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이 정부에 제출, 주목을 끌고 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신약개발 정책지원 확대와 FTA 피해 최소화를 위해‘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제약기업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주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제약협회가 특별법을 제정, 지원을 요청한 내용은 *R&D 자금 지원 *세제 및 제도 지원 *의약품 가격 인센티브 부여 *폐업 및 M&A 지원 등이다. 제약협회는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FTA 체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R&D 지원 자금을 확대하는 직접지원 방안과 세제 및 가격 부분에서의 간접지원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퇴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업간 M&A를 적극 유도하는 등의 경영지원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제약협회의 이번 특별법 제정 건의는 국민건강과 직결된 제약산업이 FTA 체결로 무역역조가 심화되고 산업근간이 흔들릴 경우 나타날 정치 사회적 비용을 효율적으로 조
정부가 한미FTA 협상을 의식하여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품목허가를 지연 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는 상반기중 품목허가가 날 것으로 전망 되었으나 최근 열렸던 중앙약심에서 일부 자료가 불충분 하다는 이유로 통과가 보류되어 허가여부가 하반기로 미루어지게 됐다. 이러한 ‘슬리머’의 허가지연 영향으로 한미약품도 신제품 발매 계획에 차질이 빚어져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6월1일 11만7천원에서 6월15일 9만4300원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증시 폭락에 따른 동반 하락 영향도 있지만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우려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슬리머’(성분명:시부트라민)의 출시와 관련, 유망 신제품으로 제2의 ‘아모디핀’으로 평가하는 분위기 였으나 허가가 지연 되면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압력설이 제기되는 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슬리머’ 품목허가가 하반기 이후로 늦어지면 연내 발매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슬리머’의 출시 지연은 지난 2004년
미국 정부가 약제비 절감 차원에서 복지부가 도입하려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을 사전에 봉쇄 하려는 통상압력을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의 도입은 유시민 복지부 장관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건강보험의 약제비 절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추진할 방침인 가운데 환자들에 대한 신약의 접근성을 이유로 미국 정부의 철회 압력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 복지부에서 열린 ‘5·3 약제비 절감대책 실무 작업반 2차 회의’에 외교통상부 한미FTA 담당 서기관이 참관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미국 정부의 ‘포지티브’제도 도입 철회 압력이 상승하고 있음이 시사되고 있다. 복지부의 ‘약제비 절감대책 2차 회의’에는 복지부, 심평원, 보험공단, 제약협회, KRPIA 등 1차 회의 관련 참석자 외에 외통부의 요청으로 실무자가 참석, 회의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외통부의 입장은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이미 미국 정부로 부터 ‘포지티브’제도 철회 요구를 강하게 받은바 있으며,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압력을 받고 있어 미국 정부와 복지부의 사이에서 어
대한남성과학회가 주관한 “2006 性(성)공부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36자 사랑의 메시지 콘테스트’가 지난 6일, 36일간의 사연 공모를 마감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한국릴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캠페인 홈페이지(www.couple36.co.kr)와 엽서를 통해 총 50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 되었으며, 홈페이지 방문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웹사이트를 방문, 평소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질환인 발기부전에 대한 자가테스트 참여자가 1천여명을 넘어서는 이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테스트 참여자는 40대 이상이 전체의 68%를 차지,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발기부전' 환자들이, 이를 계기로 병원을 방문하여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공부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배우자에게 36자의 제한된 글자수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평소 사랑표현을 쑥스러워하던 중년부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랑고백은 여성이 더 스스럼없을 것이라는 선입견과
식약청은 7월부터 9개 GLP기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식약청은 이번 GLP기관에 실태조사를 위해 의약품평가부, 독성연구원에서 각 시험부문별로 평가위원을 추천 받아 각 기관별 평가위원회를 구성,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GLP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GLP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소명·보충자료를 제출토록 하고 GLP기준에 어긋나는 중대한 사항이 적발되면 GLP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번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GLP(비임상시험기관) 수준이 향상될 것이며, OECD 수준의 GLP관리체계 구축에도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정기 실태조사는 식약청에서 지정한 비임상시험기관에 대해 지정 후 매 2년마다 GLP 준수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식약청이 이번에 정기 점검을 실시하는 GLP 기관은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동아제약 중앙연구소 *제일제당 종합기술원 *산업안전연구원 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켐온 *태평양기술연구원 의약건강연구소 전임상연구센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한국화학시
녹십자(대표·허일섭)가 앞으로 1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습윤드레싱(상처치료제) 시장에 참여,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녹십자는 14일 용인 수지본사 목암빌딩에서 세계 7위 화장품 기업인 독일의 바이에스도프(Beiersdof)의 한국 지사인 니베아서울㈜(대표·폴 헤링가)과 유럽형 고품질 습윤드레싱인 ‘한자플라스트(Hansaplast)’의 국내 마케팅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녹십자가 도입하는 ‘한자플라스트’는 유럽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서도 1~2위를 다투는 고기능성 상처 치료제로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하여 흉터 없이 상처를 치유하는 제품이다. ‘한자플라스트’는 상처에 달라붙지 않아 교환시 피부 손상이나 통증이 없고, 수술 부위나 화상환자의 피부 재생효과가 우수할 뿐 아니라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효과도 갖고 있다. 기존 습윤드레싱제는 주로 병원에서 사용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피터 마그)는 15일 서울역 서부역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1997년부터 시행해 온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Novartis Community Partnership Day)’ 행사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를 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자들의 후원에 나섰다. 이날 한국 노바티스의 임직원 300여 명이 기증한 TV, 가전제품, 의류, 도서, 음반 등 양질의 물품 2천여 점이 판매 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백혈병 환자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노바티스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으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매년 하루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 노바티스 피터마그 사장은 “노바티스는 백혈병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노바티스의 약속
동화약품(대표:윤길준)은 최근 ‘헬민200’이 60캡슐 신포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동화약품이 신발매한 ‘헬민200’ 60캡슐은 음주뿐 아니라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로에 지친 간을 위하여 꾸준한 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간 영양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복용편의성을 높여 출시한 제품이다. ‘헬민200’은 간기능장애, 독성 간질환, 초기 간경변에 효과적이며, 주성분인 아르기닌티디아시케이트는 간에서의 독성물질의 해독이나 알코올해독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음주로 인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쌓이게 되면 독 작용으로 인해 심한 두통, 미식거림, 전신무력감 등의 숙취증상이 나타나는데 숙취의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제거하여 숙취증상을 신속하게 해소해 준다고 한다. 또한, 병균, 중금속, 독성물질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염 치료 및 간중독 예방효과를 나타내며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능과 간에서 일어나는 암모니아 제거과정을 촉진시켜 간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
정부의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둘러싸고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환자들의 신약의 접근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 하면서 정면 충돌하는 사태가 빚어져 추이가 주목된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권익 단체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5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월 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을 막고 한국내 임상시험 투자 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 반대입장을 재확인 했다. KRPIA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5.3 약제비 절감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전에 관련 단체들과 협의도 없이 발표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이 제도가 신약 접근성을 저해하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고 지적했다. KRPIA는 이날 기자간담회 형식을 통해 ‘포지티브’ 제도 도입의 부당성을 부각시키려 했으나 회견장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들이닥쳐 계획대로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KRPIA는 복지부의 ‘5·3 건강보험 약제비 적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품목허가 취소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12개 제약사들이 일단 서울행정법원으로 부터 제품 수거·폐기처분 명령 취하 가처분 신청이 받아 들여져 당장 폐기처분 되는 위기를 모면했다. 서울행정법원은 14일 환인제약 등 12개 제약사가 제기한 식약청의 품목허가 취소행정처분에 따른 '제품 회수 및 폐기 명령 취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제약사들이 일단 숨통을 트게 됐다. 생동성 소송 12개 제약사들은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 ‘제품 회수·폐기 명령 취하 가처분 신청'과 '품목허가취소 취하 소송' 등 일련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제약사들은 이번 행정소송에 따른 판결은 우선 급한대로 식약청의 품목허가 취소 행정처분에 따른 정식 소송에 앞서 품목 수거·폐기처분에 대해 가처분 신청으로 일방적 피해를 막는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본안 소송의 추이가 주목된다. 식약청도 이날 행정법원 심리에서 대리변호인을 내세워 강력히 대처 함으로써 앞으로 본안 소송을 통해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앞으로 생동성 조작 파문의 판결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번 행정소송
우리나라 사람들의 17%가 변비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사람은 3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미국 위스콘신의대 아놀드 왈드(Arnold Wald) 교수팀이 세계 7개국(미국, 브라질,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한국) 1만3,879명을 대상으로 나라별 변비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유병률은 17%로 세계 평균치 12%에 비해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조사에 따르면 나라별 변비 유병률에서는 미국이 1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한국과 브라질이 각각 17%, 프랑스가 14%, 영국과 이탈리아가 각각 8%, 독일이 5% 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람들의 변비 발병률이 유럽지역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변비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비 환자의 4분의1
보훈병원의 보험약 낙찰계약 결과가 무려 95%이상 덤핑되는 등 상상을 초월한 원가이하 낙찰이 수두룩 했던 것으로 나타나 도매상의 ‘무책임론’과 제약사의 ‘사주설’이 맞물리면서 공급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보훈병원의 보험약 낙찰계약 결과, 당뇨병치료제 ‘글리메드’(일양약품:보험약가 276원)가 14원으로 94.9%, ‘하루날’(야마노우찌:보험약가 1,274원)이 97원으로 92.3%, 고혈압치료제 ‘자니딥’(LG생명과학:보험약가 630원)이 73원으로 88.4%, ‘솔레톤’(CJ:보험약가 274원)이 139원으로 49.2% 덤핑된 약가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보훈병원 입찰에서는 제네릭은 물론 오리지널 제품까지 무차별 덤핑이 이루어져 과연 도매업소들의 상도의가 떨어질 때 까지 갔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어 공급여부가 주목된다. 보훈병원 입찰 결과가 심각한 덤핑으로 얼룩졌지만 이면에는 덤핑 낙찰·가로채기의 1차 주범이 도매업소에 책임이 있으나 그동안 이러한 행위를 묵인한 공범인 제약회사들도 2차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생동성 조작’ 관련 제약사들은 행정소송을 통해 제3기관에서 재시험 요구와 품목허가 취소 의약품의 폐기명령 정지를 요구, 추이가 주목된다. 행정소송 제약사들은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생동성 위수탁 기관들의 시험결과 조작여부가 막바로 품목허가 취소로 이어질 수 있는 요건은 아니라고 반발했다. 이들 제약사들은 품목허가 요건이 단순히 생동성 자료제출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며, 생동성 인정에 있기 때문에 생동성 기관의 시험결과 조작을 직접 제품의 생동성결과 문제로 연결지어 취소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해당 제약사들은 자신들이 관여할 수 없는 생동성 시험기관의 조작여부 문제를 근거로 식약청이 생동성 인정여부가 최종 확인되지 않은 품목들을 허가취소 처분한 것은 부당하며, 실질적으로 생동성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3기관에서 추가시험으로 생동성시험의 확인 여부를 검증해야 허가취소 할수 있는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어 재시험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이 시험기관과 시험결과를 사전에 조사하고 확인 관리하는 권한을 갖고 있음에도 감독기능을 제
여성들의 골밀도 (BMD)가 초기부터 정상이라면, 골다공증 발생 위험 없이 아리미덱스를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에이텍 (ATAC: ‘Arimidex’ Tamoxifen, Alone in combination) 임상시험의 ‘뼈에 대한 하위 프로토콜’ 분석 결과로써, 2~5일에 미국 아틀랜타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이 결과는 아로마타제 억제제(AI)가 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규명한 최초의 장기간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이 연구에서는 아리미덱스로 치료하는 5년간 여성들의 골밀도(BMD)가 감소하지만, 첫 2년 후부터는 골소실율이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아리미덱스 투여시 골소실 정도는 정상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5년간의 골소실율인 2~3% 에 비해 약간 높았다. (아리미덱스 투여군의 요추 부위 골소실율 평균 6.1%, 고관절 부위 골소실율 평균 7.2%) 그러나 이러한 정도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위험은 없는 정도이며, 골다공증 위험율은 골소실율이 15~20%가 될 때 높아진다. 또한 아리미덱스 복용군에서의 골절율 역시 같은 연령대의 정상 환자군에서의 골절율과 유사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 용지에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는 12~14일 3일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산시설 용지에 대한 입주신청서를 받은 결과, 40개 업체가 입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토지는 생산시설 용지 171만3천㎡ 가운데 71만6천㎡이며 공단측은 심사를 거쳐 27일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10월경 나머지 생산시설 용지도 분양할 계획이다. 오송단지는 총 462만㎡ 규모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4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이전하는 등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며, 현재 5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