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진 복지부장관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해외유입 전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변 장관은 공항청사 출국장을 이용하는 승객 및 전송객 등에게 예방홍보 내용이 기입된 부채 및 물수건, 홍보 소책자 등을 직접 나눠주면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혈액 속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이용, 위암을 진단하고 예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과기부는 7일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임동수) 이희구, 박육필 박사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硏)이 소량의 혈액을 채취,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위암 진단 및 예후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바이오마커는 인체의 상태변화유무를 측정할 수 있는 표지자를 말한다.연구팀은 정상인과 위암 환자 각각의 혈액에서 단백질 MAC2BP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특허(특허명: 위암 진단 마커로서의 Mac-2BP)를 06년 9월 출원한 바 있다. 위암의 종양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 연구결과는 암 국제 저널(International J. of Cancer, 2007. 2. 15)에 게재됐다.건강한 사람의 체액에는 MAC2BP가 매우 적지만 암에 걸렸을 경우 크게 증가하며 특히 암세포 전이가 많이 진행된 세포 및 조직에서 그 발현이 뚜렷이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이희구 박사는 “이번 성과는 향후 제품화가 성공할 경우 일반 건강검진에 적용해 혈액만으로 암의 진행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SK케미칼의 일동제약 인수 얘기가 나오고 바로 일동제약 주식을 샀는 데 SK케미칼이 인수설을 부인해 현재 16만원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 올해말까지는 가지고 있어 볼 생각이다”(회사원 김모씨, 30세)“종근당이 유통재고 조정에 따른 후유증 지속으로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2분기 이익을 기록했다.매출성장률과 원외처방증가율로 유추할 때 유통재고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과 신제품 매출은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그나다 다행이다.분기 기준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 종근당 2분기 실적에 대해)“의사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권을 잡는다고 (의사를)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6일 국회관계자, 기자와의 통화에서)“만약 지금 상황에서 의료원이 파업 노조원들을 해고한다면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로 간주돼 더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6일 한 정부 관계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가 23, 24일 양일간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은 ‘새로마지2010플랜’을 위해 각 지역사회의 지자체 및 직능단체들과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해 쟁점을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조성지원 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순천병원(원장 고재운)이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주의보속에서 요양중인 입원환자들과 외래환자들, 보호자들에게 시원한 냉콩물을 제공했다.이번 서비스는 산재순천점(점장 심진희)의 지원 아래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있는 마술쇼와 함께 코믹영화를 상영했다.동산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해 월 2회의 마술쇼와 무료영화 상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파일첨부] 인슐린검사 등 행위 37항목과 치료재료 3항목 등 40항목이 삭제, 개선돼 9월 1일부터 적용된다.심평원은 2일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하고 보다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심사지침을 모니터링한 후 이와 관련해 검토된 40항목(행위 37항목, 치료재료 3항목)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심평원은 그 간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 운영해 온 심사지침에 대해 각 항목별로 근거중심의 전문의학적 검토와 관련학회 및 의료단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불합리하거나 비현실적인 기준은 확대, 개선해 나가고 있다.이번에 개선되는 항목 중 '항산성 집균도말 검사'는 초회에 연속적으로 3회를 인정하고, 그 이후는 1주에 1회 정도 인정토록 실시횟수를 제한했으나 환자상태에 따라 실시하도록 제한규정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삭제된 ‘카복시헤모글로빈검사 인정기준’ 등 행위 37항목과 ‘폴라로이드 필름’ 등 치료재료 3항목은 발생빈도가 적어 상병ㆍ진료내역 등에 따라 사례별로 적용함이 타당한 경우 또는 다른 고시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 등의 사유로 심사지침을 삭제하기로 했다.동 심사지침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정보공개/심사기준)에 게재되어 있으
보건복지부는 (주)외환은행, (사)대한노인회와 함께 2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석수2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기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지부가 추진 중인 ‘07년 폭염대비 노인보호대책’과 관련,외환은행 나눔재단(대표 리처드 웨커)이 의미 있는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추진됐다.외환은행에서 기증한 냉방기 12대(2000만원 상당)는 (사)대한노인회(안필준 회장)를 통해 동 경로당을 비롯, 주로 폭염특보가 발생하는 지역의 시설이 낙후되고 이용률이 높은 경로당에 설치될 예정이다.한편 외환은행은 이외에도 전국 400여개의 영업점을 활용해 노인들이 폭염을 피해 쉬어가실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우리나라 취학전 어린이 사고의 71.2%는 가정에서 발생하며, 가정내 손상의 경우 방이나 침실, 거실에서는 둔상, 욕실 및 화장실에서는 미끄러짐, 부엌에서는 화상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일 국가단위 손상감시 자료를 발표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취학전 어린이 손상 주요사항은 ▲손상 발생장소는 주로 가정 ▲가정내 손상 유형은 장소별로 상이 ▲취학전 어린이 주요 손상 유형은 둔상 ▲취학전 어린이 손상 추락이 입원율 최고 등이다.또한 ▲건물, 바닥이나 가구가 손상 유발 주요 원인 ▲찔림 및 베임, 가정용품 관리 소홀에서 기인 ▲안전 장치 미비가 끼임 손상 유발 ▲어린이 손상을 유발하는 생활속 이물질 ▲어린이 손상 주중에 꾸준히 발생 ▲어린이 손상환자 응급실 내원 밤 8~10시에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손상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고 예후가 나쁠 경우 장애나 후유증이 동반돼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발생시킨다”며 “안전사고로 사망한 아동의 사회적 손실비용은 04년 기준으로 2조 136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책임연구
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과학기술연구원의 ‘한약재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가용 섭취율 분석 연구’ 결과 보고서에 대해 “한약재의 유해물질은 탕전시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탕제의 경우 납의 잔존율 평균값은 9.77%, 카드뮴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6.72%, 비소의 경우 잔존율 평균값은 26.08%, 수은의 경우는 잔존율이 평균값은 6.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의협은 “이 같은 수치는 모두 허용 한계치 이하”라고 밝히고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농약별 이행율에 따라 나프로파미드(napropamide)는 탕제시 21.4~23.9%, 환제시 92.3~102.4%로 가장 높은 이행율을 나타냈고, 엑스제에서 9.9%의 이행율을 보였다. 탕제시 캡탄(captan)이 0.04%로 가장 낮은 이행율을 나타냈고, 환제시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이 35.6~69.8%로 가장 낮은 이행율을 보였다. 또한 표준 탕제법으로 준비한 탕제의 가용 섭취율은 20% 이하였고, 복용제제별 잔류이산화황은 산제, 환제, 엑스제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한의협은 이번 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시 필요한 노인간병요양 전문인력인 ‘노인요양보호사(이하 요양보호사)’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양성된다.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을 개정하고 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노인복지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위해 내년 2월부터 ‘요양보호사’ 양성에 들어간다.이들은 현재 노인생활시설 및 재가노인시설에서 종사하는 생활지도원 및 가정봉사원을 대체해 보다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등급제로 운영하게 된다.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며, 해당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자에게 시도지사가 요양보호사자격증을 교부한다. 요양보호사의 업무범위, 교육과목 및 교육기관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은 하위법령에서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또한 개정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복지시설 구분을 대폭 개편했으며, 재가노인복지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는 장기요양대상자의 기능상태(1~3등급)에 따라 보험급여를 지급하게 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의
고도비만 환자의 약물치료에 대한 보험적용이 추진되고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이 전국 보건소로 확대될 전망이다.복지부는 1일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대책안에 따르면 의료적 접근 방법으로 한국인의 비만분류 기준을 재검토하고 이에 따른 비만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 보급하게 된다.또한 임상비만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 보급하고 의료인들에 대한 비만 진료지침 교육도 강화한다.전국 246개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사업에 비만예방 및 관리사업을 필수사업으로 포함하고 현재 20개 보건소에서 시범 실시 중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 비만상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필요시 약물처방을 실시하는 비만클리닉 시범사업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한다.아울러 고도비만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치료 보험급여를 검토하고 식품 및 음료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대책 추진으로 현재 30.6%인 비만인구 비율을 2010년에는 33%선에 묶어놓는 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병의원의 회게기준이 되는 병상 수의 경우 ‘직전 회계연도 종료일’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확정 고시햇다.현행 규칙 제2조는 ‘의료법 제6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의 개설자를 말한다’라고만 규정돼 있다.이번 개정령안에는 이 규정을 제1항으로 하고 제2항에 ‘제1항에 다른 병상 수는 해당병원의 직전 회계연도의 종료일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는 내용을 신설한 것.복지부는 “이번 개정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준수대상을 판별하기 위한 조치”라며 “규제개혁위원회와 협의한 결과로 다른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파일첨부] ‘비만은 질병이고 요양급여대상’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건보공단이 “오해의소지가 있다”며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5일 비만클리닉 원장인 의사 윤 모 씨가 복지부장관과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복지부의 업무정지처분을 취소하고, 건보공단이 원고에게 한 2137만470원의 환수처분 중 286만4110원(14%)에 해당하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마치 이 판결이 전체 처분이 모두 잘못된 것처럼 보도가 됐으며이를 바로 잡고자 설명자료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설명자료를 통해 “복지부가 내린 업무정지 처분을 취소하라며 윤 씨의 손을 들어줬다고 했으나 원고의 부당금액으로 확정한 부분 중 수진자 177명에 대한 합계 286만4110원에 해당하는 부분은 실제 수진자들의 기왕 질환에 대한 치료가 있었던 부분으로서 사실오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복지부장관의 업무정지기간 산정방식 중 원외처방과 관련한 부분의 경우도 단순비만 수진자들에 대하여 건강보험 적용대상 의약품인 파라리딘정 등을 처방해 공단이 약제비를 지급하게 하였으므로 이를 부당금액에 산정한바, 이를 비만치료의 목적에 부수되는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1일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윤성태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목표 607억 달성에 대한 자신있다”며 “연간 목표를 수정하여 645억으로 상향조정 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표이사는 목표 상향이유로 “지난 4월 비만치료제 ‘살사라진’의 출시로 매출이 호조되고 있으며, 같은 시기에 나온 태반주사제 ‘리쥬베쥬’의 매출증가 및 수출이 년초 목표한 600만불을 넘어 900만불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09년 ㈜휴온스는 매출액1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제천의 공장신축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땀과 애사심이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복선 대리, 채문석 대리, 윤영희 사원이 10년 근속 표창을, 이생환 대리외 10명이 5년 근속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