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군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와 5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에 기반한 상호협력을 통해 대응 기반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황실 간 신속한 정보 교류 ▲생물테러 대응 개인보호구 및 제독(除毒) 등 기술 공유 ▲합동 훈련·교육 및 대응 자원 상호지원과 신속한 고위험병원체 확인을 위한 진단·분석 기술교류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테러의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합동훈련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10대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췌장암의 비밀을 풀 열쇠가 발견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종균·박주경 교수, 영상의학과 이민우 교수, 메타지놈센터 김혜민 박사 연구팀과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세민 교수, 정형오 박사 연구팀이 췌장암의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 분석(scRNA-seq)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3일 밝혔다.연구팀은 췌장암이 진화 및 전이하는 방식을 규명하고, 면역 억제 미세 환경을 형성하는 과정을 밝혔다. 췌장암 세포가 빨리 자라고, 전이가 잘 발생하는 이유와 치료 과정에서 치료에 불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하는 양상을 분자 수준에서 살핀 연구다. 연구에 따르면 췌장암 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환자 21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61세로, 13명(62%)이 여성이다. 췌장암 3기가 6명(29%), 4기가 15명(71%)이었다. 4기 환자 15명 중 13명은 간으로, 2명은 간이 아닌 뼈나 림프절로 전이됐고,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9.7개월로 조사됐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은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세침조직검사(EUS-FNB)로 이들 환자의 조직을 획득해 21개의 원발성 췌장암 조직과 표본, 7개의 간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군과 함께 방사능 위기상황 대응 비상진료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31일 국군의무사령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04년 업무협약을 맺고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부대인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 국군대구병원, 국군함평병원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해 방사선 비상사태 발생 시 군의 체계적인 대민 지원을 위한 방사선 비상 진료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과 인력·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요 협력강화 분야는 ▲비상진료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교류 ▲방사능 오염 측정·제거와 인체 영향 추적 관리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보건물리 분야 기술 교류 ▲방사선 피폭환자 치료법 정립 ▲방사선 비상진료 연구자료 공유 등이다. 한편, 국군의무사령부는 전국 군병원과 의무학교, 의학연구소 등 15개의 부대를 두고 전군 의무지원 및 군환자 전문 진료를 비롯해 군진의학 연구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이에 따라 향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의사 일정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강선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국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당의 정책을 논의하고, 상임위 정책 조정 및 개발에 나서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선우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전반기와 후반기에 걸쳐 임기 내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3회 선정, 국회 의정대상 3회 수상 등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 등 법적 근거 마련 ▲희귀질환 환아 신약 접근성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앞장서 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3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WHO 간 교육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49개국 155명의 외국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 제약특성화대학원생 등 20명이 참여해 백신 생산 전 주기 이론, 토론, 사례 연구, 국내기업 현장 견학,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2주간 영어로 진행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해 시행한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이론 및 실습과 온라인 교육과 해외 현지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약 1300명 이상
6월 3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바우처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해야 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과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원칙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서비스 제공인력 1급 유형의 기준을 갖춘 자여야 한다. 다만, 시·군·구가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와 적정공급 규모 등 상황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제공인력 2급 유형 기준을 충족한 자도 제공기관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추진 시 의사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광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이사장과 최동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회장은 국제학술대회를 1년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됐음을 전했다. 특히, 최동일 회장은 “1차의료기관의 선생님들보다는 3차차의료기관의 교수님들이 교재와 강의를 준비해서 발표 등을 해주셔야 하는데, 지금 대학병원 등 3차의료기관의 교수님들은 정신이 없어 회의하는 것도 미안한 상황으로, 그런 교수님들에게 로딩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학술대회 개최에 필요한 관련 허가기한으로 3년을 받은 것이 있어 사태가 해결된다면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 정도에 개최할 수 있어 이번 의료사태 추이에 따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여부와 일정이 달라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의사의 생산성을 극대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정부에서도 이러한 점에 집중해 정책을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김한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부이사장은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등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어 흉부외과 위기를 타개하려면 흉부외과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해서 지원율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제4회 아시아소아심혈관외과학회(AAPCHS) 연례회의와 공동으로 제38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춘계 통합학술대회를 6월 1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 대해서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임청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은 “전문의 중심 병원이 되려면 전문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 병원에 있는 교수들도 나가고 있음은 물론, 모집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경영인 입장에서는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만 교수 1명과 함께 PA와 체외순환사 등 수술을 할 수 있는 1개 팀 구성에 필요한 인력 10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면서 “병원 입장에서는 10명의 사람들에게 월급을 다 줘야 하는데, 예산에 한계가 있으므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석 대한심
정부가 추진 중인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를 중심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은 가운데, 언론 기사가 아니라 보고서 내용을 확인해 달라는 보건복지부의 하소연이 나왔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제4회 아시아소아심혈관외과학회(AAPCHS) 연례회의와 공동으로 제38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춘계 통합학술대회를 6월 1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한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의대생이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보험·기획위원회에서 마련한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전망과 실제 – 필수의료 패키지' 세션에서 김한숙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이발표·재안내한 필수의료패키지에 대해 비판적인 감상을 전했다. 우선 개원 면허 검토와 관련해 면허를 검토하는 사람에게 특정 권한을 몰아주는 것 같고, 인턴제 개편에 대해서는 일본의 인턴제와 유사하게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들었음을 전하면서 우리나라의 인턴 위치를 고려하면 의미 있는 수련이 될 것 같지 않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 지역의료 강화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하면 의사를 지역에다 묶어놓을 수 있을지가 메인이 될 것처럼 보이는데, 지역에 의사가 없는 이유는 환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환자가 자신의 지역에 있는 지역 거점
체외순환사와 흉부외과 전문의들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외순환사 자격을 국가자격증 제도로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6월 1일 전문의와 체외순환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체외순환사 인증제도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URL 응답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각각 ▲체외순환사 252명 중 132명이 대답해 응답률 52.3%를, ▲학술대회에 참석한 379명 중 131명이 응답해 응답률 34.5%를 기록했다. 우선 근무시간과 관련해 살펴보면, 체외순환사의 경우 40~50시간 근무하는 사람이 54%나 됐고, 50~60시간 32% > 60시간 이상 13% 순으로 나타나 체외순환사 대부분이 주 4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의 경우 주중 근무시간은 각각 ▲50~60시간 34.4% ▲60~70시간 27.5% ▲70시간 이상 33.6% 등으로 61.1%가 5일 동안 60시간 이상으로 매일 12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 근무시간은 각각 ▲5시간 미만 35.1% ▲5~10시간 31.3% ▲10~20시간 16.8% ▲20시간 이상 16.8%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흉부외과 위기를 해결하려면 수가 정상화부터 추진해야 하며, 전공의 예상 복귀율은 70% 이하로 전망했다. 다만, 전공의 복귀 전재조건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른 거으로 나타났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6월 1일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필수의료 패키지와 전공의 복귀 등 의료현안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URL 응답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각각 ▲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중 52명이 응답해 응답률 48.6%를, ▲학술대회에 참석한 379명 중 131명이 응답해 응답률 34.5%를 기록했다. 우선 필수의료 중 하나인 흉부외과 위기 원인으로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낮은 수가’를 지목했으며, 흉부외과 위기 극복 선결 조건 또한 ‘수가 현실화’를 외쳤다. 구체적으로 흉부외과 위기 원인과 관련해 전문의 57.3%와 전공의 50%가 낮은 수가를 지목했으며, 의료 집중 현상(전문의 27.5%와 전공의 28.8%) > 정부의 지원 부재(전문의 12.2%와 전공의 15.4%) 순으로 조사됐다. 흉부외과 위기 극복 선결 조건과 관련해서는 전문의 65.6%와 전공의 69.2%기 ‘수가 현실화’를 꼽았고, 전문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을 비롯해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 구체적으로 오전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헬스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의 트렌드와 전망 ▲CES2024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 당뇨병, 불면증, 부정맥과 같은 질환에서 전통적 치료와 디지털 치료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디지털 케어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정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심사부장의 참석과 디지털의료제품 TF팀장의 강연으로 대한민국 정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 세션은 Room A와 Room B 2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Room A에서는 진료실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디지털 진료에 대해 리뷰했다. 특히, 흉부 영상, 이석증 진단, 심혈관 질환, 근감소증, 병리학 검사, 피부과 진료
아동·청소년의 온라인과 미디어를 통한 담배 마케팅 노출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효과적으로 규제하려면 ‘담배’의 정의 확대와 담배 흡연 장면 노출 감소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캠페인 주제와 연계한 ‘담배산업으로부터의 아동 보호(Protecting children from tobacco industry interference)’이다. 이날 김길용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은 아동·청소년의 담배 마케팅 노출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김 팀장은 전자담배기기에 대한 규제되지 않는 담배 광고 판촉 행위가 인터넷·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 확산이 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이런 노출에 가장 많이 되고 있음에도 불법에 접촉되지 않아 규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우리나라가 처해 있음을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관련 게시글들을 직접 올리면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통한 직간접적인 광고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액상
연세의료원이 의료기기 R&D 전주기에 대한 실증 지원을 이어나갈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연세의료원 산하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은 지난 5월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김동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병원 플랫폼 기반 실증 지원체계 구축 및 제품 실증화를 골자로 한다. YONSEI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분야는 초음파영상 진단기기, 엑스선 촬영 장치와 같은 영상·계측 진단기기 분야로 YONSEI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장인 구성욱 교수가 사업을 총괄한다. 연구비 지원 규모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13개소 및 소아청소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지정기관 4개소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건강 한 걸음, 인생 두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암생존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암생존자의 날(National Cancer survivors Day)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 돼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월 첫째 주에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암을 이겨낸 생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와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협력해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추진해왔다. 올해 암생존자 주간 행사는 산림청 산하 전국 국·공립 산림치유시설, 권역 내 타 숲길 또는 녹지에서도 진행이 가능하며, 암생존자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아주 특별한 걷기 대회: 건강 한 걸음, 인생 두 걸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주요 행사로 마련된다.참여자는 치유의 숲 걷기 및 자율 프로그램을 체험하거나 녹지 등에서 암생존자 주간 기념품, 리플릿 등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여 가까운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응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