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의료계가 비대면 진료를 재진환자를 중심으로 적용하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9일 ‘의료현안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와 의협은 2020년의 논의 여건과 한계를 짚어보았으며, 코로나19 대응과 ‘필수의료 지원대책’ 수립 과정에서 구축한 의정 간의 신뢰와 협력의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필수의료‧지역의료의 현안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 및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핵심 과제의 범위와 종류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고, 앞으로의 회의를 통해 논의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 중인 비대면 진료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부는 의협이 제안하는 방안을 수용해, 국민 건강증진이라는 목적 아래서 ▲대면진료 원칙, 비대면진료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 ▲재진환자 중심으로 운영 ▲의원급 의료기관 위주로 실시, 비대면진료 전담의료기관은 금지한다는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3차 회의는 오는 16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감염병 ‘주의’ 이상의 감염병 위기단계 발령 시 ‘의료급여법’에 따른 제1차 또는 제2차 의료급여기관(요양병원은 제외)을 노숙인진료시설로 지정하는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고시’를 2023년 3월 22일부터 1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노숙인진료시설 지정 고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노숙인진료시설이 감염병전담병원 등으로 지정됨에 따라, 노숙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해 지난해 제정돼 오는 3월 21일 고시 유효기한의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고시 유효기간 연장으로 ‘의료급여법’ 상 제1·2차 의료급여기관이 별도의 절차 없이 노숙인진료시설로 1년 더 유지됨에 따라 노숙인은 현행대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안전한 일상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중국 내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급여기관을 노숙인진료시설으로 1년 더 연장하여 지정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연장기간 동안 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안정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2023년 요양기관 자율점검을 실시하며, 자율점검 항목을 사전 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2023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2월부터 ‘황반변성 치료제’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그 내용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청구 내용을 시정해 청구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하여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올해에 시행할 자율점검 대상 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 제고를 위해 의약계가 참여한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황반변성 치료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 총 8개 항목을 선정했다. 2023년 자율점검 대상항목 및 시행 시기를 살펴보면, 상반기에는 ▲황반변성 치료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약국 치매치료제 구입·청구 불일치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 ▲골격근이완제(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흡입배농 및 배액처치
모든 2가 백신에서 접종 후 가장 많이 보고된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 후 2가백신별 능동감시 결과 및 12-17세 2가백신 접종자 대상 능동감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능동감시는 2가백신 접종 이후 특이사례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다. 2가백신별 1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감시 결과, 접종 후 가장 많이 보고된 증상은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모든 2가백신에서 유사했다. 기간별 보고 건수는 모든 2가백신에서 접종 후 1일 차에 가장 많았으나, 2일 차부터 보고 건수가 점차 감소해 7일 차에 보고 건수가 가장 적게 나타나, 접종 후 최소 3일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또, 추진단은 12~17세 2가백신 접종자 54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능동감시 결과와 2022년 3월 시행한 12~17세 3차 접종자 352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능동감시 결과를 비교 분석 후 발표했다. 3차접종자 및 2가백신 접종자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증상은 주사부위 통증, 두통, 피로감, 근육통, 발열·열감 순으로 동일했으나,
만 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의 당일접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영유아(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접종대상은 만 6개월~4세 영유아(2월 기준 2018년생 생일 미도과자~2022년 8월생 생일 도과자)이며, 특히 정부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영유아(6개월-4세) 고위험군으로는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경우 ▲키메라 항원 T 세포(CAR-T) 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 ▲중증뇌성마비 또는 다운 증후군(삼염색체증 21)과 같이 일상생활에 자주 도움이 필요한 장애 등이 있다. 또한, 고용량 스테로이드(prednisone 기준 20 mg/일 또는 2 mg/kg/일 이상)를 장기간(14일 이상) 사용하는 경우, 혈액암 등 항암치료 중인 경우, 면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필수중증의료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안’ 국회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의 개회사와 국민의힘 정진석·주호영·서정숙·성일종·강기윤 국회의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등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최안나 대변인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어서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이소희 회장이 발제를 맡아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예산 삭감이 불러올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연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센터장, 엄중식 가천대의대 감염내과 교수, 정경원 아주대의대 외상외과 교수, 명승권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과장, 김장훈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한 증상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1933년 눈과 입이 건조해지는 증상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동반한 환자를 처음 보고한 스웨덴 안과 의사 쇼그렌의 이름에서 따왔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외부에서 침입한 항원이 아닌, 정상 세포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정상적인 신체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침샘이나 눈물샘처럼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면서 침과 눈물이 감소해 건조하다고 호소하게 되는데, 환자가 느끼는 건조증상과 함께 병리학적으로 분비샘의 염증과 자가항체가 확인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남녀 비율은 1:9~20 정도,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문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안구 건조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물 없이 음식섭취나 말하기 힘들 경우, 피로감이 심각할 경우, 관절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 호흡기, 피부, 소화기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구강·안구 건조증상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 쇼그
부산대병원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치료법 중 하나인 타비(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TAVI)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타비팀은 2017년 첫 시술을 시작해 지난해에만 40여 건을 시술했고, 최근 84세 A씨의 시술에 성공하면서 100례를 달성했다. 특히, 부산대병원 타비팀은 환자의 해부학적 특징, 심장이나 혈관의 상태 등을 종합해 최상의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가 모인 ‘심장통합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수립 시 취약계층의 응급의료 이용과 ‘순환 당직’ 지속가능성 여부, 제대로 된 응급환자 이송지침과 의료인력 확보·양성 시스템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들과 다양한 제안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응급의학회 김원영 정책이사는 응급의료 기본계획의 목표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시간 내 최종치료기관에 도착률 향상이 설정된 것에 대해 현장에서의 괴리감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골든타임 내에 3대 응급 질환(심·뇌혈관 질환과 중증외상)을 중심으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해 최종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반대·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3대 응급질환 외에도 사망률이 무척 높고 적정 시간보다 최종 치료나 적절한 치료가 더 중요한 질환에 대해서는 소외 시 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목표로 삼은 ‘중증응급환자 적정 시간대 최종 치료 도착률’보다는 중증환자를 수용·최종 치료하는 것을 모니터링하거나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환자들이 응급의료 정보·상담에 대한 접근이 지금보다 쉬워져야 하며, 응급구조사를 활용해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응급의료 상담에 대한 지원과 보강을 비롯해 환자들이 응급의료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 및 안내받을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마련 및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먼저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응급실에서 대기하는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환자·보호자가 왜 응급실에서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환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불만 및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환자들이 느끼는 응급실의 분위기는 환자가 응급실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음을 거론하며, “환자·보호자들이 응급실 내에서 대기하면서 진료가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과 관련해 중소병원과 지방의료를 붕괴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진료센터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대한 중소병원들이 느낀 분노를 표출했다. 이 회장은 “입원이 불필요한 경증·비응급 환자 최종 진료를 담당하는 24시간 진료센터가 필수의료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그동안 힘써왔던 중소병원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라고 비판했다. 그 이유는 환자들에게 중소병원은 입원이 불필요한 경증 환자만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진료 제한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중소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음을 우려했다. 무엇보다 이 회장은 “우수한 치료 역량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들에게 경증·비응급 환자만 보라는 것은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는 국가적인 손실”이라면서 “오히려 역량을 갖춘 지역 응급의료기관들을 지역응급의료센터 확대나 질환별 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는 수술 등 최종치료 기능을 포함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및 병원 간 연계·협력 강화와 지역별 상황을 반영한 응급이송체계 마련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들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가 2월 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국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응급의료의 효과적인 제공을 위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간 응급의료 정책 추진 전략과 중점 과제(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총 26차례의 총괄 및 분과별 회의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은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주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이번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안)은 응급의료 인프라의 양적 확충 및 질적 개선을 통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현장·이송 단계, 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대한당뇨병학회로부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지정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8일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제도는 표준화된 지침에 의한 당뇨병의 치료 및 교육을 위한 제도다.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를 포함한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3개 이상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당뇨병 교육팀이 정기적인 개별 또는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당뇨병 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가 당뇨병을 이해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당뇨병 공개강좌,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이전시회 및 쿠킹클래스 시연회 등을 개최하며 교육의 폭을 넓혀왔다.
방대본이 사망자는 증가했으나,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병상가동률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20.5% 줄어든 368명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21.0% 늘어난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574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또한 1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각각 중증화율 0.22%과 치명률 0.09%을 기록했으며, 2023년 2월 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0명(치명률 0.11%)으로 분석됐다. 2월 1주(1월 29일~2월 4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1만2748명으로 전주 대비 23.8%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6107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으로 5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1월 4주(1월 22~28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3.03%로 전주(22.80%) 대비 증가했으며, 1월 29일 0시 기준 2860만334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오는 6월 대면 형태로 개최된다. 소방청은 최근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년간(2021~2022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응급처치 영상공모전으로 대체해 왔던 것과 달리 거리두기 완화 후 첫 대면 대회로 진행된다. 참가분야는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2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시・도 예선대회에서 분야별 1위를 차지한 38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10명 이내의 인원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2명은 평가용 사람 모형(마네킹)을 활용해 실제상황과 같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며,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이 이를 평가한다. 각 시‧도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