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신장센터가 9월 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축성식을 열였다. 내분비신장센터는 기존 내분비내과(58.65㎡)와 신장내과(36㎡)가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에 함께 진료를 실시하는 공간으로 환자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전체 면적272.55㎡)을 제공한다. 또한 갑상선 검사, 안저 검사, 복막투석실, 상담 및 교육실등이 센터 내에 있어 안센터, 여성센터와 함께 더 전문적인 질환 위주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번 축성식에는 박태철 병원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이응제 행정부원장, 박민우 영성부장, 임성자 간호부장과 70여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내분비신장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였다. 실제 진료를 받는 환자들도 전보다 넓은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편해졌다고 말한다. 신장내과 분과장 김영수 교수는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 내분비신장센터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리모델링 오픈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월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에 여성건강센터(산부인과, 유방∙갑상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9월 11일 재난적 의료상황에 놓인 국민이 질환에 관계없이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민 개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저부담 저급여’의 제한적 의료보장체계로 운영됨에 따라,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재난에 가까운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가계가 파탄 나는 ‘메디컬 푸어(Medical Poor)’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더욱 크게 작용하여,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정부는 2013년 8월부터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시적으로 시작된 사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재원마련과 관리운영의 근거가 없어 지속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고, 다른 질환과의 형평성 및 자격기준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소득‧재산 등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9월 8일 3층 소화기센터에서, 소화기암 ‧ 분자영상 & 광역학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중점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중 중점육성센터로 선정 된 ‘소화기 종양의 분자영상 및 광역학 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순수 병원 자체 연구비가 지원이 되며, 해당 연구를 통하여 종양 검출 물질과 광응답제의 합성 플랫폼 기술 및 내시경용 스프레이 타입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광역학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내시경을 통한 종양 진단율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점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료와 연구의 융합형 연구센터 육성에 주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써,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2개의 새로운 중점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존 6개 센터들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유닛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명규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연구력과 경쟁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전파 센서를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가슴 압박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제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태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심폐소생술용 가슴압박 깊이 측정기술을 새롭게 개발해 특허를 낸 뒤,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심장마비는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지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동안 환자에게 적절한 가슴 압박 깊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깊이를 5cm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환자의 생존율은 높이면서 동시에 심폐소생술로 인해 환자에게 초래되는 손상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가속도 측정기나 압력측정기를 이용하여 가슴압박 깊이를 측정하는 장비들이 개발되어 상용화되었으나, 환자가 침대에 누워있는 병원 내 심정지 상황에 이용할 경우 환자의 가슴이 압박될 때 침대 매트리스가 함께 압박되는 깊이가 가산되어 측정되므로 정확한 가슴압박 깊이를 측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오제혁․김태욱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개발한 가슴압박 깊이 측정기술은 압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3층 강당에서 ‘루게릭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경과 조원호 교수가 ‘루게릭병의 대증적치료 및 증상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일반적인 치료와 증상에 따른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루게릭병클리닉(02-2290-8367)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이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BMI보다는 내장지방비율(VFP. Visceral Fat Proportion)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최근 박성수 교수팀은 위절제술을 받은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술 전 내장지방비율이 대사수술을 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냄으로써 내장지방비율이 수술 후 제2형 당뇨병 개선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일반적으로 위절제술과 같은 대사수술은 환자의 BMI에 따라서 시행되는데, BMI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구분 할 수 없으며, 정상범위에 있는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연구는 단순 BMI를 벗어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당뇨병 발생 및 개선에 있어 내장지방의 역할을 밝히기 위해 시행되었다. 박성수 교수팀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했던 제 2형 당뇨병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BMI가 35가 넘는 고도비만 환자와 위절제술과 같은 대사수술 후 합병증을 경험한 환자, 당뇨병 진단 후 암이나 전이나 재발된 환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는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다섯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합병증과 약물 복용에 대한 강의와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강좌는 신장내과 최범순 교수의 ‘만성콩팥병에는 어떤 합병증이 있나요?, 만성콩팥병 환자는 어떤 약물을 복용하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저 인, 저 칼륨, 저 콜레스테롤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전화(1588-1511)로 하면 된다.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등산, 캠핑 등 가족, 연인, 친구와의 여행을 계획하기 딱 좋은 시기이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야외활동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질환과 예방법을 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와 응급의학과 최한성 교수, 정형외과 송상준 교수에게 들어봤다. ① 감기 몸살인 줄 알았더니 진드기 감염?2~3mm 내외라 식별 어렵고 초기 증상 없지만 무시하다간 큰 코 다쳐[경희대학교병원 감염면역내과 이미숙 교수] 살인 진드기,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야생 진드기는 2~3mm 내외 크기라 식별이 어렵다. 이렇게 크기는 작지만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치기 일쑤이다. 다양한 진드기 감염질환 중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악명 높다. 지난해 기준, 사망인원은 총 32명으로 ‘살인 진드기 병’이라 불린다. 발병기전이나 증상은 동일하다.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인체 내에 들어간 바이러스와 세균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고 일정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예방백신은 없
에크모(ECMO)가 폐이식 수술 시간 단축과 환자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클리닉 이진구 교수는 최근 부산대병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에크모를 사용하여 폐 이식을 받은 환자가 기존 ‘체외순환기’(CPB)를 사용한 환자보다 수술 성공률이 더 높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우리 몸의 폐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혈액 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작용이 원활치 않게 되어 생명에 큰 위협이 된다. 치료를 위한 심장 및 폐 수술 시 두 장기의 기능을 대체하거나, 두 장기가 기능을 거의 상실하여 생명유지 장치로서 쓰이는 것이 ‘에크모’와 ‘체외순환기’이다. 특히, 에크모 장비는 지난 2015년 전국적인 메르스 대유행시 심한 폐손상을 입은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쓰여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진구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체외순환기(41명)와 에크모(41명)를 각각 이용해 폐이식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의 치료성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 1개월 후 생존율에서 체외순환기 이용 환자들은 75.6%를 보였지만, 에크모 이용 환자는 95.1%로 높게 나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9월 13일 개최된 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병원장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하고 있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되는데, 감염관리에 취약한 우리나라 병원 진료 시스템은 물론 의료 문화 자체를 바꾸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014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의 9월 현재 건축 공정률은 34.6%이며, 2018년 9월 완공돼 2019년 2월에 개원될 예정이다. 2015년 발표한 기준 병실 3인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탄력 받게 돼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즉 ‘문재인 케어’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상급 병실료의 단계적 급여화이다. 즉 현재 4인실까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3인실 및 2인실, 1인실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보다 앞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의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는 지난 9월 8일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와 저녁으로 나누어, 오후에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건강강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연이 진행과 함께 심방세동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우연히 발견된 심방세동, 왜 치료해야하나?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생활습관, 무엇을 조심해야할까? (순환기내과 이광노 교수) ▲시술 후 재발한 심방세동, 어떻게 치료하나? (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 등의 심방세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김영훈 교수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질의응답에는 많은 환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이 쏟아졌고, 김영훈 교수가 직접 모든 질문에 대한 명쾌한 조언과 해답을 전했으며, 진료실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훈 교수는 "심방세동 환자 뿐 아니라 가족들의
대한감염학회와 (재)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이 주관하고 11개 감염관련 유관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 ISAAR & ICIC 2017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대한감염학회와 (재)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최초의 공동학술대회인 ISAAR & ICIC 2017(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및 제3회 감염관련 종합 학술대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메르스(MERS), 지카바이러스 등 신종감염질환의 잇단 출현으로 감염질환 대응의 중요성과 국내외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시기이다. 특히 전 세계공공보건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글로벌 보건안보의 핵심 이슈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 문제는 범세계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의 송재훈 교수가 감염질환 및 항생제 내성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1999년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APFID)과 55년의 역사와 전통 아래 국내 감염학 연구와 감염질환 진료를 선도해 온 대한감염학회가 손을 잡고 국제 학술대회의 공동 개최를 결정하였다. 제11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11
뉴트라존 연구회, 임상통합의학암학회, 통합기능치유학회, ㈜메디넥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8회 통합기능의학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강남 한진빌딩 스타리치 6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체내 중금속 오염도와 영양 밸런스를 평가하는 지표인 ‘모발검사’와 최근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입증된 ‘파이토 케미칼 재제 액트엔’, 그리고 열악한 의료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병의원 경영환경 제대로 파악하기’의 강의로 진행된다. ㈜메디넥스 이창열 대표는 “모발검사가 국내 소개 된지도 20년이 됐고, 2005년 심평원의 의료검사로 등록됐지만 미네랄 생체 이용률의 중요 원칙을 애해하지 못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모발검사는 병의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환자의 미병 상태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의료검사일뿐 아니라 영양주사요법을 실손으로 처리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시영내과 양시영 원장은 “Nrf2는 세포보호 과정에서 신체의 산화반응을 최종적으로 조절하는 단백질로 산화스트레스 수준을 감지하고 염증을 조절한다”며, “커큐민 등 파이토케미칼 제재의 항암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파이토케미칼 재제인
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Nukus Branch of 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을 초청해 병원 투어 및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 기술 이전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슈켄트 소아의대 누쿠스 캠퍼스 총장 오랄 아타니아조바(Oral Ataniyazova)를 포함한 의료 관계자 총 7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방문인단은 고대 구로병원과 안암병원을 방문하여 투어를 진행하고 실제 병원 건설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이번 병원 투어 및 업무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인 누크스 지역에 아동병원을 건립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고대 구로병원은 1985년 의료사각지대였던 구로지역에 설립되어 현재 단일 병원으로서는 서울에서 6번째로 큰 규모이다. 때문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그 눈부신 성장의 저력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싶어 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먼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우리 고대 구로병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직접 방문단까지 꾸려 찾아와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보라매병원 4동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전립선 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주제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민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는 오전 11시 1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발기부전의 치료’에 대하여 비뇨기과 박주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 문의는 전화(870-28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