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달 19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과 ‘초거대 AI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조도상 데이터사업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김일두 대표, 배웅 부사장, 홍은경 부사장 등 카카오브레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영상데이터베이스 구축, 딥러닝 모델의 학습 및 알고리즘 고도화 등 초거대 AI 의료영상 연구와 지원을 약속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영상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며 “의료영상 분야가 인공지능과 만나며 급격한 기술 발전을 이뤘다. 이화의료원도 카카오브레인과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분야에 혁신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혁신적 초거대 AI기술력이 이화의료원의 수준 높은 의료 영상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연구 결과가 기술 상용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2022-11-28 10:59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에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2022년 11월 8일~2025년 11월 7일)이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성빈센트병원 임상연구심사위원회가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근거하여 IRB 구성과 운영 실적을 평가해 인증하고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높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연구윤리사무국장 겸 임상연구심사위원회 위원장 송상욱 교수(가정의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 지원과 더불어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8 10:54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국내 심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는 발전적 담론의 장을 열었다.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 교수)는 지난 25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2022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개최했다. 1차, 2차 의료기관의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보와 경험 등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의석 부정맥센터장, 인천나은병원 오동주 명예원장)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질환 진료(좌장: 서울원하트내과 손대원 원장, 김포우리병원 황흥곤 명예원장)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김기봉 심장혈관센터장이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심장내과 조윤형 교수가 대표적 정맥질환인 심부정맥증후군과 메이터너증후군의 최신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 지난달 개소한 부정맥센터 소속의 심장내과 이재혁 교수가 항응고제를 사용한 심방세동 치료법을 공유했으며, 심
2022-11-28 10:37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개원을 앞둔 예비 개원의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의사랑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타워2(33층)’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 유비케어는 성공적 개원을 위한 필수 강의와 ‘의사랑’만의 차별화된 병∙의원 운영 가이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홍보∙마케팅, 노무, 세무, 입지 선정, 인테리어, 대출 등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진행된다. 주목할만한 강의로는 개원가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EMR사업팀 차수환 팀장이 진행하는 ‘의사랑과 연계 서비스를 이용한 병, 의원 운영 최적화 가이드’가 있다. 강의를 통해 의원 진료에 최적화 된 기능을 구현한 ‘진료실M’과 기존보다 속도가 3배 이상 개선 된 의사랑 건강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용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DR(Digital Radiography), 초음파 등 병 병∙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의사랑’을 현장 계약하는 경우 ‘갤럭시탭’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2022-11-28 10:35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한국로슈와 함께 지난 25일 병리과와 종양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VVIP(Vision & Value in Personalized Healthca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미래; 진화하는 치료 옵션 및 관점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맞춤의료를 위해 병리과와 종양내과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병리학, 종양학 전문의 약 4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중배 교수(연세의대,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와 이연수 교수(가톨릭의대, 대한병리학회 이사장)가 좌장을 맡았다. 첫 순서는 ‘강력한 디지털 솔루션(Powered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로슈진단의 Ventana DP200, uPath Enterprise Software, uPath HER2 Dual ISH image analysis for Breast Algorithm 등 디지털 솔루션및 현재 국내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환자 치료 효과 개선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연세의대 병리과
2022-11-28 10:28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 기업이다. 이노큐브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노큐브는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와 프로젝트 개발 컨설팅, 경영지원 등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노큐브의 전문인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 경험과 의약품 개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해 단계별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또, 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노큐브는 스타트업 콘테스트 및 네트워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투자회사를 발굴하고 외부 자문단과 투자 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투자 회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 간의 기술 검증(POC
2022-11-28 09:39‘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세계 각국 보건부 장관들 최신의 보건안보 의제 논의하는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가 개막했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외교부와 공동으로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장관급 회의’를 28~30일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미국과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35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10개 국제기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GHSA 장관급 회의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한 GHSA 장관급 회의 및 서울선언문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전 세계의 공조, 협력 및 연대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검토됐다. 이후 현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포함돼 추진됐고,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확정돼 이번 ‘제7차 GHSA 장관급 회의’에 이르게 됐다. 첫째 날인 11월 2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6개 분야
2022-11-28 09:39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주사제 생산시설을 증설하면서 본격적인 생산력 증대에 나선다. 휴온스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고자 금번 증설되는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1개라인, 카트리지 1개라인이다. 주사제 라인 증설에는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은 기존라인의 생산 CAPA(약 3500만)보다 약2.5배 늘어난 7300만바이알,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며 기존라인과 더해 약 2배의 생산 CAPA를 확보하게 된다. 휴온스는 지난해 바이알과 카트리지에서 각각 344억원, 2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진행하며 기존에 위탁했던 의약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신규 품목 출시를 통해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2022-11-28 09:27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개발한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이 상급종합병원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인드스팀은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충북대 병원 세 곳의 상급종합병원에 새로 도입이 됐다. 마인드스팀은 지난해 식약처의 시판허가 후 올 6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유예 대상 선정 및 비급여 고시를 받아 국내 정신과의원을 중심으로 도입돼 처방이 진행됐다. 비급여 고시 이후 5개월만에 약 7000건이 넘는 처방이 이뤄졌다. 마인드스팀은 현재까지 전국 총 52곳의 병원에 도입됐고, 해당 병원은 의원급 40 곳, 정신병원 6곳, 종합병원 3곳, 상급종합병원 3곳이다. 마음담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준경원장은 “5년간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던 20대 여성환자의 경우약물 부작용을 호소하여 항우울제를 감량하고 마인드스팀을 병행해 3주가량 치료 후 증상이 두드러지게 호전돼 몇 년 만에 행복감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며, “마인드스팀은 기존 항우울증제에 부작용이 있거나 항우울증제 사용에 두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관심이 높고 효과도 좋은 편이다”고 밝혔다.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올 6월 비급여 고시 이후 마인드스팀은 전국의 의원급 정신건강
2022-11-28 09:21대한재활의학과 의사회는 26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2022년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총회는 2022년 결산보고, 2023년 사업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이어서 회칙 개정,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 제 14대 신임 회장 및 감사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민성기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제4대 세계재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박창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6년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함께 했던 부회장(강종권, 권순용, 이재환, 임민식), 박성익 이사, 박진석 감사 등 임원들과 사무국 김하윤 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차기 회장 선거에서는 24년 동안 의사회에서 총무와 회장 등을 역임했던 민성기 회장의 뒤를 이어 임민식 부회장이 제14대 대한재활의학과 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감사로는 나인수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임민식 당선자는 “재활의학의 브랜드화(化), 세무-재무 등 대회원 서비스를 통한 내부 고객 만족도 향상, 신의료기술 발굴 및 회원 조직 강화 등 4대 정책을 차기 집행부의 역점 사업”이라고 밝혔다. 나인수 감사 당선자는 “회칙과 각종 규정에
2022-11-28 09:20온누리스토어(대표이사 박효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익스트림과 협업, 내달 18일까지 익스트림 제품 3종을 온누리스토어와 전국 온누리약국 50여개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익스트림은 연예계 운동 코치로 사랑받는 가수 겸 예능인 김종국 씨가 브랜드 모델로 나서며, ‘김종국 영양제’로 잘 알려진 영양제 전문 브랜드다. 익스트림은 특히 운동 및 에너지 관련 제품군을 다수 보유,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바이크 국가대표팀, 육상 선수 등을 후원해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총 3종이다. 먼저 ‘트리플 아르기닌’은 굴, 장어 등에 다량 함유돼 있는 아미노산 물질 ‘아르기닌’을 고함량으로 담은 제품이다. 아르기닌 외에 타우린, 아연, 맥아추출물 등 활력 충전을 돕는 부원료 또한 함유됐으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액상 스틱으로 출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익스트림 위건강’은 식약처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 억제를 인정,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페인감초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타민A, C, E, 아연, 셀레늄, 판토텐산도 함께 들어간 7종 복합기능성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했으
2022-11-28 09:12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000례 달성 이후 1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거둔 성적으로 의미를 더한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2021년 12월에는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로 들여와 현재 2대를 운영하고 있다. 멀티 포트(여러 구멍)와 싱글 포트(단일공) 수술 모두를 아우르는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술 영역은 더 확대되었고 대기 기간의 오히려 줄었다. 최근 5년간 수술 건수를 살펴보면 2017년 7건, 2018년 110건, 2019년 188건, 2020년 308건, 2021년 41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진료과별로는 자궁근종과 부인암 등의 비중이 증가한 산부인과(38%), 비뇨기암에 특화된 비뇨의학과(33%), 유방암과 갑상선암 등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외과(27%) 등이 주종을 이뤘다. 이어서 이비인후과와 흉부외과 등에서도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최적의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부인암, 두경부암…
2022-11-28 09:04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삼성서울병원과 기초 임상단계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의학부 김현호 상무, 임상부 권은지 상무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함께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의약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BMS와 삼성병원이 함께 뜻을 모아 체결됐다. MOU에 따라 BMS와 삼성서울병원은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종양학 및 혈액학 환자군에 대해 BMS에서 개발 중인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검토, 함께 수행한다. 또한 BMS와 삼성서울병원의 공통 관심사에 해당되는 부분이나 공동연구위원회를 설립해 검증되는 연구 수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공동운영위원회를 설립하는데 합의했으며, 연간 최소 1회 회의를 진행한다. 공동운영위원회는 임상 연구, 중개, 전임상 연구, 기타 공동 연구에 대해 양사의 대표로 BMS와
2022-11-28 09:03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은 25일 오후 10시,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임금 인상(총액 대비 1.4%, 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어린이환자 공공의료 강화 노력 ▲기후위기 대응 노력 ▲교대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인력 충원 등이다. 이로써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8월 1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총 51차례의 교섭을 진행해 온 끝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최근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 노조는 2차 파업 3일차인 25일부터 인력 확충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섰다. 협약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서울대병원은 신속하게 운영을 정상화해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하기로 했다.
2022-11-28 09:01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이지씨테라퓨틱스와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 및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 캡슐화 기술을 활용하여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췌도 오가노이드 이식에 적합한 캡슐화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 ▲캡슐화 기술을 적용한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연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이식용 생체소재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구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강스템바이오텍에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에 이지씨테라퓨틱스의 세포코팅 기술을 적용하고 In vitro 평가 및 동물실험을 실시하여 효능을 평가하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금번 연구를 통해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췌도 오가노이드에 대한 연구를 더욱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췌도 오가노이드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식된 오가노이드가 면역반응에 의해 소멸되지 않고 장기간 잔존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
2022-11-28 08:54정부가 시행하는 지출보고서 추진 방향과 기업들의 윤리경영 사례 등을 조명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시행…“제도 시행착오 줄일 것” 이날 워크숍에서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계획을 안내했다. 지출보고서 작성 제도는 의약품 공급자(제약사·유통업체 등)에게 경제적 이익 등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토록 하고, 정부가 요구하면 이를 제출해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8년 도입됐다. 2024년부터는 기록·보관한 지출보고서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본격적인 지출보고서 공개에 앞서 그간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실태조사에 따라 의약품공급자는
2022-11-28 08:52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종양학(Journal of Hematology &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환자의 항암제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다라투무맙(Daratumumab, 항-CD38 단일 항체)과 복합화학요법(Dexamethasone, Cyclophosphamide, Etoposide, Cisplatin, 이하 DCEP)의 병용투여에 대한 항암효과 및 뉴라펙에 의한 혈액학적 부작용의 감소 효과를 분석했다. 첫번째 항암요법부터 뉴라펙을 예방 투여해, 각 항암요법 주기마다 Grade 3 이상의 호중구 감소증을 평가한 결과, Grade 3 이상 호중구 감소증(절대 호중구 수치 1000개 미만)이 8.0~13.8% 수준으로 선행 연구 결과 대비 현저하게 감소함을 확인했다. 다발성 골수종 환
2022-11-28 08:45셀트리온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개발명: CT-P13 SC)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램시마SC는 미국내 허가 협의 단계에서 제형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FDA로부터 ‘신약’ 허가 프로세스로의 진행을 권고받았다. 이에 셀트리온은 램시마SC를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하기 위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와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의 임상을 진행해 왔다. 셀트리온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 438명, 크론병 환자 343명을 램시마SC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나눠 각각 글로벌 임상 3상을 54주까지 진행했다. 임상 결과, 램시마SC는 2건의 임상 모두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유효성 결과를 보여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에서도 위약 대비군과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램
2022-11-28 08:28질병분류 코드체계의 미흡으로 입력 가능한 질병코드 중 환자의 질환과 가장 근접한 질병코드로 상해·외상을 뜻하는 ‘S코드’를 입력했다는 이유만으로 1차의료기관에 구상권을 무분별하게 건보공단이 청구하는 잘못됐다는 비판과 함께 시스템 등의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구상권 청구 남발에 대해 이의 제기 및 재발 방지와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민승기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보험부회장은 지난 4월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원이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발생한 혈종을 상급의료기관으로 전원해 치료한 진료행위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이 공단부담 진료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해 환수를 결정했다는 내용의 통보를 받게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민 부회장은 우선 “체외충격파쇄석술 후 혈종 발생은 드물지만, 예상 가능한 합병증으로, 담당 진료의는 환자에게 적절한 처치와 이송을 한 것으로 추정되나, 전원을 받고 진료한 상급의료기관에서 진단명을 폭행 및 외상 등 상해에 준하는 ‘S코드’로 입력하면서 이번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건보공단에서 확인 절차 없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했던 진료의가 있
2022-11-28 06:002022년 3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약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매출 상위 30위를 달성한 제약사들 중 총 29개 제약사의 직원 현황이 확인됐으며 29개 제약사들의 임직원 수는 총 3만 2138명이었다. 이에 따라 29개 제약사들의 1인당 매출액은 4억 31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3800만원이었다. 먼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가장 1인당 매출액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광동제약은 총 1064명의 제약사들이 근무 중으로, 1인당 매출액은 9억 88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25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매출 1위였던 유한양행은 직원 수가 1938명으로 1인당 매출액 6억 84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은 1000만원었다. 또 대웅제약은 현재 1647명이 근무하면서, 1인당 매출액은 5억 7800만원이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5100만원으로 확인됐다. 제일약품은 근무 인원이 약 1000명으로 특히 매출 10위 내의 제약사 중에서는 가장 근무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매출액이 5억 5100만원으로 높은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1인당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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