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유형이 과거 가장 높았던 뇌출혈에 비해 뇌경색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서구화 경향으로 전환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희의료원 신경과 장대일 교수는 지난 1990년부터 15년간 경희의료원에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8만3478건 중 뇌출혈이 약 25%인 2만794건으로 나타난데 비해, 뇌경색은 6만2684건으로 무려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