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되는 2022년 미국열대의학및위생학회(ASTMH) 연례미팅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노을은 ASTMH 참가를 통해 말라리아 제품의 혁신성을 소개하고 공공 분야에서 시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노을은 학회에서 10월 31일 진행되는 ‘말라리아: 진단 - 도전과 혁신’ 이라는 과학세션에 참여해 ‘말라리아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전자동 현장진단 시스템, 마이랩 플랫폼(The miLab™ Platform)’을 주제로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노을은 2020~2021년 아프리카 말라위 카무주(Kamuzu), 무주주(Muzuzu) 지역에서 진행한 말라리아 의심 환자 검체를 활용한 초기 마이랩의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발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열대감염질환 중 하나인 말라리아 진단에서 기존의 방식이 아닌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 노을 마이랩은 최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보고서에서 ‘모든 기능이 완전히 통합된 가장 발전된 디지털 현미경 플랫폼’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1월 1일 진행되는 혁신 피치
2022-10-31 15:15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2022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01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26.7% 상승했으며, 연결기준 매출액은 3319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의 분기 매출액이 3000억원을 경신한 것은 사상 최초로, 지난 7월 출시된 신약 펙수클루를 비롯한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주효했다.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967억원 대비 6.5% 증가한 20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 7월 급여 출시 직후 가파른 시장 점유율 및 원외처방실적 상승과 함께 국내 주요 대학·종합병원, 대형병원, 로컬 시장에 안착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및 리토바젯,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넥시어드, 항궤양제 액시드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해당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펙수클루는 임상에서 증명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으로 상급 종합병원 추가 입성이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
2022-10-31 15:14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유럽의 제약바이오산업 중심지 스위스 바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사절단은 지난 27일 스위스 바젤투자청이 마련한 특별 쇼케이스 행사에 참가, 현지 연구기관·대학·기업 등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사절단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협회 글로벌 본부와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관계자들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지난 1월 유한양행, 한미약품, 일동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등 5개 참여사와 함께 체결한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도메인 파트너십 협약 등에 따른 것이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투자청이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바젤투자청이 협회 및 참여사들을 위해 주최한 쇼케이스 행사에는 스위스 제약업계 및 바젤 소재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제약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협회 측은 ‘글로벌 시장으로 퀀텀 점프하는 K-PH
2022-10-31 14:34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비비티(AcrySof Vivity)’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소개하는 ‘제2회 비바티스트(Vivatist)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망막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단독 행사로,백내장 등망막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비비티 시술 경험과 결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좌장으로는 임선택 파랑새 안과 원장이 참여했으며, 김윤택 천안김안과 원장,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 양현승 서울신세계안과 원장이 연자로써 임상적 경험을 공유했다. 김윤택 원장은 알콘의 엑스-웨이브(X-Wave) 기술과 초점심도 확장 원리를 이용해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빛 번짐을 줄인 비비티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초점심도를 높이는 기술과 유사하게 파면을 늘이는 인공수정체로 소개했다. 이러한 특징을 토대로 비교적 나이가 젊거나 근거리 시력을 필요로 하는 망막 환자들에게 비비티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임상적 경험과 수술 후 빛 번짐 혹은 시야의 밝기에서 보인 긍정적인 예후에 대해…
2022-10-31 14:32한미약품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메카로 손꼽히는 스위스 바젤에도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을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스위스 바젤 이노베이션 파크(Switzerland Innovation Park, 이하 SIP)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미국 보스턴 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에 거점을 마련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하는 두 중심인 유럽과 미국의 이 거점들을 기반으로 선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및 협력을 확대하고, 라이선스 인 앤 아웃(IN & OUT) 파트너십을 보다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스위스 바젤은 로슈(Roche),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바이엘(Bayer), 론자(Lonza)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700여개의 생명과학 및 바이오텍 회사들이 모여있는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다. 바젤에서는 3만1000명 이상의 산학 연구인력이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선도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집약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탄한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
2022-10-31 14:31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27일 컴팩트한 사이즈의 분자진단 전자동화 시스템 cobas 5800 이 국내에 출시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국로슈진단은 cobas 5800부터 cobas 6800과 cobas 8800 시스템까지 다양한 전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지금 전세계는 코로나를 비롯해 다양한 호흡기 질환, 성병, 장기이식과 관련된 감염병으로 인해 의료 수요를 관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단검사 시스템 도입이 동반돼야 한다. cobas 5800은 가로 134cm, 너비 79cm, 높이 175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의 제약이 있는 검사실에서도 분자진단 전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졌다. 또한 검사에 필요한 시약과 소모품을 장비 안에 보관할 수 있어 공간적인 효율성과 검사 운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cobas 5800은 기존의 cobas 6800, cobas 8800 시스템과 동일한 검사 메뉴와 시약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인해 한번에 최대 6가지 검사결과를 동시에 도출할 수 있다. 핵산 추출부터 검사 결
2022-10-31 14:22경북대병원은 지난 5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본 제도가 병원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9월 26일 본관 2층에서는 병원장과 감사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이해충돌방지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 경영을 약속했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해 시상했으며, 외부로는 병원 협력업체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여 관련 법에 대해 안내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 문화가 정착돼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0-31 13:41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9일(토),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3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 가을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국립공원 400여개의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절정을 향해가는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산에 오르다가 뜻밖의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행안전 캠페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지도에는 구급함 위치가 표기돼 있어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할 수 있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 수칙도 기재돼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한국백
2022-10-31 11:3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종이식제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 관리, 비임상·임상 시험 평가 시 고려할 사항을 안내하는 ‘이종이식제제 품질,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10월 31일 마련·배포했다. 식약처는 최근 이종이식제제 개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최신 해외 규제현황과 조화된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이종이식제제 관리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이종이식제제 품질 관리, 비임상·임상 시험 시 고려사항 ▲이종이식제제 개발을 위한 원료동물 사육·관리 시 고려사항 등이다. 또한 (품질)특성 분석과 감염성 인자 시험방법, (비임상)이종이식제제 면역거부 등 실험동물의 반응성, (임상)이식 관련 주요 안전성 평가항목, (원료)원료동물 감염원 관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이종이식제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규제과학에 기반한 허가·심사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10-31 11:26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내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제28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팜엑스포는 전국 약사 대상 의약 트렌드를 교류하고 약국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약업계 대표 전시회로 ‘제8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유비케어는 처방조제, 보험청구, 복약지도까지 약국 경영에 필요한 약국용 PMS(Pharmacy Management System, 약국 관리 시스템)인 ‘유팜’과 연계된 필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개되는 제품들은 ▲바코드 리더기를 통한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유팜 2D바코드’ ▲단말기 조작 없이 바코드 리더로 일반의약품과 조제의약품의 비용을 합산·결제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 ‘VAN plus’ ▲약국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약을 조제·포장하는 ‘오토팩’ 등이다. 회사측은 3년만에 대면으로 행사가 열리는 만큼 1만 5천 약사 고객이 선택한 ‘유팜’ 연계 필수 제품과 서비스 관련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전환 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약국의 핵심 파트너로서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인정받기 위해
2022-10-31 11:18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독일 독한포럼(의장 하르트무트 코쉭, Hartmut Koschyk)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0차 한독포럼이 11월 2일(수)부터 5일(토)까지 독일 베를린 독일연방의회(Bundestag)에서 개최된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별 저명인사가 참가하는 민간 상설 회의체로, 2002년 요하네스 라우(Johannes Rau) 독일 연방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발족됐다. 민간 차원에서 양국 간 폭넓고 지속적인 대화를 촉진한다는 목적 하에 매년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2002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 이후 한독포럼은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아, 11월 4일(금) 윤석열 대통령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간 정상회담 시기에 맞춰 올해 개최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올해 한독포럼에는 양국 정계, 재계, 언론계, 학계 등 각계 분야 인사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영진 한독협회 회장 및 한독포럼 공동의장인 김기환 KF 이사장을 비롯, 김황식 삼성문화재단 이사장(前국무총리
2022-10-31 11:15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가을을 맞아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암생존자 버츄얼(virtual, 가상) 챌린지로 ‘나의 최애(最愛) 걷기 장소를 소개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암생존자의 걷기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활동 증진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로, 해당 기간 동안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를 걷고 인증 사진과 함께 장소 소개 글을 제출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에게 챌린지 키트를 제공해 안내지와 동영상 QR 코드를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 및 걷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암생존자의 건강한 걷기 운동 실천을 독려했다. 센터는 챌린지 이후 참여자의 인증 사진 및 후기를 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에 공유해 암생존자가 걷기 좋은 새로운 장소를 알려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걷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안미선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암생존자 버츄얼 챌린지를 기획해 암생존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한 주체성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31 11:13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PARP저해제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의 난소암 1차 유지요법 국내 급여 1주년을 맞았다. 린파자정은 지난해 10월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새로 진단된 진행성 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의 유지요법으로 급여 등재됐다. 의약품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린파자는 지난해 급여 이후 2022년 2분기 PARP저해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린파자는 BRCA 변이를 바이오마커로 난소암 분야에 ‘정밀 의료’ 화두를 제시했으며,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진료 권고안에서는 PARP저해제 유지요법을 새로 진단받은 난소암 표준 치료법으로 권고하고 있다(권고수준 1A). 2022년 9월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도 해당 적응증 허가 및 급여화의 기반이 된 SOLO-1 3상 연구의 ‘7년 추적 결과’ 발표와 함께 진행성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서 린파자의 역할이 강조됐다. 2022년 10월 현재 기준 PARP저해제 중 해당 치료 환경에서 관찰기간이 가장 긴 이 연구 결과에 따
2022-10-31 11:10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유경하)이 19일 이대서울병원 C관 7층 부속회의실에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 구축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 조도상 데이터사업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와 황희 대표, 윤기윤 부사장 등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자중심 스마트병원 구축 ▲의료 빅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및 활용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첨단시스템 구축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정보통신 기술과 융합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병원은 코로나19 시기 감염병 대응에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화의료원은 환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스마트병원이 구축돼 있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약을 통해 진료 효율성 증대와 환자 편의성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 (주)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을 통해 이화의료원이 환자 중심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과 업적에 실제적 성과가 이어질 수 있
2022-10-31 11:10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명하고 부상자 및 유족에 대한 긴급의료지원, 분향소 내 진료소 운영 등으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성명 전문. 이태원 대규모 참사로 희생된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참사로 고통받는 모든 현장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희생자와 부상자, 그 가족들에 대한 긴급 의료지원이 시급한 바, 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민관 협력하여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60여개 병원에 분산 배치돼 있는 부상자와 사망자들에 대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과 협력해 밀착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 가동 등 신속한 의료지원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구조시민, 경찰 등 행정인력, 구급대원과 의료진들에 불가피한 트라우마 또한 예상되므로 이들에 대한 응급정신중재를 지원하겠습니다. 동시에 대한병원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의료진, 앰뷸런스, 의약품 등을 지원받아 분향소 내 진료소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대한의사협회 긴급의
2022-10-31 11:0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0월 28일 원주 본원에서 ‘조직문화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은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이 참석해 HIRA 조직문화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조직의 변화주도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新경영가치 기반 중장기 조직문화 전략 수립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올해 7월 직원 의견을 반영한 HIRA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구성원이 다 함께 몰입하여 즐겁게 일하는 HIRA’ 구현을 지향점으로 4대 추진전략과 15대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구성원 중심의 개선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지원 직원을 포함하여 3급 이하 구성원 총 38명이 선발됐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직급·연령 등 제한이 없는 HIRA 컬쳐보드와 4급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HIRA 주니어보드로 조직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대·직급 간 어우러진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앞으로 조직문화발전위원회는 내년 12월까지 정기모임을
2022-10-31 11:05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주기(2023년) 간암 적정성 평가를 진료 전반의 의료기관 단위 평가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연구를 기반으로 5대 암에 대해 2주기 적정성 평가 도입 중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를 우선 도입한 바 있다. 간암도 2주기 암 적정성 평가 개편 방향에 맞추어 기존 수술 사망률 평가에서 치료방향 설정, 암 치료, 말기 암까지 진료 전반으로 평가영역을 확대하고 공통지표를 도입한다. 2주기 간암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월에서 12월까지 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경동맥화학색전술 등)를 실시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지표는 총 15개로 5대 암에 모두 적용되는 공통지표(12개)와 간암 특성을 반영한 특이지표(3개)로 구성되어 있다. 수술 사망률 외 14개 지표는 2주기 평가에 새롭게 도입됐다. 공통지표 12개는 간 기능 및 다양한 치료법 등을 고려하여 설정했으며 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5개로 구성했다. 간암은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도록 ▲전문인력 구성여부
2022-10-31 11:0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난임 관련 펜 제품의 친환경 포장 솔루션 ‘슬림팩(Slim Pack)’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Slim CO2 캠페인을 진행했다. 약 1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과 자녀들이 친환경적인 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에 기여하는 활동을 SNS에 업로드하는 온라인 행사와 더불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무실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생활수칙을 현장에 비치해 많은 직원들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난임 사업부에서는 사무실내 일회용품 OUT 운동, 임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난임사업부 임직원 및 자녀들은 복합 문화 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했다.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내용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새활용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임직원과 자녀들은 새활용 탐방…
2022-10-31 11:0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국외시험‧검사기관의 현장조사가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조사할 수 있는 규정 등을 담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식품의약품검사법) 시행규칙’을 10월 31일 개정‧시행한다. 이번 시행규칙은 국외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에 대한 평가‧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국외시험‧검사기관의 비대면 조사 근거 신설 ▲국외시험‧검사기관 재지정 절차 개선 등이다. 기존에는 국외시험‧검사기관으로 신규지정 또는 재지정할 때 현장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대유행 등 현장조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 지정 신청기관의 시험‧검사 능력을 평가하고 관리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화상회의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외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정 신청기관의 시험검사 시설‧장비 구축, 시료의 관리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국외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신청을 한 경우 식약처는 ‘식품의약품검사법’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현장조사를 실시하
2022-10-31 10:5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오·남용되는 ‘리서직산 디메틸아제티다이드(LSZ)’ 등 6종을 임시마약류로 10월 31일 지정 예고한다. 신규지정된 1종인 ‘리서직산 디메틸아제티다이드(LSZ)’는 국내에서 이미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SD)’와 유사한 구조로 환각 등의 작용을 나타낼 우려가 있으며,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관리되는 물질이다. 재지정된 5종은 현행 임시마약류 중 오는 12월 17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5에프-쿠밀-페가클론(5F-Cumyl-Pegaclone)’등 5종이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된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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