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공업은 지난해 1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6억26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102억8729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09 04:34의사의 명예 실추로 논란을 일으켰던 MBC 일일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가 최근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명령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나쁜여자…’가 의사가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불륜을 불러 일으키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과 관련 지난 1월 방송의 즉각 중지 및 사과, 방송시간 변경 등을 요구하는 민원에 대해 방송위원회가 27일 ‘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고’는 방송법 제100조 제1항 4호에 규정된 법정제재로 경고 명령을 받은 프로그램은 해당 제재에 대해 자막고지 방송을 해야 한다. 또한 방송위의 이번 명령에 앞서 지난 2월 1일 열린 연예오락심의위원회에서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4조(윤리성) 제1항, 제34조(성표현) 제1항, 제2항에 의거 해당프로그램에 경고를 의결했다. 경만호 회장은 “이번 방송위원회가 내린 결정은 서울시의사회의 요구사항이 방송위 심의에 반영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처분 신청 후 의사들이 너무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이번 방송위의 결정으로 불륜 드라마에 대한 사회
2007-03-08 22:07복지부는 8일 2007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유시민 복지부장관)를 개최해 ‘2006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2006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에 따르면 2006년도말 현재 자산은 189조7262억원이고 부채는 1443억원이었으며, 자본(국민연금기금)은 189조5819억으로 전년대비 25조6369억원(15.6%)가 증가했다. 4분기 기금운용현황에서는 운용수익이 10조1042억원이었으며, 위탁운용 자산은 19조7058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20% 늘어났다. 특히 전체 기금자산 중 위탁운용 비중은 10.4%로 작년말 대비 0.4%p 높아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08 14:28의협 장동익 회장이 최근 정관개정을 위한 실무작업이 집행부를 흔드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성과 객관성에 기반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 회장은 8일 ‘대의원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최근 대의원회 정관개정위원회가 대의원과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관 및 제규정 개정에 관한 설문조사와 관련 “대정부 투쟁의 최선봉에 서있는 집행부의 사기저하는 물론 집행부를 흔들기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근거로 한 정관개정안이 총회에 제출될 경우 합리적인 정관개정을 기대하는 회원들의 바람을 져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관개정의 문제점으로 *총회의 결의 없이 대의원 운영위원회가 독자적으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운영되는 점 *집행부와 대의원 대표가 동수로 구성된 대의원 정관개정특별위원회와 달리 정관개정위원회에는 법제이사 1인만 배정된 점 *대의원회 의장이 정관개정위원장을 맡을 경우 의장의 의견이 부각돼 편파적인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 *설문내용 중 회장과 임원에 대한 불신임 조건 완화 등 현 집행부를 의식한 의도된 설문…
2007-03-08 13:25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현지조사시 의료인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피보험 실사기관 권리헌장’ 제정안을 마련, 5일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피보험 실사기관 권리헌장’은 선진국에서 적용하고 있는 ‘미란다 원칙’을 우리나라 의료인들이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미란다 원칙이란 조사기관이 피조사자를 대상으로 피조사자의 권리강화를 위해 피조사자의 권리를 규정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 형사범의 경우 미란다 원칙을 적용받고 있고 국세청에 의한 세무조사의 경우에도 ‘납세자 권리헌장’이 제정돼 있다. 의협은 납세자 권리헌장이 납세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제정 10년만에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복지부 의료기관 현지조사에서도 요양기관의 권리를 보장하는 선진화 행정장치가 절실히 필요해짐에 따라 피보험 실사기관 권리헌장 제정을 추진했다. 권리헌장 제정안은 사람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을 보전․증진하는 숭고한 사명을 지닌 의료인의 권리가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존중되고 보장돼야 할 필요성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대해 부당하게 확인서에…
2007-03-08 13:00의료계, 치의계, 한의계가 의료법 저지 투쟁을 위해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뭉친다. 범의료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는 오는 20일(화)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의료법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위는 이번 궐기대회에는 의료 3개 단체가 일반회원들을 총동원한다는 목표아래 기획된 만큼 4~5만명의 회원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7000여석에 불과한 장충체육관 수용규모를 감안할 때, 이날 집회는 옥외 집회까지 확대, 진행한다는 것이 비대위의 방침이다. 비대위는 이번 비대위 집회가 의료계, 한의계, 치의계 3개 의료단체가 뭉치는 사상 최초의 집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대정부 결의문 채택과 함께 대정부 규탄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우봉식 범의료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 과천 궐기대회와 마찬가지로 일반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적어도 4~5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역사상 없었던 의료계, 한의계, 치의계가 한자리에서 한 뜻으로 모이는 집회라는 면에서 이날 집회는 의미가 크
2007-03-08 12:30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고용촉진 단기적응훈련의 일환으로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산모·신생아 돌보는 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족 형태의 변화로 산모 및 신생아를 돌봐 줄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훈련된 도우미를 가정에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함으로 모자보건을 향상시키고 또한 여성 유휴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의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는 누구나 가능하며, 만 50세 이상의 준고령자도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4월 9일부터 20일까지 하루 4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산모·신생아 관련 기초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출산장려팀(02-2632-7373)으로 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정부의 산모·신생아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인구보건협회는 94년부터 산모·신생아 도우미 600여명을 양성해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왔다. &
2007-03-08 12:2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8일 오후6시 30분, 대회의실에서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를 겸한 제1기’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등이 있으며 이상용 보험연금정책본부장을 비롯한 복지부 주요 관계자와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한다. 심평원의 제1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하는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전체 지원자 150명 중 34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약사와 한의사협회 인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심평원은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러한 과정들이 더욱 발전돼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
2007-03-08 12:1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조혈모세포이식 사전심의제와 관련해 포탈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9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와 공동으로 37개 조혈모세포이식 실시기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포털시스템을 이용한 사전심의제는 기존의 서면 접수에 의한 오프라인 방식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용자 지침서를 배포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기관으로부터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른 개선점을 수렴하는 등 상호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포털을 이용한 조혈모세포이식 사전심의제 운영으로 조혈모세포이식 대상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및 심의 결과를 제공하여 대외 고객 만족도를 증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3-08 12:14국내 병원들이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학교법인 만큼의 세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홍승길)은 최근 ‘의료법인병원의 운영현황과 제도개선 방안’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법인은 대표적인 비영리 공익법인임에도 다른 기업들의 부도율에 비해 5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경영난이 심각하다”며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의료시장 개방 *경제특구의 외국영리병원의 진입 등에 대비한 중소병원육성법(가칭)의 제정 *의료법인 *의료법인
2007-03-08 12:02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지난 3일 삼송 창립기념 마라톤 대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이날 의료지원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대회 도중 다친 선수들에게 드레싱 및 골절치료, 응급후송 등을 실시했다.창원병원은 마라톤, 체육행사 등 창원시의 크고 작은 행사 시 의료지원을 실시해 창원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3-08 12:01
우리나라 사람의 입술 모양이 서양인과 어떤 형태학적 차이를 가지느냐를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돼 한국인에 맞는 심미적 교정치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국윤아∙이범석∙이용훈 교수팀(교정과)은 미국 남가주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Peter Sinclair 교수와 공동으로 백인과 한국인의 입술간의 형태학적 차이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20대 한국 여자 모델 30명, 백인 여자 모델 36명, 한국 일반 20대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입술선(입술 모양)을 계측하고 통계 분석했다.
연구결과, 한국 모델의 입술 면적이 백인에 비해 윗입술은 20%, 아랫입술은 11%정도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모델은 한국 일반인에 비해서 윗입술이 얇은 경향을 보였으나, 아랫입술은 20% 가량 두꺼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윗입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1월 수석무역과 한국알콜산업(주식 5.2% 보유)이 제안한 주주제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오는 12일 이사회를 갖는다. 정기주주총회는 29일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에서는 심의 절차를 통해 수석무역과 한국알콜산업이 제안한 9명(등기이사 3명, 사외이사 6명)의 이사선임안과 1명의 감사선임안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금번 주주제안에는 올해 임기만료된 강신호 회장의 이사선임안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지난 2월 22일 밝힌 바와 같이 강회장은 등기이사직은 맡지 않을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부자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비춰진 지금의 사태를 염려해 주시고 중재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결국 ‘표대결’의 절차로 진행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주주제안의 목적은 기업정서에 반하는 10명의 이사선임을 통한 이사회 장악 의도임”을 분명히 밝히며 “협의와 대화보다는 부자간의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면서까지 적대적으로 경영권에 집착하려는 행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동…
2007-03-08 11:50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16.8%만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녀 필요성에 대해서도 ‘꼭 있어야 한다’가 27%에 머물렀으며, 고학년 일수록 자녀관이 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보건사회연구원이 교육개발원, 여성개발원, 교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한 ‘2006년도 전국 청소년 결혼·자녀·성평등 가치관 조사’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미래 가임세대인 초·중·고 청소년의 결혼, 자녀, 가족 및 성역할 등에 관한 가치관이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답변이 16.8%에 불과했으며, ‘하는 편이 좋다’를 포함한 긍정적 답변은 66.5%를 차지했다.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한 청소년들은 *안정된 직장 *충분한 수입 *자아성취(공부, 일) *독신의 삶을 즐기기 위해 *결혼생활에 대한 부담 등을 이유로 결혼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비율이 높았다. 자녀 가치관에서는 ‘꼭 있어야 한다’는 답변이 27%였으며, ‘없어도 상관없다’는 17.3%였다. 특히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는
2007-03-08 11:40아동의 통증 치료를 위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3가지 종류의 진통제의 효력을 확인한 결과, 특히 아동의 골절상, 타박상 및 손목 또는 발목 접질림에는 ‘이브로펜’ 계통의 진통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 동 온타리오 주의 Montefiore 시 아동 병원 연구진에 의하여 제시됐다. 미국에서 ‘에드빌’ 및 ‘모트린’ 이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 이브로펜 계통의 진통제는, 현재 캐나다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300명이 아동들을 조사한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및 ‘코데인’ 계통의 진통제 보다 더 많이 처방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6~17세 아동들을 임의로 3 그룹으로 나눠 현재 널리 처방 되고 있는 3가지 종류의 진통제 중의 하나를 복용하게 하면서 이들이 느끼는 통증 정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했다. 이 결과 진통제를 복용한 후 30분이 경과한 무렵에 3 그룹이 느끼는 통증 정도는 비슷했으나 1시간 정도 경과 후 이브로펜 진통제를 복용한 그룹이 다른 종류의 진통제를 복용했던 그룹에 비교해 통증을 덜 느낀 것으로 보고됐다. 아동이 느끼는 통증 정도를 100을 기준으로 해 진
2007-03-08 11:30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발병원인으로 가능성이 높은 유전자가 하버드 의대와 삼성서울병원 공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해 밝혀져 주목된다. 김광수·김천형(하버드의대), 정유숙(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팀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연관된 유전자가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norepinephrine transporter, NET)’이며, 이 유전자의 전이조절부위(promoter)에서의 단일염기다형성(polymorphism)이 ADHD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이라고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는 ‘노르에피네프린’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을 신경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단백질로 이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를 합성하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전이조절부위(promoter)에 특정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게 되면 슬러그(Slug) 또는 스크래치(Scratch)라는 전이억제인자(repressor)가 변이된 유전자 부위에 결합해 노르에피네프린 수송체 단백질 합성을 저해한다. 이에 따라 노르에피네프린이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환경을 만들게 돼 ADHD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
2007-03-08 11:20[도표첨부] 작년 한해동안 발생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전년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희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은 “식약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식중독 사고 발생건수는 259건으로 2005년 109건보다 137% 증가했으며, 환자수도 1만833명으로 2005년 5711명보다 89% 늘었다”고 밝혔다. 작년 식중독사고 발생원인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30.8%로 가장 높았으며, ‘황색포도균’ 17.8%, ‘살모넬라’ 5.3% 순을 기록했다(표 참조). 그러나 ‘원인불명’도 11.9%를 차지, 보건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식중독 발생현황 연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발생건수 93 78 135 165 109 259 환자수 6,406 2,980 7,909 10,388 5,711 
2007-03-08 11:10
8일 한의대 및 약대생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FTA는 국민의 건강권을 협상대상으로 삼고 있는 죽음의 협상”이라고 주장했다.
의료공공성 침해하는 한미FTA저지 보건의료학생모임(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은 8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보건의료학생모임은 한미 FAT는 멕시코, 볼리비아에서 보듯 보건의료를 포함한 공공서비스 부문의 민영화를 가속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미 높은 의료비 부담을 지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켜, 건강 양극화를 야기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간의료보험이 확대되는 미국식 의료제도가 도입되면 국민건강보험이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고, 이는 곧 국민 전체의 건강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이 자국 제약기업의 가격 인상 및 의약품 특허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 우리나라 국민들이 높은 약가에 허덕이며 돈이 없어 죽어가는 사태가 비일비재할 것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7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제5회 화이자 의학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화이자 의학연구상’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43세, 기초의학연구부문)와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임재준 교수(38세, 임상의학연구부문)가 수상했다.
이번 화이자 의학연구상 시상식은 종전의 의학학술상 시상식이 의료계 지도자 등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성대함을 추구했던 것과는 달리, 연구 종사자나 연구 관련 의학계 인사를 중심으로 초청, 의학연구의 중요성과 연구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수상자 강연과 함께 수상자의 은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와 수상자의 과거와 현재의 연구수준과 수상 논문이 갖는 학문적×임상적 의의를 보충 설명하여 수상 논문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이해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수상자가 갖는 인간적인 덕목과 다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와 공동으로 ‘의약품 경제성평가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의약품 경제성평가 이론과 실제’ 교육은 제약사의 가격 및 개발 마케팅 담당자들이 새로운 보험의약품 약가제도를 이해하고 실무에 곧바로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날인 22일에는 *선별등제시스템에 대한 이해(김보연 심평원 약제관리실장) *경제성 평가의 개요(이건세 심평원 조사연구실장) *비용의 분석 및 설계방법 중 비용분석(김진현 서울대 교수) *비용-효과 분석(강혜영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비용-효용 분석(이상일 울산의대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의약품 경제성평가에서 모델링의 이해 및 활용 중 결정분석(이의경 숙대 임상약학대학원 교수) *마르코프 모형(최상은 서울약대 교수) *경제성평가 사례 및 평가결과 소개 중 의약품 경제성 평가 사례(서국희 한림의대 교수) *급여여부 평가를 위한 경제성 평가 자료 검토(이소영 심평원 약제등재부 부장) 강의가 진행되고 이상일 교수의 주관으로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대상…
2007-03-0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