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10월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VISION(VIsanne for Sustalned and Optimal Treatment of Endometriosi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궁내막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수술에서 약물치료 중심으로 자궁내막증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의 역할과 치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세션을 이끌었고,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는 ‘현대 자궁내막증 진단 및 치료(Modern Endometriosis Diagnosis and Treat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미 교수는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이 다양하고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이 많은 까닭에 초기 증상 발현부터 진단까지 평균 5~1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2025-10-24 10:28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주’가 오리지널 의약품 수입액을 넘어서며 국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세레브레인의 생산 실적은 61억원으로 세레브레인의 오리지널 의약품 수입액 56억원을 넘어섰다. 세레브레인의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1년 정식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78.8%에 달한다. 첫 해 매출이 적어 성장률이 높게 나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성장 속도는 매우 이례적이다. 대웅바이오는 올해 매출 8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잇따라 도입되며 처방 기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세레브레인은 돼지뇌펩티드 성분의 주사제로서 ▲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 ▲ 뇌졸중 후 뇌기능 장애 ▲ 외상성 뇌손상(뇌진탕, 뇌좌상) 등에 효과가 있다. 돼지뇌펩티드는 돼지의 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정제한 펩타이드로 유럽에서 개발된 동물유래 의약품이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
2025-10-24 10:24
셀트리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이하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CPHI는 전 세계 170여개국, 6만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행사장 메인 통로에 약 202㎡(61여 평)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는 전용 미팅룸과 개방형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원활한 파트너링을 위해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했다.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 및 직접 체험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해외 원부자재 공급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분야에서 기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파트너사 확보에도 속도를…
2025-10-24 10:21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10월 17일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와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감염병 예방과 취약시설 내 감염관리 강화를 목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노인구강관리(최용금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손위생 이론 및 실습(이보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관리실 주임)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및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영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감염관리실 팀장)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익히며, 감염관리 표준지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범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공공의료본부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병원 중심의 감염예방 관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안전을 지키는
2025-10-24 10:04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안과 원재연 교수,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동우 특임교수, 한국외대 김정주 교수 공동연구팀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망막-온-어-칩 (retina-on-a-chip) 제작과 이를 기반으로 망막정맥폐쇄 질환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망막정맥폐쇄’는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망막 혈관이 막혀 시력이 손상되는 주요 실명질환이다. 아파트 수도관이 막혀 물이 역류하듯 망막의 정맥이 좁아지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황반부종과 신생 혈관이 발생하여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 하지만 기존 치료법은 증상 완화에 그치고, 재발률이 높아 근본적 해결책이 부족했다. 또한, 기존 망막정맥폐쇄 연구는 주로 동물실험과 2D 세포 배양에 의존해 동물과 사람의 생리적 차이가 너무 크고 평면 배양만으로는 복잡한 망막의 3차원 구조나 혈관 협착 현상을 제대로 구현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이 한계를 극복했다. 실제 망막 조직에서 세포만 제거하고 남은 세포외기질로 ‘하이브리드 바이오잉크’를 제작해, 망막 고유 생화학적 신호를 그대로 반영한 미세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다중 노
2025-10-24 09:08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GLP-1 기반의 주 1회 투여 비만 치료제는 위고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허가를 통해 비만 청소년들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성인의 30kg/m2 이상에 해당하는 비만 환자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하는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위고비는 기존 성인 환자에 이어 12세 이상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청소년기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고혈압, 지방간,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 질병과 관련이 있다. 또한, 자존감 저하, 우울감과 같은 정서적 문제로도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2024년에 발표된 질병관리청의 청소
2025-10-24 08:51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적십자병원의 의사 구인난으로 취약계층의 의료공백이 반복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높은 금액의 연봉을 제시해도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곳의 적십자병원 중 올해도 4곳에서 일부 과목이 전문의 퇴사 및 구인난, 의료취약지 파견의사 진료 종료에 따라 휴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휴진사유별로 살펴보면, ‘전문의 퇴사 및 구인난’으로 △서울적십자병원 피부과는 올해 8월 1일부터 한 달간 진료를 보지 못했다. 이는 그나마 서울에 위치해 비교적 충원이 쉽게 이뤄진 것이다. 지방의 상황은 더욱 열악했다. ‘전문의 퇴사 및 구인난’으로 △상주적십자병원 외과는 올해 3월 31일부터 휴진에 들어가 7월 10일까지 진료를 보지 못했다. 3차례의 공고 끝에 연봉을 3억 2천~3천으로 조정한 끝에 채용이 이뤄졌다. 지난해 8월 21일부터 휴진에 들어갔던 이비인후과도 올해 7월 21일에서야 3차례 공고 끝에 휴진이 해소됐다. ‘의료취약지 파견의사 진료 종료’에 따라 △통영적십자병원 신경과는 올해 2월 14일부터 6월 2
2025-10-24 08:05
지난해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진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여행 등 의료관광을 하며 지출한 금액이 총 7조 5039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외국인 의료관광 지출액은 ▲중국 2조 4442억원, ▲일본 1조 4179억원, ▲미국 7964억원, ▲대만 5790억원, ▲몽골 305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환자 수와 의료관광 지출액을 토대로 국가별 평균 지출액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이 약 937만원, 미국인이 약 781만원, 일본인이 약 321만원 정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5년 29만 6889명이던 외국인 환자가 2024년 117만 467명으로 약 4배(294%) 증가했다. 의료관광이 단순한 진료 방문을 넘어, 소비·관광·숙박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56.6%(70만 5,044명)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 11.4%(14만 1845명), 내과통합 10%(1
2025-10-24 07:58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갔지만 비뇨의학과는 전공의들의 이동수련까지 예정되며 여전히 인프라 붕괴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전공의 수련과 관한 법률이 개정된 가운데 비뇨의학회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공의들이 충분한 임상경험과 수련기간을 지닐 수 있게 유연한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한비뇨의학회가 22일부터 3일간 ‘The Korean Urological Association, Beyond 80th years into th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제77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공의 교육 정상화와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박재영 홍보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는 114명이 추가합격해 전체 166명의 전공의가 수련 중이다. 다만 일부 수련병원은 정원책정의 기준이 되면 지도전문의 충족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공의들의 이동 수련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홍보이사는 “수평위 결정에 따라 이동수련은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됐으며, 수도권 2개 병원과 비수도권 3개 병원에서 총 10명의 전공의가…
2025-10-24 06:00
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sian Telemedicine Society, ATS)’가 공식 출범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가 선임되며, 창립 기념 행사로 10월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ATS 2025 아시아 원격의료학회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ATS는 한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10여 개국의 원격의료 및 디지털헬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아시아 학술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Shaping the Future of Telemedicine: Asian Nations’ Strategies and Perspectives(아시아 각국의 전략과 관점으로 그리는 원격의료의 미래)’, ‘Global Telemedicine Perspectives–Hospital Implementation and Clinical Innovation(글로벌 원격의료 전망- 병원 적용과 임상 혁신)’, ‘Next-Generation Telehealth Ecosystem and Platforms(차세대 디지털헬스 생태계와 플랫폼
2025-10-24 05:35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하철원, 하병원 원장)는 지난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6차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스포츠의학 전문의, 연구자, 트레이너, 코치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부상 예방과 선수 보호, 공정 경기의 가치 실현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두 가지 주요 이슈가 주목을 받았다. 첫째, ‘유리벽 안의 전쟁, 스쿼시를 해부하다’라는 주제로 대한스쿼시연맹 초청 심포지엄이 열렸다. 최근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스쿼시가 채택된 가운데, 스쿼시 선수의 생체역학적 분석, 경기 중 부상 예방, 그리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 접근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장 지도자와 의료진이 함께 스쿼시 특유의 ‘폐쇄 공간 경기’에서 발생하는 부상 유형과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어, 스포츠의학의 실천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둘째, ‘과학의 실천,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기 정신 수호’를 주제로 도핑컨트롤센터(DCC)와 공동 심포지엄이 진행되었으며, 뒤이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DCC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도핑 방지 교육
2025-10-24 05:34
단국대병원은 23일, 병원 암센터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협력기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국대병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상담센터와 의료기관 등 협력기관들과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백기청정신건강의학과의원, 열린성애병원, 행복주는의원 등 12개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류재욱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의 환영 인사 후 각 기관에 현판이 전달되었으며, 협력기관의 의견 및 제안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류재욱 공공의료본부장은 “이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책임을 나누겠다는 우리의 약속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단국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출범한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정부 지정센터와 지역 보건의료기관을 연계하여,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난도 필수 의료를 제공하며, 권역 내 의
2025-10-24 05:27
인하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하대병원이 연명의료관리센터의 공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제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인하대병원은 2018년부터 의료기관 윤리위원회를 운영하고, 2019년부터는 인천권역 공용윤리위원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의 제도 홍보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제도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가 생애 마지막 순간에 대한 결정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인하대병원은 이를 올바르게 이행하기 위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전산 시스템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강화를 이뤄냈다. 또한 의료진 대상으로 124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적용과 법정서식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해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아진 인하대병원 연명의료관리센터장(입원의학과 교수)은 “우리 병원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통해 환자의 존엄한 삶을 지키고, 바른 가치의 실천을 위해 의료진 모두가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어 나가면서 환자를 위한…
2025-10-23 17:24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은 베트남 보건부와 베트남 의사 국가시험 시행을 위해 2019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에 공식적으로 동의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2024년 국가의료위원회(National Medical Council, NMC)를 신설했으며, 2027년 의사 국가 면허시험 시행에 앞서 국시원과의 협력 연장을 요청했다. 국시원은 시험 설계와 운영 체계 구축 등 베트남 의사 국가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국시원은 이번 협약 연장을 계기로 베트남의 국가시험 제도 발전과 국제적 신뢰성 제고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시험 제도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23 16:28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 의료법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서영석 의원 부천사무소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탄 집회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려는 시도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 속에 열렸다. 이날 집회는 이재만 의협 정책이사가 사회를 맡아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우상훈 부천시의사회 회장, ▲조정훈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변성윤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연대사, 이어서 의사 회원들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협을 비롯한 집회 참여 단체들은 한의계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충분한 검토 없이 법안을 발의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김택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환자의 안전과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의 사명과 결연한 의지를 담아, 전국 14만
2025-10-23 16:17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유광하)는 2025년 제22회 폐의 날을 맞아 전국 만 18~69세 성인 남녀 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폐질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식과 폐 건강 관리 실천 수준에서 세대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세대의 COPD 인지도는 18.4%로,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질환명조차 모른다고 답했다.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인지도가 35.5%로 나타나, 세대별 인지도 차이가 약 두 배 이상 벌어졌다. COPD는 기도 염증으로 인해 호흡이 점차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만성호흡기질환으로, 흡연뿐 아니라 미세먼지·환경오염·직업성 노출 등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젊은 세대는 COPD를 노년층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으며, 위험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부분이 폐암(83.1%), 폐렴(78.4%), 천식(77.6%) 등 주요 폐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식 수준에 비해 생활 속 실천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세먼지 많은 날 마스크 착용(64.7%)과 환기·청소(63.5%)
2025-10-23 16:0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체조직은행 허가 갱신 관련 규정 체계를 정비하고, 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 자료 요건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은행 허가 및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10월 23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➊현재 인체조직은행 허가 갱신 시 제출하는 ‘수출국 제조원 발행 서류’가 근거 조항과 다른〔별표〕에 명시돼 있어 서류 누락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오류를 개선하고자 해당 서류의 근거를 규정 체계에 맞추어 본문에 명시하는 한편, ➋인체조직 수입 시 제출토록 한 ‘제조원 조직은행 인증서’는 현행 규정에 따라 제출하는 ‘정부 또는 공공기관 발행 제조·공급 입증서류’로 확인이 가능함에 따라 해당 인증서를 자료 요건에서 제외해 제출 자료의 중복성을 해소했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은행의 허가 갱신 및 인체조직 수입 절차가 보다 명확하게 운영되어 관련 업계의 행정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2025-10-23 16:00
전남대학교병원이 통상임금 인상과 의정갈등으로 인한 수익감소가 겹치며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또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에 대한 국고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며 국감장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에게 강조하는 등 정치권 및 지역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해 3월부터 이어진 의정갈등 이후 누적적자는 1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당기순손실은 지난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884억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금 유동성 악화로 460억원을 추가 차입했으며, 이로 인한 부채비율은 무려 400%를 초과, 2023년 말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통상임금 판결로 인해 직원들의 통상임금이 약 30% 인상, 이로 인해 오는 12월 인건비로 약 100억원을 추가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통상임금 소송이 진행 중이며, 판결이 확정되는 즉시 지급해야하는 상황인 만큼 병원의 재정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게다가 지난 달 11일 대법원은 서울지역 대형병원 전공의가 주 40시간 초과
2025-10-23 13:48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0일(월)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기준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8개월 동안 시행 중이며, 의정갈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23일부터 시범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해왔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되더라도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준을 변경해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국민들의 비대면진료 이용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기준부터 우선 적용된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는 제한된다. 비대면진료 전문 의료 기관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진료 중 비대면진료 비율 30% 제한도 적용된다. 다만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비대면진료 이용 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제한하되,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심각단계 이전에는 희귀질환자, 수술·치료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했으나, 필요성 등을 고
2025-10-23 13:30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 인증을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에이아이트릭스가 의료 데이터 전주기에서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한층 강화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ISO 27001은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정보 보안 분야에 대한 모든 국제 표준이며, ISO 27701은 조직의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비식별화 등 관리 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이다. 두 인증 모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인증을 통해 의료 AI 솔루션 전반에 적용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병원 및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호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외 파트너사와 병원 고객들에게 한층 신뢰도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정보보호 93개 항목,
2025-10-23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