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신약이 국내 소염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소염효소제 ‘두리다제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리다제정은 소염작용을 통해 체내에 쌓인 혈전, 고름 등을 신속하게 배출해 부비동염 등 염증성 부종을 완화해주는 제품이다. 항생제와 병용 투여 시 효과가 증대되는 점이 특징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소염효소제 출시로 클리닉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목사멘틴정 등 항생제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품 보험약가는 70원이며, 1일 4회 경구 투여하면 된다.
야외에서 신나서 뛰노는 아이들에겐 언제나 크고 작은 사고로 상처가 생기기 마련이다. 상처가 아물면 흉터가 생기는데, 한번 생긴 흉터는 잘못 관리하면 없애기 힘들다.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 신속하고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 시기에 맞춰 관리하면 흉터가 생기는 것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흉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깊게 패이거나 찢어지는 외상 흉터나 뜨거운 물체에 데이는 화상 흉터, 여드름, 손톱에 의한 정상피부에 비해 함몰되는 위축성 흉터(Atrophic scars)가 있다. 또 일반 흉터보다 단단하고 피부표면이 붉고 흉터부위만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비후성 흉터(Hypertrophic scars), 흉터 부위가 상처부위에 국한하지 않고 주변의 정상조직까지 번지는 켈로이드 흉터(Keloid)가 있다.흉터는 6개월 이내에는 치료가 수월하나 1년 이상 된 흉터는 치유가 더디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태극제약 ‘벤트락스겔’은 한국 토종 ‘흉터치료제’로 어떠한 원인의 흉터에도 치유효과를 나타낸다. 벤트락스겔은 식물성 양파추출물(Extract Cepae)을 주성분으로 부작용 빈도가 낮고 장기간 사용해도 내약성이나 중독성이 없어 유아나 소아도 안전
박경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제5회 ‘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에 선정됐다.한독 여의사 지도자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사회 지도자로서 여의사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이에게 수여한다.박경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과 교수로 기초의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내며 해부학 분야 연구와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 교수는 한국신경생물학회 창립회원으로 국내 신경과학분야 발전을 선도·지휘해 왔다.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기초의학 학회의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후학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2006년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교수'를 비롯 1993년, 2008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올해의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홍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 여러 의료단체 지도자를 역임하며 의료계 발전에 공헌 했다. 2013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에 선출돼 한국 여의사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며 여성 의료인들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최근 일본 가네보사의 미백 화장품을 사용한 후 피부에 백반증이 생기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일본 가네보사에 접수된 피해신고 건수는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이 중 피해가 심한 14명은 집단소송을 진행 중이다. 일본 가네보사의 화장품은 국내에서도 사용자들이 많은 브랜드로 일본뿐 아니라 국내 피해자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반증은 피부에 얼룩덜룩 한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생명과는 무관한 질병이지만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고통이 매우 크다. 실제로 최근 백반증 때문에 취업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던 성인 남성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삶의 행복지수를 크게 저하시키는 백반증,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전엔 불치병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여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치료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광선요법과 더불어 자신의 표피를 이식하는 표피이식술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백반증 원인은?멜라닌 세포란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로 각질 세포에 멜라닌 색소를 공급한다. 백반증에 걸리면 멜라닌 세포가 죽어서 없어진다. 때문에 멜라닌 색소가
홍준표 도지사가 추진한 경상남도 서부청사 건립에 대한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은 11일 성명을 내고 “홍준표 도지사의 서부청사 건립은 표를 얻기 위한 사기극”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낙후지역 불균형 해소와 서부경남 행정편의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경남 서부청사 건립이 오로지 홍지사 자신의 재선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날을 세웠다. 보건노조는 “홍지사가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에 대한 청사진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진주의료원을 서부청사 건립부지로 활용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진주의료원 규모와 용도가 서부청사 건립에 적합한지 따져보지도 않고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부지를 서부청사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펼쳤다는 것이다. 보건노조는 “서부청사의 기능과 역할에 비해 진주의료원 부지와 시설규모가 너무 커서 혈세 낭비와 호화청사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남 서부청사 건립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의 행정편의를 위해 주민들과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도지사 재선이라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추진해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전립선암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 4월 처음 로봇수술을 적용한 이래 3년 만에 전립선암 100례를 달성한 것이다.100번째 수술을 받은 이00 씨(74)는 “전립선암 2기 판정을 받고 이 분야에서 로봇 수술 경험이 많은 선생님을 찾아왔다. 수술 후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이 덜하다고 하여 로봇수술을 선택했다. 첫날인데도 크게 아프지 않고 내일이면 걸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완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수술자의 손 움직임대로 540도 이상 회전하는 로봇관절이 있어 자유로운 손놀림이 가능하며,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복강 내 장기들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 또 수술 후 회복과 기능보존 등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로봇수술은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전립선이나 대장, 직장과 같이 작고 좁아 수술이 까다로운 부위의 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정교한 수술이 요구될수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가 세계 유수의 전립선암 논문 38개를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개복·복강경 수술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30일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과학의 달 기념 2014년 한국생약학회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생약 천연물 특허 발굴 및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생약, 천연물, 한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최신 연구동향, 연구결과, 특허,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전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약440억 달러로서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천연물신약은 만성 난치성질환 치료제로서 그 시장성이 급속하게 신장되고 있으며, 임상 2상 이상의 후보물질 중 65%가 천연물유래 대사산물에서 유래되고 있다. 81~02년 사이 개발된 저분자신약 877개 중 61%가 천연물 유래 대사산물이거나 그 유도체로 나타났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전무이사 여재천)은 “신약개발의 산업 경제성과 연구개발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새로운 기술개발과 기반연구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올로스타가 글로벌 개량신약 사업의 첫발을 내 딛었다.올로스타는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 산업단의 1세부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하고 제품을 발매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전담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은 12년부터 17년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운영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순환계 질환 치료용 복합 및 제제기술 기반 저분자 개량신약 개발(총괄책임자 여재천)’ 사업이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다.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탄(Olmesatan)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으로 구성됐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이 국내와 세계 특허를 출원한 ‘이층정’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로스타는 차별화된 제품력을 무기로 향후 5년 내 국내에서 500억원, 해외에서 2500억원의 매출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3000억원대 의약품을 목표로 전 세계 약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겠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성분명: 살리실산)의 10대 청소년고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미소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기 아이들 그룹 ‘틴탑’이 함께 한다. 다음 달 17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틴탑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본인의 피부 상태도 체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클리어틴 홈페이지(www.clearteen.co.kr)에서 가장 깨끗한 미소를 가진 틴탑 멤버에게 투표하고, SNS를 이용해 캠페인 추천 글을 공유하면 된다. 추천 글을 많이 공유한 사람 100명을 선정해 ‘깨끗한 미소 캠페인’ 초청장을 증정한다.또한, 100명안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추천 글 공유 10회에 한번씩 틴탑 멤버의 사인과 사진이 담긴 스타카드를 받을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 중 행운의 고객을 선발해 가장 깨끗한 미소로 뽑힌 틴탑 멤버 1명, 현장 피부 테스트 1위에 선정된 틴탑 멤버 1명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포토타임 행운의 고객은 추천 글 공유를 많이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이 외에도 틴탑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유지현 위원장)은 지난 9일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후보자 경선 토론회’에서 보인 홍준표 도지사의 태도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보건노조는 토론회에서 홍지사가 한 발언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거짓말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지사는 토론회에서 서민무상의료대책을 파기한 것 아니냐는 박완수 후보의 질문에 “서민무상의료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실시할 수 없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보건노조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보건노조는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충분한 검토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에 대한 비난 무마용으로 급하게 내놓은 정책”이라며 “정책추진이 불가능해지자 보건복지부 핑계를 대고 있다”고 꼬집었다. 홍지사는 “진주의료원 노조를 한번이라도 만난 적 있느냐?”는 박완수 후보의 질문에 “강성귀족노조인 진주의료원과는 대화가 안 된다”고 말했다. 보건노조는 이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홍지사가 2012년 12월 19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단 한번도 노조와 대화하지 않았다”며 “이후에도 노조와 대화하지 않은 채 휴업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지사가 노조와 대화한 적은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과
부분난청 환자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릴 전망이다.12~13일 열리는 ‘제2회 소리국제인공와우심포지움’에서 과거보다 더 진보한 보청기, 인공와우 결합 수술(EAS) 하이브리드임플란트 수술·임상결과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지난 심포지움이 열릴 때만 해도 EAS/하이브리드 임플란트는 매우 짧은 전극을 삽입하여 청력보존율을 높이고자 했다. 하지만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기존의 인공와우 전극 길이와 동일한 깊이로 삽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용한 곳에서 어느 정도의 대화는 가능하지만 시끄러운 곳에서는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낮은 음역대의 소리는 듣지만, 높은 음역대의 소리는 구분하기 힘든 부분 난청 환자이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부분난청은 난청의 사각지대 기로에 있었다. 부분난청 환자들은 보청기로 효과를 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남아있는 청력을 포기하면서 수술을 감행해야 했다. 현재는 잔존청력을 포기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다. 남아있는 저음영역은 보청기를 이용해서 증폭하거나, 혹은 본인의 청력으로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된다. 기능을 잃은 고음영역은 인공와우 전극을 통해 정확한 전기적 소리자극을 받아 분별력을 갖게 해 주는 방식의 수술이 가능해 졌기 때문
참의료실천엽합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韓藥)’을 ‘생약(生藥)’으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일제의 잔재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식약처가 한약이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법률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생약이라는 일제의 잔재인 용어를 받들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약사법은 이를 한약(韓藥)으로, 한의약육성법에서는 한약재(韓藥材)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서울행정법원의 판결문에 나온 것처럼 한약과 생약은 의미하는 범위가 거의 동일하다. 때문에 일제의 잔재인 생약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보다 대한민국 고유의 용어인 한약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 국민정서에도 맞고 법률상식에도 맞다는 것이 참실련 측의 설명이다.참실련은 “최근 식약처는 옥천생약자원센터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로 변경하여 확대 운영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식민 암흑시기를 떠올리게 하는 경성제국대학부속 생약연구소의 불길한 이름을 떠올리게 한다”고 비난했다.한약 말살을 위해 한약이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이름을, 일제용어인 생약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실련을 비롯한 한의계는 이를 두고 문제점을 지적했다.조선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생약이라는 단어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 이에는 우리가 공통된 관념으로 생각하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과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는 조류독감(AI)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일 직원식당에서 닭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계육협회가 의료진들과 교직원들에게 50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의학 전문가들이 닭고기를 시식하는 모습을 담아 조류독감에 대한 남아있는 불안감을 없애고 안심하고 닭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닭가슴 살에 있는 피로회복 물질로 밝혀진 이미다졸 디펩티드의 효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닭춘쿠키 즉석 추첨을 통해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를 통해 밝혀진 닭가슴 살 속 피로회복 물질인 이미다졸 디펩티드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회복 중인 환자들에게도 닭고기는 영양 공급원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백숙데이는 백숙(白熟)을 먹고 백수(白壽)를 누리자는 뜻이다. 축산업계와 가축 연구자들이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흰 닭고기를 먹는 날로 처음 제안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한 고령친화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고령친화제품 개발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의 주요내용은 △고령친화제품 시험비 지원 △고령친화제품 품질 개선 지원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이 있다. 고령친화제품 시험비 지원은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새롭게 지정 받은 제조업체의 제품 시험검사 수수료 등(전기, 전자시험 포함) 1개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 4월 14일 〜 4월 25일 고령친화제품 품질 개선 지원은 기존에 우수제품으로 지정 받은 제품의 개선 또는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제품 설계와 금형 설계도 제작비, 금형 제작비용 등이다. 1개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2,000만이다. 신청기간: 4월 14일 〜 5월 13일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 지원은 고령친
분당차병원 지훈상원장이 한국외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미국외과학회 79번째 종신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외과 분야의 교육·연구·진료뿐 아니라 의료체계의 혁신과 시스템 개선 등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점이 작용했다. 또한 외과 세부전문의 정책 수립을 통한 외과 수련의 부족사태 해결, 외과의 저변확대, 전공의 지원율 향상에 일조하며 의학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현재까지 미국 외과학회 130년 역사상 명예회원은 단 78명뿐이다. 지훈상 의료원장은 79번째 명예회원이라는 영예와 한국인 최초라는 영광을 차지했다.지훈상 의료원장은 10일부터 12일까지(한국시간) 보스톤에서 열리는 미국 외과학회 학술대회 총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수상연설을 하게 된다. 미국 외과학회(American Surgical Association, ASA)는 1880년에 설립된 전 세계 외과 최고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 외과 분야의 업적과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소수의 학자만을 명예회원(Honorary Fellow)으로 선정한다. 이는 전 세계 외과 의사들에게 최고의 영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