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이지메디컴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물품 위탁공동구매를 실시한다.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전수한)이 최근 이사회 결의를 거쳐 3월부터 위탁공동구매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초 위탁공동구매 전문 회사인 ㈜이지메디컴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을 진행해 왔으며 3월 병원 구매 물품부터 위탁공동구매가 실시된다. 위탁공동구매는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해 타 대학병원과의 물량통합으로 구매비용을 줄이고 구매업무를 위탁함으로써 인건비 절감 및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이 이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며 “2002년 전자상거래시스템의 계약기능을 일부 도입해 활용해 왔으나 병원의 핵심역량 집중과 비용절감, 구매의 신뢰성 및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의 위탁공동구매 대행사로 선정된 ㈜이지메디컴(대표 최재훈)은 지난 12월 한국e비즈니스 대상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회사로 2004년 4천억원의 구매를 수행한 대표적인 의료
2005-03-03 06:18국내 제약회사들이 금년들어 라이센스를 통하거나 자체 개발한 시장성 있는 유망 신제품을 100억대이상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는 의욕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신제품의 거대품목 육성 없이는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매출성장 드라이브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시장성 있는 신제품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는데 주력 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 CJ, 중외제약, 유유 등 일부 제약회사들은 전문약 시장의 기반확충을 위해 유망한 제품들을 자체 개발하거나 라이센스를 통해 도입 함으로써 발매후 2~3년내에 유망제품들을 100억원대 이상 거대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전국 순회 심포지엄 개최등 매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일본 산쿄사의 고혈압치료제 신약인 ‘올메텍’를 2월에 발매, 금년에 200억대이상의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아래 4월까지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한 ‘올메텍’에 이뇨제를 추가, 혈압효과를 개선한 복…
2005-03-03 06:10국내 바이오벤처가 개발한 저콜레스테롤 계란 생산기술이 해외 대기업들의 해피콜에 행복한 몸살을 앓고있다. 지니스생명공학은 지난 2003년 천연 미생물을 이용한 콜레스테롤 저하 사료첨 가제(CLS)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일반 계란에 비해 25% 이상 낮은 저콜레스테롤 계란(저콜란)을 생산했다. 지니스생명공학은 획기적인 콜레스테롤 저하 사료첨가제를 개발하여 저콜레스테롤 계란 양산기술의 개발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 지니스의 저콜란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미생물의 특수발효공법으로 생산된 특수사료첨가제로 생산됐다. 이는 미국 FDA 인증 분석기관인 RCH Pharmaceutical and Cosmetic analytical Laboratory가 분석한 결과, 일반란에 비해 30% 이상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은 계란으로 세계 최초로 ‘저콜레스테롤 계란 (Low cholesterol egg)’이라고 표기할 수 있는 특수란이라고 밝혔다. `저콜란’은 미국에서 최고급 기능성 계란으로 알려진 `EB계란’ 보다도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아 미국 유럽 등 선진국가들의 기술이전 요청이 쇄도한다고 밝혔다.  
2005-03-03 06:08청주대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 및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한의대 설치를 승인해 주도록 건의서를 제출했다. 청주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제2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청주대학교 한의대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을 통해 시의회는 “청주시가 충북도의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한의대가 없어 주민들이 한방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의 한의대가 사립으로 운영되고 있고 참여정부의 지방분권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청주대학교에 한의대를 승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청주대학교 관계자는 “충북 청주시는 도청 소재지 임에도 대학교에 한의대가 없어 한방에 대한 연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주를 비롯한 인근 주변 도시 및 충북도민들은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한의과 대학을 유치하기 위하여 모든 사항을 준비 완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충북에서는 각계각층이 힘을 모아 청주대학교에 한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운동이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교육부 인력수급 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사안은 개별적으로 건의를 한다고 해서 이뤄질 수 있는…
2005-03-03 06:06서울대병원의 보험약품 3차 재입찰이 2일 실시 되었으나 당초 예측된대로 상한대로 무더기 유찰사태가 빚어져 장기화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입찰 대행업소인 이지메디컴은 2일 3차(12시,2시,4시)에 걸쳐 재입찰을 실시했지만 2차에서 부림약품이 공통사용 그룹중 12그룹(항생제)을 낙찰 시켰을 뿐 나머지 그룹은 모두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찰 관계자에 따르면 "예가의 상향 조정없이 입찰이 진행되어 유찰사태는 불가피한 분위기이며, 당분간 계속될것으로 에상된다"고 언급했다. 도매업체들은 입찰이 장기화 될 경우 입찰보증 수수료 부담만 늘어날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입찰 참가를 위해서는 투찰 금액의 5% 수준의 현금 또는 보험증권을 이지메디컴에 제출해야 하며 보험증권 수수료가 100억당 16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유찰사태가 계속될 경우 수수료 부담이 수천만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3…
2005-03-03 06:05CJ제약사업부가 지난달 출시한 만성신부전 진행억제제 '크레메진'이 전국 종합병원에 잇따라 랜딩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측은 지난달 1일 출시된 크레메진은 발매 한달만에 현재 60여 종합병원에 랜딩을 준비중이거나 신약추천 약속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7개 종합병원에 ‘크레메진’을 랜딩 시켰으며, 3월에는 전국 20여개 종합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측은 금년중 152개 전체 종합병원에 랜딩 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발히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시장확대가 이루어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크레메진’의 획기적인 약물작용 기전이 알려지면서 종합병원 상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부전증에 필요한 유일한 신약이라는 점에서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히고 있다. 동사의 ‘크레메진’은 요독증 증상의 개선과 투석 도입 시기를 지연시키는 보존기 만성신부전 환자의 적극적 관리를 위한 세계 최초의 만성신부전 진행 억제제이며, 신부전 진행을 억제해 투석도입 시기를 지연 함으로써 만성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2005-03-03 06:02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특수제형 항우울제인 ‘팍실CR'이 제조상 결함으로 일부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한국GSK는 2일 "푸에르토리코의 씨드라 공장에서 생산된 ‘팍실CR정’에서 지오매트릭스 구조를 지닌 주성분 '파록세틴'을 포함한 활성층과 그렇지 않은 불활성층의 두 층이 분리된 소수의 정제가 발견됨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 해당 뱃지(T23P36 및 V23P36)의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팍실 CR정’은 장에서 주성분이 분해되도록 하기 위해 특수 구조(지오매트릭스)를 갖춘 '서방형제제'로 이번에 결함이 발견된 제제는 두 층이 한 알약으로 구성되어야 할 정제가 서로 분리된 상태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라는 것. GSK측은 "해당 뱃지의 모든 정제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실시했으며, 이로 인해 약효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만일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극히 낮은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리콜조치를 취한 것이며, 거래처에 뱃지 번호를 확인후 해당 제품을 반품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팍실 CR정’(Paxil CR: paroxetine controlled-r
2005-03-03 06:01생물학적 동등성시험용으로 허가를 받은 품목은 고시한 날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까지 요양급여 대상으로 유예받는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의거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 적합통보(적합신청 중인 품목 포함)를 받았거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용으로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품목(허가 신청중인 품목 포함)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완료한 품목은 고시한 날로부터 1년이 지난 날까지 종전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복지부는 다만,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한 요양급여대상 여부 등의 결정(조정)을 신청한 품목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03
2005-03-03 06:00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와 대한외상학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체 5회(매주 일요일 개최)에 걸쳐 수련병원 신입인턴을 위한 전문외상처치술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병협 관계자는 “이번 연수교육은 신입 인턴들에게 외상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우선순위에 따른 단계별 처치에 대한 최신의학정보와 술기습득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을 서울·제주(3월 27일), 충청·강원(4월 3일), 경인(4월 10일), 호남(4월 17일), 영남(5월 1일)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03 [아래: 지역별 일정표 첨부]
2005-03-03 05:50한국제약협회 MR 인증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인재개발원은 제약회사 PM이 꼭 갖추어야 할 실무 지식 습득에 대한 강좌를 오는 3월 17일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하는 PM College는 국내 제약업계의 젊은 간부들을 대상으로 다국적 기업에서의 실질 경험과 선진적 마케팅 기법을 교육시켜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한다. PM College는 현재까지 마케팅 효용성을 극대화 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해 왔으며, 2003년에 개설하여 4기까지 총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국내 제약 마케팅 전문가 교수진들로 구성되며, 9주간 PM의 역할과 능력을 더욱 강화할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실시된다. Product Manager로서의 경력을 강화 하거나 현직의 PM 가운데 체계적인 선진 제약마케팅의 이론과 실무를 경험하기를 원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 PM College 핵심역량 강좌의 내용은 *제약환경의 이해 *리서치 *마케팅 조사 *광고 *마케팅예측 *마케팅플랜 작성-계획-집행-사후관
2005-03-03 05:47
경희대 의대 윤도준(尹道埈) 교수가 2일 동화약품 부회장 취임 했다.
동화약품은 이날 오전 9시 윤도준 부회장 취임식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급격한 경영체제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윤도준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100년을 넘겨온 장수 기업으로서, 국가의 운명을 함께한 국민기업으로서 다시한번 새로운 100년을 약속하는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세계를 향하는 동화를 지향하여 불굴의 투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화로 개선과 혁신을 추구해 나가는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항상 오늘의 동화보다 나은 새로운 동화를 창조해 나가려는 의지와 도전정신”을 추구하고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인력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규 우수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세계화를 통한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의 전략적 유대를 통한 관계 구축과 개발, 동화의…
원격로봇을 이용한 돼지의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됐다. 한양대학교 ‘차세대 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 센터(소장 김영수)는 2일 오후 1시 학교 HIT 6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국제 원격로봇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한양대학교 HIT 회의실에서 열린 수술 심포지엄은 원격로봇수술을 위해 영상의 송수신을 위한 시스템과 의사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일본의 종 수술로봇에게 원격으로 보내주는 주 로봇을 설치했다. 이 수술은 돼지 담낭절제술로 집도는 하시즈메 교수(규슈대학교 일반외과), ‘차세대지능형 수술시스템 개발센터’에서는 전반적인 주 로봇을 관리하고 로봇시스템은 일본의 미쯔이 교수(동경대학교) 제작으로 이루어졌다. 일본에서는 일본 규슈대학교내 동물수술실에서 시미즈 교수가 종 로봇을 맡아 원격수술이 진행하게 됐으며 한일간의 네트워크 관련 기술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부 박용진 교수팀과 한국통신, 일본측 통신회사에서 맡아 진행됐다. 이 로봇 수술은 미세 침습 수술시 의사를 보조해 정교한 수술을 함으로써 환자의 수술 후 고통과 합병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하며 원격
2005-03-03 05:40충남대학교병원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뼈 와 양막에 대한 조직은행 설립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시술을 시작한다. 충남대병원은 2003년부터 법률상 장기에 속하지 않는 인체 조직(뼈, 양막)을 환자로부터 기증 받아 다른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조직은행'을 설립하고 충남대 병원 외과 장일성 교수를 조직은행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해 왔다 병원은 본관동 3층에 조직처리실과 보관실 등을 갖추고 환자들로부터 뼈와 양막(자궁 안에서 양수를 채워 태아를 싸는 반투명의 막)을 기증받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식약청의 허가와 동시에 환자치료가 가능하다. 조직은행은 살아있는 환자로부터 본인이 사용할 수 없게된 뼈를 기증받은 뒤 인공관절재치환술 등에 사용하고,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의 동의를 받아 양막을 기증 받은 뒤 심하게 손상된 경우 등에 사용한다. 한편 조직은행은 의료인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뿐만아니라 변호사와 신부, 복지 전문가 등 자문위원회와 함께 운영되며 식약청의 허가기간은 3년이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0
2005-03-03 05:30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진홍)은 20일 제7회 개원의, 전공의를 위한 산부인과 연수강좌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을 주제로 외래 진료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맞춤 치료와 최소 침습적인 수술기법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의 강의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발표 주제 수를 줄이는 대신 각 강의 당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여 심도있는 내용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여성의학 특수클리닉과 비디오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강좌는 ‘여성요실금 환자 관리의 ABC'라는 연제로 *요실금 환자의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홍재엽(미래와희망 산부인과) 원장, *‘자궁근종의 치료에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장점’에 대해 조현희 가톨릭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사례별 수술기법 발표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여성성형술’에 대한 강의에 이형근(리즈산부인과) 원장, *‘질식 자궁절제술’에 대해 조영래(경북의대)
2005-03-03 05:20유한양행(대표 차중근)과 휴마시스(대표 장진동)는 2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질병의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 효과 증대 및 삶의 질을 향상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양사의 협약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진단키트 타깃 선정, 단일클론항체 개발, 단일클론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주 개발, 진단키트의 제조, 상업화 제품 개발 등의 기술을 이용한 진단키트 개발 및 상업화 협력 *진단사업부문에 대한 상호 자문 등 연구협력체계 구축 *연구 전문인력 교류 및 장비·시설 공동사용 등에 대한 내용으로 되어있다. 양사는 연구협약에 앞서 기술이전을 통한 전립선암 진단키트 개발에 이미 합의하고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양사는 임신진단키트 ‘마이홈스틱’의 제조에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협력협약 체결로 진단사업에 대한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자가 진단(self-diagnosis)의 시장영역을 지속 확대하여 조기 치료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치료 효과 증대 및 의료비 절감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
2005-03-03 05:10앞으로 본인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할 경우 10년 전의 진료내용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2일 환자 본인이 진료내용 열람을 요청할 경우 종전 5년 동안의 진료기록을 10년으로 연장,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종전에는 5년분 자료를 전산 구축했으나 전산시스템을 대폭 개선, 10년분 자료를 구축했다”며 “3일부터 정보주체자가 원할 경우 10년 이내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공단은 또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처리정보제공대장’을 전산시스템화해 자동연계 관리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공단은 앞으로 “개인급여내역자료 등 사생활의 비밀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자료를 공공기관에서 자료제공을 요청할 경우 더욱 엄격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가입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개인정보제공심의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 제한된 자료에 한해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www.medifonews.com)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
2005-03-03 05:00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요양보험법’ 등 7개 법률을 새로 제정하고 ‘노인복지법’ 등 16개 법률을 개정하기로 했다. 2일 정부는 지난달 말 이해찬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복지부 소관 23개 법률을 포함한 모두 256개 각종 법률안에 대해 올해 제·개정 및 폐지를 추진하는 ‘2005년도 정부입법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내(7월 임시국회 제출) ‘사회적약자에 대한 긴급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한편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요양보험법’(10월 국회제출)과 ‘고령친화산업지원법’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복지부는 또 지방의료원의 관리권을 행정자치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지방의료원의 설립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하는 내용의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2월 제출)을 3월중 마련한다. 복지부는 국가적 차원에서 정신보건과 재활, 암, 급성질환, 만성질환 관리 등의 정책수립 지원 및 사업관리를 총괄·조정하고 민간부문이 담당하기 어려운 응급진료, 희귀·난치성질환, 신종전염병(사스 등)과 같은 국가적 재난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
2005-03-03 04:50대성약품이 28일 1차 부도를 냈으나 최종적으로 채권단이 5개월간 부도어음을 연장해 주기로 함으로써 일단 부도위기를 넘겼다. 30여개사로 구성된 대성약품 채권단은 2일 모임을 갖고 계열사인 다우존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5개월간 어음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약품 계열사인 다우존팜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채권단이 어음을 연장한 것 같다"며 "대성약품이 지난해 부도를 냈던 영동약품과 어음을 교환사용 등에 따른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약품은 2월28일 제일은행 등에 도래된 12억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된바 있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03
2005-03-03 04:40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의 박세진 팀장이 선진 제약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세진 팀장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연구,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 함으로써 우수한 영업사원들을 육성 하는데 기여해온 공로로 제약협회 총회 석상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영업사원들의 기초교육(MR Fundamental Education), 성장지원교육(MR Growth support Education), 특별 훈련(MR Special Training) 및 테스트(MR Knowledge Test)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컨퍼런스나 세미나 등을 통하여 영업사원들간의 유기적인 정보공유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2002년 제약협회에서 주관한 MR 인증시험(KPMA-MR Certification Examination)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은 응시자 33명 전원 합격하는 실적도 올렸다. 박세진 팀장은 "최고의 의약정보담당자(MR)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2005-03-03 04:30울산대병원(병원장.이철)은 2일 개원 8주년을 맞이하여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대병원은 97년 개원당시 1일 1,200여명의 외래환자와 400여명에 그쳤던 입원환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과 첨단의료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1,800여명의 외래환자와 일평균 670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대학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울산대병원은 개원 8주년을 맞아 진료부분에서는 장기이식, 암치료 등 고난도 진료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연구부분 역시 양과 질에서 크게 발전하여 지난한해 동안 SCI 게재 논문 31편과 2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전공의 교육부분 역시 큰 발전을 가져왔다. 그 결과 자체적인 실적비교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의료기관 평가, 전공의 시험 등 외부의 객관적인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철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한해였다”며 “직원 모두가 고객에게 친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QI 활동과 제안제도가 활성화
2005-03-03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