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진단방사선과)의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Radiology' 1월호 첫 면에 소개됐다. 이 교수의 논문이 실린 ‘Radiology'의 ’Science to Practice‘ 난은 각 호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적 의의가 큰 논문에 대해 그 분야의 권위있는 학자의 평과 함께 게재하는 난이다. 이현주 교수의 논문은 ‘Acute lung injury. effects of prone positioning on cephalocaudal distribution oj lung inflation ct assement in dogs' 이다. 그 동안 급성호흡장애증후군과 급성폐손상 환자를 엎드린 자세에서 기계호흡을 시키면 누운 자세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동맥에 산소량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왔으나 그 이유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현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에게 인공적으로 급성폐손상을 유발한 후 엎드린 자세에서 기계호흡을 시키고 다중열검출기 CT와 CT 정량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체 폐의 환기분포와 산소농도 변화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산소량 향상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이다. 박지은 기자
2005-02-16 04:30내과의사회를 비롯, 소아과개원의협의회 등에서 전개하고 있는 ‘한약위험성 캠페인’을 19개 개원의협의회가 동참키로 결의함으로써 이러한 움직임이 개원가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각과별개원의협의회는 14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제4차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내과의사회가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약위험성 켐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는 한약위험성 포스터와 소책자 제작에 나선 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을 비롯, 같은 캠페인 진행여부의 결정을 앞둔 소개협 회장 등 분과별개원의협의회 소속 19명의 회장단이 참석해 한약위험성 캠페인을 각과별협의회 차원에서 확대·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내과의사회의 한약위험성 캠페인의 취지설명과 경과보고를 한 장동익 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개원의협의회 19명의 회장단이 한약위험성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를 했다”면서 “전체 회원 2만 2천여명에 달하는 각과협의회는 각 과별로 회원수에 상당하는 한약위험성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2005-02-15 07:00미등록 의사들의 회원가입 및 회원의 제반 의무를 이행토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연수평점보고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의협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소속 의사회를 통한 보수교육 이수과정 의무화’를 비롯, ‘지역의사회를 통한 상급단체로의 연수평점 이수결과 보고’를 건의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건의문에서 “현재 연수교육 이수시 평점카드를 지역의사회(각구의사회)에서 취합하여 보고하지 않고 각 교육기관에서 직접 의협에 보고하고 있어 이로 인해 미가입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의사회를 통해 연수평점을 취합해 보고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현재 연수교육 지정기관에서 교육 실시후 2주 이내에 의협에 보고하게 되어 있는 것을종전과 같이 연말에 각 회원의 연수교육 평점카드를 지역의사회에서 취합, 의협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또 “지역의사회를 거치지 않은 채 연수평점 이수결과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되면서 소속 구의사회에 대한 소속감이 결여된다”고 지적, “연수평점 이수결과 보고절차를 지역의사회에서 취합, 서울시의사회를 거쳐 의협에
2005-02-15 06:503월말 결산 8개사 상장 제약기업들의 2004년 회계연도 3/4분기까지(4월~12월)의 매출성장율은 평균 12.08%로 비교적 두자리 숫자의 고성장을 시현 했으나 수익율에서는 저조한 실적을 보임으로써 ‘속빈강정’ 형태의 수익구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본사가 3월결산 상장 제약기업들의 2004 회계연도 1/4분기~3/4분기까지 누적 매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업체들은 지난해 3분기까지 총 7744억73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의 6910억2900만원 보다 1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업체별로 보면 매출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대웅제약으로 3/4분기까지 2104억6900만원으로 14.45%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 함으로써 3월결산 상장제약의 평균 성장률을 뛰어 넘는 고도성장을 실현,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치료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대웅제약은 경쟁력 있는 초대형 품목들을 앞세워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금년에도 상승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제약은 1439억9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3월 결산 제약기업사중 가장 높은 17.38%
2005-02-15 06:41신의료기술에 사용되는 고가의 치료재료들에 대해 내년부터 보험급여에 별도로 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점수연구개발단에서 이같은 고가 치료재료 비용 별도산정방안을 마련하고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추후 연구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가에 포함된 치료재료 전반을 심층 분석, 의료비 증가 가능성과 환자의 재료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도보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복지부가 예상하고 있는 고시가격 산정은 *치료재료의 비교가격 유무 *성능개선 정도 *유통과정상의 적정이윤 *기타 국민의 진료비 부담정도 등을 반영한 준거기준을 마련 확정 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고가치료재료에 대한 보험급여 별도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의료기관의 불만이 제기돼 왔으며 환자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는 경우도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신기술 개발의 촉진까지 저해하고 건강보험 약가와 달리 상한금액 산정기준이 고시되지 않아 가격결정 과정의 투명성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있어왔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수가의 합리적인 조정을 위한…
2005-02-15 06:40단기적으로 퇴출 우려가 없는 의약품을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하는가 하면 원가보전 대상 의약품중 인상할수 없는 품목을 인상하는등 건강보험 재정의 방만한 운영과 낭비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효율적인 보험약가 제도 운영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감사원의 ‘국민건강보험 운영실태 감사결과’ 에 따르면 가격이 저렴 하면서 약효가 우수한 저가의 필수의약품이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하는 명목으로 2000년 5월부터 의사협회, 병원협회, 병원약사회, 제약협회 등으로 추천받아 사용장려금을 지급 받거나 생산원가를 보전받는 퇴장방지의약품 제도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복지부는 이를 부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됐다. 퇴장방지의약품의 종류와 선정기준 및 사용장려 방안에 의하면 사용장려금 지급대상 의약품은 고가의약품 대체효과가 있다고 판단되어 선정, 요양기관에서 당해 의약품 처방 또는 사용시 실구입가에 해당 품목의 상한금액의 10%를 가산하여 지급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원가보전대상의약품의 경우 환자진료에 반드시 필요하나 생산원가 부담으로 공급중단이 우려되는 품목으로 선정하고 향후 해당 의약품의 생산원가를 분석하여
2005-02-15 06:30과학적인 정보분석과 유용하고 타당성 있는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건강보험공단에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보공단공단 연구센터는 14일 ‘건강보험공단 업무의 데이터마이닝 활용방안 연구보고서’에서 공단의 정보관리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마이닝 프로세스를 공단업무에 적용해 그 활용영역을 검토한 결과,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마이닝 기법은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과거에는 알지 못했지만 데이터 속에서 유도된 새로운 데이터 모델을 발견해 미래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 내고 의사 결정에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제도를 둘러싸고 있는 현상과 환경변화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보험료부담의 형평, 가입자의 의료사각지대, 질병구조의 다양화 및 변화 추이, 합리적 의료이용지원을 위한 맞춤형 의료정보제공 그리고 신의료기술개발 관련 급여확대범위 및 본인부담진료비 실태 등을 시스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종합분석시스템 기반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이 도입될 경우 자격, 보험료, 급여 및 급
2005-02-15 06:20한화기술금융, 포스텍기술투자, 한미창투, 무한투자 등 국내 벤처캐피탈 4사는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4천만불 규모의 '생명과학 전문 연합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바이오텍 및 메디컬 벤처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4개사 조성하는 연합펀드는 총 4000만불(한화 400억) 규모로 투자조합은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투자처 발굴, 투자심사, 사후관리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특히 4000만불의 펀드 조성에는 해외자금이 포함되며 이르면 내달부터 시작, 향후 7년간 존속된다. 그동안 국내의 경우 바이오전문 투자사 등에 의해 개별적으로 바이오벤처 펀드를 구성한 적은 있지만 이번 연합펀드 처럼 공동으로 조성된 사례는 처음이어서 향후 과정과 성과 등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4개사의 연합펀드는 기술 및 성장 모델이 검증된 바이오 벤처기업에 적정 규모의 자금을 집중 지원하고 대학실험실·메디컬센터·대기업 스핀오프 등 창업 벤처사에도 투자할 계획이며, 아울러 일정 규모를 지닌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주식 인수 방법으로 경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hjkang@medifonews.com) 2005-02-15
2005-02-15 06:11식약청은 ‘메토트렉세이트 제제’의 부작용과 관련, 의·약단체에 안전성 정보를 통보하고 투약 및 환자들에 대한 복약지도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항암제 및 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토트렉세이트 제제’의 골수억제 및 간질성 폐렴 부작용 발생 위험성이 재차 제기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관련단체에 “의약품 안전성 서한(Dear Healthcare Professional Letter)을 배포했다. 식약청은 서한에서 “제제의 간질성폐렴 발생 가능성, 골수기능 억제 등 부작용을 충분히 유의해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처방·투약할 것과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환자에게 충분히 복약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메토트렉세이트의 사용상 주의사항 중 부작용 및 일반적 주의항으로 골수기능 억제 및 간질성 폐렴으로 인한 사망이 보고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감량하거나 투약을 중단하고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1998년부터 현재까지 복통 1건, 피부발진 1건, 식욕감퇴 1건 외에 유사한 부작용 사례가 국내에는 보고된 바 없으
2005-02-15 06:10올해 1월 병원경매 낙찰율과 낙찰가율이 작년 1월과 같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컨설팅업체 플러스클리닉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전월과 비교해보면 낙찰율((총낙찰건수/총경매건수)x100)은 4.2%포인트, 낙찰가율((총낙찰금액/총감정평가액)x100)은 17.1%포인트로 모두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살펴보면 총 6건 중 1건만이 낙찰됐으나 병원경매물건은 낙찰율 16.7%와 낙찰가율 64.4%를 나타내어 근린형 빌딩으로는 높은 낙찰가율을 나타냈다. 낙찰된 1건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병원으로서 동부상호저축은행이 주채권자로 등재돼 있었다. 플러스클리닉 관계자는 “1월 한 달의 병원경매현황을 분석한 자료만으로 올해의 시황을 점쳐보기는 이르지만 최근의 실물경기회복의 조짐들이 나타난 점 등을 고려하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병원경매물건의 주채권자가 제 2금융권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경기불황기에는 대환대출 등을 통해 제 1금융권으로의 채무…
2005-02-15 06:00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비교용출 시험 등을 통해 생동성 인정을 받은 품목은 총 2555품목으로 이 가운데 약효군별로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많았고 성분별로는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또한 위탁제조를 통해 생동성을 인정받은 품목이 1,557품목에 달해 위탁생동품목이 전체대비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4일 '생동성인정품목 추진실적(2004년 12월 31일 기준)'을 분석해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생동인정 품목 가운데 전문의약품이 2,507품목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은 48품목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방법별 분류> 식약청에 따르면 생동성인정품목은 2004년말 현재 총 2,555품목에 달하고 있으며, 시험직접실시 998품목, 위탁제조 1,557품목으로 위탁생동품목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생동성시험을 통해 인정받은 품목은 총 2,291품목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용출시험을 통한 생동인정은 88품목, 이화학적동등성시험을 통한 인정은 174품목으로 나타났으나
2005-02-15 05:52앞으로 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죄를 범할 경우 행정처분 누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부로의 통보가 강화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14일 보건의료인이 의료관계법을 위반해 형사입건되거나 형이 확정될 경우 행정처분 누락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통보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연초 보건복지부의 협조요청에 따른 것으로 의료인의 범죄사실 통보를 의무화하고 담당 수사관 연락 책임제를 실시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사 등 보건의료인이 의료관계법을 위반할 경우 가급적 형사전담팀에 사건을 배당하는 방안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중앙에서 보건의료인의 범죄사실을 복지부에 통보를 강화하라는 지침이 하달돼 시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의료법을 위반한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이 누락되는 경우가 간혹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보건자원과 관계자는 “연초에 보건의료인에 대한 의료법위반 사실을 통보해 달라는 협조공문을 보낸 바 있으나 이는 의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www.medifonews.com) …
2005-02-15 05:4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18일 오후 1시 원내에서 바이오마커(Biomarker, 생물학적 표지)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001년도 노벨상 수상자인 리랜드 하트웰 박사를 초청하여 *’분자학적 진단을 통한 항암치료의 개선 동향’ *’유방암 및 남소암에 노출된 위험성 높은 부인집단에서 혈청 펩타이드 및 단백질에 대한 이종 프로파일’, *’바이오마커 발견이 프로테오믹스 인프라에 대한 한국의 실태 및 미래’, *’간세포 암 종류에 대한 바이오마커 발견’, *‘혈중에서 낮은 농도의 단백질 탐색기술’ 등 바이오마커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하트웰(Leland H. Hartwell, PH. D.) 박사는 “세포가 분열할 때는 하나의 세포가 두 개의 딸세포로 나누어 질때 세포가 분열하기 전 세포는 커지고 염색체 수가 증가하여 똑같은 두 개의 딸세포로 배분되는 과정을 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하트웰 박사는 1960년대부터 제빵 효모를 이용해 세포분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후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효모세포를 분리·추출하는데 성공하여 이를 바탕으로 동식물세포의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100개
2005-02-15 05:30대웅제약(대표 윤재승)과 바이오벤처 펩트론은 세계 최초로 서방형 분무건조 제법 기술로 안전성을 제고시킨 항암제 ‘루피어 데포주’(성분: 초산루프롤리드)를 개발 함으로써 2월부터 시판 된다. 이번에 개발된 ‘루피어’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루프롤리드’ 성분의 항암제로서 특허 받은 서방형 분무건조 공법으로 제조되어 젤라틴으로 인한 아나팔락시형 증상(담마진, 호흡곤란, 부종)이 없으며, 제조시 독성용매(Methylene Chloride)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높고 *약물 지속성이 우수하며 *생산효율성이 향상 되었다고 한다. 특히 서방형 분무건조 제법은 약물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용매에 녹인후 건조한 공기 속으로 내뿜어 인체 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될수 있도록 하는 입자를 제조하는 공법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며, ‘루피어’의 경우 세계 최초로 개발된 루프롤리드 함유 항암제라는 점에서 세계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유수의 일본 제약회사들과 수출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 일본내 품목허가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2005-02-15 05:20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회장 이광우)는 2008년 아·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학회 학술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아·오세아니아 학회에 참석, 활발한 학술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치며 싱가포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차기 학술대회 장소로 서울 유치확정에 성공했다. 아·오세아니아 임상신경생리학회는 세계임상신경생리학회(IFCN)에 소속된 4개 지역 대륙학회 중 하나로 임상신경생리 분야의 학술적 교류와 교육을 목적으로 4년마다 열리며 일본, 중국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임상신경생리학회의 주요 분야는 신경계의 질환을 진단 평가하고 추적 관찰하는데 필수적인 근전도, 뇌파, 유발전위, 수면다원화, 경동맥 초음파, 평형평가 등으로 이에 대한 연구와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광우 회장(서울의대 신경과)은 "이번 국제학회 유치는 한국 신경생리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국제회의 참석으로 국내학회 홍보 및 국제적으로 유명한 석좌들과의 활
2005-02-15 05:10한국화이자제약은 금년도에 신제품 5품목을 신발매, 에치칼시장에서 우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동사가 금년도 발매하는 신제품은 이달초 출시한 COPD 치료제 ‘스피리바’를 위시하여 정신분열증 치료제 ‘젤독스’, 노바스크와 리피토 복합제인 ‘카듀엣’, 향진균제 ‘브이펜드’,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간질 치료제 ‘리리카’ 등이다. 화이자측은 "금년도에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2-15
2005-02-15 05:00경희의료원 임상영양센터는 오는 25일 청운관(구 종합강의동) 207호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양한방의 이해와 영양'이라는 주제로 '제5회 동서협진 임상영양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 및 치료’에 대해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소아과 나영호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한의학적 이해 및 치료’에 대해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소아과 이진용 교수,'아토피 피부염의 의학영양학적 접근 및 치료’에 대해 삼성생명과학연구소 한영신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의학영양학적 연구의 실제’에 대해 경희대학교 조여원 교수, *’아토피 피부염치료를 위한 활성물질'에 대해 경희대학교 조윤희 교수, *'토피 피부염의 치료 전망’에 대해 한양대병원 오재원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강의할 계획이다. 임상영양센터 임정은 교수는 “최근 아토피 질환 치료에 있어 먹을 거리가 중요해지고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의학영양학적인 연구의 실제적인 내용 등을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임상영양에 관한 내용을 의학에 근본을 두고 실증적인 조사결과와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개발물질에 대해 발표한다”며 “양·한방 치료에 있어…
2005-02-15 05:00저가낙찰과 가로채기로 입찰질서가 얼룩졌던 산재의료원 보험약 공급계약이 우여곡절 끝에 공급확인서 첨부등의 고비를 넘겨 낙찰 도매업소들이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약품을 끝으로 25개소 낙찰 도매업소들이 산재의료원 납품 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몇몇 업체들이 계약완료 시점인 11일 저녁까지 공급확인서 첨부를 못해 진통을 겪었으며, 입찰후 설날 연휴로 몇몇 도매업소들이 해당 제약회사와 연락을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우회공급 등으로 일단 계약을 끝낼수 있었지만 품목에 따라서는 이익이 크게 감소하거나 손해를 볼수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찰업계는 당초 산재의료원 특성상 품목별 단가방식의 경우 비교적 외형이 클뿐 아니라 총판영업을 하는 품목들이 많아 시중 구입도 어렵고 제약회사의 '공급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는 어려움등으로 무리하게 낙찰시킨 도매업소들이 계약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 되었으나 일단 우여곡절끝에 계약을 대부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도매업소 한 관계자는 "공급확인서 첨부 의무화로 산재의료원의 낙찰가가 어느정도 지켜지고 는 있지만 언제까지 가격이
2005-02-15 04:5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허가시 안전성 및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5개 민간위탁기관과 시험검사 업무와 기술문서심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4개 기관에 대해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일 동안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특히 금번 점검기간에는 기술문서 심사의 적정처리여부, 시험용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관리실태,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의 적정수행여부 등 정기점검 이외에도 민원 제보된 시험검사업무 부적정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표창 등 격려하는 한편 고의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는 일벌백계해 민간위탁 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시험용 의료기기의 취급 등 관리실태, *생물학적 안전에 관한 시험의 적정수행 여부,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시설 등 시험환경 관리실태, *시험검사장비의 관리실태, *시험규격에 따른 시험검사의 누락 여부, *사용목적에 맞는 시험규격 설정 여부 등의 의료기기 시험검사업무의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집중점검사항으로 제시했다. &nb
2005-02-15 04:4010대 청소년의 임신을 소재로 다뤄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제니주노’의 국회 시사회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안명옥 의원(산부인과 전문의)은 “10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성 행태로 인한 각종 사건들이 비일비재한 가운데 올바른 청소년 생명교육을 위해 14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제니주노’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안명옥 의원은 10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생명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시사회에는 국회 보건복지위·교육위·여성위·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의원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참교육연대, 보건의료 관련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영화는 중학생 임신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하고 있지만 현실은 결코 그렇지 않다”며 “영화이기에 미화될 수밖에 없는 부분을 파헤쳐 10대 청소년의 무분별한 성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청소년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영화가 청소년의 성 문제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안
2005-02-15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