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병증성 통증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아시아 8개국의 통증 전문의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회 화이자 아시아 신경병증성 통증 포럼’이 ‘신경병증성 통증의 최신 기전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지난 14일~15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 정경천 교수와 서울대 이상철 교수를 좌장으로 독일 크리스티안-알브레히츠 키엘 대학의 랄프 바론 박사, 영국 처칠 병원의 크리스토퍼 글린 박사 등 6명의 세계적인 신경병증성 통증 분야 석학들이 참석, 신경병증성 통증의 새로운 진단방법과 최신 치료 경향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소그룹 워크샵이 펼쳐졌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말초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신경기능으로 야기되는 만성 병적 통증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정상적인 통증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정도가 극심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질환이다. 좌장인 경희대 의대 신경과 정경천 교수는 “최근 통증에 관한 연구가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해선 그 동안 학문적인 교류의 장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5월 16일부터 가입자의 자격 취득 및 상실 변동내역 자료의 실시간 공유로 심사결과를 종전보다 7일 정도 빨리 요양기관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하여 요양기관의 만족도를 제고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지난 4월 15일 실시한 복지부, 공단, 심평원 건강보험혁신 합동연찬회에서 논의된 “건강보험 정보 연계방안”의 하나로 공단이 보유중인 자격취득 및 상실 변동내역 자료를 종전 7일에서 매일 On-line으로 심평원에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에서는 앞으로 7일 이상 빨리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심평원은 심사 후 심사내역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기 전에 공단에 송부하고 공단은 자격 유무를 확인한 후 이를 심평원에 다시 송부 하는 일련의 업무처리에 7~8일간이 소요되었으나, 5월 16일부터는 자격 취득 및 상실 변경 내역을 공단과 심평원이 On-line으로 실시간 공유함에 따라 자격확인에 소요된 기간이 단축되어 요양기관에서는 이 기간만큼 빨리 심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심평원에서 공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 ASCO) 연례회의에서 ‘이레사’(성분명:게피티니브)의 2상 임상인 SIGN (Second Line Indication of gefitinib in NSCLC) 연구 결과,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이레사 250mg’을 사용했을때 ‘도세탁셀’(docetaxel)과 효능은 유사하고 내약성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IGN 연구는 EGFR TKI 치료와 화학요법을 직접 대응 비교한 최초의 임상으로, 이번 결과에서는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사용을 허가받아 처방되고 있는 입증된 화학요법과 이레사가 효능 면에서 동일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레사와 도세탁셀 간에 객관적 반응률(ORR - 13.2% vs. 13.7%, odds ratio = 0.98, 95% CI 0.47, 2.03), 전체 생존기간(median OS - 7.5 months vs. 7.1 months, HR=0.97, 95% CI 0.61, 1.52; p=0.88), 비진행 생존기간(median PFS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2일 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5 독일첨단기술전(2005 German World)’에서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한국내 대표적인 독일회사들이 참가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행사기간 동안 R&D 중심의 기업활동을 소개하고, 둘코락스, 부스코판, 파마톤 등 주요 의약품을 선보였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료 체지방 측정, 사이버 건강테스트 터치스크린 등 다양한 건강관련 검사와 가족 대항 파마톤 퍼즐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송재인 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건강한 한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
중년 부부를 대상으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성 전문가의 강좌, 연극 등으로 구성된 보다 나은 성생활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2일 대학로 ‘어우러져 좋은 곳’에서 중년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행복 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부 함께 느끼는 부부관계 강좌’와 ‘제2부 함께 느끼는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화이자제약은 행사에 참가한 중년 부부를 대상으로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해 부부 양 측의 상호 만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1부에서는 고려대 비뇨기과 김제종 교수의 ‘중년 부부의 건강한 성생활’ 강좌와 행복한 성문화 센터 배정원 소장의 ‘대화와 섹스를 통한 부부 관계 회복’ 강좌 등 중년 부부의 성생활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부부가 찰떡 궁합으로 만리장성을 쌓는 등 협동 게임을 통해 부부의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상연되고 있는 연극, ‘부부 쿨하게 살기’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체험을 즐기게 된다. 연극 ‘부부 쿨하게 살기’는 정신과 전문의가 직접 출연하
정부는 의료의 질 관리가 우수한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포함하여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의 평가제도를 법제화할 것으로 보인다. 진행근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장은 14일 의사협회 제31차 종합학술대회 대한진단검사학회 심포지엄에서 의료기관들이 의료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의료의 질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나아가 우수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진 과장은 “의료소비자의 의식이 향상 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제는 의료의 질을 평가해야 한다는 압력이 제기되고 있으며 앞으로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를 평가하는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조’는 인력, 시설, 장비 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며, *‘과정’은 적정성에 대한 평가가 되며 *‘결과’는 진단 치료의 결과, 사망률, 환자 만족도 등에 대한 조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과장은 “평가주체는 의료계 내부가 될 수도 있고, 외부기관이 될수도 있어 이제는 양적팽창에서 벗어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시기라는
빠르면 금년 하반기 부터 약사감시 상설 기구인 의약품기동단속반이 전격 가동, 정부 차원의 강력한 부정·불량의약품 유통 근절 정책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점차 지능화되는 부정·불량 의약품 척결에 대응하기 위해 약사감시 상설기구인 '중앙약사감시기동단속반'을 금년 하반기부터 가동에 나서기로 했다. 식약청의 이 같은 방침은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은 의약품·화장품 등이 시중에 유통되어 국민건강 위협하는 행위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업무 수행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수 있는 상설조직이 필요성이 제기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중앙약사감시기동단속반은 6명 정도의 인력을 투입, 실시간 약사감시 체제에 돌입하며, 필요시 관계기관과 합동단속 등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감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식약청측은 "부정불량 의약품이나 화장품을 적발하기 위해 기동력을 갖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감시체계가 시급하다"면서 "식품처럼 의약품 분야에도 상설 단속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청은 의약품 등에 대해 지방청 등 조직을 활
(주)유유가 최근 시판에 들어간 ‘맥스마빌’ 개발이후 3~4개의 신약개발에 착수하고 있어 신약의 제품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유가 개발중인 신약은 주로 천연물에서 추출한 물질과 개량신약 등으로 벤처기업으로 부터 아웃소싱을 통한 작업이 진행중에 있어 국내 중소 제약회사의 새로운 신약개발의 전형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유유가 사운을 걸고 초대형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약은 국산 복합신약 ‘맥스마빌’로 기존 알렌드로네이트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임상 시험 결과에 고무되어 있어 앞으로 성과가 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유측은 “알렌드로네이트의 대표적 부작용인 식도 및 위염의 예방을 위해 ‘특수 장용성 정제 개발’로 해결했으며 유효성에서 알렌드로네이트 2.5mg과 10mg를 비교한 결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화학연구원으로 부터 들여온 허혈성 심근경색 치료제와 벤처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공동 개발중인 당뇨병치료제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허혈성 심근경색치료제는 올해안에 전임상에 착수하고 2년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당뇨병치료제는 긍정
국내 최초로 고화질 입체영상이 결합된 다자간 원격수술과 국제의료화상회의가 14일 의사협회 제31차 종합학술대회장에서 동시에 시연 됨으로써 디지털 영상의료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이대목동병원-일본(큐슈대병원)-학술대회장으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시연된 다자간 원격수술은 분당서울대병원의 김형호 교수가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연함과 동시에 연자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회의는 일반 인터넷보다 빠른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을 이용한 것으로 최첨단 의료기술과 정보기술이 결합, 미래 의료기술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는 점환점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광주과학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액세스그리드기반 HD급 영상전송 기술'은 단순한 개인간의 화상회의에서 발전하여 멀티캐스팅 회의를 실현 가능 함으로써 디지털 영상의료시대의 개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된 복강경 췌장 절제시술은 서울 학술대회장으로 실시간 송수신 됐으며 대전, 광주, 청주, 부산의 의료전문가들이 원격 화상
보건복지부는 6월 부터 보험약 12품목의 약가를 조정하고 의약품 203품목을 신규등재하는 등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 결의를 얻어 16일 그 내용을 고시할 방침이다. 개정안을 보면 변비약 ‘둘코락스좌약’(베링거인겔하임)의 경우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환자 및 분만 전후에 허가받은 약제가 없어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원가를 보전받는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선정, 약가를 139원에서 193원으로 60원 조정한다. 이 개정안은 약가재평가와 관련, ‘이소켓서방정’(경풍약품)의 경우 해당업체에서 증빙자료를 제출 함에 따라 261원으로 재인상 했다. 또한 망막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아주플루오레세인10%주’(아주약품)는 ‘후루오레사이트주사’(한국알콘)가 공급이 중단되어 1만4448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한금액이 한시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양도양수 받은 의약품 11품목에 대해 양도한 당시 약가를 인정하지 않고 자사 제품의 종전가 수준으로 인정하기로 함으로써 변칙적인 편법인상을 허용하지 않
금년 안으로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진단방사선과는 ‘영상의학과’로 명칭이 개칭될 것으로 보인다 유필우 열린우리당 의원(보건복지위)은 13일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진단방사선과를 영상의학과로 개칭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이달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당초 이 법안을 지난연말 발의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단체간 의견 조율이 늦어져 시기가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소아과·진단방사선과에 대한 과명 개정은 이미 지난해 대한의학회와 의사협회의 승인을 받았으나, 의료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사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두 진료과목의 명칭이 개정되면 산부인과 등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다른 진료과목 단체들도 변경을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
아세아약품이 분당서울대병원 단독 사용의약품을 낙찰시켰다. 입찰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는 2억5000만원 규모의 14종 의약품이 총액 입찰제 방식으로 실시되어 응찰 4개 업체 중 아세아약품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업체 관계자는 "기준가 대비 4~5% 떨어진 수준에서 낙찰가가 형성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메디컴은 15종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애니디핀'을 리스트에서 삭제, 재공고하고 일정을 이틀간 연기시킨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
대웅제약이 전국의 250여개 도매 거래선을 향후 거점도매를 선정하는 등 주요 30개선으로 축소하는 등 대폭적인 도매영업정책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현재 250여개의 전국 도매거래선을 6월부터 대폭 축소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도매 거래선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고려되는 선정기준은 업소의 *영업사원수 *거래선수 *판촉능력 평가 등 협력관계 기능 확대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도매 역할은 배송기능과 거래처로 부터 재주문 받는 역할 두 가지이며, 거래선 축소는 최근 2~3년간 꾸준히 검토해온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매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진은 앞으로 기본 5%에서 매출실적에 따라 차등을 두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거래선 축소 방침과 관련, 매출에 따른 마진 변동 등 도매정책을 5월말까지 최종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
서울시약사회가 ‘세파클러’ 등 5개 다빈도 처방성분에 대한 대체조제와 변경조제를 유도하는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아세클로페낙, 세파클러, 글리메피리드, 심바스타틴, 암로디핀 등 5개 성분에 대한 대체·변경 조제를 회원들에게 적극 유도하는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선정된 5개 성분은 처방량이 월등히 많고 생동성 통과 품목으로 최고가와 최저가 제품 가격차가 큰 품목을 기준으로 삼았다. 서울시약사회는 18일 분회장회의에서 이 사업에 대한 취지를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대체조제 및 변경조제를 통해 보험재정의 안정화를 꾀할 수 있으며, 환자 의료비부담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시작하기로 한 것”이며 “약국가의 재고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성분명 처방 밖에 없다는 인식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노바스크를 변경조제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 “유사염 제품들은 대체조제 대상이 아니므로 의사의 사전동의를 구해야 하는 만큼, 이번 사업취지와 부합하는 것은 아
복지부는 민간 유휴자금이 의료기관에도 투자될 수 있는 자본참여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가 현재 추진을 검토중인 의료서비스강화 방안은 *의료기관의 개설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과 *의사도 2개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프리랜서 형태로 진료활동을 할수 있는 방안 등이다.이와함께 진료비의 70%를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역할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갖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러한 과제들을 포함한 보건의료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의 국제 경쟁력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의료제도의 자율성·효율성을 높여 나가면서 의료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적극 검토하여 마련키로 했다. 또한 의료제도 분야에서는 의료기관, 의료인, 건강보험 및 기타와 관련된 제도를 적극 개선키로 했다.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참여 활성화 방안, 의료기관 종별 구분 개선, 세제 개선,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의료인에 대해서는 활동중인 의사에 대해 민간자율에 의한 보수교육을 강화하고,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