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의료기관이 함께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환자가 중심이 되고, 참여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환자안전법을 시행하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환자의 참여 필요성를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련 연구와 제도 제정을 위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도 부족하다는 평가다.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이재호)가 제17차 정기학술대회를 11월 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학술대회 프로그램은 1,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참여 향상 전략, 2부는 병행세션인 ▲COVID-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환자안전, ▲임상 현장에서의 환자안전 연구 결과 적용 및 실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술대회의 주제인 ‘환자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환자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환자와 의료기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2부에서 논의하기 전 환자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형성했다. 이제 환자는 몸에 질병이…
2023-11-03 05:40‘2023년도 협력의료기관 실무진 간담회’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렸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1월 1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실무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120여명 가량 참석했으며. 오랫동안 경기북부의 의료를 책임져온 대학병원으로서 의료기관 인증평가 시 노하우 및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인증평가 시 질향상 활동 준비 사항과 실제 개선 사례 (PI팀 강선미) ▲인증평가 시 감염관리 준비 사항 (감염관리팀 조연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3-11-03 04:55정부와 의료계가 만나 필수‧지역의료 미래 비전과 종합 정책 패키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차 회의에서는 필수‧지역의료 미래 비전과 정책패키지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는 제15차 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자긍심 있는 의사가 근무하는, 활기찬 필수‧지역 의료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와 근본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중장기 과제로 나누어 접근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지역의료로의 의사인력 재배치‧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전반적인 영역에서 구체적인 과제와 고려사항에 대해 제안했고 이에 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상급의료기관‧응급실이 중증‧응급 필수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쏠림 완화, ▲올바른 의료이용에 관한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 ▲의뢰회송 제도개선 등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의료사고 부담 완화를 위한…
2023-11-03 04:55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 및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첫 기획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는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방안과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전문가 ▲의료계 ▲소비자계 등 관련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첫 기획 회의에서는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의 운영목적과 현행 의료분쟁 관련 제도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의료계 ▲소비자계 ▲법조계 등 각계 위원들은 의료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와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 및 필수의료 인력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의료분쟁 제도개선을 위한 다각적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023-11-03 04:5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 UP’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해 축사와 지난 8월부터 약 50일 동안 진행한 ‘2023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2023-11-03 04:54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 24~25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방사선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최신 의료기술의 개발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감염과 환자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방사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 방사선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 ▲공공의료기관 방사선사의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BTI 워크숍 ▲현장에서 적용하는 감염 표준주의와 전파경로별주의 ▲사례로 알아보는 검사실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방사선사를 위한 의료인공지능의 이해 ▲의료기관 환경 및 방사선 방어행위 ▲방사선사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및 소진관리로 구성됐다.
2023-11-03 04:54국립중앙의료원이 ‘프리셉터 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9~20일 양일간 공공의료기관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셉터 간호사’란, 신규간호사의 근무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전문 간호역량 교육을 운영하는 현장교육간호사를 일컫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 간호사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찰병원, 거창적십자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전국 15개 공공의료기관 간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107명의 교육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보건복지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 중인 의료기관의 노하우를 담아냈다. 교육내용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행정부) ▲최신 근거기반 간호술기 및 실무사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간호교육부) ▲신규간호사를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신수진 교수) ▲신규간호사를 위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전략(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QPS팀) ▲신규간호사
2023-11-03 04:5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AI 매칭을 통한 의료기관 간의 협진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상(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의대 학생들로 이뤄진 ‘일점사’ 팀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사로, 미래 데이터 산업의 선도적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부동산원 등 42개 기관별 예선에 272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2학년 동기들로 구성된 ‘일점사’ 팀(강동하, 명재효, 문승환, 조성연)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기획 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금년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왕중왕전)에 보건복지부 공동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다
2023-11-03 04:52대한비뇨의학회가 “Enhancing Urology with Expertise, Innovation and Passion”라는 슬로건 아래 11월 1~4일 4일간 서울 COEX에서 제75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8개국 263명의 외국인이 사전 등록한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총 558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우리나라를 제외한 20개국에서 총 116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이 중 ▲구연 발표 231편 ▲비디오 발표 16편 ▲포스터 발표 202편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전문 강좌 세션의 공식어는 영어로 이뤄지며, 한국어 강의의 경우 동시통역을 진행하고 있고, 초록의 발표도 영어 발표를 권장해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국내 연구의 선진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중요 강의를 온라인으로 송출해 온라인 참석자들이 어디에서나 강의를 청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문화행사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로퀴즈왕도 준비되어 있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기부 마라톤 이벤트 “Uro Fun Run”는 상쾌한 이른 아침에 잠실운동장-한강공원 왕복 5km의 코스를…
2023-11-02 12:29한국 복합신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 ‘클로잘탄’의 임상적 근거와 유용성이 발표돼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분야 전문의 대상으로 지난달 13일 그랜드워커힐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주최하고, 각 분야 전문의들이 세 가지 복합신약의 우수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성균관대 의대 박승우 교수와 연세대 의대 이병권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대 의대 이종영 교수와 고려대 의대 홍순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연자인 이종영 교수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시 이뇨제의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이뇨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Losartan과 Chlorthalidone이 결합된 ‘클로잘탄’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혈압 강하 목적으로 이뇨제 사용시 티아지드계 이뇨제를 처방해야 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공통적으로 Chlorthalidone을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Chlorthalidone은 Hydrochlorothiazide 대비 혈압 강하 효과가 우수하고 심혈관질
2023-11-02 11:34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 40mg, 80mg’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11월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텔미트렌 40mg, 80mg은 제형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각각 36%, 21% 축소해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텔미트렌은 ARB 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단일제제의 고혈압치료제로 2013년 개발됐다.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인습성을 개선하고 병포장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을 높였으며, 2021년 텔미사르탄 20mg 저용량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시해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복약순응도는 약제 개수, 정제 형태, 복약 횟수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이 중 약제 크기는 목의 통증, 불쾌감 야기 등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축소한 텔미트렌 40mg, 80mg 제품이 복용 약물이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제제 개선 및 정제 사이즈 축소 등 시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맞는 차별화 전략으로 텔미사
2023-11-02 10:47JW중외제약의 건강생활용품 전문 계열사 JW생활건강은 지난 31일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JW생활건강 직원들은 이번 바자 행사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 제품을 포함해 신발 탈취제 브랜드 ‘그랜즈레미디’,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피톤케어’, 프리미엄 치약 ‘마비스’ 등의 제품을 판매하였으며,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주관으로 80여개 부스가 운영됐다. 바자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이 사회 취약계층과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JW그룹은 ‘생명존중’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국내 최초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JW중외제약과 JW생명
2023-11-02 10:41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늘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리는 ‘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채종철 파로스아이바이오 CSO(최고 과학 책임자) 겸 전무 이사가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 전문가 연사로 나선다.AI 파마 코리아 콘퍼런스 2023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관련 최신 동향을 교류하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표어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세션에서 ‘약물 스크리닝에서의 인공지능 적용 전략, 기술,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한 신약 개발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파로스아이바이오 상장 이후 신약 개발 속도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미래 인공지능 전략으로서 ▲파운데이션 모델 도입을 통한 생성 모델 정확도 향상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향상 ▲자동화를 통한 AI 신약개발 효율화 등 케미버스의 고도화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케미버스
2023-11-02 10:31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자사의 최신 복강경 시스템 ‘비세라 엘리트 III(VISERA ELITE III)’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D와 4K 이미징을 함께 사용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복강경 대장 절제술, 복강경 담낭 절제술 등 최소 침습 치료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또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일반 외과뿐만 아니라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세라 엘리트 III는 3D, 4K UHD 급 고해상도 이미징, 적외선 영상(Infrared imaging, IR) 등 내시경 수술의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관찰 모드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IR(Infrared imaging)이 있으며, 적외선을 사용해 병변 또는 절제 가능 범위를 측정하거나 감시림프절의 위치를 탐색하는 데 사용된다. IR 관찰 모드는 총 3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며, 이미지 선명도 역시 조정 가능해 4K의 선명한 화질로 병변을 관찰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YE(Yellow Enhance) 관찰 모드는 지방 조직을 진한 노
2023-11-02 10:28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자궁근종 치료 장비를 통해 부인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캐나다 의료기기 기업 프로파운드의 자궁근종 치료 장비 소날리브(SONALLEVE)에 대한 수입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소날리브 MR-HIFU는 자기공명(MR) 유도 방식의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 장비이다. 정밀 영상진단장비 MRI에 고강도 집속초음파 종양 치료법 HIFU를 결합해 강점을 극대화했다. MRI 영상으로 근종의 정확한 위치와 부피를 파악한 후 고강도 집속초음파를 한 점에 집중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조직을 태우는 비침습적 치료법을 사용한다. 비침습적 수술로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 환자의 심리적 부담이 적고 출혈과 흉터 우려가 없다. 특히 실시간 체내 온도 변화 관찰을 통해 최소의 적정 에너지를 사용해 부작용 우려를 줄일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자궁근종 수술 장비 도입을 토대로 의료기기 라인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자궁근종 수술 장비를 통해 부인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맞춤형 장비 개발 및 도입을 통해 부인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2023-11-02 10:17모더나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과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백신의 개발 기간을 100일로 단축하는 CEPI의 글로벌 목표인 ‘100일 미션’에 맞춰 mRNA 백신 기술이 적용되는 대상 감염병을 확대하고 팬데믹 대비와 공중보건 노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mRNA 기술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협이 확인된 순간부터 새로운 백신 후보를 설계하고 수일 내로 임상시험과 이후 생산 규모 확장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신속 대응 플랫폼으로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100일 미션을 구현할 핵심 요소로 인식돼 왔다. 모더나의 선도적인 mRNA 플랫폼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후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승인받았다. CEPI의 CEO 리처드 해쳇(Dr Richard Hatchett)은 “미래의 감염병 발생은 피할 수 없지만 또 다른 대유행은 막을 수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발전한…
2023-11-02 10:15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 로완(대표 한승현,강성민)이 자사의 ‘슈퍼브레인DEX’가 제48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슈퍼브레인 DEX는 기억력 저하가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 인지중재치료 기반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디지털치료기기다. 개인별 인지기능 수준과 나이, 성별 학력 등 기본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인지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로, 관련법은 ‘의료기기 산업 육성 혁신의료기기지원법’이며 주관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다. 현재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의 경우 인허가 특례(단계별 심사 및 우선심사),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이 마련돼 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총 49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 운영은 정부 국정 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슈퍼브레인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능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023-11-02 10:11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등 강북삼성병원이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이 선포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개원 55주년을 맞아 2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병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NEW B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강북삼성병원 브랜드 프로젝트는 올해 초 개원 55주년 시기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의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후 의사, 의료기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TF팀이 꾸려졌고, 해당 직원들이 대·내외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심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6개월간의 ▲조직 진단 ▲국내외 벤치마킹 ▲아이디어 정교화 과정 등을 통해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새롭게 탄생했다. 강북삼성병원의 새로운 미션은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평생 건강을 향한 모두
2023-11-02 09:19대구가톨릭대병원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최근 진행한 ‘사랑의 돌봄, 호스피스 기금 마련 바자회 및 홍보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및 이해 제고와 호스피스 환자, 그 가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돌봄 지원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위해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이 진행됐는데, 친환경 물품 대부분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마련됐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생 호스피스 동아리 ‘Going Together’에서는 호스피스 홍보 피켓 제작 및 홍보를 맡았고, 동아리 ‘맑은 누리’에서는 천연 가루 세제 비누를 직접 제작·판매하며 지구 돌봄에 동참했다.
2023-11-02 09:06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자 폐기물 자원순환 동참으로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지난 10월 23일 ‘2023년 자연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전자 폐기물의 자연순환 실천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폐전기·전자 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촉진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공익법인으로, 환경부로부터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 및 자원순화 문화 확산, ▲유해물질의 안전한 처리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약속했다. 또한, KHEPI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자 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 폐기물을 원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방문 수거를 신청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TV, 냉장고와 같은 대형 가전부터 선풍기, 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을 비롯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보조
2023-11-02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