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R&D센터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 내 활기를 북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됐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동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등 여러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다채로운 클래식과 샹송 등 10곡을 선보이며, 신약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각 곡마다 연구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환
2025-09-12 12:53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범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해경이 적발한 마약범죄가 627건(379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마약범죄 적발 건수는 ▲2020년 412건(322명) ▲2021년 518건(293명) ▲2022년 962건(294명) ▲2023년 1072건(461명) ▲2024년 758건(472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미 600건 이상 적발돼 증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별로는 남해청이 345건(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서해청 142건(148명), 동해청 77건(81명), 중부청 39건(41명), 제주청 24건(2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양 경로가 여전히 마약 밀반입의 주요 통로임을 방증한다.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분류를 보면 밀경이 1537명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 458명, 판매·운반·소지 212명, 밀수 11명, 제조 3명 등 순으로 뒤이었다. 2025년 8월 기준 밀경사범은 이미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2020~2023년…
2025-09-12 12:02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평가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뇌졸중 진료의 질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1년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등 2단계 인증체계를 도입해 최신 치료 적용 여부와 병원의 지속적인 질 향상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재관류치료는 급성 뇌경색 환자의 막힌 뇌혈관을 열어주는 대표적 치료로, 정맥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전을 녹이거나 특수 기구를 삽입해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은 이러한 치료를 24시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고, 전문 인력과 시설, 표준화된 진료 프로세스를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것이다. 이번 인증은 2025년 7월 대한뇌졸중학회의 심사를 통해 확정됐으며, 유효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시설·인력·운영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9년 뇌졸중센터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25-09-12 10:44국립암센터는 지난 9월 5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13개 지역암센터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포괄적 암관리’를 주제로 지역암센터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경기(아주대학교병원), 대구경북(칠곡경북대병원), 대전(충남대학교병원), 부산(부산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가 공동 주최했다.1부에서는 20주년을 맞은 대구경북, 대전, 부산 지역암센터가 그간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지역암센터는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서 국가 단위 암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 맞춤형 암 관리사업을 통해 암 발생률 및 생존율 개선에 기여해왔으나 수도권 환자 집중 현상과 급변하는 정책 환경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암관리사업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암관리사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지역암센터 중심의 통합 암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인력 중심의 고난도·중증질환 병원 전환 정책이…
2025-09-12 10:28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회장 송석영,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지난 11일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과 데이터 기반 의학 연구와 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회와 에비드넷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노인 마취 및 통증 관리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학회 소속 병원들과 협력해 신약 개발, 건강증진, 헬스케어 연구 등을 위한 협업을 통해 병원의 데이터를 비식별화하여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연구와 임상 연구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와 관련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회장 송석영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마취 및 통증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2 10:25국립암센터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 연구단(단장 엄현석)」은 2025년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고형암 대상 CAR-T세포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고형암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본 사업은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 및 박셀바이오의 국내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였다. 간·위·난소·두경부전이성 뇌암 및 재발성·불응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여 CAR-T세포 치료제 임상연구 진입 및 완료를 목표로 하는 4개 과제와 이들 과제에 필요한 임상연구용 바이럴 벡터 및 T세포** 생산·공급 1개 과제 총 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6년 이후에도 추가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CAR-T세포 치료제는 대표적인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로서 혈액암에서는 이미 상용화되어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전체 암종의 약 90%를 차지하는 고형암에서는 아직 상용화 사례가 없어 전 세계적으로 원천 및 임상기술 분야에서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연구단은 이러한 의료적·산업적 수요에 대응해 차세대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난치성 고
2025-09-12 10:16중앙대학교의료원은 ‘국제 유산기부의 날’을 맞아 ‘Legacy102’ 캠페인을 선포하고 국내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고, 1인 가구 비율 역시 30%를 넘어서 자산 승계와 공익을 위한 계획 기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법률·세무 절차로 인해 실제 실행에는 제약이 많았다. 이미 오래 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20년 전부터 ‘유언장 쓰기 운동’을 통해 신탁 기반 유산기부 환경을 조성했다. 주요 OECD 국가들 역시 상속세 감면 등 세제 혜택으로 유산기부를 장려해 왔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자가 안심하고 유산기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법무법인 화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을 기반으로 기부자 맞춤 신탁 설계부터 사후 집행·관리까지 책임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법인 화우는 상속·증여, 유언 공증, 후견 업무 등 법률 자문을 통해 기부자의 뜻이 법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한다. 추후 신영증권과 협약을 통해 기부자 생전 자산관리 솔루션 및 사후 기부 방안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법률·증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5-09-12 09:2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해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해외 시장 진
2025-09-12 09:10HLB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철우·김송수)는 1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융합대학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HLB라이프케어의 안철우·김송수 공동대표와 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정병조 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미래 핵심 분야에서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사업화 능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연세대의 학문적 기반과 연구 인프라에 HLB라이프케어의 만성질환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실제 환자 적용과 산업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학연 연계 국책과제 발굴 ▲AI 기반 바이오마커 탐색 및 예측 알고리즘 개발 ▲공동 연구성과의 사업화 및 해외 진출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마커 탐색·진단·관리·예방 알고리즘 모델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디지털
2025-09-12 09:05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소화기 스텐트 전문 기업 태웅메디칼USA(대표 서민수)와 췌담도 초음파 내시경 조직 생검용 기구 ‘클리어팁(ClearTip)’ 2세대의 미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태웅메디칼USA는 국내 소화기 금속 스텐트 분야 강자인 태웅메디칼(주)의 미국 독점 유통 파트너사다. 이번 계약으로 파인메딕스는 클리어팁 2세대를 미국 전역에 판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미국이 글로벌 초음파 내시경(EUS) 조직 생검용 기구 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큰 규모인 만큼 파인메딕스는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태웅메디칼USA는 연 매출 200억 원 규모의 중대형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로, EUS 제품군을 취급하는 병원 네트워크를 100곳 가까이 확보하고 있다. 태웅메디칼USA는 클리어팁의 현지 유통 전반을 주도하며, 오는 10월 클리어팁의 정식 론칭을 포함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진출에 성공한 파인메딕스의 클리어팁은 췌담도 초음파 내시경 생검에 사용되는 시술기구로, 파인메딕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인체
2025-09-12 09:0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제25대 병원장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민창기 의료원장,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전영준 기획조정실장, 병원경영실장 배원일 신부, 주한 교황대사 Giovanni Gaspari 대주교를 비롯한 CMC 산하 병원장 및 의무원장, 조은희, 한지아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등 내외 귀빈과 서울성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지열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성모병원은 90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까지 품어내고 생명을 존중하는 전인치료를 실천해 온 숭고한 사명을 지닌 병원”이라며, “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결코 순탄하지 않지만, ‘세대를 이어가는 혁신, 미래를 준비하는 병원’을 통해 다음 세대를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신임 병원장은 ▲빠른 의정 사태 극복과 진료 정상화 ▲원내 전문병원 및 신규 안병원, 비뇨기암병원 개소를 통한 특성화 진료 분야 강화 ▲젊은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의…
2025-09-12 08:55에실로코리아가 ‘세계 눈의 날’을 한 달여 앞두고, 노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표적인 교정 방법인 누진렌즈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식 제고 활동을 전개한다. 에실로코리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0월 9일(10월 둘째 주 목요일) ‘세계 눈의 날’을 맞아,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가 스스로 노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면서 30대부터 증상이 시작되는 이른바 ‘디지털 노안’이 급증하고 있어, 조기 점검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는 이번 활동의 일환으로 노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함께 노안 관리를 위한 누진렌즈의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노안 체크리스트에는 ▲평소 가까운 물체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멀리 두어야 더 또렷하게 보인다 ▲근거리 작업 시 눈이 피로하고 두통을 느낀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느리다 ▲환한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증상
2025-09-12 08:48㈜올메이드(대표 오택규)는 베트남 Nhat Minh Holdings Group Joint Stock Company(세일즈 총괄 Mr. Bui Van Duong(브이 반 쯔엉))과 신속진단키트 사업화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OTRA 한-베트남 경제협력 사절단 지원을 통해 성사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협력은 대장암 및 염증성 장질환 신속진단키트의 시장 진출과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의의가 있다. Nhat Minh Holdings Group은 2017년에 설립된 베트남 내 신뢰받는 제약 유통기업으로, 의료용품 및 장비, 약품,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의료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Dr.D 검사 및 의료 센터를 공식 개장했으며, 25년 내로 북동부, 남부, 중부 지역으로 시설을 확장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Mr. Bui Van Duong(브이 반 쯔엉) 세일즈 총괄은 “이번 협약은 올메이드의 신속진단키트가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 및 판매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기
2025-09-12 08:08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박근태)와 함께 ‘의원 종사자의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해 다양한 감염병의 초기 접촉이 이뤄지는 곳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염관리의 이해와 실천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활용된 지침들과 의료 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본 안내서에는 △손위생, △개인보호구, △주사 실무,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 △환경관리, △전파경로별 감염예방 수칙, △의원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수칙 등 의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원칙들이 수록됐다. 특히, 감염관리와 관련된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감염관리 수칙이 필요한 상황과 이행 방법 및 실천 순서 등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의원 종사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에 대
2025-09-12 07:45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상반기) 온라인 점검을 통해 생리용품 거짓·과장 광고로 적발된 건수는 총 2815건에 달했다. 무허가 의약외품 광고(약사법 제61조의2 위반)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364건, ▲2022년 404건, ▲2023년 291건, ▲2024년 616건, ▲2025년 상반기 649건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 과대광고(약사법 제68조 위반)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60건, ▲2022년 54건, ▲2023년 42건, ▲2024년 90건, ▲2025년 상반기 25건으로 집계됐다. 의약외품 오인 우려(약사법 제61조 위반)로 적발된 건수는 ▲2021년 8건, ▲2022년 21건, ▲2023년 93건, ▲2024년 31건, ▲2025년 상반기 67건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적발된 2815건의 모든 온라인 불법광고 조치는 ‘사이트 차단 요청’에 그쳤다. 같은 기간 식약처 지방청의 점검에 따른 행정처분은 총 8건(▲2021년 3건, ▲2022년 2건, ▲2023년 1건, ▲2024년 2건)에 불과했으며, 조치 수위 역시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1
2025-09-12 07:40ADHD 치료제가 집중력 향상 효과로 ‘공부잘하는 약’이라고 불리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처방되는 가운데, 부작용 보고도 수백 건에 달해 청소년·소아 환자 대상 안전관리 공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19세 이하 환자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 9226건에 달하고, 지난해 만 19세 이하 환자에게 136만 7730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 목적의 급여 처방 건만 기준으로, 1년 전보다 21.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보고된 부작용은 총 278건이었다. 이 가운데 연령 정보가 확인된 83건 중19세 미만 환자의 사례는 56.6%(47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주요 증상은 ▲식욕감소(49건), ▲불면(30건), ▲구역 및 구토(21건), ▲두근거림(12건), ▲자극과민성(7) ▲틱(7건) ▲두통(5건) ▲어지러움(5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처방 환자의 특성을 보면 남성이 78.6%, 여성이 26.8%로 보
2025-09-12 07:11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5~2026년을 맞아 학회 내 여러 위원회를 신설하며 변화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1일 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책개선과 국민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발표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진료지침이나 연수강좌, 중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관련 사업 추진, 영양상담 챗봇, 세계 각국과 MOU 체결 등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2025~2026년 학회가 맞은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위원회 신설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박재형 총무이사(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는 ▲국내교류위원회 ▲의료정보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박 총무이사는 “최근 대사관련 학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국내교류위원회를 신설해 유관학회와 협력,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라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그 중심학회로서 역할을 정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사회 공동체를 위한 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의료정보위원회와 관련해서는 김민정 의료정보간사(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가 직접 자리해 위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정보위원회는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자극
2025-09-12 06:10대한피부과학회(회장 강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9월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건강한 피부, 행복한 삶 –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를 주제로 ‘제23회 피부건강의 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피부건강의 날’은 대한피부과학회가 매년 국민을 대상으로 피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해 온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올해 간담회에서 대한피부과학회는 피부과가 단순히 미용 진료에 머무르는 분야가 아니라, 다양한 피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의료 분야임을 강조했다. 또한 피부 질환이 개인의 삶의 질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환기하며,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피부과 전문의의 핵심적 역할과 공공의료로서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부, 삶의 질을 바꾸다 – 만성·중증 피부질환의 진실(김정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과는 미용만? NO! 필수의료로서의 피부과 재조명(안인수, 시흥휴먼피부과 원장)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피부과 전문의 위상(김동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피부과…
2025-09-12 06:00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9월 11일 2대강당에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 행사는 지난 4월 24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광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 행사에는 축사 및 사업소개, 테이프 커팅식이, 2부 행사에서는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안내 및 협력체계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사례가 의심되는 아동의 의학적 자문 제공과 신체·정신적 회복지원 등 아동 보호를 위해 대응하는 시도 단위의 전담의료기관이다. 이날 개소식 및 간담회에는 박윤희 대구광역시청 청년여성교육국장, 권애자 대구북구청 복지환경국장, 이해연 대구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 김종광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특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 된 이후 아동보호위원회 구성 등 24시간 아동학대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추후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할 방침이다.…
2025-09-12 05:40국립암센터는 대표적인 희귀암인 육종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육종암센터’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육종암은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희귀암으로,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다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인 암종이다. 국립암센터 의료진은 지난 2017년부터 ‘육종암연구회’를 조직해 임상 및 기초연구를 선도하고, 2018년부터‘육종암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해왔다. 특히 ▲재발성, 진행성 골육종에 대한 1/2상 임상시험, 3기 연부조직육종의 부가적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2상 임상시험 등 다기관임상시험 연구 ▲국내 최초 3D 프린팅을 활용한 골격재건 연구 ▲다기관 육종자원 공유플랫폼 구축(KBP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사업)을 통한 국내 최초 육종 특이적 암유전자 패널개발 및 신약개발연구(차세대 바이오사업) 등을 진행함으로써 육종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학 구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육종암센터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희귀암센터 소속 정형외과(근골격종양클리닉),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협업하여 일평균 약 30명의 육종 환자를 전담할 계획이며, 입원·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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