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케어 코리아(이언 사장)와 주요 블록체인 프로토콜 전문회사인 인터넷 컴퓨터 (Internet Computer) 코리아허브가 교육 및 헬스케어 관리 서비스 내 혁신을 촉진하고 상호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브케어코리아와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는 국내외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힘을 합쳤으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을 도모해 글로벌 도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정부 지원과 민간 부문의 참여를 통해 블록체인 교육 분야를 포함해 혁신적인 블록체인 생태계가 발전하고, 금융부터 헬스케어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설정했다. 최근 솔브케어는 인천시 주최로 진행 된 인하대학교 블록체인칼러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소개와 솔브케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Care.Labs 101과정을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의 블록체인 AI 교육과 함께 융합해 국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4년 말까지 국내 100여개 대학을 대상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서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글로벌 블록체인…
2023-11-10 10:10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계약재배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농가는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동제약은 계약재배 사업을 확대하며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계약재배는 제조사와 농가가 앞으로 수확될 농산물에 대해 사전 계약을 맺고 생산물을 거래하는 방식이다. 천연물, 전통원료 개발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광동제약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지향하며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1년 ‘건강’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당귀’, ‘작약’ 2개를, 올해는 ‘천궁’, ‘산수유’ 2개 작물을 추가해 현재 총 5개 천연물 원료를 국내 여러 지역의 생산자들과 계약재배 중이다. 대표 생산지역은 강원도 평창(당귀), 전라남도 장흥(건강) 등이다. 실제 광동제약과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는 당귀 명인 함승주 대표는 “광동제약의 계약재배 사업이 지역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계약재배는 농가는 물론 기업에게도 이로운 생산방식
2023-11-10 10:04글로벌 진출을 목전에 둔 유한양행의 국산 3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뇌전이 효과라는 강점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Congress 2023)에서 지난 22일(일; 현지시간) 렉라자의 1차 치료 뇌전이 효과만을 따로 분석한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고 같은 날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TO)(링크)에도 게재됐다. 해당 분석은 렉라자의 1차 치료 허가 근거가 된 LASER301 임상에 포함된 뇌전이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ASER301 임상에 등록된 393명의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측정 가능하거나 측정 불가능한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 환자 86명 대상 렉라자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했다. 렉라자 240mg 투여군에 45명, 대조군인 게피티니브 250mg 투여군에 41명 무작위 배정했다. 발표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렉라자 투여군은 두개강 내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iPFS, median intracranial progression-free survival)이 28.2개월, 게
2023-11-10 09:59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11월 11일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월 9일 진행된 행사는 함춘여성클리닉 이중엽 원장의 강의를 통해 국내 난임 현황과 제도를 살펴보고, 2024년 1월부터 도입될 머크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난임과 가임 지원 정보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이중엽 원장이 ‘2040 임신과 난임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이 또 다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난임과 가임 지원을 통한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난임과 가임에 대한 다양한 치료 방법과 의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임신과 출산,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사내 복지 ‘가임 지원 프로그램’의 도입을 소개하고 직원들의 난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수 있는 세션이 마련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가임
2023-11-10 09:54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 글로벌 2/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한독은 HDB001A의 한국인 대상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HDB001A 한국 임상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FDA에서 IND 승인을 받고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2/3상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독은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HDB001A의 담도암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담도암 환자 대상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해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독은 이번 임상 참여를 통해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HDB001A의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여, 이를 추후 허가 신청에 활용할 계획이다. HDB001A 글로벌 2/3상은 한국 및 해외 35여 개 기관에서 1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1회의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 요법과 HDB001A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대한 무작위배정, 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담도암은 치료 옵
2023-11-10 09:51싸이토젠이 일본 현지 액체생검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연내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도쿄에 액체생검 분석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와 더인사이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액체생검 시장규모는 약 1000억엔으로 2020년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암의 유병률 증가와 고령화, 액체 생검 기술 발전 등에 따라 일본 액체생검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해 2300억엔 규모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암 치료 후 재발 조기 발견에 따른 치료 성공률 제고를 위해 액체생검이 활용되는데, 일본 현지 암 치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81억 달러, 2032년까지 연간 18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싸이토젠의 일본 진출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국법인 설립에 이어 두번째 해외 거점 사례다. 2018년 일본 대형 제약사인 다이이치산쿄와 '비소세포폐암 재발 관련 바이오마커인 AXL의 재발 관련성' 공동 연구개발이 싸이토젠의 일본 현지 첫 교류였다. 이후 싸이토젠은 COVID-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일본시장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타진해왔다. 싸이토젠은 이번 일본법인 설립
2023-11-10 09:51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3년 연속 램시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2년간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연방정부에 램시마를 단독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 입찰로 내년에도 상반기에만 36만 바이알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공략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손꼽히는 브라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동사는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입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올 2월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를 시작으로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 에스피리투산투(Espírito Santo) 등 주요 주정부에서 개최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도 낙찰에 성공하며 직접판매(직판)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입찰들을 비롯해 사립 시장에 공급하는 물량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브라질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
2023-11-10 09:51㈜엠티이지가 국내 19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 공급하고 있는 지능형 의료동영상 관리 제품 ‘서지박스(SurgBox)’가 안전성 부분에서 인정받으며 해외 수출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엠티이지는 지능형 의료동영상 관리 제품 ‘서지박스(SurgBox)’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의료기기 Class 1 등록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FDA 의료기기는 1~3등급으로 구분된다. 1등급은 위험도가 가장 낮은 제품군에 해당하며 허가가 아닌 등록 대상으로 분류된다. 엠티이지의 ‘서지박스(SurgBox)’는 수술실, 검사실의 장비와 연결해 동영상을 수집하고 서버로 자동 전송하는 장치이다. 의료진은 녹화와 종료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계정에 저장돼 USB로 옮길 필요가 없으며 저장된 데이터는 엠티이지 VACS(Video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을 통해 저장, 관리, 활용이 가능해진다. ‘서지박스(SurgBox)’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부터 이미 진출한 싱가포르 외 미국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10 09:32한림대의료원은 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본관3동 미카엘홀에서 ‘의료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림대의료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밀의료를 실현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된 워크숍에는 한림대의료원 교직원 및 ETRI 연구원 6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지능형 진단 분야: 급성/만성 신부전증 조기진단 기술 ▲의료 AI 예측 분야: 바이오 개체명 및 관계인식을 위한 바이오 텍스트 마이닝 기술 ▲정밀 치료 분야: 전기장 암 치료 기술, AI 및 디지털 치료의 세 분야에 관한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날 지능형 진단 분야 2개, 의료AI 예측 분야 1개, 정밀 치료 분야 3개로 총 6개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지능형 진단 분야에서 한림대의료원은 ▲급성/만성신부전 환자 바이오마커 연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조아진 교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만성콩팥병 관리 연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이영기 교수)에 대해 다뤘다. 의료AI 예측 분야에서는 ‘바이오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통한 유전자-단백질-임신성 고
2023-11-10 08:52(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11월 8일(수)~9일(목), 제주도에서 회원 기관 역량 강화 및 국제의료 사업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제19회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 in 제주」를 개최했다. 19회를 맞이한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는 매년 국제 의료 산업의 선도적인 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의료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협회 회원기관 국제진료 담당 실무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자연의 섬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제19회 국제의료사업 전략개발 연수」는 국제 사회의 동향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전망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국제의료 사업의 창의적인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2024 국제의료사업 활성화 전략 △제주도 특화 의료관광 현황 및 사례 △제주도 웰니스 관광 정책 소개와 발전방향 제언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의료해외진출법의 실무적 쟁점과 FAQ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정부 정책뿐만 아
2023-11-10 07:3720년 동안 축적된 응급의료자료의 활용성을 실시간으로 더욱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국가응급의료통계 20주년을 맞아 응급의료포럼을 11월 9일,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응급의료통계는 지금도 소방청, 통계청 등과 연계돼 자해자살 예방 등 폭넓게 쓰이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데이터 공유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다. 포럼 1부에서 서울대병원 신상도 교수가 ‘국가응급의료 자료의 도약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국가응급환자진료정보망(NEDIS)은 2003년부터 운영됐으며,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해 접수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축적한다. 현재(2022년 기준) 전국 410개 의료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약 769만 환자가 등록돼 있다. 축적된 정보는 자료 정제 및 분석 과정을 거쳐 다음해 9월에 통계집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최근 응급의료통계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공개됐다. 국가외상자료(KTDB)도 2013년부터 NEDIS 표준등록체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등록된 외상센터에서 외상 세부 정보를 추가로 전송받아 구축 중이다. 신상도 교수는 “2003년 펠로우 시절
2023-11-10 07:19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산과 동의서부터 여성 백신 가이드라인, 신생아 유전자 검사 가이드라인 등이 발표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109차 학술대회를 앞두고 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가 마무리되는 박중신 이사장이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주요 성과 5가지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할만한 세션들도 함께 공유했다. 박 이사장 임기 중 중점적으로 이뤄진 과제는 △수가 개선 △소송 △학술지 위상 향상 △학회 역사 정리 △국제교류다. 먼저 수가 측면에서는 지난 1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분만수가 개선 정책’이 발표되면서 특별·광역시 등 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분만 기관에 대해 △지역수가가 산정됐고 △산부인과 전문의 상근 및 분만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안전정책수가가 신설됐다. 또 △고위험분만 가산 인상과 고위험분만마취 정액수가가 신설됐고, △응급분만 수가가 신설됐다. 이에 박 이사장은 “그간 수가인상은 상대가치 조정 형태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수가인상은 3,000억 원 순증투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큰 용단을 내려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와…
2023-11-10 06:00영남대의료원과 대동이 자율주행 기반 LSV(Low Speed Vehicle, 저속주행이동로봇)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병원 안에서 직접 걸을 필요 없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8일 대구 소재의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업 대표 기업인 주식회사 대동과 ‘병원 스마트로봇 &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의료원은 지역 최초로 내원객이 병원 주차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도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자율주행 LSV로 병원 건물로 이동하고, 건물 내에서는 스마트 로봇 체어를 이용해 진료과 등을 찾아갈 수 있는 무인 로봇 & 모빌리티 이동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에 V2X(Vehicle-to-Everything: 차량-사물 간 통신) 중앙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로봇의 작동 상태, 위치 정보, 이상 징후 등을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해 문제가 발생해도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 목적의 로봇 & 모빌리티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물품, 약제, 식사 등을 배송하는 맞춤형 로봇 개발도 추
2023-11-09 17:17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최근 천주교춘천교구 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천주교춘천교구(이하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와 연계해 춘천교구로부터 전달받은 의료 취약계층 환자의 입원치료(자선병상)를 지원해오고 있다. 26년동안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669명으로,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법인설립 30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주영(시몬) 춘천교구장은 “26년 동안 꾸준히 의료 취약계층 환자의 입원치료를 도와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9 17:1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 8일(수)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5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매년 국가통계작성기관(2023년도 2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통계를 개발하거나 기존 승인통계를 개선, 보급해 정책수립에 활용하는 등 국가통계 개발‧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국가통계 발전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계개발‧개선 우수사례 심사기준은 ▲충실도, ▲효율성, ▲계속성‧노력도, ▲창의성 등 4개 분야 전반의 노력을 평가하는데, 특히 공단은 ‘OECD 제공 수술통계 개선방안’에 대한 통계를 새롭게 만든 것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통계는 해외 문헌고찰 및 OECD 회원국의 산출기준‧방법을 확인해 통계기준을 정의하고, 공단과 병원(일산병원 등)의 수술통계를 직접 비교‧검증했으며, 관련학회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산출기준을 정비하는 등의 연구방법을 거쳤다. 이 내용은 공단이 발간하는 국가승인통계인 ‘2021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신규통계표로 최초로 수록
2023-11-09 16:29“병원약사 비하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대해 강력 대응하겠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이달 초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병원약사가 왜곡되고 편향적이며, 악의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에 대패 비판하며, 대한약사회와 함께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9일 발표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여주인공이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로 설정된 드라마 10화에서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감 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한 무책임하고도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졌다. 또한, 상대적으로 약 문제로 약제부서와 갈등을 겪는 간호사들의 고충과 수간호사의 희생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약제부를 방문해 약제부서장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러한 장면에 대해 병원약사회는 9일 아침 긴급 임원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환자안전과 약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8000여명의 병원약사의 현실을 도외시하고, 병원 약제부의 업무와 병원약사의 역할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나 철저한 현장조사 없이 약사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묘사한 것은 도저히…
2023-11-09 16:01최근 해외 및 국내에서 빈대 발생에 대한 보도 및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빈대 존재 여부와 방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조로 빈대 확산 방지와 올바른 빈대 방제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빈대 정보집 제정 이후 일부 내용이 추가·보완된 ‘빈대 정보집’ 개정판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빈대 정보집 개정판은 국민들에게 빈대 예방과 대응조치에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빈대 확인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빈대 의심 신고 및 방제 관련 문의처(한국방역협회 중앙 및 지회) 등을 추가했다. 이어서 빈대 물림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곤충의 물린 흔적과 비교할 수 있는 사진과 빈대 관련 자주 묻는 질의·답변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질병관리청은 일상생활 속에서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과 발견 시, 물리적 방제와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등 동영상 홍보·교육 자료도 제작해 배포한다. 아울러 정부는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통해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 4주간(11월 13일~12월 8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해, 관계 부처 소관 빈대 취약시설에
2023-11-09 15:48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홍보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홍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채널의팩토리(대표 김원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노보젠, ㈜너나다, ㈜더패밀리랩, ㈜이지시스,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 (주)노보젠, ㈜홍성 등 32개 참여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포럼 내용으로는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조금준) 발족 및 위촉식 ▲홍보 마케팅 전략(메드트로닉 하대관 이사) ▲보도자료 작성법(의학신문 오인규 차장) ▲블로그, 포스트 홍보 방법 ▲참여기업 개별 1:1 상담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했다. 포럼과 함께 홍보기획위원회 발족식도 진행됐다. 위원장은 조금준 단장, 부위원장은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간사 신태호 선임팀장 등 15명 이내로 위원 및 외부 홍보전문가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개방형실험실은 의사와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구조로 많은 장점이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 특성상 마케팅팀을 조직해 홍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2023-11-09 15:19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황열과 콜레라 ‘국제공인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전을지대병원은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인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황열 위험국가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예방접종(황열,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상담과 접종은 물론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2023-11-09 15:00전북대병원, 환자 중심의 스마트 환경 구축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스마트 의료환경을 구축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시간을 축소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근 ‘스마트 키오스크’를 확대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은 ▲접수와 수납 ▲제증명 발급 ▲신체 계측 등 외래 진료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축소해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됐다. 구체적으로 외래진료 시 발생하는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도착접수, 혈압측정, 신체계측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도입에 앞서 시범적으로 일부 외래부서에서 스마트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 후 직원과 고객들에게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조사 결과는 9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는 ▲진료과 도착 후 간호직원에게 대면 접수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 ▲접수 후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혈압측정 결과물을 간호직원에게 전달할 때 대기시간이 발생했는데, 도착 접수 키오스크와 신체 계측 키오스크 도입으로 복잡한 절차가 생략됨으로써 대기 지연을 줄이고, 신속하고 편리해졌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손꼽았다. 또한, 빠른 도착 접수를 위해 알림 톡으로 진료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종이 예약증 없이도 손쉽고 빠르게 도착 접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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