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대표홈페이지 ‘보건산업 고객 맞춤형 통합서비스(www.khidi.or.kr)’가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을 동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ISO/IEC 27001’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총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ISO/IEC 27701’의 경우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등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 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해야 한다. 진흥원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관한 면밀한 심사 평가를 통해 두 가지 인증 모두를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 진흥원은 그간 전사…
2023-11-02 07:48지난 10월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개최한 보건산업 ESG·수출협의체에서 급변하는 수출통상 환경 속에서 우리 보건산업 수출기업들이 ESG 무역장벽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정보 및 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산업계 관계자들은 보건산업 수출 시 해외 ESG 무역장벽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맞춤형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평가하며, 산업계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의견수렴과 특히 중·소형 기업 애로사항의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산업 분야 국내·외 ESG 규제 및 비관세장벽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건산업 해외진출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가이드북 제작과 ▲ESG 체크리스트 배포, 이를 활용한 ▲산업계 교육 실시 등이 대응 방안으로 제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산업 해외진출 시 ESG 규제 및 무역장벽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 대응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의견들이 많이 제시됐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건산업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보건산업별 특수성을 반영하여 분야별(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로
2023-11-02 07:42브릿지바이오는 ‘제10회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China Healthcare Summit)’과 ‘2023 바이오유럽(BIO Europe)’에 연달아 참가해 회사의 경쟁력 높은 개발 파이프라인을 전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일부터 3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은 미국 제약·바이오 전문지 ‘바이오센추리’와 중국 생명과학 분야 비영리단체 ‘베이헬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지난 2014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세계 제약·바이오 관련 주요 인사들이 모여 중국 제약 산업의 세계화와 새로운 협업 기회 모색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차이나 헬스케어 서밋 기업 발표 세션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 질환 및 섬유화 질환 중심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직접 기업 소개 연자로 나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는 회사의 핵심 임상 과제인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과 비소세포폐암(NSCLC)을 타깃으로 한 4세대 EGFR 저해제 ‘BBT-2
2023-11-02 07:38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송도 바이오텍연구소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로운 수출동력인 바이오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고 바이오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동아에스티 송도 바이오텍연구소를 직접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들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등 바이오 관련 기관들도 참석해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 지원, 해외 파트너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지원, 신생투자 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액공제 확대, 바이오 공정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위한 K-바이오데스크 7개소 설치 등 바이오헬스 분야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동아에스티 송도 캠퍼스를 방문해 의약품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의약품 생산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의 수출 확대를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최대 182조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해외전시회 등 주력 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3-11-02 07:35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서울시 중랑천 환경정화를 위해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금일 진행된 행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대문구청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연계한 환경보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중랑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동시에 400여개의 흙공을 던짐으로써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날 사용된 EM 흙공은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18일 제작해 2주간의 발효과정을 거친 것으로 제작부터 투척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EM 흙공 던지기 활동뿐 아니라 ▲어스아워 캠페인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통해 중랑천의 수질개선
2023-11-02 07:34㈜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지난 2021년 11월 1일에 발행한 전환사채 500억원에 대한 콜옵션 행사와 풋옵션 상환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콜옵션 규모는 최대 행사할 수 있는 발행가액의 40%인 200억원이며, 접수된 조기상환 전환사채는 218억원이다. 이로써 휴온스글로벌에 남아있는 전환사채는 82억원으로 전환가능한 주식수는 209,482주(1.7%)로 크게 줄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번 전환사채 콜옵션을 결정했다.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 외에도 중장기 배당정책 발표, 자사주 취득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하고 이를 전량 소각하면서 잠재된 전환 물량을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며 “회사 가치 증대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그룹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07:23의대정원 확대 논의가 일각의 반대에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 또한 연말까지 논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20년간 변화가 없었던 의대 정원과 달리 간호대 정원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간 약 2배 확대됐다. 의사와 간호사가 보건의료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으나, 간호대 증원으로 인한 의료현장의 변화를 분석하면 의대 증원으로 인해 생길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제1차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 규모 및 입학정원 배정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올해 4월에 발표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사회적 논의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결정하기 위함이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각계 전문가 및 환자·시민단체 추천 위원 총 1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1,686명에서 23,183명으로 약 1.98배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1,000명 당 2.16명에서…
2023-11-02 07:02심평원이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의 정보제공을 확대해 요양기관과 환자, 제약사·도매업체의 편의성 증진 및 의약품 유통관리 강화를 도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포털(biz.kpis.or.kr)에 ‘수급불안정 의약품’ 정보에 대한 공개대상 및 항목을 확대해 11월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공개대상이었던 수급불안정 의약품 외 식약처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까지 통합하고 월단위에서 주단위로 변경 업데이트 되며,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정보공개 대상 의약품은 공급 중단 의약품, 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2640여개 품목이 11월부터 공개되며, 공급 부족 의약품 정보는 12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 항목은 공급 중단 의약품의 ▲중단여부 ▲중단시기 ▲중단사유 ▲공급재개시기 등 식약처 및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공개 중인 정보가 연계된다. 또한, 제약사 조회화면을 별도 신설해 제약사가 요양기관 공급량과 도매업체 보유량을 빠르게 확인해 생산량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공개대상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심화분석을 실시하고, 민·관협의체 및 유
2023-11-02 05:452023년 10월 품목허가 건수는 낮았지만 전문의약품 중 국내사의 강세와 일반의약품 적응증의 다양화가 두드러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에 따르면 2023년 10월 의약품 허가 건수는 총 70개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모두 35개씩 허가받화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의약품 35개 품목 중에서는 희귀의약품이 1건 허가받았으며, 자료제출의약품은 16건, 제네릭이나 수출 등 기타 품목은 18건으로 나타났다. 10월 허가받은 유일한 희귀의약품은 한국얀센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업트라비정600마이크로그램(성분명 셀렉시팍)’으로 확인됐다. 업트라비는 GRIPHON 연구에서 폐동맥 고혈압환자의 사망률과 이환위험 감소 및 입원율 감소가 확인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연구결과에서는 투여 용량별 내약성 프로파일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처방 패턴이 확인됐다. 셀렉시팍 사용 시 처방된 각 투여용량에서 일관된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또한, 치료 패턴과 관련해 최대 내약용량과 개별 유지용량은 200 ㎍/day에서 3,200 ㎍/day 사이로 다양했으며, 중앙값은 둘 다 800 ㎍/day였다. 셀렉시팍의 총 투여 기간은 26.9주, 최대 내약용량에 도달하는 데 걸린 기간
2023-11-02 05:40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은 지난달 31일 별관 지하 1층 로제타홀 강당에서 뇌종양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김상대 뇌종양센터장, 신경외과 임동준 교수 등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뇌종양센터는 신경외과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과 등 11개 진료과, 27명의 의료진이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갖추고, 정확한 뇌종양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목표로 한다. 주요 진료분야는 뇌하수체 선종과 교모세포종, 삼차신경초종, 뇌전이암 등이며, 뇌수막종 클리닉과 소아뇌종양 클리닉 등 뇌종양의 특성에 맞춘 클리닉을 세분화해 함께 운영한다. 뇌종양센터는 최첨단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형광 염색 뇌종양 수술, 선형가속기 방사선 치료 등 최신 기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나갈 계획이다. 또 다학제 진료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만큼,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뇌종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에선 안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뇌내시경 수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중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상대 뇌종양센터장은 “고려대의료원 산
2023-11-01 16:35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효성,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Đồng Nai) 껌미현(Cẩm Mỹ) 쑤언동마을(Xuân Đông)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봉사단장은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가 맡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등 총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감염내과,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들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약사 등 총 2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효성 베트남 법인 임직원 43명은 통역과 안내 등 지원 활동을 맡았다. 지난 30일에는 의료 봉사의 정식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효성 베트남 김경환 법인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기형 봉사단장, 동나이성 외교부 Mr. Nguyen Viet Thang 부사장 및 동나이성 관계자, 껌미현 인민위원회 Mr. Huynh Tan Thin 위원장, 쑤언동마을…
2023-11-01 16:35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카자흐스탄과의 의학교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재시동을 걸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10월 3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쉐라인 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알마티 현지 병원관계자 의료관광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행사에 앞서 고신대병원은 알마티 센트럴 메디컬 센터, 스마트 헬스 유니버시티 병원, 메디케어 병원과 학메디컬 센터 등 4개 의료기관과 의학교류 및 원격진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알마티 센트럴 메디컬 센터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스마트 헬스 유니버시티 병원은 재활치료에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병원이다.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메디케어 병원은 카자흐스탄 전역 31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종합검진 중심의 병원이며 학메디컬 센터는 알마티를 대표하는 사립종합병원이다. 고신대병원은 설명회에서 카자흐스탄 최대 의료관광 사업체인 알마티 관광산업협회와도 협약을 체결했으며, ▲알마티 보건국, 고려인 협회와 50여개의 전문 여행사들과도 부산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2023-11-01 16:35서울대병원이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별칭 도토리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가 가능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최재형 국회의원,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NXC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해 24시간 간병 돌봄이 필요한 중중 소아청소년 환자는 전국적으로는 약 4천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지금껏 국내에는 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문 단기 돌봄 의료시설이 전무했다. 그렇기 때문에 기계에 의존하는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가족은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잠시의 쉼도 없이 24시간 의료 돌봄을 해야 했다. 이들 가족에게는 단 하루라도 아픈 아이를 맡기고 정신적·육체적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었다. 입소 환자 보호자 코멘트(서울대병원 제공) “우리 아이는 이제 다섯 살 되었고요. 위에 형이 하나 있고요. 이렇게 누워있지만
2023-11-01 15:39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만의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최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한미약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작년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성장했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의 배경에는 한미가 자체 개발한 개량∙복합신약 중심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 치료제 라인업이 자리한다. 한미약품은 3분기 원외처방(UBIST 기준) 매출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한 230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동기 대비 19.8% 성장한 455억원을, 고혈압치료제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는 3.5% 성장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5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중인 한미
2023-11-01 14:5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 1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3'에 참가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홍보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홍보존과 건강체험존을 운영했다. 홍보존에서는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특사경 도입 필요성, ▲과잉의료 방지를 위한 올바른 의료(현명한 선택) 등 주요 정책을 안내했고, 건강체험존에서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신체건강측정, ▲자가진단 및 흡연피해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의 추진 당위성과 진행경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보험료 조정제도의 악용을 방지하고 가입자간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와 불필요한 의료과이용에 대해 의료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의료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권익보호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2023-11-01 14:46정부가 2차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관련 지원 내용 및 추진 과제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과 9월 발표한 대책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월 소아진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한 이후 추가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해, 2차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등 건강보험 지원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대책 내용과 추진계획을 관련 단체 대상으로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책 이행을 위한 국가 예산 및 건강보험 재정 지원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자금 투입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영유아검진에 대한 보상 강화 등 소아 일차의료 강화 및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에 대한 이행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2023-11-01 14:46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공로자를 포상하고,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의료급여관리사와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사례관리 도입 2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배치된 의료급여관리사의 전화, 방문, 교육 등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03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 재직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유공자 4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한편, 의료급여 사례관리 제도의 변천사와 현장 사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손민성 교수의‘의료급여 사례관리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 발표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2023-11-01 14:46‘혈액수급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1월 1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전·세종·충남혈액원(토론·현장훈련)에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 자원을 체계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 가동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대전역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국 혈액보유량이 급감한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토론훈련과 실제로 혈액수급 위기가 발생할 경우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토론훈련은 ▲사고 초기 보고 및 전파 ▲사고 발생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 경보발령을 위한 위기평가회의 실시 ▲혈액수급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현장훈련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이어서 현장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의료기관으로 보유한 혈액의 신속한 공급 ▲(추가 혈액 확보) 긴급채혈반 운영과 채혈된 혈액의 제조·검사 ▲(희귀혈액 확보) 희귀혈액 부상자 발생에 따른 혈액 확보·공급 훈련으로 실시했다.
2023-11-01 14:46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10월 31일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아이브엠과 첨단미래의료 관련 의료AI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AI 및 빅데이터 활용 의료기술 개발 ▲산·학·연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정부 과제 수주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 AI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아이브엠의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과 디지털 트윈 구현 기술을 도입해 병원의 프로세스에 의료진이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나아가 경기서부지역 전체에 진일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노규철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인프라 구축을 지향하고 있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AI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아이브엠과의 협업을 통해 AI 의료기술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OU가 의료진의 역량 강화,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 제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3:30현재 정부는 2019학년도부터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을 매년 전년 대비 700명씩 증원하고 있다. 2023학년도 간호대 입학정원은 2만3183명이며, 간호대학/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교는 전국에 총 198개소다. 그러나 여전히 인구 1000명당 임상 간호사 수는 4.94명으로 OECD 평균 8.0명인 것을 고려하면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지방의 중소병원 등은 간호사 수급난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2022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48.1만명이며,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5.4만 명(52.6%)에 불과하고, ▲국가·지자체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의료 연관기관에서 종사하는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이다. 또한,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유휴 간호사는 약 4만 명에 불과하며, 설상가상으로 간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6만 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 ‘제1차 간호인력 전문
2023-11-01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