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 사회, 우리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소방청은 증상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대국민 응급처치 인식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간을 ‘응급처치 강화 교육 및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심폐소생술 등 대국민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응급처치 집중홍보는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정한 ‘세계 응급처치의 날(매년 9월 둘째주 토요일)’과 세계심장연맹이 정한 ‘심장의 날(9월 29일)을 계기로 9월~10월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길어졌고,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 속에서 응급환자 생존률 향상을 위해 소방청이 응급처치 요령 홍보 강화에 나선다. 소방청이 운영하는 ‘응급처치 강화 교육 및 집중 홍보기간’의 주요 내용은 ▲대국민 응급처치 교육 확산 ▲취약계층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SNS 등 뉴미디어 매체 활용 응급처치 정책홍보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홍보 물품 제작‧배부 등이다.해당 기간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는 대규모 지역 행사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청년이 만드는 자살 예방 캠페인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주간(9월 10~16일)을 맞아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11~16시 동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자살예방 정책홍보 부스를 비롯해 ▲생명존중 문화확산 부스 ▲내가 바로 생명지킴이 부스 ▲생명존중 플레이 부스 ▲운영부스 등의 총 5개 부스를 설치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와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정책을 이벤트나 게임 등을 통해 누구라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홍보한다. 한편,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 아래,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에 출범했다. 2023년‘같생 서포터즈’ 제2기는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총 21개팀 80명이 선발돼 올해 5월부터 매월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를 통해 확
경상국립대병원에서‘두경부종양수술 합병증의 치료’ 증례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8~9일 양일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증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증례학술대회는 ‘두경부종양수술 합병증의 치료’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의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두경부종양수술 합병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활발히 교류했다. 한편, ‘두경부’는 머리와 목을 지칭하는 말로, ‘두경부외과’는 뇌와 안구를 제외한 두경부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다루는 이비인후과 분야 중 하나다.
희귀질환자들이 희귀질환으로 인해 낮은 삶의 질을 겪고 있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비용 문제와 희귀질환자들을 위한 지원 제도에 대한 인지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치료제 자체가 부족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따라서 희귀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 경제성 평가 면제를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희귀질환 지원제도 홍보 강화 및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근본적인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하는 희귀질환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의료현장에서의 희귀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강 교수는 유전성혈관부종(HAE)는 전 세계적으로 약 5만명 중 1명에게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기준 152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으며, 특히 2018년(68명) 대비 환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질환임을 설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선정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국민 참여형 ‘마스코트 캐릭터 공모전’을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는 앞으로 KHEPI가 수행하고 있는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파트너로서 KHEPI의 역할과 가치관을 잘 반영한 마스코트 캐릭터 디자인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공모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다. KHEPI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 최대 2개 작품까지 공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적격성 검사를 포함하는 실무진 1차 심사와 홍보·디자인·건강증진 등 다분야 전문가의 2차 심사로 수상 후보작을 선정한 후,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자(총 3명)에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과 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mkt1@hyubiz.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신한대학교가 상호발전 지원을 위해 협업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신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연구, 건강증진 및 지역보건 협업, 산학 융합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인적자원 공유 등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개발 및 인력의 상호교류 사업 ▲실습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처 제공 ▲의료기술 지원 및 시설 이용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교류 협력이다.
비대면진료 처방 절반 이상은 비급여 의약품이며, 비대면진료 입법과 관련해 약 배달과 민간 플랫폼의 마케팅 허용에 대해 일선 약국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약사회가 12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2~5일 4일동안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해 온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기간 약국 업무와 관련된 현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비급여의약품 처방이 57.2%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후피임약이 비급여의약품 처방 질환 중 34.6%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드름 치료제(24.7%)와 탈모치료제(22.2%)의 비중도 각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어려움에 대해서는 ▲처방전 진위여부 확인(30.3%) ▲환자 본인확인(27.6%) ▲사전 상담 등의 행정업무 가중 등이 꼽혔다. 또한, 최근 비대면진료 입법화를 위한 국회 논의 입법화 과정에서 우려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설문에는 ▲약 배달 확대(25.6%) ▲민간 플랫폼에 ‘착한 가격’, 별점, 후기 등의 마케팅 허용(24.9%)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여드름, 탈모 등)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이 2여년간 의료인력 증원없이 버텨온 국립대병원의 인력 부족과 이로 인해 악화된 노동 실태를 폭로하며 매년 반복된 기재부의 인력증원 불승인에 맞서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및 보건의료노조 산하 13개 국립대병원 노동조합이 모여있는 국립대병원 공동투쟁 연대체는 12일 11시에 용산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천명했다. 우선 연대체는 국립대병원의 인력 증원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기재부가 과도하게 인력 통제를 한다며 이는 공공의료 강화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더불어 정부의 총액인건비제도로 인한 임금통제로 민간병원과의 임금 격차가 누적되고 있어 숙련된 의료인력의 이탈과 의료 질 저하도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대체는 ▲즉각적인 인력충원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기 ▲환자 안전 위협하는 불법의료 근절 등을 요구하며, 기재부를 규탄함과 동시에 주무부처인 교육부의 책임있는 역할도 주문했다. 정재범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교육부는 인력증원 문제는 기재부의 권한이라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기재부는 노조와 면담조차 거부하는 등 국립대병원의 심각한 인력
원자력의학원 본·분원간 방사선 의생명 연구 협력을 주제로 하는 워크숍이 성료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공동으로 방사선 의생명 연구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본·분원 방사선 의생명 연구협력 워크숍’을 12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본·분원은 지난 2019년 협의체를 구성해 방사선의학 연구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15여명의 본·분원 연구자가 참여해 방사선 의생명 연구 동향 및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연구협력이 가능한 분야 논의 및 전망을 통해 방사선 의생명 연구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원 김경민 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방사선 생체 영향 연구 및 인프라 활용 ▲방사선 피폭 및 부작용 연구 ▲방사선 종양치료 증진 연구 등의 3개 세션별 세부 주제가 발표되고 토의가 이어졌다. 주요 발표 내용은 방사선 생체 영향 연구 및 인프라 활용 세선에서는 ▲방사선 노출 환경에 따른 생체영향연구(본원 질환모델연구팀 이해준 박사) ▲방사선 영향에서 선량률의 역할 연구(분원 방사선생물연구팀
국산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협력·지속 성장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협력·지속 성장 세미나’를 서울 코엑스 403호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산의료기기산업의 발전 전략을 논하기 위해 재단과 상생포럼이 주최·주관하는 세미나로, 국산의료기기의 내수시장 확대 및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오후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데, 오전 세미나는 ‘병원-기업 상생협력’을 주제로 한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가 진행된다. 발표주제로는 ▲재활공학연구소 강성재 책임연구원 ‘재활공학산업의 병원-기업 상생협력 전략’ ▲고려대학교 오창현 교수 ‘임상연구와 의료기기 개발의 선순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병욱 교수 ‘의료의 미래와 AI’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교수 ‘Open Innovation in SNUBH’ 등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국내 스마의료기기 글로벌 선점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좌장은 한중석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운영위원장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2~3
“Show me the safety hero” 환자안전활동 경연의 장 열린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환자안전 주의경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의료기관 및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발령된 주의경보를 활용하여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한 우수사례를 모집한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보건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를 보고받아 접수·검증·분석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재생산해 환류하고 있으며, 보고된 사고가 새로운 유형이거나 환자안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의경보를 발령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발령된 주의경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건의료기관들의 자체점검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타 기관들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응모를 희망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종사자는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분과 전문의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문 분야의 최신지견과 의료 현안을 주제로 다루는 ‘2023 AIR symposium’이 성료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 9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AI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AIR 심포지엄은 ▲필수진료로서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 방향과 소아청소년과학회 대응방안(대한소아청소년과 김지홍 이사장) ▲분과전문의 제도 운영에 대한 제언(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알레르겐 특이 면역치료의 최신지견(차의대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의 특강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비정상적인 보험수가와 초저출산에 따른 진료량 감소로 전공의 기피가 가속화돼 필수의료체계의 붕괴위기에 처한 현재 이에 대한 정부와 학회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산하 분과학회, 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와 함께 ‘어린이건강기본법 제정 TF’를 구성해 직군 간에 협력을 도모하고 정부와 소통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의료 진료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의 모든 직군이 과중한 업무와 책임에 직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 패혈증도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9월 13일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예방을 위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12일 강조했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20%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감염 후 생존하더라도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남게 되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어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그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국내 패혈증 환자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패혈증 관리 정책의 근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 실정에 맞는 패혈증 진료지침서 개발을 위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세계 패혈증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4일 대한중환자의학회 주관으로 ‘2023년 세계 패혈증의 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패혈증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김종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9월 12일 오전 11시30분 국회 앞에서최근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것에 대해 반대 및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이 후원하는 희귀질환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9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강기윤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신동근·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축사를 받으며, ‘약자복지의 시작, 의료사각지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회 진행은 이재현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강혜련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의료현장에서의 희귀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한계’ ▲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우리나라의 희귀질환 보장성 현황과 개선방안’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의 ‘희귀질환 지원제도 실태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 등이 발제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발제자들과 함께 박경자 유전성혈관부종 환자와 민수진 한국유전성혈관부종환우회 회장, 이하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