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HK inno.N)의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가 프로 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은 지난 시즌 컨디션에 이어 올해 스칼프메드까지 2년째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체결식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키움히어로즈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스칼프메드는 키움히어로즈의 공식 샴푸로 활약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키움히어로즈 고척구장 내 광고를 포함해 오는 4월 1일 개막전에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스칼프메드 샴푸를 제공하는 등 고척구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즌 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스칼프메드가 프로 야구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칼프메드는 제약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로서, 최근 배우 이재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두피의 근본부터 건강하게 관리한다
2023-03-15 08:59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오는 4월에 열릴 ‘2023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2023)’에서 ‘pan-RAF’ 및 ‘DDR1’ 이중저해제로 개발 중인 ‘PHI-501’의 전임상 데이터를 최초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종양학 분야 최대 국제 학술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내달 14일(현지 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암 치료와 치료제 개발 동향, 임상 결과 및 혁신 의료 기술 등 세계 각지의 암 관련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PHI-501’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신약 후보 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501을 피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물질로서 중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보유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의 적응증 확장 모듈인 딥리콤(Deep RECOM)의 표적단백질 및 세포 신호 전달 체계 예측 기술력을 활용했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차세대 흑색종 표
2023-03-15 08:55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이하 티씨노바이오)와 SI 투자 및 신약 공동 연구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티씨노바이오와의 신약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 KRAS변이 암 치료제 전임상 후보 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RAS GTPases는 정상적인 성장 신호 조절에 관여하는 KRAS, HRAS, NRAS단백질을 암호화하는 3개의 유전자로, 변이 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유발하는 종양 유전자(Oncogene)이기도 하다. RAS 돌연변이는 전 세계 전체 암 환자의 25%에서 발견되며, 치사율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은 비소세포폐암(20%), 대장암(40%), 췌장암(90%) 환자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다. RAS 중에서도 암 유발 비율이 가장 높은 KRAS의 경우, 40여년간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 Amgen사의 Lumakras(Sotorasib), 미국 바이오 벤처 Mirati사의 Krazati(Adagrasib)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KRAS 돌연변이의 14%를 차지
2023-03-15 08:07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내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4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구 초록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진전된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한 BBT-207의 항종양 효력을 비롯해 뇌전이 억제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BBT-207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자체 발굴한 최초의 신약 후보물질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내성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이다. 회사는 지난해 개최된 AACR에서 BBT-207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하며 세포주 및 동물 실험을 기반으로 탐색한 약물의 약동학적 특성과 함께 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및 다양한 내성 돌연변이에 대한 저해능을 공개한…
2023-03-15 07:132023년 들어 국내 제약사가 기업 및 주주들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전환사채 콜옵션, 배당금 상향 등 다양한 전략 선보이는 가운데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명목은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등이었지만 R&D 자금 확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제약사들의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먼저 셀트리온그룹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 지난 2월에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은 지난 약 500억원 규모인 30만 9406주를 매입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50억원 규모의 43만 7000주를 매입한다며 약 3달간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달 3일에는 셀트리온이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는데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지난 8일 39만 8000주를 향후 3개월간 추가 취득하겠다고 전하며 올해 총 83만 5000주를 획득할 전망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또다른 방법으로 HK이노엔은 전체 주식의 2%인 242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택했다. 지난 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자사주를 매입한 것과 정반대의 행보다.
2023-03-15 05:52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생명・건강보험 가입 채널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채널은 ‘온라인판매 채널’로 드러났다. 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장윤미 보험연구원 연구원이 ‘KIRI 리포트 글로벌 이슈’를 통해 ‘팬데믹 기간 중 생명·건강보험의 온라인판매채널’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스위스리(Swiss Re)가 2022년 전 세계 20여 개국 총 1만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팬데믹이 생명・건강보험 구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 내용 중 생명・건강보험 가입 시 판매채널 이용에 관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내용으로 정리된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기간 생명・건강보험을 구매한 소비자가 주로 이용한 보험 판매 채널은 온라인채널로 조사됐으며, 이는 보험설계사・중개인을 통한 경우보다도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설문조사 기간 전 최근 6개월을 기준으로 생명・건강보험에 신규로 가입하거나 추가로 보험을 구매한 소비자는 보험 가입경로로 ‘보험회사 웹사이트・모바일앱’을 선택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보험설계사・중개인 ▲은행・금융기관 ▲비전통 보험판매 채널(전자지갑, 온라인쇼핑플랫폼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2023-03-15 05:41지역 공공보건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이 2022년 한 해동안 진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발표하는 연석회의 및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킹스홀에서 ‘2023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재단 연석회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석회의’는 전국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재단이 분기별로 모여 공공보건의료 정책 현안 및 아젠다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준(準) 학술대회 성격의 행사다. 그중 1분기에 개최되는 제1차 연석회의를 시 도 지원단 및 재단의 전년도 성과공유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제1차 연석회의는 ‘국가 정책 방향에 따른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 ’22년도 사업 성과공유회로 구성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장은 “현 정부의 필수의료 지원대책인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 공공정책수가 도입,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병상관리,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등 공급구조의 개혁과 지역의 공공의료 협력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지는 성과
2023-03-14 16:33의료악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대응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4일에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펼쳤다. 이날 박명하 위원장은 “13일부터 국회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했는데,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회원들의 분노와 우려를 잘 알기에 찬바닥 외풍도 마다하지 않으려 한다”며, “강경한 우리의 저항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다음 주부터는 단식투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많은 법률가와 보건복지의료단체가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법안이 가진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간호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보건의료 시스템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우리의 투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대한의사협회 14만 회원은 물론,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연대와 결속을 공고히 해 의료악법을 반드시 철회시키자”고 주장했다. 한편 의협 간호법‧면허박탈법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 9일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
2023-03-14 15:35일동제약그룹이 ESG 경영 확산과 올바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주사 및 계열사 소속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와 인권 경영’을 주제로 김민우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특임교수가 강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민우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에서 기업과 인권에 관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의 ‘아시아 기업과 인권 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인권 경영 관련 위원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민우 교수는 ESG에 대한 개념 소개와 함께 인권 경영과의 상호 연관성,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김 교수는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주목 받고 있다며, 특히 인권의 경우 국제 지속 가능성 원칙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ESG’의 사회(S) 영역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권 경영은 국제 사회의 합의에 의해 도출된 가장 근원적이고 필수적인 기업…
2023-03-14 15:18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중남미 시장 장악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가 지난달 20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로 대웅제약은 에콰도르(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중남미에서의 품목허가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중남미 두 국가에서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 제출 10개월만에 신속히 허가를 받아내 해외 진출에서 대웅제약의 완성도 높은 준비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아울러 칠레는 중남미 4위 시장규모를 갖춘 데다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 주요국의 허가 참조국으로, 향후 펙수클루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는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국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나아가 대웅제약은 올해 말까지 품목허가 제출국을 20개국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대웅제약은 총 11개국에 NDA 제출을 완료한 상황이다. 허가 획득
2023-03-14 15:18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소량의 물 검사법’ 구축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15일 충북 오송에서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협의체’는 식중독 실험실 검사와 분석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의 협의체로, 2009년부터 구성해 운영 중이며, 실험실 검사·분석법의 표준화와 집단환자 발생시 원인 규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의 5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대응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에 의한 집단환자 발생 시 감염원 규명을 위한 검사 및 분석법 구축 진행 상황 등 정보 교류 방안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그동안 ▲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출검사법의 표준화 ▲유전형 분석을 위한 분석기준을 재정립 ▲신규 개발 시험법 공동시험분석 등이 추진됐으며, 2019년도부터는 물 오염에 의한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감염원 추적을 위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검사법을 범부처 차원에서 구축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처별로 2022년도 사업 수행 실적과 향후
2023-03-14 15:15정부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년간(2020~2022년) 매년 3개 분야를 지원해 원격 중환자실, 스마트 감염관리, 병원 내 자원관리,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스마트 특수병동, 지능형 업무지원(Workflow), 스마트 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보호자 교육 등의 9개 분야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는 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학·협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환자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하여 필수분야로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의료진 교육·훈련 ▲스마트병원 환경관리 등 3개 분야를 지원하고 선택 연계분야로 ‘지역기반 의료 연계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사업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조성’ 분야의 경우 약사·간호사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부하에 따라 의약품 입고부터 투약까지 전주기에 걸친 안전한 투약 환경 조성 필요성 증가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정부는 ▲투약안전 관리 체계 ▲지참약 AI 자동인식 및 관리 ▲비대면…
2023-03-14 14:27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PC와 모바일로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상으로 진료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인 ‘메타포트(Matterport)’와 ‘닥터버스(Dr.verse)’를 구축해 14일 공개했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메타버스·XR융합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강원대병원 메타버스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웹브라우저 기반의 콘텐츠로 웹 링크 접속을 통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병원 투어를 할 수 있다. ‘메타포트’는 강원대병원의 외래 및 진료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3차원 병원 공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내원객들은 3D 맵의 아이콘을 클릭해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고 태그를 클릭하면 병원 투어는 물론 검사 안내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내원하지 않고도 체험할 수 있다. 건강검진 체험 콘텐츠인 ‘닥터버스’는 강원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이뤄지는 검진 프로그램을 실제 검진 전에 내원객이 희망하는 맞춤형 검진 항목으로 선택해 검진 동선을 따라가며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병원 공간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도내 모든 주민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게 하기 위한…
2023-03-14 14:27국민소통단이 미래팬데믹 준비 중인 질병관리청을 찾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간담회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국민소통단 7기(50명)를 오송 질병관리청사로 초대해, 연구시설 견학과 질병관리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과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매개체사육실 등 질병관리청 연구시설을 방문해 업무를 체험하고, 연구진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 시설인 긴급상황실(EOC)을 방문해 3년째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견학했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진과 국민을 격려하고자 진행되었던 ‘#덕분에’ 캠페인을 재연하면서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민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해 MZ세대부터 506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국민소통단과 ‘세 가지 키워드(넥스트 팬데믹, 일상회복, 코로나19 外 주요 질병관리 정책)’를 주제로 방역당국에 바라는 국민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도 실시됐다. 지영미 청장은 “보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남아있는 질병관리청의 과제
2023-03-14 14:27고신대병원이‘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지난 10일 병원 내분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자가 혈당 측정, 인슐린 요법, 저혈당 관리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박 2일 일정의 당뇨병 캠프를 개최하여 당뇨 환자들에 당뇨관리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더불어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연구팀이 주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이정혜 교수팀과 함께 대규모 한국인 코호트(‘특정 통계 요인을 공유하는 집단)를 바탕으로 제2형 당뇨 발병 예측 성능을 높인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을 하기도 했다. 기존 모델은 서양인의 의료 정보를 주로 반영한 탓에 한국인에 대한 예측 정확도가 떨어졌다. 새 모델은 한국인의 유전‧환경적 요인을 새롭게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11%p나 높였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지정을 하고 있다.
2023-03-14 13:13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통칭 ‘전공의법’으로 불리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최대 36시간(응급상황시 40시간)으로 설정된 전공의 연속 수련 시간을 24시간(응급상황시 30시간)으로 낮추고, 12시간 수련 후 12시간 휴식 또는 24시간 수련 후 24시간 휴식 등 별도 근무 기준이 적용되는 ‘수련 시간 상한시설’을 응급실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사실상 전공의 연속근무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전공의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으로,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환영하는 입장을 14일 표명했다. ◆의료인 수면시간 확보를 통한 환자 안전과 생명 보호 먼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신현영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법’ 개정안은 또한 의료인 수면시간을 확보하여 환자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전공의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대전협은 전공의의 36시간 연속근무의 경우 단지 전공의의 신체적·정신적 건강만이 아니라 업무 수행 능력과 판단력에도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진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근접 오류(
2023-03-14 13:1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14일 오전 7시 30분 화이트데이를 맞아 내원객들과 교직원을 위해 ‘사탕 나눔 이벤트’를 시행했다. 행사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훈 기획조정실장, 김정태 기획팀장, 고수원 인사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신관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출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사탕을 나눠주며 위로의 인사를 함께 건넸다. 근심 가득한 얼굴로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병원을 찾은 신 모 씨는 “병원으로 오는 발걸음은 늘 무거운데, 막대사탕을 받으니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고 왠지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내원객과 여성 근로자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전 구성원들의 노고와 건양대병원을 이용해주시는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이트데이는 3월 14일에 맞이하는 아시아의 기념일로 국내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다.
2023-03-14 11:02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을 지나 오는 21일 낮과 밤이 같은 춘분(春分)이 찾아온다. 본격적 봄 계절이 시작되는 가운데 꽃샘 추위가 물러가고 갑자기 풀린 날씨에 내 혈관 상태는 괜찮은지 체크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갑작스러운 심장혈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데, 이는 급격한 기온 변화에 자율 신경계 이상으로 혈관 수축이 쉽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류상완 교수는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일교차가 큰 3월 중순 시기 몸의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인 대상 급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관상동맥과 대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상동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는 동맥으로 심장 근육의 에너지원인 혈액을 심장에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이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상동맥에 질환이 발생하는데 그중 가장 많은 원인은 동맥경화증이다. 또한, 관상동맥질환은 90% 이상이 질환 발생 전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관상동맥질
2023-03-14 11:00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뇌혈관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대 길병원 뇌혈관센터는 13일 다학제 기반 ‘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국내 사망원인 4번째이기도 한 뇌혈관질환은 고령화사회 속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이 있다. 발병 시 즉각적인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치가 생명과 후유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돼 갑작스러운 의식변화 및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심각한 뇌혈관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를 통한 조기 처치 및 예방적인 정기 검진을 통해 발병 및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뇌경색은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뇌의 굵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은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 뇌혈관내 최소침습 시술이 이뤄진다. 이때 대퇴부 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막힌 뇌혈관을 치료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미 최상의 뇌혈관질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가천대 길
2023-03-14 10:56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뇌혈관센터가 최첨단 양방향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아이코노 바이플랜(Artis Icono Biplane)’을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 14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혈관조영장비는 A.I.기반의 영상 획득 기술인 OPTIQ 알고리즘이 적용돼 기존 대비 4배 향상된 고해상도 실시간 영상으로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며, 한 번의 조영제 주입으로 양면 영상 촬영이 가능해 조영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시술 상황에 맞춘 실시간 자동 선량 조절 기능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 대한 방사선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이외에도 기존에 도달할 수 없었던 범위까지 영상촬영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는 최적의 각도에서 뇌동맥류를 진단‧시술할 수 있다. 적용 범위는 비수술적 뇌혈관질환 치료, 뇌졸중 중재적치료, 뇌혈관 조영시술, 급성 뇌졸중 혈전 제거, 뇌동맥류 코일치료, 뇌신경계 인터벤션, 뇌혈관 협착 인터벤션, 뇌혈관 기형 인터벤션 등이다.
2023-03-14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