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로 유명한 박권오 교수가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비뇨기계암(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고환암), 육종, 신경내분비종양, 췌담도암, 부인과암,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이다. 고형암은 일반적으로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세포로 이루어진 단단한 덩어리 형태의 종양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악성종양 환자들이 고형암이고,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박 교수는 종양학 전문가이며, 다년간의 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악성종양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환자 중심의 치료 방식을 강조하며,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 향상도 목표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박권오 교수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울산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3-05-10 13:56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다수의 빅파마와 전략적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R&D 가속화 △디지털 혁신 △기술 비즈니스 등 총 11개 주제의 21개 세션이 마련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압타머를 기반으로 한 약물 표적전달 플랫폼의 강점을 소개하고 개발 중인 ApDC(압타머 약물 접합체) 항암제 파이프라인부터 뇌질환 약물에 적용이 가능한 BBB Shuttle(뇌혈관장벽 투과) 기술까지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약물 표적전달 기술에 대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항암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ApDC는 우수한 표적 선택성과 빠른 종양조직 침투성,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약동력학 특성을 바탕으로 최근 주목 받는 항체 기반 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기술이다. 압타머사이언
2023-05-10 12:29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지난 9일 당뇨병 치료제 ‘이글렉스(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진 80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 및 SGLT-2억제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이글렉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5월 1일 새롭게 출시된 ‘이글렉스’가 제시하는 제2형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과 당뇨병과 동반되는 합병증 환자에서의 치료 가이드 및 효과를 공유하는 알찬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올바이오파마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등 전국 6개 이상 도시에서 이글렉스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분해를 차단하는 기존의 치료제들과는 달리 소변을 통해 포도당을 배출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임상 시험을 통해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감소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체중감소, 지질, 혈압 등 당뇨병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를 낮추는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의료원 내분비대
2023-05-10 12:2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5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지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국제 컨벤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등의 기술 간 융합을 통해 신시장이 창출됨에 따라, 질병 예방, 진단,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BIO KOREA 2023에서는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국내외 선도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 창
2023-05-10 11:21앞으로 코로나19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2가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2가백신 기초접종 활용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먼저 세계보건기구(WHO)는 각 국가로 하여금 BA.4/5 기반 2가백신을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지난 3월 30일 발표했으며, 미국은 이전 단가백신의 접종여부 및 접종횟수와 관계없이 BA.5 기반 2가백신으로 1회 접종하도록 승인(FDA, 4.18일) 및 권고기준을 4월 22일에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질병청은 앞선 국외 동향과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1차 미접종자 혹은 1차접종 후 2차 미접종자)에게 2가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5세 이상 항체양성률은 98.6%(자연감염 70.0%, 22.11월 기준)로 높은 수준으로,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접종횟수를 1회(기존 2회)로 축소했다. 기초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을 1회 접종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5-11세의 2가백신은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질병
2023-05-10 11:05대구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의 공공부문이 지난 2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대구권역 재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권역 내 재활서비스 현황 및 요구도 조사 ▲심포지엄 개최 ▲재활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함께 수행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권역 재활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하여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대구권역 재활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 및 종사자의 교육•기술 지원 공동 수행 및 자문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등 보건의료 인력 간 교류 및 교육 ▲재활 관련 연구 포럼, 학술행사 등 공동행사 등의 사항이다.
2023-05-10 11:05서울성모병원 연구진이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치료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연구책임자), 여의도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문수진 교수(공동연구원),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기조 교수(공동연구원)가 진행하는 ‘전신홍반루푸스 환자 및 동물 모델을 통한 멀티오믹스 기반 면역조절 파마바이오틱스 및 후보소재의 발굴과 유효성·안전성 규명 연구’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고, 연구비는 총 57억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목표는 대표적인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관련 멀티오믹스(메타유전체·전사체·대사체·단백질체 등) 기반 치료 소재를 발굴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프로토타입 치료제 개발 및 전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곽승기 교수는 “지금까지의 루푸스 치료제로는 다른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서와는 달리 질병의 진행을 막거나, 자연경과를 호전시킬 수 없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런 한계를 넘는 새로운 개념
2023-05-10 11:04정부가 병원체자원의 국가적 관리를 위해 2025년까지 분양 가능 유용 병원체자원 1만3000주를 등재하고, 연간 4000주 분양 및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10개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시행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강화와 감염병대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촉진을 위해 2021년 수립된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2023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을 10일 수립·공표했다. 우선 ‘2023년 시행계획’은 병원체자원의 수집, 관리 및 분양 활용에 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3개 중점전략 및 7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용한 병원체자원 확보 및 안전적 보존관리 역량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첫째로 병원체자원의 질적, 양적, 전략적 수집을 확대한다. 정부는 항생제내성균과 인수공통감염병 원인균 등 인체 외 다양한 분리원 유래 병원체자원을 50건 이상 기탁하는 방식 등으로 분리원을 확대한 병원체자원에 대한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가전략병원체연구자원 목록 개선 및 5건 이상 수집하는 등의 국가전략병원체연구자원 수집방안을 마련하고, 병원체자원 기탁절차
2023-05-10 10:10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9일 국내 혁신 바이오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바이오협회 X 로슈 파트너링 데이’ 행사를 한국로슈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외부 혁신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는 로슈의 아시아 제약 파트너링 팀이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들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국내 바이오테크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행사의 진행을 위해 지난 4월에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안과학 ▲희귀질환 ▲감염질환 ▲연구기술 ▲디지털헬스(정밀의료)를 포함하는 8개 혁신 과학 분야의 우수 바이오테크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가진 신청 기업 가운데 약 10%의 참가사가 아시아 지역 내 로슈 파트너링 그룹의 심사를 거쳐 로슈 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파트너링 네트워크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1:1 면담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로슈
2023-05-10 09:27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9일 대한신장학회 제43차 국제학술대회(KSN 2023)에서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재택 투석에서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주제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정환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복막투석의 국내외 현황과 셰어소스를 사용한 복막투석의 유용성을 소개했다. 발표 서두에서 이정환 교수는 국내외 복막투석 치료 현황을 공유했다. 이 교수는 최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등에서는 재택 투석 혹은 복막투석을 우선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실제 미국에서는 투석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 중 재택 투석을 선택한 환자가 2010년 6.8%에서 2020년 13.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투석 환자의 경우 재택 투석이 가능한 복막투석 환자의 비율이 2006년 약 31.1%에서 2021년 약 5.3%로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가정에서 진행하는 복막투석은 환자에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투석 치료와 삶, 경제 활동을 균형 있게 조절할 수
2023-05-10 09:17삼성서울병원이 ‘식도암 생존자의 먹는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웰스토리과 2023년도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헬스케어연구사업에서 ‘식도암 생존자의 건강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행동이론 기반 맞춤형 영양 중재 프로그램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케어푸드 개발 역량과 고객 건강관리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2025년 말까지 ‘식도암 생존자의 영양 중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생존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 되는 ‘식도암 생존자 맞춤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 책임자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장 겸 암교육센터장인 조주희 교수가 맡았다. 조 교수는 국내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오랫동안 연구한 이 분야 국내 대표 권위자다. 아울러 케어푸드 식단 개발은 삼성웰스토리의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R&D센터가 맡아서 진행한다.
2023-05-10 09:15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유전체 시퀀싱 기업 10x지노믹스(대표 서지 삭소노브)와 싱글셀 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 최초로 10x지노믹스 최신 싱글셀 분석 기기 ‘제니움(Xenium)’ 카탈리스트(Catalyst) 제휴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니움은 가시적 분자 결합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10x지노믹스의 플랫폼으로 단일 세포보다 더욱 세분화된 RNA 및 단백질 정보를 즉시 이미지화해 빠른 통합 분석이 가능하다. 제니움을 통해 수백에서 수천 개 유전자의 발현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약물반응과 관련된 약 400개 유전자 발현 분석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에 적합하다. 이번 협약에서 체결한 10x지노믹스의 제니움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은 연구자들이 10x지노믹스에 샘플을 보내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액세스 서비스다. 이를 통해 특정 샘플에 대한 개념 증명 데이터가 필요한 연구자들은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제니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마크로젠은 싱글셀 대량 분석 플랫폼 크로미움(Chromium)과 공간전사체 분석 플랫폼 비지움(Visium), 그리고 ISH(in situ Hybridization, 가시적 분자 결합화) 기
2023-05-10 09:15메디팜소프트(대표 전재후)는 지난 4월 외교부가 주관하는 재외공관 임직원 및 동반가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해심전도 자가측정 및 분석 유헬스케어 심전계(카디아이)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메디팜소프트의 ‘카디아이’가 전 세계 189개소에 파견돼 있는 재외공관원 및 동반가족의 심장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심장질환에 선제적 대응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암에 이어 2위로서 연간 3만 2000명이 목숨을 잃고 95만 명이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전체 돌연사의 90%를 차지하는 심장질환은 진단이 쉽지 않다. 심장이 비정상적인 리듬으로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 갑자기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심전도 데이터를 획득해야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부정맥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사와 예방이 필요하다. 심장의 전기적신호는 개인에 따라서 크기, 모양, 간격, 파형 구조 및 형태가 다르
2023-05-10 09:07국민 10명 중 8명이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기준 법제화와 간호사를 핵심필수인력으로의 대우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5월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간호사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과 의견을 파악하고자 ‘간호사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건의료노조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0%p, 95% 신뢰수준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의 절반 가량(46.3%)이 간호사 업무량이 많다고 느끼고 있었고, 간호사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업무량 감소를 꼽았다. 간호사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 기준을 만들어 간호사의 업무량을 줄여주어야 한다’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고, ▲‘임금인상 등 간호사의 처우 개선’(28.0%) ▲‘일과 생활의 양립이 가능한 병원 직장 분위기 조성’(23.5%) 등의
2023-05-10 09:0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을 위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4종(이하 식욕억제제 등)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 하는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자체 등 관할 기관에 수사의뢰, 행정처분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의 지속적인 기획점검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억제하고 정부가 마약과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2023-05-10 09:05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회사 창립 24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축하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어린이날 축하카드와 함께 아동 당 10만원씩, 부모님 용돈으로 10만원씩 전 직원에게 전달했으며 장기근속자 포상까지 총 5000만원이 넘는 축하금을 지급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남봉길 회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직장생활도 행복하기 때문에 회사는 직원들의 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수적인 제약기업의 이미지보다는 개방적이고 활달한 분위기의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이 밖에도 리프레쉬 휴가, 연말 장기휴가, 출산 및 육아휴직, 학자금 지원, 입학축하금 지원 등 피부에 와닿는 복지제도를 운영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23-05-10 09:00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는 인천시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상담 및 건강검진 결과 관리,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하는 통합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평상시에는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이 연계된 건강 상담과 진료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중대질환 발생 시에는 병원 동행 및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 치료에서 재활까지 지원한다. 특히 일과 시간에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인천광역시 직원들을 위해 1:1 카카오톡 채팅과 24시간 전화 상담을 통한 건강 상담이 가능하도록 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질환 별 전문의 및 병원 정보 안내, 건강 콘텐츠 제공, 중대 질환 및 난임부부를 위한 차량 에스코트 서비스 등 다양한 개인 맞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직원 헬스케어 서비스’는 본청∙사업소 직원 본인 및 배우자, 자녀는 물론 직원과 배우자의 부모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콜센터
2023-05-10 08:50셀트리온은 이달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 및 온라인에서 진행된 ‘2023년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DDW)’에 참가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2건을 각각 구두 발표 및 포스터로 공개했다. 미국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해당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다. 올해 진행된 학회에서는 해당 분야의 연구, 의학 및 기술 등 최신 지견에 관한 3,100개 이상의 초록이 공개됐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서 구두 발표 세션과 포스터 세션을 통해 각각 공개한 연구는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다. 우선 셀트리온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6주차까지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을 투약했다. 이들 중 램시마 IV 유도요법에 임상반응을 보인 환자를 10주차에 2:1 비율로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이후 유지 치료에서 위약 대비 램시마SC의 유효성 측면 통계적 우위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2023-05-10 08:41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회복하고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세포치료·유전자치료·조직공학치료 등을 말한다. 과거에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술분야로, 아직 임상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지 않지만 미래에 사용될 수 있는 치료방법들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엄격하고 안전한 관리체계 안에서 난치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유전자 등을 활용할 재생의료 임상연구가 가능하게 됐으며, 또한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개발한 새로운 치료방법도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2023-05-10 08:03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새로운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결과를 전세계 1만여 명의 전문가들에게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2023년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3, DDW 2023)’에서 해외 학회에서 펙수클루 부스를 마련하고,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환자 대상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2건의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DDW는 전 세계 1만 명 이상의 의사, 연구자 및 업계 소화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소화기학회이다. 현재 이 학회에 참여 중인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의 소화기 전문의와 활발한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시간 7일에 진행된 포스터 발표 2건은 ▲국내에서 진행된 식전 식후 펙수클루 투여 시, 점막결손 치료율을 비교한 연구자 주도 임상(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 ▲중국에서 진행된 펙수클루의 G
2023-05-10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