
2024-01-05 09:56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77억 7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2024-01-05 09:56티움바이오가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본 컨퍼런스 주최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김훈택 대표와 윤석원 사업개발실장이 참여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교류하며, 현재 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등 신약의 파트너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티움바이오 사업개발실에서는 메인 컨퍼런스와 동시에 진행되는 ‘BIO Partnering at JPM Week’에도 참석하여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사업개발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부터 올해의 첫 단추를 잘 꿰어, 2024년에는 성공적인 임상결과 도출과 사업개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4)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다.
2024-01-05 09:56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삼성메디슨과 국내 진단의학 발전을 도모한다. 분당차병원은 삼성메디슨과 의료기기의 ▲진단 효율성 평가 ▲정확성 향상 평가 ▲의료용 진단기능 개발 ▲영상 성능 개선 ▲사용 편의성 개선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업무개발을 도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메디슨에서 의료장비의 신규 진단 기능을 개발하고 분당차병원 의료진들의 자문과 평가를 받으며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각각 갖추고 있는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진단 분야 신기술 개발로 이어져,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2024-01-05 09:55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주 (성분명: 라불리주맙)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치료를 위한 표준요법에 함께 사용하는 부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전신 중증 근무력증은 주로 신경과 근육이 연결된 부위인 신경근육접합부에서 생성되는 아세틸콜린과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합 과정에서 보체의 활성화로 신경의 자극이 근육으로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피로감과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눈꺼풀 처짐이 나타나며, 사지 근육 약화로 계단을 오르거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움직임에도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로 일상 생활 수행이 어렵다.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증상 발현을 최소화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 전신 중증 근무력증의 표준 치료로 항-AChR,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이 권장되지만 치료 효과 부족, 장기 치료 시 부작용 위험 등의 한계가 있어, 보체 억제제가 표준 치료의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개선한 보완 옵션으로 기대돼 왔다.이
2024-01-05 09:55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과정과 출산한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소아의료 강화를 추진한다. 정부가 2024년에는 저출산 5대 핵심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3년 3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산 5대 핵심분야에 선택‧집중하는 정책방향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에 확대되는 사항은 정책방향을 구체화했다. 5대 핵심분야로는 ▲양육비용 부담 경감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을 ▲가족 친화적 주거서비스 등이 있다. 이중 2024년에 확대되거나 신설되는 주요 정책 중 보건의료와 관련된 내용으로는 임신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임신 계획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등에 대한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으로 각각 ▲여성 10만원 ▲남성 5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정부는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주요 지원 검사항목으로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검사 ▲정액검사 등이 있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
2024-01-05 09:55한림대의료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제1호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씨에이에스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받았다. 올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 지정’ 방식으로는 의료데이터 최초 A등급 획득이며, 인증 기간은 12월 13일부터 약 1년간이다. 이번에 한림대학교의료원이 품질인증을 받은 데이터는 ‘K-CURE 유방암 라이브러리’다. K-CURE란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로, 10개 암종에 대한 공공 및 임상 데이터를 암종별로 표준화해 고품질 민간·공공 연계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림대의료원은 2022년 자체 개발한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를 통해 수집한 11억 건이 넘는 방대한 암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와 유방암 라이브러리 데이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고 인증 수준인 ‘A등급’(정합률: 99.9999%)을 획득했다. 데이터 품질인증을 받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K-CURE 유방암 라이브러리’는 앞으로 암 공공 라이브러리와 결합해 암 관련 연구의 초석이 될 핵심 데이터셋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영균 한림대
2024-01-05 09:27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지역의 주요국인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에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23년에는 3분기 누적으로만 전년도 연매출보다 48% 이상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호주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제품 처방 및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램시마SC가 호주에서 150억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에서 6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은 국가로 인구 밀집도가 낮아 병원까지 이동 거리가 긴 편이다. 호주에서 의약품을 집으로 배송해 주는 비대면 유통 시스템이 보편화돼 있는 이유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호주 제약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램시마SC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면서 제품 처방 확대를 이끌었다. 셀트리온은 우선 주요 이해관계자별 맞춤형 전략을 선보였다. 환자들에게는 병원에서만 투약 받을 수 있는 IV(정맥주사)제형 대비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투여가 가능한 램시마SC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면서 인플릭시맙 IV제형에
2024-01-05 09:27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어 글로벌 기관 ESG 평가서 2년 연속 등급 상승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첫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BBB에 이어 올해도 평가 등급이 상승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로서, MSCI는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적자원 개발 △헬스케어 접근성 강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지배구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부적으로 사회(S) 영역에서 글로벌 인재 영입과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인권 경영 강화를 목표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리스크를 식별 및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백신 공급 불균형
2024-01-05 09:27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2024년 사업 성과 및 국내 매출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디웨일은 최근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 GC녹십자아이메드와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AI 솔루션 ‘닥터눈(Reti-CVD)’과 ‘닥터눈 펀더스(fundus)’ 2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메디웨일은 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 ‘닥터눈(Reti-CVD)’과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닥터눈 펀더스(fundus)’를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 강북 의원(1, 2호점)에 향후 1년간 공급한다. ‘닥터눈(Reti-CVD)’은 간단한 안구 검사를 통해 망막 이미지로 1분 안에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메디웨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닥터눈’은 기존 심혈관질환 예측 검사보다 간편하고, 정확하며, 방사선 노출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닥터눈 펀더스(fundus)’는 안저 질환 대상자에게 황반병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 실명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검사다. 이처럼 ‘닥터눈(Reti-CVD)’과 ‘닥터눈 펀더스(fundus)’를 건강 검진에 활용하면 발병 시 심각한 위험이…
2024-01-05 09:26약업계가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4일 오후 협회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와 함께 ‘2024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를 주최한 기관의 기관장들 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민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고, 전례 없는 관심과 지지를 받게 됐다. 제약‧바이오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지정됐고, 산업계가 오랫동안 요청해왔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산업계 역시 국내외로 의미있는 성과를 내면서 국민들의지지에 화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약업계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렇게 많은 도전에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어려움이 따르겠지만‘해야하는 일’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임한다면 우리가 염원하는 ‘제약‧바이오 강국’과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선진 제약‧바이오 강국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도약과 희망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2024-01-05 06:00최근(1월 3일) 대한요양병원협회 주관으로 ‘요양병원 간병급여화 시범사업 본사업 조기 실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있었는데, 본사업에 앞서 반드시 요양병원의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정부의 다소 냉랭한 시선을 볼 수 있었다. 정부가 요양병원을 문제로 보는 이유는 장기입원 문제 때문이다. 정부는 한정된 재원에서 의료비 누수를 줄여야 하는데, 요양병원의 수가 지금도 너무 많고, 입원이 필요없는 환자들을 받아두고 건강보험 재정을 소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양병원 장기입원 문제가 고착화된 것이 요양병원의 잘못만은 아니다. 대한요양병원협회에서도 문제 상황에 공감하며 중증 환자 위주 진료 및 의료 질관리 등 개선에 나서겠다고는 했지만, 한편으로 요양병원 입장에서 머무르겠다는 환자를 내보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요양병원에 경증 환자가 몰리는 이유는 특별한 사례를 제외하고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을 받아야만 입소할 수 있는 요양시설(요양원)과 달리 요양병원은 모든 환자군이 입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원래는 요양시설에서 수용해야 할 경증 환자를 반대로 지금 요양병원이 하고 있으니, 정책의 실패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정부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요양병원 간병급여
2024-01-05 05:40보건의료노조를 이끌 부위원장으로 박민숙·백소영·이선희·정재범 부위원장이 당선됐다. 보건의료노조는 4일 서울 용산구 임정로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10대 집행부 부위원장과 회계감사위원을 선출해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희선 위원장은 “지난 9대 집행부는 2021년 노정합의 2022년 정책대회, 2023년 총파업 투쟁과 감염병전담병원 재정지원 촉구 투쟁 등 굵직한 투쟁을 벌여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보건의료노조는 이제 9만명에 가까운 조합원과 224개의 지부로 성장했고, 대한민국에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산별 노조로서 발전하고 있다”면서 “10대 지도부는 소통, 실천, 신뢰로 현장을 강화하여 새로운 산별노조운동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302명중 201명이 참석했으며, 최수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의 사회로 선거가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규약·규정에 따라 10인의 전형위원들이 회의를 열어 4명의 부위원장 후보와 5명의 회계감사위원 후보를 추천했으며,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이 비밀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대의원들의 찬반 투표로 진
2024-01-04 19:38개정판 ‘치과 병·의원세무노무백서 2024’이 출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월 4일자로 ‘치과 병·의원 세무노무백서 2024’ 개정판을 제작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e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개원가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세무노무백서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로 4번째이며, 매년 달라지는 개정 사항을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홍보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보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세무노무백서 2024’는 도입부에 출산 보육수당 비과세 확대 등 2024 달라지는 세법 및 노무기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본 첨부 등 총 7편과 부록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편: 세무신고, ▲2편: 관리회계, ▲3편: 세무조사, ▲4편: 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5편: 휴가, ▲6편: 퇴직, 해고, 징계, ▲7편: 취업규칙이 있으며, 부록으로 노무관련 정부지원금을 담았다. 또한, 개원가의 이해를 돕고자 치과 병·의원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무노무 문제점 및 핵심내용을 100개의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이했다. 세무노무백서는 치협 홈페이지(www.
2024-01-04 19:12강원대병원이 올바른 의학 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강원대학교병원이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위뉴와 건강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지식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확산 ▲모바일 기반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공동 진행 등 공익 활동 진행을 협력하기로 했다. 제작한 콘텐츠는 강원대병원 소통채널(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2024-01-04 19:04질병관리청이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 질병관리청은 1월 4일부터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검역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는 해외여행자 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검역 전반의 정보를 고도화된 질의․응답 형태로 제공하며, 질병관리청 대표 누리집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큐코드(Q-CODE) ▲국립검역소 등의 앱 배너 서비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검역정보 ▲Q-CODE 이용 ▲감염병 증상 신고 ▲국가별 감염병 및 검역관리지역 정보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해외감염병 신고센터 등의 주요 민원 내용 6개 영역으로 콘텐츠를 구축했다. 정부는 이번 서비스와 콘텐츠 등을 통해 국민들의 질의에 365일 24시간 보다 빠르고 구체적인 상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이 챗봇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해외여행 전 주의해야 할 국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을 확인할 수 있고, 국가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 정보 확인을 통해 건강한 여행을 위한 사
2024-01-04 19:01팜젠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년 팜젠그룹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모범상 시상, 관계사별 사업계획 발표, 회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팜젠사이언스를 포함해 ▲글로벌 체외진단 &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엑세스바이오 ▲고민감도 종합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 웰스바이오 ▲팜젠그룹 투자전문회사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제약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유통기업 인큐텐의 주요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관계사별 사업계획 발표에서 팜젠사이언스는 올해 헬스케어사업의 e-커머스 진출, 제2의 생산기지가 될 오송캠퍼스 착공과 지난해 정부 월드클래스 과제로 선정된 소화기 신약의 비임상 진입을 예고했다. 또한 올해는 매출 2,000억원 돌파를 자신하며 ‘이익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고민감도 콤보 키트생산등을 비롯한 New진단제품을 출시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와의 투자 및 협력과 더불어, 혁신을 통한 신사업 기회 발굴 계획을 발표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회장은 혁신과 더불어 지식, 지능, 인격, 세상
2024-01-04 18:1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모아센터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총 18명의 '이화둥이'를 출산했다. 1월 1일 오전 9시 51분 태명이 '튤립'인 여아가 3.67kg에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1일 4건 ▲2일 9건의 분만을 진행했으며 출생한 신생아 수는 ▲1일 4명 ▲2일 14명으로 총 18명의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다. 양일 간 13건의 분만 중 고령 및 고위험 산모의 출산이 11건(다태아 분만 5건 포함)으로 약 85%에 달해 이대서울병원은 고위험 출산을 안전하게 진행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박미혜 센터장(산부인과)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대서울병원은 고령임신에 따른 합병증 가능성에 대한 위험도를 면밀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며 진료 및 분만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개소 이후 불과 4년 만인 지난해 3월 분만 2,000건을 달성한데 이어 3,000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미혜 모아센터장은 "안전한 분만 시스템과 따뜻한 케어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찾는 산모와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어
2024-01-04 16:55정부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소생을 위해 업무강도·소모자원 대비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 집중투자 수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혁신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월 4일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강원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분야의 ‘재정지원 확대’ 방안 ▲의료시장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급여 관리’ 방안 ▲강원도와 같이 의료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의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육성방안 등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필수의료 분야에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하기 위하여 건강보험 재정 내에 ‘혁신 계정’을 신설해 업무강도와 소모되는 자원 대비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에 대해 과감하고 현장 체감이 가능한 집중 투자 기전을 마련한다. 그간 정부는 2023년 1월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한 이래, 소아의료대책과 응급의료대책 등을 통해 고위험 고난이도 행위에 대한 수가 인상 계획을 밝혀왔다. 특히, 정부는 이후에도 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신규 재정 투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보험 재정 내 ‘혁신계정’을 신설하여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관 단위 사후보
2024-01-0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