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호센터(센터장 우혜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소개 및 주요 사례공유(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박관진 부센터장)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안과)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서의종 교수) ▲아동학대 조사 과정(충북경찰청 정지수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및 생활(다락방 이미소라 원장)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충북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피해아동쉼터, 광역 및 지역새싹지킴이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 및 의료지원 강화, 충북권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아동보호와 지원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우혜원 센터장(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은 “아동학대 대응 업무 일선의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열심을 다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2023-11-06 14:07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은 11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양일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3 비임상 및 임상 계약연구기관(CRO 이하 ‘CRO’) 관리 및 감독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비임상 및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국내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개발사들이 계약연구기관과의 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약 80%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신약 프로젝트별 특성에 맞는 계약연구기관 선정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약 70%에 달하는 응답자는 효율적인 업무 흐름 파악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단은 국내 신약개발사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핵심 프로그램을 구성해 워크샵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CRO와의 협업에 대한 개괄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CRO 선정 시, 규제 요건과 신약개발사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선정 조건을 다뤘다. 더불어 CRO와의 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신약개발사들에게 필요한 필수 핵심 요소들을 다뤘다. 본 워크샵은 현재 국내외 비임상 및 임상 CRO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 중이거나
2023-11-06 14:00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2일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에게 ‘COVID-19 그 후, 주요 호흡기 감염병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병원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윤지현 교수가 ‘지역사회 주요 호흡기 감염병’ ▲정유림 감염관리 전문간호사가 ‘지역사회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감염관리법’에 대한 강의를 맡아 코로나 이후 의료기관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에 대해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2023-11-06 13:56두경부재건 분야 전문의(삼성서울병원 최나연, 정만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백정환 교수)와 시안솔루션이 국제구강암학회(IAOO 2023, The 9th 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Oral Oncology)에서 구강암 환자의 수술 및 재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술 예후를 향상하는 ‘CT 기반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가이던스 기술을 사용한 두경부암 재건 수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종양 제거 후 골 결손부 자가조직 재건 시, 수술 후 해부학적 구조를 수술 전과 유사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집도의는 수술 부위 조직을 자르고 모양을 조절하는 고강도, 고난도, 장시간의 수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하악 재건에 비골을 사용하는 경우 재건 대상인 하악의 크기와 모양을 육안으로 가늠해 비골을 넉넉히 잘라낸 후, 뼈와 뼈를 서로 맞대어 보고 재건 부위에 맞을 때까지 뼈를 잘라내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만도 한두 시간이 소요된다. 시안솔루션은 수술계획 사전 수립과 정확한 골절제를 위한 3D 프린팅 수술 가이던스 설계 소프트웨어 ‘리컨이지 올쏘(Reconeasy Ortho)’를 개발했으며, 기존의 복잡한 설계 과정을 단순화한
2023-11-06 13:54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11월 3일(금)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전체 임상의학’은 첨단 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질병 발생을 예측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토록 하는 분야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를 개소하고 환자들의 임상정보 및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연계, 약물 유전학, 영양 유전학,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등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두 개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암유전체/유전성암 클리닉’에서는 암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성암 환자 가족의 암 발생을 예측해 조기발견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희귀/유전성 질환 클리닉’에서는 다양한 유전성 질환을 정밀 진단해 최적의 치료 및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병리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유전체 기반 진단을 담당하며, 종양내과, 신경과, 신장내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임상과 전문 교수들이 진료 및 환자건강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전문 코디네이
2023-11-06 13: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장과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11.5.~11.10.)해 식약처와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베트남 의료기기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식약처가 베트남 보건부를 방문해 이루어진 국장급 양자 회의의 후속 조치로, 식약처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알리고 베트남의 새로운 의료기기법령 제정에 도움이 될 정보를 교류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선도자로서 베트남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베트남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장급 양자 회의 ▲양국 의료기기 기술 동향과 시장 현황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 워크숍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의료기기통합관리시스템) 소개 등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의료기기청 관계자는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미래 해법으로 닥터앤서 2.0의 시연을 참관하고, 닥터앤서 1.0 진행 현황 등을 소개받는다.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2021년 17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28억 달러로 매년 10.5%의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한 시
2023-11-06 13:09애니젠이 최근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가니렐릭스는 난임 시술에 사용되는 조기 배란 억제제로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미성숙 난자가 배란되는 것을 방지한다. 가니렐릭스는 MSD의 ‘오가루트란(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의 제네릭 주사제로서 난임 치료 과정에서 보조 생식술을 위해 과배란 유도(COH)를 받는 여성에서의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의 급증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애니젠은 향후 가니렐릭스를 미국 FDA 허가를 위해 자료를 2024년에 제출할 계획으로 컨설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애니젠이 국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화 작업을 차근차근 밟아 가는 가운데, 최근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홍영표 의원은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난임 시술비에 대해서만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현행 제한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미국의 난임 치료 시장 규모는 58억달러(약 7조7000억원), 중국은 260억위안(약 4조7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선 불임(난임) 시술 건수가 2019년 약
2023-11-06 12:50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가 2일 ‘2023년 하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인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올바른 초기 대응을 숙지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마다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본관 207병동·응급실·본관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각 자위소방대는 팀별로 ▲초기 진압과 신고 ▲원내 경보 방송 ▲환자 분류 ▲환자 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소화전 사용 방법 등을 익혔다. 박철규 행정부원장은 “화재 및 재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실제상황처럼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12:48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 국내 우수기술과 특허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입상한 휴런의 ‘뉴로멜라닌 영상을 이용한 파킨슨병 정보 제공 장치 및 방법’ 특허는 뉴로멜라닌 관련 자기공명영상(MRI)을 분석해 파킨슨병과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파킨슨병 진단 및 약물유발성 파킨슨증의 감별 진단에는 국내에서는 방사선동위원소를 활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해외에서는 닷스캔(DaTscan)이나 단일광자단층촬영(SPECT)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인체에 유해하고 가격 부담이 높으며, 무엇보다 기존 방식으로는 파킨슨병 진행단계의 정확한 구분 및 정량화가 불가능했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휴런의 특허 기술은 자기공명영상(MRI)을 바탕으로 뉴로멜라닌 물질이 쌓이는 영역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기존 PET으로 확인이 불가능했던 병의 진행단계나 환자의 연령 대비 파킨슨병 위험도
2023-11-06 12:37‘여성. 질건강 유산균’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엘레나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는 최근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분말 타입 UREX 프로바이오틱스(UREX) 엘레나 스틱을 출시했다. 엘레나 스틱은 1일 1회 1포 섭취로 기존과 같이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바닐라향으로 어린아이뿐 아니라 알약 섭취가 어려운 성인까지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유한양행은 이에 앞서 2022년 크랜베리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질염과 동시에 요로건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엘레나 퀸’을 선보여,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지난 2015년에 출품해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최초로 여성 질건강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상호보완적인 두 종류의 특허균주의 이상적인…
2023-11-06 12:36‘2023년 국가 감염병 위기관리 워크숍’이 성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1월 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국가지정격리병상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해 감염병 관리기관 간 실효성 있는 현안 논의 및 교류를 통해 정책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신규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위기관리 거버넌스, 감염병 위기대응 정부 정책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최적의 감염병 대응 의료 환경 계획, 의료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치료시설 ▲대규모 감염병 유행 대응 최적화 플랫폼 구축 ▲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2023-11-06 12:33두경부재건 분야 전문의(△삼성서울병원 최나연 교수, 정만기 교수, △강북삼성병원 백정환 교수)와 시안솔루션이 국제구강암학회(IAOO 2023, The 9th 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Oral Oncology,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구강암 환자의 수술 및 재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술 예후를 향상하는 ‘CT 기반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가이던스 기술을 사용한 두경부암 재건 수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종양 제거 후 골 결손부 자가조직 재건 시, 수술 후 해부학적 구조를 수술 전과 유사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집도의는 수술 부위 조직을 자르고 모양을 조절하는 고강도, 고난도, 장시간의 수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하악 재건에 비골을 사용하는 경우 재건 대상인 하악의 크기와 모양을 육안으로 가늠해 비골을 넉넉히 잘라낸 후, 뼈와 뼈를 서로 맞대어 보고 재건 부위에 맞을 때까지 뼈를 잘라내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만도 한두 시간이 소요된다. 시안솔루션은 수술계획 사전 수립과 정확한 골절제를 위한 3D 프린팅 수술 가이던스 설계 소프트웨어 ‘리컨이지 올쏘(Reconeasy Ortho)’를 개발했으며, 기존
2023-11-06 12:24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약 1조 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선택성이 높은 비히드록삼산(NHA, non-hydroxamic ac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HDAC6 억제제다. 전임상 연구에서 심혈관 질환 등 여러 HDAC6 관련 질환에서 약효가 확인됐다.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 받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과 당뇨병 치료 신약 듀비에를 각각 일본과 미국에 기술수출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로 종근당이 매년 매출액 대비 12% 이
2023-11-06 12:19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0월 2일부터 한달간 LG전자의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과 배송로봇 클로이 서브봇을 시범 운영했다. 병원 이용 안내, 기념 사진 촬영, 홍보 사이니지 역할을 담당하는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은 3관 로비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배송로봇 클로이 서브봇은 3관 로비 층과 지하 1층 간을 오가는 곳에서 응급 검체 운송을 담당했다. 안내로봇 클로이 가이드봇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돼 안내, 보안, 광고 등의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발됐고, 현재 공항, 백화점, 전시관, 식당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아직 특수한 병원 환경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명된 바 없어 이번 조선대병원 3관 로비에서의 실증 운영을 통해 효과성, 유효성 및 안정성 등에 대해 증명하고자 했다. 또한 동시에 배송로봇 클로이 서브봇은 정해진 시간내에 정해진 구간을 반복 순환하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응급 검체를 운송했다. 특히 이동 경로 간 자동문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돼 있던 병원 로비 엘리베이터와 실시간 동기화를 통해 무인 자율 주행을 통한 층간 이동을 현실화했고, 이를 위해 조선대병원은 전용 5G LTE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시설 투자에도…
2023-11-06 11:34경북 지역 뇌졸중 환자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및 적용 연구가 시작된다. 실증 연구 결과에 따라 전국 모델로 확대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지역의료혁신센터(소장 강대희)는 경북 지역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개발 및 적용 연구 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료혁신센터,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에스포항병원(병원장 권흠대),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영팔), 포항시(시장 이강덕),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영신)가 참여하는 다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항 지역 급성기 뇌졸중 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효과적인 응급 이송체계 구축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돼으며, 지역 소방서와 거점병원, 행정·지원기관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은 물론, 지역 주도의 선도적인 실증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한 지역의료혁신센터 소장이자, 경상북도·포항시 바이오헬스 정책고문을 맡고 있는 강
2023-11-06 11:13모더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프로그램에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 교수 연구실의 정하윤 박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손지영 모더나 코리아 대표는 “mRNA 기술 분야의 리더인 모더나가 mRNA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을 위해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또 다른 한국인 연구자가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mRNA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연구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mRNA 과학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의료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질환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더나의 글로벌 펠로우십은 선택된 치료분야와 mRNA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선발된 40여 명의 연구자들에게 1~3년간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프
2023-11-06 11:04“현재 BRAF ClassⅠ 변이에 대해서는 승인된 치료제가 있지만, BRAF ClassⅡ/Ⅲ 변이에서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BRAF ClassⅡ/Ⅲ 변이를 타깃하는 ‘벨바라페닙’은 코비메티닙과 병용 투여했을 때 흑색종과 폐암, 대장암 등 BRAF 융합/삽압, 결손(fusion/Indel)이 있는 환자에게 명확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치료제가 없어 고통 받는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김태원 교수) 한미약품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3)에서 BRAF ClassⅡ/Ⅲ 변이(특히 BRAF fusion/Indel 변이) 환자군에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 병용 투여시 항종양 효과에 대한 임상 1b상 연구(HM-RAFI-103) 결과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김태원 교수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ESMO는 유럽 최대 규모로 열리는 암 관련 학회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힌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총 133명의 RAS/RAF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여러 고형암 환
2023-11-06 11:04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6일 한국생산성본부 선정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병원의료서비스업 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3년 연속은 국내 병원 최초 기록이다.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지표로 두는 ‘환자 가치 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수술, 진료 등 환자가 의료인과 만나는 시간 외에 환자가 병동에서 취하는 수면 시간 등도 치료 과정으로 보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다는 목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2021년 3월 시작한 ‘꿀잠 프로젝트’다. 입원 환자를 위해 병동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병동에서 사용하는 포장용 테이프를 무소음 테이프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 화장실 변기 뚜껑에는 소음 방지기를 달았다. 환자 숙면을 돕는 꿀잠꾸러미(귀마개, 수면안대, 입원생활 안내문)도 제공하고 있다.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여 입원 환자의 빠른 회복과 퇴원을 돕자는 취지다. ‘공복 탈출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치료 대기시간 동안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검사와 시술을 앞둔 환자가 장시간 금식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갈증이나, 입마름, 불안, 긴장 등 불
2023-11-06 10:50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진료 예약, 변경, 상담 등을 위해 전화로 고객센터 이용 시 365일 24시간 빠르게 응대가 가능한 ‘AI 고객센터’를 구축, 최근 오픈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원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6월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와 계약을 맺고 ‘AI 고객센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표 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걸려오는(인바운드) 상담량이 많아 병원과 빠르게 연결되지 못하고, 야간, 휴일 등에 상담이 어려운 점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와이즈에이아이의 AI 고객센터 ‘쌤버스’는 자체 개발 추론 엔진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전화, 모바일 환경에서 직접 실시간 고객 응대를 지원하는 종합 AI 서비스다. 외래, 건강증진센터 등 24시간 AI가 직원을 대신해 전화와 모바일로 빠르게 고객 문의를 처리할 수 있다. 전화 상담 및 모바일 AI 홈페이지를 통해 AI 직원 ‘가천이’가 고객 응대를 지원한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 AI 고객센터는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챗GPT 연동 지식서버
2023-11-06 10:49삼광랩트리(대표 구성재)는 응용 AI를 기반으로 하는 암/질병 예측 유전자검사 서비스인 ‘Gene-BTI(진비티아이)’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Gene-BTI 질병예측 유전자검사 서비스’란 고객 유전체 정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 등을 응용 AI 기반으로 예측해 주는 서비스이며,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암/질병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에 삼광랩트리에서 론칭한 ‘Gene-BTI(진비티아이)’ 질병예측 유전자 검사서비스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정식 기술이전을 받은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용 마이크로어레이칩(이하 한국인칩)’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 마이크로어레이 기술을 통해 암 20종과 질환 49종에 대한 관련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분석알고리즘에 의한 각각의 암과 질병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팁과 생활 가이드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삼광랩트리는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질병 위험도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만성질환과 관련된 원인질환을 밝히거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하여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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