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충청권 라돈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 11월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충남 환경보건센터 공동주최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청권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화강암 지질 옥천 단층대’에 속해 비교적 라돈 농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충북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선제적 건강보호 및 라돈관리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충청권 3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진행됐다. 발제는 환경부 이예슬 사무관의 ‘라돈관리 관련 정책’,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이길용 박사의 ‘대전시 지하수라돈 조사·관리(비상급수)’, 한국라돈협회 서성철 박사의 ‘충청권 라돈 노출 현황 및 관리방안’,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 차동욱 박사의 ‘충남지역 라돈관련 연구조사(사례중심)’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지정토론으로는 대전대학교 건설안전공학과 정찬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인하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문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환경에너지공학부 조승연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여 충청권 라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내용으로 약 두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
한국병원약사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 ‘The 13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2’가 ‘뉴노멀을 넘어, 업노멀로!’를 주제로 지난 11월 29~30일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세계 의료계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형 약료서비스’ 약제분과 세션에 세 명의 연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약제분과 세션은 병원약사회 강진숙 부회장을 좌장으로 병원약사회 임원,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분과위원장이 참여했다. 세션 첫 번째 강의는 정경주 기획이사(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가 맡아 ‘디지털 의료환경 속 스마트 약제시스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험주의에서 데이터 중심, 치료에서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과 맞춤 의학으로 변화해가는 미래의 의료서비스를 앞두고, ▲의약품 관련 빅데이터 ▲의약품 자원관리 고도화 ▲약제시스템 자동화 ▲맞춤 의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1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0회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QI페스티벌’은 의료의 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진 프로세스 개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총 21편의 QI활동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창구대기시간 단축’을 주제로 활동한 원무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응급실의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진료율 향상을 위한 간호기록 관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수술실·마취회복실의 ‘수술 전 표준화된 환자확인 프로토콜 개발 및 업무만족도 증진’과 재활치료실의 ‘수술 후 재활치료 프로토콜 개발과 적용으로 환자 및 직원만족도 향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약제부의 ‘약물부작용카드 발급 전산화 및 환자별 전송 프로그램 개발’과 외과계병동 TFT의 ‘입원환자의 입원교육시간 단축으로 인한 간호사의 업무만족도 향상’이 장려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1월 29일 호텔 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대표자 회의는 대구 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보건·복지 기관장들이 참여, 사업 경과 및 대구광역시 필수보건의료 지표(영아사망률 및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필수보건의료 발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의 필수 의료 문제를 개선하고 한층 더 발전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함께 협력해주신 기관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이태원에서 수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달이 지나가는 가운데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응급의료에 대한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응급의학회에서는 이태원 참사에서 활약한 DMAT과 관련해 응급실에서 DMAT팀이 재난현장으로 나가면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을 돌볼 의료진이 심각하게 부족해지는 커다란 구조적인 문제점을 거론하면서 응급실 차원의 재난 대응이 아닌 병원 차원에서 재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DMAT’은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응급의료 활동을 하는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으로, 환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응급의료기관의 실시간 병상 정보를 확인해 가장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정·이송하는 일을 수행한다. 하지만 정부의 태도는 달랐다. 오히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해 본분을 다한 DMAT에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꼬투리를 잡아 이태원 참사 때에 정부의 무능을 최소화거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는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바로 ‘이태원 사건 특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운영 중인 울산대학교병원은 30일 울산라한호텔에서 ‘2022 지역사회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타 지역에 비해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부족한 울산지역민들을 위해서 울산시와 보건소, 호스피스전문기관 및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시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라는 질 높은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울산시의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심포지엄에서는 울산지역 가정형 호스피스, 사별가족돌봄,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사업 등에 관계자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간담회에서는 울산지역의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들의 연계 강화는 물론 이를 위한 울산시의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수진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 호스피스 활성화의 지속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0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3~‘27)’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 사전기획 연구’를 추진, 최신 이슈 및 수요를 반영해 향후 5년간 보건의료기술육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발굴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23∼’27)’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 학계, 연구계, 산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공청회 1부에서는 선경(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 총괄위원장이 제3차 기본계획(안)의 추진경과와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이선식 복지부 바이오헬스R&D혁신TF 팀장이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공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관련 전문가,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기본계획(안)을 통해 제
기후변화에 관심은 높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건강영향위험 인식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2022년 기후보건 위험 인식 제고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기후변화에 따른 국민 건강영향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 주요 결과를 중심으로 개발한 시각화 자료의 활용방안 등 기후보건에 대한 소통 및 교육·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보건 건강영향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후변화가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3.2%로 집계됐다. 기후변화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응답(87.4%)에 비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정도는 낮았고, “심각하거나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한 성별 비율은 각각 남자 61.6%와 여자 64.8%로 나타났으며, 연령별 비율은 60대 이상 인식도가 70.5%인 반면에 20대는 42.9%로 가장 낮았다. 또 응답자의 78.1%가
신종감염병 대비 글로벌 보건안보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제7차 장관급 회의’가 성료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관회의에 27개국, 10개 국제기구, 20개 대사관 대표들이 참석해 GHSA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GHSA의 과거 성과를 돌아본 제1부에서는 이종구 前보건안보대사,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스텔라 춘공(Stella Chungong) WHO 보건안보대비국장, 크리스토퍼 대니얼(Christopher Daniel) 미국 국방부 글로벌보건협력 선임자문관의 주제 발표에 따라 장관들의 코멘트가 이어졌다. 특히 감염병으로 인한 공중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전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GHSA가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국가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글로벌 보건 안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행동계획을 통해 기술적 전문성을 구축하고 협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GHSA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 제2부에서는 존 모내헌(John Manahan) 조지타운대학교 교
질병관리청이 12월부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해 한파 건강피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있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 영향을 감시한다. 감시체계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제공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내년 2월까지 참여 의료기관, 관할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한파 건강피해를 감시해 발생 현황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절기(’21-’22절기)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00명(추정사망자 9명 포함)으로, ’20-’21절기 대비 환자는 433명→300명으로 30.7% 감소했고, 사망자는 ‘7명→9명’으로 28.6% 증가했
전주 대비 주간 일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간 위험도는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460명으로 전주 대비 15.3% 증가했고, 일평균 사망자는 49명으로 전주 대비 8.8% 감소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3만330명이며, 11월 26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58.7명(누적 치명률 0.11)를 기록했다. 또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는데,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각각 ▲80세 이상 60.9% ▲70대 26.5% ▲60대 8.5%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 누적 사망률은 80세 이상이 853.2명(치명률 2.09%)로 가장 높았고, ▲70대 186.7명(치명률 0.48%) ▲60대 48.6명(치명률 0.12%) 순으로 이어졌다. 11월 4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만7384명,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이 확인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37만7809명으로 전주 대비 2.9% 증가했으며, 일평균 5만3973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총 누
뇌전증지원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전증 도우미견을 훈련해 2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시각, 청각, 지체장애, 치료 도우미견이 있었지만, 뇌전증 도우미견은 없었다. 이에 이번에 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함께 뇌전증도우미견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훈련시켰다. 뇌전증도우미견은 항상 환자 옆에 있으면서 경련발작이 발생할 때 크게 짖어서 주위에 알리고, 환자의 몸 아래로 들어가서 신체 손상을 막아주기도 하며, 발작이 발생하기 전에 환자에게 예고하기도 한다. 미국과 영국 등에선 이미 많은 환자들이 뇌전증도우미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뇌전증 도우미견을 분양 받기 원하시는 사람은 뇌전증지원센터(1670-5775)로 전화해 요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헬스 기술진흥과 산업진흥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며,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낸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한다. 유공자 포상은 5개 분야에서 97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 41점,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25점,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8점,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유공 14점, 고령친화산업육성 유공 9점이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故 박만훈 前 부회장에게 수여된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의 핵심기술 개발에 참여해 국내 백신 R&D의 역량 제고와 백신 주권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근정 포장은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치료 방침을 확립한 서울대학교 구본권 교수에게 수여된다. 관상동맥 질환자들의 예후를 호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의료용 로봇 연구를 통해 K-Medical 의료기기 원천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흉부외과 김용희 교수팀이 흉곽출구증후군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던 A씨(68세, 여)를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미세 침습 수술인 만큼 홍 씨는 흉터나 통증이 거의 없이 수술 후 2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로 우선 통증을 조절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신경을 누르는 갈비뼈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적 치료를 한다. 기존에는 목 위 쇄골을 따라 약 10cm가량을 길게 절개해 원인이 되는 갈비뼈 부위를 잘라냈다. 흉곽출구증후군 로봇수술은 흉곽에 1cm 미만의 작은 구멍 네다섯 개를 뚫어 로봇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이용해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하는 방식이다. 수술 결과가 좋을 뿐 아니라, 절개 범위가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이는 흉터가 거의 없고 통증이나 합병증이 적어 환자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의료진은 기대하고 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는 위치에 따라 팔, 어깨, 가슴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환자마다 증상이 달라 목 디스크, 협심증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주로는 팔과 손이 저리거나 붓고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인다. 선천성이거나 외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질병관리청이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그 간의 국내 심뇌혈관질환 현황 및 예방관리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2년 만의 대면 개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 소통망(https://url.kr/fobnv1)을 통한 비대면 참여를 병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콘퍼런스 참여 및 토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헸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는 최근 국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공헌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점), 질병관리청장 표창(10점)을 수여해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전하고, 질병관리청 만성질환예방과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현황과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생활습관에 따른 향