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58조억 원이던 건강보험 진료비가 2016년 64조 5천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공동발간한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살펴보면, 2016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64조 5,768억 원으로 57조 9,546억 원이던 2015년 대비 11.4%나 증가했다. 급여비 또한 48조 3,2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상승 원인에 대해 심평원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가 진료비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간략히 설명했다.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급여비는 50조 4,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세대 당 연간급여비는 214만 원으로 7.6% 증가했다. 한편, 1인당 의료기관(약국 제외) 평균 방문일수는 입원 2.8일과 외래 17.4일을 합한 20.2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 500만 원을 초과한 고액환자는 197만 명으로 전체 진료인원 중 4.1%를 차지했으며, 전체진료비 중 점유율 41.2%를 기록했다.
대한노인병학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대강당, 소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제60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개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세션 주제는 크게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과 임상적 접근으로 나뉜다. 노인질환에 대한 사회적 접근의 주요 세션에서는 ▲일본의 요양병원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했나? ▲노인환자 진료현장에서 사망진단서 작성법, 연하장애 관리 등을 다룬다. 노인질환에 대한 임상적 접근의 주요 세션에서는 ▲노년에서 흔한 두통, 어지럼과 우울증상의 대처방법 ▲노인 심-뇌혈관질환에서 항혈전제 처방 ▲노인에서 놓치기 쉬운 내분비 질환: 부신기능, 이상지질혈증, 갑상선 기능 ▲증례로 보는 호흡기 질환: 방사선 소견, 호흡곤란, 노인 폐렴 ▲증례로 보는 소화기 질환: 울렁거림, 소화장애, 변비 ▲노인 류마티스 진료실 핵심 3제: 통풍,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노인재활-인지호흡연하재활 ▲ Home Care ▲임상에서의 치매 A to Z ▲노인암 치료에서 돌봄까지 ▲환경 오염과 노인질환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석학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한국
소화기연관학회 · 외과학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여러 연구자가 소화기병 분야의 최신지견 및 연구성과를 교환하고, 나아가 세계 곳곳의 학자들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3일간 열리는 국제 종합 소화기 학술대회 'KDDW 2017(1st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 앞서,KDDW 전반을 소개하는 취지로대한소화기학회가17일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소화기학회를 포함한 기존 8개 소화기연관학회가 융합한 일은 올해가 최초로서 이례적인 일이다. 기존 소화기연관학회는 학회별로 1년 혹은 2년 주기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나, 각 학회의 단독 대회여서 학회 간 교류 기회가 적고, 세부 분야 간 융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례로 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미국의 소화기병 주간 'DDW(Digestive Disease Weak)', 유럽의 유럽소화기학 주간 'UEGW(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일본 'JDDW', 대만 'TDDW' 등 대규모 국제통합 학술대회가 이미 활성화돼 있다. 이에 '융합'과 '국제화'를 중심 키워드로 8개 소화
지난 2015년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망막 박리 증상으로 인해 과불화프로판 가스를 주입하는 눈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잇따라 실명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여전히 의료용 안구가스가 허가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환자안전사고 보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망막 박리 수술 환자가 매년 증가해 왔지만, 환자들이 받는 수술에 사용되는 안구용 가스 중 의료용으로 허가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최근 5년간 망막박리 수술 환자 매년 증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망막박리 수술환자는 매년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166명에서 2016년 5027명으로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환자의 수보다 더 큰 문제는 이 환자들이 받는 수술에 사용되는 안구용 가스 중 의료용으로 허가받은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치료재료 및 약제의 요양급여 결정 신청에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 · 유효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청하여야 하고, 결정 신청된 품목에 대하여 요양급여 대상여부 및 요양급여대상으
최근 5년간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가 8만 5천여 건이 적발됐는데, 사이트 차단 · 삭제는 7만 7천여 건, 고발 · 수사 의뢰는 3백 6십여 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불법판매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가 85,685건 적발됐다. 발기부전치료제가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어금니아빠가 범행에 사용한 졸피뎀 등이 불법사이트를 통해 유통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 적발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에 해당 사이트의 차단 및 삭제를 요청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 85,685건 적발 식약처 제출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가 85,685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18,665건이었던 적발 건수는 지속해서 증가해, 2014년 19,649건, 2015년 22,443건, 2016년 24,928건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적발된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 중 해당 사이트가 차단 및 삭제된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국회 보건복지위원회박인숙 의원(바른 정당, 서울 송파구갑)이 산삼약침을 직접 들고나와 산삼약침을 비롯한 혈맥약침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약침의 안전성에 대해 식약처와 협의해서 검증을 다시 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박인숙 의원에 의해 산삼약침이 재차 거론됐다. 이날 박인숙 의원은 지난 국감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산삼약침을 들고나와 류영진 식약처장에게 들어 보이며 대량 조제 한약 문제를 언급했다. 산삼약침은 최근 많은 한의원이 증류액 형태의 약침을 혈맥에 놓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일부 한의원은 주로 말기 암 환자를 상대로 정맥에 나비바늘이나 카테터를 삽입하고 링거처럼 주입한다. 박인숙 의원은 "여기 같이 가지고 나온 것들도 최근 한의원에서 주사기로 혈맥에 투여하고 있는 약침이다. 일반적인 상식의 기준으로 볼 때 이건 침이라 할 수 없다."라면서, "말기 암 환자의 정맥에 직접 놓는 산삼약침은 효능 · 효과는커녕 뭐로 만들었는지 성분 표시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한약침학회는 2012년 한 해 동안 무려 270억 원 어
바른의료연구소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총액계약제 검토 발언이 문 케어의 실패 가능성을 자인한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당장 문 케어 시행을 백지화할 것을 17일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현재 행위별수가제로는 문재인 케어를 추진할 수 없다.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면 건보재정 부담이 증가한다. 대만에서 총액계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입이 어려운 제도이기는 하지만 참고는 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문재인 케어로 인해 의료이용이 급증해 건보재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만에서 시행 중인 총액계약제를 포함해서 지불체계를 개편하는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박 장관의 총액계약제 검토 발언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봤다. 정부는 지난 8월 9일 비급여의 풍선효과로 인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60% 초반에서 정체하고 있다며,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포함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일명 문재인 케어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그간 의료계는 문 케어 소요재정으로 추계한
전공의법 제정에도 전공의 수련환경이 나아지지 않아 환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전공의 수련환경을 지적한 내용에 대해 공감의 뜻을 밝히면서,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17일 밝혔다. 윤소하 의원은 "전공의법을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이 여전히 나아지고 있지 않다. 위법이 벌어지고 있다. 주 80시간 이상 초과근무 비율 63%, 최대연속 근무 초과비율 54.5%, 최대연속 근무평균 시간 70.2시간(규정보다 2배)이다. 이틀 이상 잠을 못 자고 근무한다면 환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공의들의 폭력 노출이 심각하다. 폭력 경험이 70%가 넘는다. 이런 수련환경의 가장 큰 책임은 수련기관인 병원에 있다. 그런데 수련기관이 법을 어겨도 과태료 몇만 원이다."라며 수련병원 내 전공의 폭력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수련기관이 법을 어겨도 과태료 몇만 원에 그치는 현실을 질타하며 ▲벌금 상향 부과 ▲의료질향상 분담금 감축 ▲수련환경평가점수 감점 등의 패널티를 통해 "병원 스스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일일 외래환자 3,000명을 돌파했다. 지난 16일 초진환자 453명, 재진환자 2,836명 등 총 3,289명의 환자가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2일에는 외래환자가 2,986명에 도달한 바 있다. 병원의 지속적인 외래환자 증가는 ▲2015년 서울성모병원과의 통합 운영을 골자로 한 국내 최초 2·3차 통합운영 체제(One Hospital System) 도입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나프로임신센터, 통합통증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등 가톨릭 의료기관의 특징·장점을 살린 센터 오픈 ▲환자 중심의 외래환경개선 공사 완료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 등의 결과로 분석된다. 병원은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2·3차 병원을 통합 운영하는 원호스피탈 시스템을 도입, 양 병원 통합 1,800병상이라는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여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 양병원의 특징·장점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을 극대화하고 입원, 외래, 응급의료센터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의료전달체계 정립, 순환진료 안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구조로의 변화에 따른 의료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련 센터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 치료의 부작용 극복하기(유방센터 정승필 교수), ▲숙면을 위한 고품질 수면습관(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건강한 몸매 유지하기(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특별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유방센터 외래(02-920-6670)로 전화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가 인공방광 수술 5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에 이어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이다. 인공방광 수술은 소변 주머니를 차야 하는 방광암 환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치료법이다. 수술은 방광암 절제 후 환자 자신의 소장(小腸)을 필요한 만큼 잘라서 인공방광을 만들어 없어진 방광을 대신하게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비뇨기과 이동현, 김광현, 송완 교수를 중심으로 다른 의사들이 선뜻 뛰어들지 못하는 인공방광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방광센터를 이끄는 이동현 센터장은 인공방광 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실제로 이 센터장은 매년 국내에서 인공방광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한 의사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동현 교수가 처음 인공방광 수술을 시작한 1996년 당시 수술 소요 시간은 8∼10시간으로 사실상 온종일 수술에 매달려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과 노하우로 인해 수술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어 길어야 4시간이면 수술이 끝난다. 첫 수술에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만성 B형 · C형 간염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돼 간경화나 간암 같은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및 간염 유무를 확인하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만성 B형 · C형 간염의 기존 치료와 새로운 치료(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의 관리와 간암 치료의 업데이트(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알콜성 간질환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최신 지견(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02-6299-1439)로 연락하면 된다.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민선영 교수가 운영하는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7 핑크런' 행사에 참여했다. 핑크런 행사는 유방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유방암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러닝 대회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명의 유방암 완치환자가 참여해 5km 코스를 달렸다. 한편, 민선영 교수는 2017년 6월부터 유방암을 극복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는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유방암 완치환자는 물론 치료 중인 환자와의 소통으로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정보를 공유,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12시부터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에는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정형외과 이순혁 교수), ▲골다공증성 어깨골절의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정웅교 교수),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의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골다공증성 척추 골절의 진단 및 치료(정형외과 박시영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골다골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정형외과 외래(02-920-6786,6797,6853)로 전화하면 된다.
오는 28일 오후 1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루이사 연례세미나'에서 루푸스 질환 주제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의료진들이 특별 강연자로서 나선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 조수경 교수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방소영 교수로 구성된 루푸스 전문가들이 '루푸스 질환의 이해 & 최신 치료 경향'을 주제로 루푸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진단, 최신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강연한다. 강좌는 루푸스를 앓고 있거나 치료 중인 환자 · 보호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는 사단법인 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 사무국(02-2285-4546)으로 하면 된다. 한편, '루이사(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는 루푸스 환우 자조모임으로 1997년 설립돼 루푸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료 상담, 루푸스 교육, 의료비와 생활비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성질환이지만 정서적,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