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이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일 2023년도 제2차 의료관련감염전문위원회를 개최해,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이하 ‘제2차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제2차 종합대책의 효과적 이행 및 코로나19 이후에도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료기관에서의 감염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종사자 뿐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도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은 자신과 주변 환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철저한 손위생, 호흡기 예절을 지키고, 환자 접촉시 필요한 감염 예방·관리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는 감염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의약품·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 도모 및 환경관리 강화 등 감염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발생 감시 및 직원 대상
2023-07-07 15:22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에 전국 시·도 및 지역보건의료기관 담당자 1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컨퍼런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우수 지자체(총 39점)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단체 및 유공자(총 90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는 사업별로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현안을 나누고, 우수 지자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해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2023-07-07 15:21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경구용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가 새로운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제1형 척수성 근위축증 소아 환자에서 지속적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에브리스디의 주요 3상 임상인 FIREFISH의 오픈라벨 연장 연구(open-label extension) 결과에서 도출된 것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SMA 학술대회인 ‘Cure SMA 연구 및 임상 치료 학술대회(Cure SMA Research & Clinical Care Meeting)’에서 공개됐다. FIREFISH는 등록 당시 생후 1~7개월의 소아를 대상으로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 임상 연구다. 에브리스디로 치료를 4년 간 지속한 결과 도움 없이 앉기, 서기, 걷기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분석 당시 생존해 있던 소아 환자 전원이 48개월 차에도 전원 생존했다. 또한 대부분의 환자가 48개월 차에도 삼킴과 섭취 능력을 유지했다. 운동 기능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BSID-II
2023-07-07 11:57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이 지난 3일(월) 2023년 제1회 공공의 날을 맞아 ‘ZERO-ZERO DAY(공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장영수)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2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후 추진한 지난 1년간의 공공의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서울 서남권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공공의료네트워크 활성화 선도 사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병원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한 ‘ZERO-ZERO DAY’ 행사에서는 ▲공공의료 발전에 대한 바람을 담은 ‘희망 편지’ 보내기(진행: 선연우 진료협력팀 파트장) ▲서남병원 공공의료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도전 퀴즈왕’ 선발전(진행: 채하나 지역책임의료팀 파트장) ▲공공의료의 현장을 사진으로 공유한 ‘사랑 나눔 사진 콘테스트’ 개최(진행: 유지혜 공공의료사업지원팀 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성희 서남병원장은 “시민 모두가 바라는 공공의료를 구현하기 위한 서남병원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감사하다”
2023-07-07 11:20고려대안산병원(원장 권순영)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를 표방하는 고려대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단장 조원민)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일곱 번째를 맞았다. 7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혜택을 받은 현지 주민들의 수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조원민, 성형외과 김덕우, 감염내과 박대원 교수를 중심으로 고려대안산병원과 건강한여성재단, 줌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 등 총 25명이 참여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PT.BIA 법인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현지 주민들의 주요 질환은 노동과 관련한 근골격계 질환과 계속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 임신과 관련된 산과 질환이 많았고, 날씨 및 노동 환경과 관련된 피부 질환도 다수 관찰됐다. 이에 의료봉사단은 외과, 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의 진료 과목들을 개설했으며 올해 현지 주민들 1,0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봉사단은 진료 이외에 현지 의료진들을…
2023-07-07 11:06정부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노인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안 마련 모색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의료·요양·돌봄 정책 기획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단의 공동단장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한림대 석재은 교수를 비롯해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위원이 참석했다. 이기일 차관과 석재은 한림대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는 ‘의료·요양·돌봄 정책 기획단’은 노인 인구 천만(’24년) 시대에 대비해, 고령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의료·요양·돌봄 연계 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다. 회의체 산하에 ▲의료연계 분과 자문단 ▲요양·돌봄 분과 자문단 ▲복지연계 분과 자문단 등의 3개 분과별 자문단을 운영해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복지부는 정책 기획단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의료․요양․돌봄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관련 법령 제·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7-07 10:32인천 송도와 경기 시흥, 충북 오송, 전남 화순, 경북 안동 등 5개 지역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후보지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대한민국이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교육시설이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평가한 결과 교육시설과 입지, 교육 역량 등에서 이러한 교육훈련을 수행하는 데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송도, 시흥, 오송, 화순, 안동 등 5개 지역에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이를 네트워크화하여 우리나라의 바이오 교육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이 중 글로벌 바이오 송도캠퍼스(인천광역시 소재, 인천광역시-연세대학교 연합)는 인력양성 허브의 지원 재단이 위치하여 주 캠퍼스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연면적 3300㎡ 규모로 강의실, 실험실습실, 사무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어 2024년 말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5개 지역캠퍼스는 서로 협업해 인력양성 허브의 운영에 참여함은 물론, 연간 2000여명의 글로벌 바이
2023-07-07 10:25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각 그룹사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 3개 기둥은 ‘혁신신약 R&D’와 ‘글로벌’,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 R&D 부문에서는 ‘랩스커버리’를 포함한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더불어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 및 mRNA 기반의 새로운 모달리티 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제이브이엠과 북경한미약품, 혁신신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빅데이터 분야에 강점이 있는 기업 인수 추진 등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탄탄한 캐시카우를 만들어 낸다는게 체질 개선의 골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 같은 그룹사 중장기 전략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올해를 지난 50년간 한미가 지향해 온 ‘글로벌 한미’ 실현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2023-07-07 10:23양산부산대병원은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정당한 수급권 보호에 기여해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 양산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환자들이 진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수급자가 교통사고, 폭행사고, 산재사고, 자해사고 등 요양기관의 판단으로 급여제한 사유에 해당할 것으로 판단돼도 먼저 요양급여를 시행하고 요양기관은 바로 급여제한여부조회서를 공단으로 보내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러한 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조했다. 이러한 양산부산대병원의 공로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양산지사)는 양산부산대병원의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양산부산대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3-07-07 10:07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월 27일 기관지내시경 검사 6만례를 달성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내 호흡기센터에서 호흡기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하면 폐암, 폐결핵, 폐렴, 간질성폐질환 등 사망률이 높고 치명적인 폐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관지내시경 끝에 초음파 장치가 붙어 있는 내시경(EBUS)이나, 방사형으로 360도 회전하는 초음파 장치를 활용하는 내시경(Radial-EBUS) 등을 사용해 다양한 위치의 폐암 병변에 접근해 정밀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초음파기관지내시경, 2012년부터는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냉동치료술(cryotherapy), 2021년부터는 방사형초음파기관지내시경 등을 도입해 빠른 폐암 진단을 진행해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센터 김상하 소장은 “우리 센터는 2005년 6월 2만례, 2014년 6월 4만례, 이번 2023년 6월 6만례를 달성해 9년마다 2만례 정도의 검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단일 의료기관으로서는 상당한 수의 검사 횟수를 기록한 것에
2023-07-07 10:01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프랑스의 병원과 암 치료·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지난 6월 28일에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암 치료 및 연구 등 최신 의료 정보와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 훈련 및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진 교환 ▲과학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디지털 헬스, 전산, 의료기술, 경영지원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기관의 관심 범위 내에서 공동 연구 및 기타 활동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암정밀치료를 주제로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귀스타브 루시 병원은 프랑스 파리 외곽 빌라쥐프(Villejuif)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470병상 규모의 암 전문 병원이다. 100년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에서 암 연구와 치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손꼽힌다.
2023-07-07 09:58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6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진단 및 치료’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울증 및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었으며, 5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상황 이후 우울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좌 진행순서는 ▲우울증 및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진단(정신건강의학과 김종태 교수) ▲우울증 및 치료저항성 우울증의 치료(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2023-07-07 09:51GC셀(대표 제임스박)은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초청해 ‘바람직한 직무윤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홍기현 청장은 치안거버넌스(Security Governance)의 개념을 소개하며 고도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치안확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및 경찰 뿐 아니라 기업과 시민사회가 상호협력하는 치안 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GC셀과 경찰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같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기술 유출, 직장내 성범죄 등 조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사례를 설명하며 직무윤리를 강조했다. GC셀은 지난 4월 ISO37001 인증을 취득해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췄다. GC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번 특별강연은 GC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윤리, 준법의식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경영 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7 09:33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 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는 약학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참가자 20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인턴십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6일 켄뷰 본사(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백준혁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수의 멘토들이 참가해 인턴십 합격자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은 미래의 약사들인 약대생들이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영업, 마케팅 업무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켄뷰(Kenvue)’의 첫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 최종 선발 인원 20명은 앞으로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관련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Materials) 활용한 머천다이징 활동 ▲마케팅, 영업 실무진 멘토링 ▲전문가 강의(약대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광고, 홍보, 헬스케어
2023-07-07 09:32선천성 심장병으로 5번의 개흉술을 받았던 환자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거부반응 없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았다. 세브란스병원 심장이식팀 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와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팀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5번의 개흉술을 받은 환자 A씨(62세, O형 여성)에게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을 마쳤고, 이식 후 6개월째 거부반응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팔로4징증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해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72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두 번째로 팔로4징증 교정수술을 받았다. 팔로4징증은 심실중격 결손, 우심실 유출 협착, 대동맥 기승, 우심실 비대 4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병으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고, 수술 방법도 어렵다. 전체 선천성 심장병 환자의 5~7%가 이 병에 해당한다. 팔로4징증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크고 작은 심장 문제로 2007년까지 심실중격결손 교정술, 폐동맥 판막 교체술 등 4번의 개흉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 이후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던 중 2020년 10월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환자는 좌심실과 우심실의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강심제를 투여
2023-07-07 09:25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리 허필상, 이하 보의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1일, 청렴의지 확산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청렴 릴레이를 추진한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보의연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의 제안으로 의료기술평가연구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등 공익 실현을 위한 공공 연구기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노력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논의 끝에 마련됐다. 또한, 이번 활동은 2022년 보건복지지행정타운 「청렴・반부패 협의체」 4개기관(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공동 추진으로 진행한 기관장 주도의 청렴릴레이 활동을 확대하여, 보의연 내 5개 부서장 중심으로 청렴 릴레이를 진행함으로써 구성원 간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중추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상 원장 직무대리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은 내부에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과 신뢰를 받는 공공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7 08:14정부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도전 중이다. 4개분야 19개 추진 과제는 물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K-NIBRT설립, 바이오공정 인력센터 구축, 백신특화 교육운영 등 여러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2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의 2022보건산업 분야별 동향 중 제약·바이오산업에서는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정책 동향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사업 및 성과 등이 확인됐다. ◆정책동향 보건산업백서는 “2020년 이후 제약바이오산업의 판도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와 새로운 형태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보건의료 대응력 강화로 전환됐다.우리나라도 이에 맞춰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11개의 관계부처가 △단기 신속 생산을 위한 생산 역량 확충 지원 △글로벌 공급 등 유통·판매 기반 조성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전방위 지원, △인프라 확충·생태계 조성으로 국가 핵심산업 육성 등 4대 전략 20개 중점 추진과제를 지원했으며, 2021년 하반기까지 2026년까지 총 2.2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후에도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
2023-07-07 05:40대한안면신경학회가 7월 6일 오후 6시 서울대학교병원 CMI(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 연구홀에서 ‘대한안면신경학회 안면신경의 날 선포식 기념 대국민 포럼’을 개최했다. 장학 대한안면신경학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환자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안면 마비를 포함한 안면신경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면마비 치료법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동휘 고대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김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여승근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오태석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 국민들에게 안면마비와 관련한 과학적인 지식과 치료법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자 세계 최초로 제정되는 ‘안면신경의 날’ 선포식도 진행된다. ‘안면신경의 날’은 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얼굴 표정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상징하고자 매년 7월 7일을 기념일로 제정된다.
2023-07-06 19:0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7월 4일 본관 회의실에서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원의 대표단과 고압의학 발전을 위한 협약식 및 고압산소치료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찾은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원은 산하에 국립해양병원, 국립해양연구센터,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고압산소치료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연구, 문화, 임상 등 각 분야의 교류를 두텁게 하는 동시에 해당 국가의 환경에 적합한 고압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의 석박사 과정생들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방문 교육훈련과 동물치료용 고압산소챔버를 통한 동물치료 등의 기초연구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고압의학 임상 및 기초 연구 능력을 베트남과 공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 개최된 국제 공동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국립해양의학원의 응우엔트루옹손 박사가 베트남의 고압의학의 역사 및 발전, 국립해양의학원의 소개 및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어 고압산소센터장 왕순주 교수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소개와 임상연구, 동물치료를 포함한 고압의학 플랫폼 연구에 대해
2023-07-06 19:08국민들은 심뇌혈관질환이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을 높게 생각하면서도 예방에 대해서는 관심 및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작년 조사 대비 예방수칙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그 중요도에 비해서는 부족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중 스트레스 관리가 여전히 어려운 부분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스트레스 증가가 관찰됐다.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는 여론조사 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심뇌혈관질환 대국민 인식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3년 6월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해제 이후 생활습관 변화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국민들이 평소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64.0%), 심뇌혈관질환(44.3%), 치매(34.4%) 순이었고, 10년 내에 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질환은 근골격계질환(58.5%), 심뇌혈관질환(48.3%), 암(45.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45.0%가 언젠가는 심뇌혈관질환을 앓을
2023-07-0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