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의 역사가 담긴 최초의 사사가 탄생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에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어 달콤한 사탕 대신 ‘병원약사회 40년사’를 선물하며 역대 회장단과 선배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로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해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제작됐다. 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을 비롯해 전문약사제도와 다양한 대외 위상 강화 활동 등 현재의 병원약사회가 있기까지의 여러 성과와 영광의 사진들이 자세히 수록돼 있으며, 특히 역대 회장들이 직접 집필한 임기 당시의 위기나 성과 등의 소회를 담은 추억의 회고록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든든한 지원군이신 선배님들이 먼저 제안해주신 덕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용기가 생겼고, 병원약사회관 개관의 결실을 이루어낸 김영주 40년사 TF위원장의 추진력 덕분에 모두의 축하 속에 출판기념회를 열 수 있게 됐다”라며, “무엇보다 지난 40년간 신뢰와 동료애로 함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오는 3월 28일 오전 11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코자 마련됐으며, 암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8일 개최될 기념식에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경품 팡팡 암 예방 OX퀴즈 등을 진행한다. 또,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로 ▲건강생활 실천 홍보 부스&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 완성 시 랜덤 경품 뽑기 ▲경기지역암센터 캐릭터 ‘수아미’와 함께 즉석 사진 찍기 ▲암 예방 정보 전시 및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암센터 외 도내 건강관리사업 5개 기관(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권역별 폐암검진 질관리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보건소)이 참여한다.
퇴원환자관리 프로그램을 70세 이상 퇴원환자에게 적용하면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경제성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조희숙 교수(강원대병원 공공부원장) 연구팀이 국내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Transitional Care)의 경제성 평가 결과를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강원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의 중점사업으로, 환자가 입원했을 때부터 코디네이터의 환자 대상 심층적 평가를 바탕으로 ▲퇴원·전원 계획 수립 ▲맞춤형 교육 실시 ▲퇴원 후 환자 주거지 방문 및 교육 ▲상담 등을 통해 자가 및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시설 등의 이동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관리의 연속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중재 방법이다. 연구팀이 강원대병원에서 환자에게 제공 중인 프로그램의 결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 코호트, 국내외 선행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퇴원환자 관리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의료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퇴원환자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환자의 재입원율이 감소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 것이다.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안과병원과 국내 안과광학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국산화 협력이 추진된다. 조선대병원 안과 고재웅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조선대 안과광학의료기기글로벌화지원사업단이 지난 13일 이 같은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광학사업단과 세브란스 안과병원의 연계·협력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단 수혜기업들과 조선대학교 테스트베드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안과병원에서는 안광학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수혜기업 제품과 사업단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국산화 제품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구매를 고려하기로 했으며, 이밖에도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간암의 암연관섬유아세포(CAFs)가 면역 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 A와 결합해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공동저자), 가톨릭대 의생명건강과학과 석사과정 박종근 학생(제1저자) 연구팀이 간내 축적된 면역글로불린 A가 간세포암 주변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암연관섬유아세포에 영향을 주어 면역세포인 T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간세포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조직샘플을 분석한 결과, 증가된 면역글로불린 A는 간 내 섬유아세포에 결합하고 이로 인해 섬유아세포가 면역 억제 기능이 증가하는 표현형으로 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종양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T세포 기능 약화로 이어져 간암의 발생 및 면역 치료에 좋지 않은 반응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연관섬유아세포는 종양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아세포로 종양미세환경에서 암의 진행과 전이를 촉진할 뿐 아니라 치료약물의 전달을 방해하고 저항성을 유발해 암 치료를 어렵게 한다. 최근 간세포암의 암연관섬유아세포가 항암제 렌바티닙과 소라페닙 치료의 내성을 유도하며,
“전립선비대증, 날씨 춥거나 일교차 크면 증상이 악화됩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대한비뇨의학회 소속 연구진이 발표한 3편의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강좌를 제작해, 대한비뇨의학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 강좌는 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방법 및 예방에 대해 알리는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영상 강좌를 통해 소개되는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합병증 발생은 기온에 영향을 받으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교차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하부요로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144만646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일교차가 14°C보다 큰 날 소변 줄기 감소, 잔뇨감, 뇨급박, 빈뇨, 요폐 등 배뇨 관련 하부요로증상이 악화돼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하루 평균 42.2명으로 일교차가 4°C 미만일 때보다 약 48.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교차가 14°C 보다 큰 날은 4°C 미만일 때보다 급성요폐로 인한 요도 카테터 삽입 시술 건수가 약 49.2% 많아 일교차가 클 때에 증상이 악화됨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대응 교훈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3월 7일 ‘미래 호흡기감염병 팬데믹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교훈’ 보고서를 발간했다. 동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 중 얻은 교훈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해 향후 팬데믹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 대유행 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권고됐다. 먼저, 세계보건기구(WHO)는 ▲방역역량 및 인프라에 대한 사전 대비·투자 ▲全사회적·국제적인 협력 ▲취약 계층의 우선적인 보호 ▲신속한 대응과 변화하는 유행 상황에 맞는 대응을 4가지 핵심 메시지로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중 얻은 교훈을 분야별로 설명하면서 국가별 시사점 및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협력적 감시 ▲의료 대응 ▲공동체 보호 분야에서 4가지 교훈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는데, 모범사례로 뽑힌 우리나라의 대응을 살펴보면 협력적 감시 분야에서는 메르스 대응 기반을 활용한 신속한 정부·민간 검사체계 통합이 뽑혔다. 이어서 ▲모범 의료대응 사례로 중증환자 병상 확보, 재택치료 활용, 외국인 무료치료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의료지원을 담당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서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고 18일 밝혔다.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는 MLB가 국내에서 개막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Los Angeles Dodgers와 San Diego Padres에 소속된 세계적인 야구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13일 MLB 사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7명과 구급차를 경기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의 부상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의료지원단은 지난 17일 시작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스페셜 게임 2경기에 대한 의료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8일 남은 스페셜 게임 2경기와 20~21일에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의 의료 지원을 책임진다. 한편,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
알츠하이머병 병리와 갑상선 기능 저하증, 특히 뇌 내 갑상선 호르몬 결핍 간의 상호 관계를 최초로 규명됐다.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묵인희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 쥐의 뇌 속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 해마 영역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가 질병 초기 단계부터 감소했고, 이는 혈중 갑상선 호르몬 수치 감소보다 더 빠르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쥐의 해마 영역 내 갑상선 호르몬 수치 감소는 뇌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대사와 항상성 유지 관여하는 제2형 탈 요오드 효소 (Type 2 deiodinases, DIO2)의 감소에서 기인했다. 치매 쥐의 뇌 병변에 의한 DIO2 발현 감소는 비활성형의 전구 호르몬인 T4에서 활성형 호르몬인 T3로의 전환이 감소돼 결국 뇌세포의 갑상선 호르몬 이용을 저하시켰다. 또한, 연구팀은 뇌 조직을 이용한 단일 세포 분석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결핍이 뇌에 거주하는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의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요오드 결핍 사료를 먹여 갑상선 호르몬이 완전히 고갈된 치매 쥐의 미세아교세포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지 못해 인지적 행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의료인 온라인연수 프로그램’이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요건으로 채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15일 몽골외과의사협회(The Association of Mongolian Surgeons)와 ‘의료연수 및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3월 15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진흥원은 2023년 몽골외과의사협회와 첫 협력을 시작했다. 몽골외과의사협회는 외과의사 승급시험에 참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해외 의료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MKA e-class’를 지정해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외국 의료인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인 ‘MKA e-class’를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몽골 외과의사의 승급시험 응시요건 중의 하나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본 협약 체결로 협약기간 동안 몽골 외과의사가 ‘MKA e-class’를 수료하면,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응시자격 요건 중 하나인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승인한 해외 의료연수 프로그램 수료’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몽골 외과의사의 등급은 시니어(Senior), 리더(Leader), 컨설턴트(Consu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필수의료를 개선하려면 저수가/저부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의료전달체계 개편 역시 일차의료를 우선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51차 연수강좌’가 3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홀&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승진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공보이사는 ▲의대정원 증원 ▲필수의료 패키지 ▲일차의료는 필수의료 기반 등에 대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의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우선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정부가 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의대정원 증원’이라는 잘못된 진단을 내렸다면서 필수의료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의료시스템 개선과 저수가/저부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에서 의대정원 증원의 이유로 들고 있는 것은 필수의료 고사 위기와 노인인구 증가에 의한 의료서비스량 증가 가능성이지만, 두 이유의 원인이 의사 수 부족에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필수의료 고사의 경우 OECD 대비 총 의사 수가 적기 때문이 아니라, OECD 대비 높은 민·형사 의료소송률과 잘못된 급여 저수가 체계 때문으로, 젊은 의사들이 고위험 저
“정부와 함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17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현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병원에서 환자 곁을 지키겠다고 밝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및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진료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건대충주병원,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5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의대교수들이 3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의대교수들에게 정부와 함께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와 설득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견도 적극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중독 사례 중 절반 이상이 치료약물에 의한 것이며, 특히 치료약물로 인한 중독 발생 비중 중 1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독 심층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약물 ▲화학물질 ▲농약 등 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국내 중독환자 발생은 연간 10만명 내외로, 이로 인한 진료비는 2022년 기준 약 582억원이다. 중독 심층 실태조사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중독질환의 예방 및 관리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질병관리청은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통해 매년 중독 발생 현황정보를 수집해 오고 있으나, 이 조사에서 한층 더 나아가 이번 중독 심층 실태조사를 통해 중독물질과 중독원인 등 조사 항목을 세분화하고, 중증도 평가 및 의료적 처치 정보를 추가 수집해 중독질환의 특성을 보다 다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조사 결과, 중독 심층 실태조사에 참여한 15개 응급의료기관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7766명의 중독환자가 내원했다. 전체 중독환자 중 각각 여성 55.4%와 남성 4
‘2024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51차 연수강좌’가 3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홀&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일차의료 기초 역량 강화 ▲일차의료에서의 만족도 업그레이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필수 평점 세션으로 ▲개원가에서의 감염관리(고려의대 감염내과 윤진구 교수) ▲디지털 의학전문직업성 개념과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진정 하 처치에 사용되는 약제의 부작용과 관리(김포우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어서 A Room에서는 ‘일차의료 기초 역량 강화’을 주제로, B Room에서는 ‘일차의료에서의 만족도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학술대회&연수강좌가 펼쳐진다. 각 주제별로 세션을 살펴보면, A Room에서는 ▲만성질환관리 고수되기 ▲일차의료에서의 최신 이슈 ▲대가에게 듣는다 등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만성질환관리 고수되기’ 세션에서는 최신 진료지침에 기반한 COPD 관리하기(오연목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신 진료지침에 기반한 당뇨병 관리(손정식 한양대병원 내과), 최신 진료
전남대병원이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10명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주시 관내 지체·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동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성장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아동재활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신체 움직임을 평가 분석해 아동별 특성에 따른 재활운동 훈련과 보호자 교육을 제공한다.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10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개월간 24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호남대 복지관 1층 SLC블루존에서 열린다. 특히 ▲움직임 평가 분석을 통한 재활 운동 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하는 평가 분석 및 재활 관련 상담 ▲아동재활 운동교육 및 보호자 대상 교육 등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보호자 동반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 아동(5~18세)이며 총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