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제가 정부와 우리 사회에 오랜 시간 동안 극복 과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임신과 출산 등과 관련해 ‘일원화’된 상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오기형 의원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가 공동 주최한 ‘임신·출산 보편적 상담지원 시스템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토론회가 26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프로젝트팀 사회적부모 이다정 간호사는 “임신이라는 타인의 삶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쉽게 범죄적 뉘앙스를 띄는 ‘낙태’라 칭하면서 반대하냐, 찬성하냐 질문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청소년이 임신을 했을 때 임신중단을 원한다면 국가와 사회는 정해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한 임신중단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며 “낙태 반대 또는 찬성은 개인의 마음에 따른 결정에 달렸다. 청소년 임신은 사회적 부모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야 하며, 미미한 법은 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기에 산부인과와 관련해 한 번쯤은 방문해볼 것을 제안했다. 청소년기에 산부인과방문 경험이 있으면 나중에라도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조금 더 용이하며 또 많
2023-09-27 05:40‘2023년 공공보건의료 간호부장 과정’이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21~22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전국 공공의료기관 간호부장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신 간호 정책과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지역완결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완결 필수의료전달체계 정책방향 ▲간호 현장에서 꼭 알아야할 인사노무 관리 ▲2023년 간호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 ▲ 공공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방안 논의 ▲ 공공의료 주요 현안 및 이슈 논의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후에는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논의 ▲공공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 관리 방안 논의 ▲공공의료 회복 방안 모색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 진행됐다.
2023-09-26 16:51보건복지부가 의료계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서울 시티타워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개최된 공청회에서 논의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선방향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범사업 시행 이후 현장 의견으로 ▲의료취약지 범위의 협소함 ▲휴일·야간 시간대의 의료 이용의 불편함 ▲재진 기준의 모호성 등이 제시됐으며, 보건복지부는 국민 불편사항과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해 시범사업 개선을 검토 중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게 비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의료계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검토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자문단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제4차 자문단 실무회의에 이어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마약류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 처방되지 않도록 시범사업 지침 준수를 당부했으며, 지난 논의에 이어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의 해외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2023-09-26 15:44내년도 권역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회의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 16개소 공공부문 대표자(공공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권역책임의료기관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문’ 설치에 대한 법령이 개정·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24년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방향성 ▲ 책임의료기관의 기획·조정·연계 역할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2023-09-26 15:40앞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직접 작성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나타낼 수 있다. 등록기관에서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완료한 후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8년 3월부터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운영해 말기 암 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14일 기준 5357건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을 시행해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에 기여해왔다.
2023-09-26 15:02올 9월 18일 병원장으로 임명된 양동헌 제40대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취임했다. 양동원 병원장은 2026년 9월 17일까지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6일 제39대 김용림 병원장과 제40대 양동헌 병원장의 이취임식이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용림 전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직원 간 소통을 위해 힘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상실습 등 여러 과업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 신임 병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더 잘 이끌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생활을 처음 시작하던 날의 다짐을 되새기게 된다”라며, “병원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국립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진료지원실
2023-09-26 15:02질병관리청이 ‘산림과 함께하는,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질병관리청은 산림청과 2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대응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드기·모기 등 산림 내 감염병 매개체 위험에 대한 예방관리와 산불 등 산림재난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림과 국민의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희귀질환 어린이와 방역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심신 건강 향상에 나선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재난대응 부처 간 조직 운영 노하우 전수 ▲국제협력 관련 네트워크 공유 등이 협약에 포함됨에 따라 부처 간 행정협업을 통해 “일 잘하는 정부” 실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3-09-26 14:45압류방지통장 시행으로 의료급여 수급권 보호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9월 29일부터 의료급여 압류방지전용통장(해당 통장으로 지급된 의료급여는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한 통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의료급여 압류방지전용통장은 총 9개 금융기관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우체국 등의 7개 기관은 9월 29일부터 개설 가능하고 약관 개정 등을 거쳐 각각 ▲우리은행은 10월 초부터 ▲국민은행은 10월 말부터 시행된다. 압류방지전용통장은 수급자가 금융기관에 방문해 의료급여증과 의료급여증명서 등과 같이 수급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개설할 수 있다. 개설 이후 요양비 지급청구서 등에 계좌번호를 기재하고 통장 사본을 첨부하여 시·군·구에 제출하면 해당 급여가 압류방지전용통장으로 입금된다. 아울러 수급자가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개설할 필요 없이 해당 계좌로 급여를 입금하도록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2023-09-26 14:45응급상황 시 올바른 병원 이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 본격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 및 개천절 등 국민의 이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9월 27일부터 약 1개월간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병원 이용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인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알리기’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실 미수용 사건이 지속 발생하면서 제기된 경증 환자의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 현상을 줄이고, 응급의료정보 앱을 활용하여 가까운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단계별로 캠페인은 경증환자는 대형병원보다는 가까운 응급실 이용을 요청하는 공익광고(‘대형병원 응급실은 응급환자에게’) 및 연계 콘텐츠를 시작으로 응급의료정보앱(E-Gen)을 알리는 광고(‘터치터치 이젠’)와 앱 사용을 독려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젠 E-gen 하세요’)으로 확장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광고인 ‘대형병원 응급실은 응급환자에 양보’ 편은 엘리베이터를 응급실로 가정하고 경증환자가 탑승하여 중증응급환자 진입이 어려운 안타까운 상황을 상징적으로 담고…
2023-09-26 14:4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담배소송 항소심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행사 참가자 등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담배소송 홍보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소송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단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폐암 등 발병에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지지서명 등 캠페인을 벌였다. 공단 관계자는 “흡연피해 인식 조사 결과 참여시민의 약 95%가 폐암 등 발병에 흡연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원주시민 721명이 담배소송 응원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캠페인을 통하여 흡연피해를 널리 알릴 예정이니 담배소송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단은 2014년 담배회사(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흡연관련 질환으로 발생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흡연피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규명으로 효과적 담배 규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1심 법원은 흡연과 폐암…
2023-09-26 14:44“동시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며, 미국 등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절기 접종부터 동시접종을 권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지난 9월 8일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접종한 집단과 코로나19 백신을 단독접종한 집단의 면역원성을 분석한 결과, 생성되는 면역수준에는 일부 차이가 있으나, 백신의 효과는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접종한 집단의 증상발생률은 코로나19 백신을 단독접종한 집단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는데, 구체적으로 동시접종 집단과 단독접종 집단의 국소반응 발생률은 각각 52.1%, 49.4%였으며, 전신반응 발생률은 각각 27.6%, 27.4%로 나타났다. 영국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 두 백신을 분리접종한 집단과 비교해 코로나19 백신을 단독접종한 집단에서 생성되는 면역수준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고, 동시접종이 백신의 효과를 저하시키지 않는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시 접종한 집단의 이상반
2023-09-26 14:4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주)의 코로나 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에 대해 9월 26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23~’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참고로 해당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됐다. 식약처는 지난 9월 12일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인 ‘코미나티주 0.1mg/ml(락스토지나메란)’를 긴급사용승인 했다. 식약처는 “긴급사용승인된 백신이 겨울철 유행을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6 14:43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토대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접종계획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폭넓게 검토해 수립하고,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겨울철을 대비해 수립된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하며, 정해진 접종 기간 내 신규백신을 1회 접종하면 그간 기초접종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도 접종이 완료된다. 신규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화이자 백신은 지난 12일 국내 긴급사용 승인됐으며, 모더나 백신은 추후 예정돼 있다. 이어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이번 세부계획은 상대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의…
2023-09-26 14:4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마약범죄 촉법소년 검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약범죄로 적발된 촉법소년이 2023년 (7월 기준) 17명으로 지난해 2022년 15명을 넘어서고 있다. 최근 5년간 촉법소년 마약류 종류, 입수경로, 처분 현황을 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필로폰과 브로마제팜으로 적발되었다가 2022년부터는 마약성 식욕억제제인 펜터민(디에타민), 펜디메트라진, 환각 성분이 함유된 페이오트 및 필로폰, 엑스터시, 불면증 단기 치료제인 졸피신정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이 적발 중이다. 특히 펜터민(디에타민)은 2022년 전체 적발 촉법소년 15명 중 12명(80%), 2023년 (7월 기준) 전체 17명 중 14명(82.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약류의 입수경로는 2019년 우편, 불상이 각각 1건이었다가 2021년부터 최초로 SNS를 통한 마약류 입수가 적발됐고, 2022년부터는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관계부처(식약처, 교육부) 및 지자체/교육(지원)청
2023-09-26 12:01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9월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주관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는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최수진나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남대병원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생명나눔 주간(9월 11~17일)을 맞아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기 등 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인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을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전남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한 뇌사자는 13명으로 전국 99개의 뇌사자관리병원 중에서 가장 많았으며, 올해도 8월 기준 15명의 장기기증이 이뤄져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12년 한국장기기증조직
2023-09-26 11:11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General Manager)이 25일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건강관리를 위한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연자 발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9월 25일(월)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덴마크 고령화 산업협력 세미나에는 ‘기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화’라는 주제로 덴마크 고령부 장관을 비롯해 공식 사절단 및 국내 고령화 관련 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덴마크 고령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주한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마크의 메테 키르케고르 (Mette Kierkgaard) 고령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한국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국장)이 환영사를 했다. 덴마크 보건청의 매즈 베어링 라-쿠르 과장은 덴마크의 건강한 고령화를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고, 국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소의 박상희 연구위원은 국내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주요 고령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의 정책 소개에 이어 양국 디지털 헬스 산업 주요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100년간 노보 노디스크가 이뤄온 만성질
2023-09-26 11:10셀트리온은 지난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일본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유플라이마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총 47개의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내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까지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획득해 시장 내 영향력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미 일본에서 허쥬마를 앞세워 항암 항체 치료제 시장에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플라이마의 허가로 앞서 진출한 램시마와 함께 강력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 1분기 기준 허쥬마와 램시마는 각각 약 61%, 약 27%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로 글로벌 주요시장인 일본에서 허쥬마나 램시마가 구축한 시장내 위
2023-09-26 11:10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002년 월드컵 영웅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두개의 심장’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 된 박지성을 인사돌플러스의 모델로 발탁해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TV-CF에서 박지성은 기존 인사돌플러스의 광고 모델 최불암, 이보영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잇몸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을 연출했다. 박지성이 ‘잇몸은 평생 현역’ 이라는 멘트를 통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최불암은 ‘잇몸은 은퇴가 없으니까 잘 관리하세요’라며 잇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지성은 ‘잇몸 속부터 단단하게’라는 멘트를 통해, 잇몸 겉뿐만 아니라 잇몸 속 치아를 실질적으로 잡아주는 조직인 치조골을 강화시키는 인사돌플러스의 작용을 어필했다. 동국제약은 선수시절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지금까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신뢰를 쌓아온 박지성의 이미지가 인사돌플러스의 제품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평생 현역 선수처럼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박지성이, ‘평생 쓰는 우리 잇몸’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에서, 직접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2023-09-26 11:10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지난 22일 서울시 동작구 서달산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시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뒤편에 자리한 서달산 자락길과 수목학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및 돼지풀, 가시박이, 환삼덩굴 등의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캠퍼스 사옥으로 이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고,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강시민공원에서 줍깅(줍기+조깅)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23-09-26 11:10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배장호)에 자사의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설치하고, 가동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건양대병원은 우리나라 중부권 대학병원 중에서 전면 디지털 병리를 구축하고 가동하는 최초의 병원이 됐다. 전 세계적으로 병리의사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암 환자 증가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리의사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과대학협의회(AAMC, Association of American Colleges)가 최근 발표한 미국 의사 전문 분야 데이터 보고서(Physician Specialty Data Report)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병리학 분야 활동 의사 수가 7.7%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병원 병리과, 병리학회 등을 중심으로 병리 진단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해주는 디지털 병리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존의 병리과 판독 방식은 조직 검체를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얹어 광학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디지털 병리 방식은 스캔 시 발생되는 코드 기준으로…
2023-09-26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